인천

  • 연수구 ‘더나누기중개업소’ 활발
    사회

    연수구 ‘더나누기중개업소’ 활발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는 복사·팩스·스캔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연수구는 지난 2018년부터 인천시 10개 군·구 중 최초로 ‘더나누기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연수구가 제공하는 복지 정보를 안내하는 ‘소규모 민원행정실’ 역할을 수행하며 무더위와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성추행 현직 경찰관 체포
    사회

    채팅앱으로 만난 여성 성추행 현직 경찰관 체포

    현직 경찰관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남동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인 A경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경사는 이날 오전 3시59분께 인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여성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B씨와 채팅앱으로 만난 뒤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께 A경사를 모텔 객실 안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지구대 소속인 A경사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에서 다양한 추모행사 마련돼
    사회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에서 다양한 추모행사 마련돼

    ‘세월호 참사’ 11주기 전후로 희생자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인천 곳곳에서 펼쳐진다. ‘세월호 참사 11주기 인천추모위원회’(이하 인천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4시16분에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추모문화제 ‘열한번째 봄, 내일을 위한 그리움’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패 ‘더늠’과 인천 노동자 기타밴드 ‘반격’ 등의 공연, 추모 글쓰기, 건강 걷기 등이 진행된다. 앞서 9일 오후 7시엔 천주교 인천교구 사회사목센터 지하강당에서 추모미사가 예정돼 있다. 같은 시각에 인천 동구에 있는 유유기지 동구청년 21 4층 작은공

  • 반려견 죽인 아버지에 분노…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3년’
    사회

    반려견 죽인 아버지에 분노…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3년’ 지면기사

    “존속살해미수 우발적 범행 참작” 키우던 반려견을 죽인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김기풍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24·여)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10일 오전 3시3분께 인천 한 주택에서 아버지 B(5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아버지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창밖으로 던져 죽인 것을 알고 화가 나 범행했다. 당시 그는 아버지를 주먹으로 폭행했고, 신고를 받고 경찰관이 출동했

  • 사회

    “인천 특수학급당 학생 법적 정원보다 많아” 지면기사

    특수교사 사망 비대위 설문 결과 여건개선 과제… 조속 이행 촉구 특수교사노조 등이 인천시교육청의 ‘과밀 특수학급 해소’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 등으로 구성된 ‘인천 특수교사 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7일 특수학급 설치 이행 점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9대 과제, 33개 세부과제’를 발표했다. 비대위는 이 가운데 첫 번째 과제였던 ‘과밀 특수학급 해소’ 부문 이행을 점검하기 위

  • 검단신도시 공영주차장 0곳… 비싼 땅값에 예산 투입 머뭇
    사회

    검단신도시 공영주차장 0곳… 비싼 땅값에 예산 투입 머뭇 지면기사

    주민들 ‘극심한 주차난’ 몸살 아라동 인구 4년새 5만명↑ 불구 “학교 행사·관공서 방문때 불편” 분구 앞둔 서구 “재원 부족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검단신도시 아라동 일대에는 공영주차장이 단 한 개도 없다. 1만7천여 명이던 아라동 인구는 2021년 6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후 급격히 늘어 지난해 7만명을 돌파했다. 학교와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이 속속 들어서고 상권도 계속 형성되고 있는데 주차 공간이 너무 적어 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검단

  • 현직 경찰이 주취 소란… 출동 나온 동료에 주먹질
    사회

    현직 경찰이 주취 소란… 출동 나온 동료에 주먹질 지면기사

    부평경찰서, 공무집행방해 혐의 입건 술을 마신 상태에서 낯선 집에 찾아가 소란을 피운 현직 경찰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까지 휘둘렀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위는 술을 마시고 이날 오전 4시50분께 부평구 청천동 원룸 주택에서 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아는 사람을 만나러 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구대에 근무하는 A씨를 대기발령

  • 외풍 드는 쪽방촌… 한기 도는 ‘연탄 기부’
    사회

    외풍 드는 쪽방촌… 한기 도는 ‘연탄 기부’ 지면기사

    한숨 뱉는 인천연탄은행, 동절기 후원 집계이래 최저치 수요 큰 구도심, 가구당 年 800장 봄엔 꽃샘추위·여름엔 습기 취약 정부지급 쿠폰 지원 받아도 부족 “가을쯤 동날판, 시민 관심 필요” “연탄은 1년 내내 쓰는데 걱정이 크죠….” 지난겨울 인천에서 취약계층에게 돌아간 연탄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낮 기온이 13도를 넘는 비교적 따뜻한 날씨였던 지난 3일 오전 찾은 인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집 대문 앞에는 저마다 하얀 연탄재가 놓여 있었다. 인천 대표 쪽방촌인 이 동네에서는 여전히 연탄을 쓰는 집이 많다. 쪽방촌

  • “청년 고민에 답장”… 계양구, 온기우편함 설치
    사회

    “청년 고민에 답장”… 계양구, 온기우편함 설치 지면기사

    인천 계양구는 청년 정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청 2층 계양청년마당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자원봉사자가 손편지로 답장을 보내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계양구에 거주하거나 재직·활동 중인 19~39세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온기’와 함께 한다. 온기는 사회 구성원의 우울감 완화, 정신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국 77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온기우편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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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하대학교, 산불 피해지 출신 학생에 ‘특별장학금’ 지면기사

    인하대학교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는 지난달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업 지속에 도움을 주고자 특별장학금 신설을 결정했다. 이는 별도의 장학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학생에게 총장 승인을 거쳐 특별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다는 관련 규정에 따른 것이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안동시, 산청군, 하동군, 울주군,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부 재학생이다. 인하대는 올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