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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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의료원 수원·파주·포천병원장 임명
김덕원 신임 수원병원장 임명 추원오 파주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연임 경기도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에 김덕원 전 수원병원 진료부장, 파주병원장에 추원오 전 병원장, 포천병원장에 백남순 전 병원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6일 임명장을 수여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공의료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덕원 신임 수원병원장은 지난 9월 수원병원장 임기 종료 이후 직무대행자로서 병원의 경영 활성화를 노력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과 백남순 포천병원장은 지난 6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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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마비…탄핵 표결 앞두고 여의도 인파 집중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몇시간 앞둔 가운데 여의도를 거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현재 마비 상태다. 7일 오후 3시 찾은 서울 서초구 9호선 신논현역. 개찰구를 앞에 두고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선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현재 엄청난 인파가 여의도 및 국회의사당역으로 몰리면서 9호선 탑승이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찰구 뿐아니라 환승 지점도 마비된 상태다. 신논현역 신분당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는 지점도 이미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현장에서 만난 안전 관리자는 “현재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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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
“즉시 퇴진, 즉시 탄핵 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 관련 대국민 담화에 대해 “쿠데타 주범에게 단축할 임기도 일임할 거취도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가 아니라 사퇴가 남았다”며 “즉시 퇴진, 즉시 탄핵 뿐”이라며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10시께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바상계엄령 선포에 대해 사과하며 “저의 임기를 포함해 앞으로의 정국 안정 방안은 우리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2선 후퇴와 임기 단축 개헌론 등에 여지를 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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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윤석열 담화] 尹대통령 “제 임기 포함해 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윤석열 담화] 尹대통령 “제 임기 포함해 정국 안정 방안 당에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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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꿈을 키워준 ‘귀농인의 집’
“처음엔 5도2촌으로 시작했는데, 이젠 2도5촌이 됐어요. 완전히 거꾸로 바뀌었죠” 녹록지 않은 현실에 절망하는 귀농귀촌 사례(11월25일자 1·3면 보도)도 있지만, 착실한 준비와 경험으로 성공한 귀농을 이룬 사례도 많다. ‘5도2촌’(5일은 도시에, 2일은 촌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주말마다 농촌을 찾아 ‘불멍’을 때리며 여유를 찾았던 박동준(52)·지영숙(55)씨 부부는 이제 여주시에 집을 얻어 귀농귀촌의 꿈을 이룬 성공사례다. 복잡한 도심을 떠나 여유를 찾기 위해 농촌으로 온 이들은 경기도의 ‘귀농인의 집’을 활용해 여주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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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용산 대통령실 방문해 “尹대통령 퇴진하라”
도의회 민주당 일동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대한민국 헌정을 짓밟고 국가 전복을 시도한 명백한 내란 행위”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서울 한복판에 장갑차가 동원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공수부대가 투입돼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난입했다”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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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설 피해 복구 677억5천만원 긴급 지원…소상공인 최대 1천만원 지원
376억원 추가 지원 소상공인 지원, 공공시설 복구, 축산농가 지원 경기도가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총 677억5천만원 규모의 재정을 소상공인 지원, 다중 이용 공공시설 복구, 축산 시설 철거 등에 투입한다. 지난번 투입 결정한 301억5천만원 예비비에 더해 376억원의 기금, 예비비,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경기도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재난관리기금 30억원, 재해구호기금 300억원, 예비비 3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16억 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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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구역 설정에 비상계엄령까지… 경기도 접경지역 관광업 ‘겹악재’ 지면기사
파주 캠핑장 숙박취소 잇따라 외국인 여행객 감소도 불가피 대북전단 살포 등을 막기 위해 경기북부 지역이 위험구역으로 설정되면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로 일부 국가에서 한국을 ‘여행위험국가’로 선정하면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5일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비상계엄령이 선포된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예약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캠핑장의 예약 취소 건수는 모두 20건에 달한다. 비상계엄령 선포 당일 평화누리캠핑장에 묵고 있던 2개 팀은 선포 이후 숙박 일정을 취소하고 캠핑장을 떠났다고 한다. 비상계엄령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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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힘써야” 도민청원 1만 돌파 지면기사
청원인 “주민 교통망 확충” 촉구 김동연 지사, 30일내에 답변 필요 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우선순위 사업에서 배척했다는 논란 속에(11월28일자 1면 보도),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에 힘써달라”는 경기도민청원에 1만명이 넘게 서명했다. 5일 경기도민청원 홈페이지를 보면 지난달 18일 올라온 해당 청원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1만94명이 서명해 경기도지사 답변 기준을 넘어섰다. 청원인은 “최근 경기도와 김동연 도지사는 GTX 플러스 공약을 우선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외면하고 있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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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의정일지] 전자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의원 지면기사
“디지털 성범죄 예방·피해자 보호에 집중” 용인 안전·교육·문화 환경 조성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 등 최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자영(용인4·사진) 의원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이다. 신문사 기자 생활을 통해 사회·정치적 이슈에 관심이 높아졌고, 사회적기업 간사, 지역 활동가 등 활동 분야를 넓히며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11대 의회에 입성한 그는 언론인 시절 쌓은 다양한 현장 경험을 의정 활동에 최대한 녹이려 노력하고 있다. 전 의원은 “신문사 기자 생활을 오래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