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위원회

  • ‘고령 운전자’ 다룬 기획보도 호평… ‘위고비’ 처방 관련 기사 차별화를

    ‘고령 운전자’ 다룬 기획보도 호평… ‘위고비’ 처방 관련 기사 차별화를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1월 모니터링 요지 청년 농부들이 겪는 어려운 현실 잘 다뤄 경기도 중·고교 공학 전환 조명 흥미로워 안양 석수동 일대 개발 심층 취재 요청을 경인일보는 지난 16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문점애(전 화성금곡초 교장)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냈다. 위원들은 먼저 노인들이 면허를 반납하지 못하

  • ‘훈맹정음’ 연속보도 기획 인상적… 아라뱃길 수질개선 정책 다뤄주길

    ‘훈맹정음’ 연속보도 기획 인상적… 아라뱃길 수질개선 정책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1월 모니터링 요지 알려지지 않은 ‘인천 보물섬’ 매력홍보 호평 소각장 둘러싼 여러 입장다뤄 의미 남달라 고립·은둔청년들 문제 다각도로 짚어주길 경인일보 인천본사 ‘11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9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11월 경인일보가 시기에

  • 일본 사도광산·로컬 콘텐츠 호평… 창간 79주년 ‘팔당댐’ 보도 인상적

    일본 사도광산·로컬 콘텐츠 호평… 창간 79주년 ‘팔당댐’ 보도 인상적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해외취재로 독자들에게 현장 목소리 전해 ‘경기도 빈집’ 문제점 지적·해결방안 의미 ‘노노간병’ 어려움 재조명 보도 긍정 평가 경인일보는 지난 25일 수원시 팔달구 경인일보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난달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김명하(안산대 교수) 위원 등 3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해외 취재를 통해 독자들에게 생생한 내용을 전한 기사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 민간소각장 사각지대 조명 인상적… 경제자유구역 영향 분석 다뤄주길

    민간소각장 사각지대 조명 인상적… 경제자유구역 영향 분석 다뤄주길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10월 모니터링 요지 남북관계 단적으로 표현한 사진기사 호평 인천 갯벌 유네스코 등재 지속적 짚어주길 제3연륙교 통행로 책정과정 후속보도 기대 경인일보 인천본사 ‘10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 독자위원들은 10월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지역사회가 관심 가져야 할 인천의 주

  • '버스 배차간격 529분' 정책제언… 대학생 노동권익강의 지속 관심을

    '버스 배차간격 529분' 정책제언… 대학생 노동권익강의 지속 관심을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9월 모니터링 요지 농촌지역 공유학교 해결해야할 문제 많아아주대병원 응급실 의사 이탈 심층적 다뤄위기임산부 해결방안 생각하게 화두 던져경인일보는 지난 9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이번 독자위원회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포함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문점애(화성 금곡초 교장), 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김명하(안산대 유아교육과 조교수) 위원이 의견을 보냈다.위원들은 9월 23일자 1면에 보도된 <버스 배차간격 529분… "갇히는 기분 들어">(9월23일자 1·3면 보도) 기사를 높게 평가했다. 황 위원장은 "양평·가평·연천 등의 버스운행 환경 열악성을 파헤친 기사"라며 "기사를 3면으로 연결해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국가나 지자체가 국민들 이동성에 대한 중요도를 얼마나 크게 판단하느냐에 따른 문제라는 점을 적시했고 아울러 운송사업자가 손해를 보면서까지 국민의 이동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라고 할 순 없는 상황에서 도에서 이동권 문제를 크게 보고 최소한의 이동권이 무너지지 않게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정책제언으로 의미 있게 연결한 논리전개가 돋보였다"고 했다.김민준 위원은 "수익성 문제 때문에 군 단위 지자체에 거주 중인 주민들이 겪는 일을 지속적으로 조명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큰 관점에서 운송사업자의 수익까지 보장해 줄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해당 보도를 의미 있게 평가했다.조 위원은 "(이동) 기본권에 대한 내용을 이슈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기사"라고 전했다.김명하 위원은 "경기도 내 벽지 운수업계의 운영난을 통해 대충 짐작만 한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기사였다"며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은 지역 소멸 문제를 해소하는 관점에서도 필요하다"고 했다.외부 강사 수급 등이 어려워 도내 농촌지역의 '공유학교' 정책 운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기관 적은 농촌 '공유학교' 산 넘어

  • 北소음공격 강화주민 목소리 들어…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방안 기사도

    北소음공격 강화주민 목소리 들어…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방안 기사도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9월 모니터링 요지 인천AG 10주년 시기 적절·심도있는 기사 해상풍력사업 지역사회 갈등 완화 확인을인천 문화·예술 정체성 기획기사 다뤘으면경인일보 인천본사 '9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5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김명호 인천 경제부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먼저 독자위원들은 9월 경인일보가 북한의 소음 공격 이슈를 연속 보도한 점이 눈에 띄었다고 했다. 경인일보는 <북한, 쓰레기 풍선 이어 24시간 기괴한 소음 공격>(12일자 1면 보도) 단독 기사를 비롯해 <'귓가에 도발'… 먹먹해진 강화 막막해진 일상>(13일자 1면 보도), [北 소음 공격, 대책 없는 정부] 기획(25·26일자 1·3면 보도) 등을 연달아 지면에 실었다.이동익 위원은 "남북 갈등이 심화하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분명히 생긴다. 접경지역 주민이 겪는 문제들을 잘 들여다봐서 좋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지원금 등 돈으로 손쉽게 접근하려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 남북 관계 완화를 위한 고민 등 지자체와 정부가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을 지적하는 기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박주희 위원 역시 "북한의 오물 풍선에 이은 소음 공격 때문에 강화군 주민들이 겪는 피해 상황을 담아내 관심 있게 읽었다. 특히 주민들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보도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인천은 접경지역이라 남북 관계에 영향을 받는다. 국가적 차원에서 이러한 상황을 풀어낼 수 있게 인천시가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독자위원들은 경인일보가 9월 2~4일자 1·3면에 보도한 [온라인 도박에 빠진 청소년] 기획, 23일과 24일 1·3면에 보도한 [인천AG 10년, 무얼 남겼나?] 기획 등 다양한 기획 기사들도 시의적절했다

  • 심도있는 '기후문제 보도' 인상적… '공유학교' 정책 날카로운 비판을

    심도있는 '기후문제 보도' 인상적… '공유학교' 정책 날카로운 비판을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이상기온 보도 시의적절… 후속기사 기대마약중독치료센터 취재 흥미롭고 고무적 '경계선 지능인' 교육현장 어려움 잘 짚어경인일보는 지난 8월 지면과 온라인을 통해 보도됐던 기사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이번 독자위원회에는 황의갑(경기대 교수) 위원장을 포함해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 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문점애(화성 금곡초 교장)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온라인으로 보도된 <지금 당신 옆, 기후괴담> 기획 기사에 대해 호평했다. 황 위원장은 "정론지인 경인일보가 다뤄볼 만한 기후 문제를 정말 심도있게 취재했다"며 "사회적으로 기후온난화 관련 여러 괴담이 널리 회자되고 있는 상황에서, 편집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때로는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실제 우리 동네 여름 '기후괴담'의 실체를 깊이 있게 다뤘다"고 평가했다. 황 위원장은 "기후 온난화로 짚어봐야 할 문제를 부제로 배치해 독자들의 가독성을 높였다"며 "유난히 무더웠던 금년 여름이기에 우리나라의 기후 문제를 경기도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루는 기사 내용이 무척이나 시의적절했다. 후속 기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유 위원도 "이상 기온으로 인한 여러 가지 현상에 대해 분석하고, 다양한 영향에 대해 심도 있게 취재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며 "경기도 지역의 온난화에 초점을 맞춰 취재한 것이 지역지인 경인일보로서 할 수 있는 적절한 기사라고 생각된다"고 했다.경기도립정신병원에 있는 마약중독치료센터를 직접 찾아 기사화한 <편안한 날들속 호전되는 환자들>(8월 2일자 1·3면 보도) 보도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 위원장은 "도립 마약중독치료센터 현장을 취재한 점이 매우 흥미롭고 고무적"이라며 "음지에 숨어있던 마약중독 치료를 양지로 끌어내는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독자들에게 알리며 실제 마약 중독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희망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지적 장애 수준이 심하지 않은, 이른바 '경계선 지능인'을 돕는 정부 지원이 필요

  • 강화 서해 조업한계선 해결 다행… 지속 보도한 지역언론 역할 톡톡

    강화 서해 조업한계선 해결 다행… 지속 보도한 지역언론 역할 톡톡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8월 모니터링 요지 청라 전기차 화재, 관련 정책도 짚어주길 수도권 그린벨트, 기사 세밀한 분석 요구점박이물범 보호, 예산문제 깊게 다뤄야경인일보 인천본사 '8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12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8월 경인일보 지면에 실린 기사 중에서 독자위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주제는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였다. 경인일보는 <[이슈추적] 속수무책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해법은?>(5일자 1면 보도), <전기차 화재 청라 아파트, 아직 불길 속에 갇힌 일상>(6일자 8면 보도) 등 이번 현안을 다각도에서 바라본 기사들을 수일에 걸쳐 보도했다.이동익 위원은 "청라 전기차 화재가 전국적인 이슈가 됐는데, 이런 사고가 생길 때마다 여기저기서 대책을 쏟아낸다. 인천 모든 아파트에 초기 진화용 장비를 보급한다는 등 다양한 대책이 나왔는데, 정작 화재가 났을 때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인프라 구축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인지 살피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박주희 위원은 "화재가 왜 발생했고 피해가 더 커졌는지, 후속 대책은 무엇인지 등의 분석부터 해당 아파트 단지 주민들에 대한 온라인 테러까지 관련 기사가 많이 나왔다"며 "그동안 친환경을 이유로 각종 인프라(충전소) 확충이나 재정 지원 등의 보급 노력을 펼쳐 전기차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었다. 최근 '전기차 포비아'까지 언급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정책에 대해서도 한번 짚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인천 현안을 풀기 위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신희식 위원장은 <강화군 서해 조업한계선 확대 사례… 정

  • '지역 일자리 개선' 현안보도 적절… '천원주택' 선심성 정책 점검 당부

    '지역 일자리 개선' 현안보도 적절… '천원주택' 선심성 정책 점검 당부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캠프마켓·신현동 아름드리 등 관심사 다뤄기초단체장 인터뷰 '공약 이행 지표' 제안'인천공항 4.0시대…' 실천 심층취재 요청경인일보 인천본사 '7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6일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희식((사)아침을여는사람들 이사장) 독자위원장, 이동익(민주노총 인천본부 조직국장)·구본형((주)쿠스코프 대표) 독자위원이 참석했다. 박주희(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독자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 목동훈 인천 편집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들었다.독자위원들은 7월 경인일보 지면을 두고 지역사회가 관심 가져야 할 현안을 다양하게 담아냈다고 입을 모았다.먼저 이동익 위원은 <"일자리 환경 개선 통해 20~40대 노동자 순유출 막아야">(17일자 1면 보도),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경제 해법찾기'>(17일자 3면 보도) 기사들과 관련해 "인천은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데, (일자리 부족 등) 이러한 현상이 계속되면 정말 인천이 서울의 베드타운이 돼버릴 우려가 크다"며 "일할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개선 등은 인천시 차원에서 특히 관심 있게 봐야 할 문제인 만큼 적절하게 잘 지적한 기사였다"고 했다.구본형 위원은 <'캠프 마켓' 역사공원 첫 절차… 타당성 조사 신청>(8일자 1면 보도) 기사에 대해 "캠프 마켓은 수십년 만에 시민들에게 반환되는 역사적 전환점에 선 지역으로, 공원화 사업 등 주민에게 유용한 장소로 탈바꿈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공원 조성 후 사회적·문화적 가치, 주민 편의,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이 얼마나 있는지 조사에서 면밀하게 검토되기를 바란다. 커다란 땅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인 만큼 계속해서 관심 가져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신희식 위원장은 <이집트 상형문자 비문 '로제타석' 신비로움 고스란히 복제>(11일자 15면 보도) 기사를 두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10월 개관 예정인 '이집트실' 등 흥미롭게 읽은 기사다. 박물관에 방문한 적

  • 파리 올림픽 현장취재 '재미 쏠쏠'… 심도있는 동물원·마약 기획 '호평'

    파리 올림픽 현장취재 '재미 쏠쏠'… 심도있는 동물원·마약 기획 '호평' 지면기사

    경인일보 독자위 7월 모니터링 요지 파리 현지분위기·경기 이면 보도 이색적'자전거 출퇴근…' 기자 도전정신 느껴져'유보통합 반발…' 전문가 의견 함께 담길경인일보는 지난 7월 지면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황의갑(경기대학교 교수) 위원장, 유혜련(법무법인 정직 변호사)·김민준(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조용준(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김명하(안산대학교 교수) 위원이 참여했다.위원들은 <유혜연 기자의 지금, 여기 파리>를 비롯한 2024 파리 올림픽 보도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황의갑 위원장은 "올림픽 경기 결과뿐만 아니라 대회장과 연결된 명소 소개, 프랑스 대통령의 대회 관전 모습, 그리고 대회를 둘러싼 준비 과정에서의 제반 이슈 등 올림픽을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정보와 현장 상황을 맵시 있는 글로 잘 담아냈다"며 "수도권 지방언론으론 유일하게 현지에 파견 나간 기자가 풍부한 현지 분위기를 직접 취재한 기사가 너무나 반갑고, 치열했던 경기 이면에 현장 기자는 어떤 장면에 초점을 뒀는지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했다.김명하 위원은 "센강 주변의 풍경이 눈에 잡히듯 생생한 글과 사진으로 묘사돼 마치 독자가 직접 올림픽 개막 5시간 전 파리에 나와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승패에만 집중하지 않고 경기가 이뤄지는 공간과, 파리 곳곳을 취재한 글 역시 올림픽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기사들이 흥미로웠다"고 평했다.<시대착오 동물원, 존폐를 묻다> 기획 보도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김민준 위원은 "학대가 빈번하고 자본의 논리에 귀속되기에 좋다는 부분에서 특히 문제의식에 공감됐다"며 "'굳이 동물을 동물원에서 봐야 하는가?'라는 문제의식을 잘 다뤄서 반가웠다. '갇혀 있는 동물'에서 벗어나 서식지를 최대한 재현하고, 사람만을 위한 현행법을 고쳐야 한다는 부분에서 큰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조용준 위원은 "인간의 쾌락을 위해 동물의 생명권에 위협을 가하는 동물원의 실태를 고발한 기사였다"며 "문제의식을 확대하면,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