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2040년까지 112조 풀어 균형발전 실현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2040년까지 112조 풀어 균형발전 실현 지면기사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 발표 도로 76개 노선 개설·확장에 34조 철도 46개 노선에 54조 투자 계획 경기도가 경기 서부·동부 지역 개발을 위해 2040년까지 112조원을 투입한다. 도로와 철도 등 각종 교통 인프라를 개설하는 것은 물론 도시 개발을 가속화해, 경기도내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40 경기 서부·동부 지역 SOC 대개발 구상’을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개최한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이후 1년간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결과물이다. 대상 시·군은

  •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발 퍼펙트스톰 걱정된다”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미국발 퍼펙트스톰 걱정된다” 지면기사

    민감국가 지정 정부 늑장대응 질타 지난 정부 트럼프 상대 경험 상기 ‘경제전권대사’ 임명 대처 등 촉구 미국이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민감국가·SCL)에 추가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며 정부의 늑장 대응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본인이 이전부터 주장해왔던 트럼프 2기 대응을 위한 ‘경제전권대사’를 임명해 지금이라도 대처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김 지사는 1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도정열린회의를 열고

  • 신문통신노협 “양우식, 폭력적 언론관 공공연히 드러내”
    경기도·도의회

    신문통신노협 “양우식, 폭력적 언론관 공공연히 드러내” 지면기사

    국힘·도의회 ‘엄중 징계’ 촉구 ‘언론 통제’ 논란으로 양우식(국·비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가운데(3월13일자 3면 보도)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이하 신문통신노협)가 엄중 징계를 촉구했다. 신문통신노협은 17일 성명을 통해 “홍보비를 명목으로 자신이 주문한 기사를 원하는 면에 집어넣으라는, 시대착오적이고 폭력적인 언론관을 공공연하게 드러낸 게 이번 사태의 시작”이라며 “언론계는 물론 정치권, 시민사회단체도 그의 발언을 규탄했고 도당까지 윤리위를 통한 징계 검토에 나섰음에

  • 정치 다툼 병목현상에… 필요성 공감 불구 5년 전에 머문 논문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외전(外傳)]
    경기도·도의회

    정치 다툼 병목현상에… 필요성 공감 불구 5년 전에 머문 논문 [경기 지역화폐 리포트·(외전(外傳)] 지면기사

    정쟁 심화에 멈춰선 연구 과거 경기硏 “골목상권 긍정적” 조세연 “소비자 후생 저하” 상반 결과 이후 후속 보고서 크게 감소… 발행 확대 현재는 양상 다를 수 있어 “지역화폐의 도입이 소상공인 매출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다” vs “지역화폐 결제액이 증가하면 추가 소비 효과도 발생한다” 지난 2020년 경기연구원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은 지역화폐를 두고 각각 다른 결론을 냈다. 경기연구원은 ‘지역화폐의 경기도 소상공인 매출액 영향 분석’을 통해 지역화폐가 골목상권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했다. 반면 조세연은 ‘

  • “공직자들이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면 경기도민도 행복”
    경기도·도의회

    “공직자들이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면 경기도민도 행복” 지면기사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30년 공직생활 마무리 명예퇴직을 신청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3월5일자 3면 보도)가 17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 부지사의 퇴임식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했다. 오 부지사는 퇴임사에서 “경기도 공직자들이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동고동락을 같이했던 순간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함께 해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1967년생인 오 부지사의 정년 퇴임은

  • 손흥민·이강인 국대 경기, 1천원으로… 경기도, 노인·장애인 ‘기회관람권’ 확대
    경기도·도의회

    손흥민·이강인 국대 경기, 1천원으로… 경기도, 노인·장애인 ‘기회관람권’ 확대 지면기사

    경기도 노인·장애인 등은 ‘기회경기관람권’을 통해 1천원에 프로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국가대표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야구·농구·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국가대표 경기는 중앙종목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도는 우선 대한축구협회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7일 퇴임식…전날까지도 ASF 대응 등 분주
    경기도·도의회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17일 퇴임식…전날까지도 ASF 대응 등 분주

    명예퇴직 신청한 오 부지사, 17일 퇴임식 전날까지도 양주시 ASF 확산 방지에 주력 “변화 만들어내면 도민들이 행복해질 것” 명예퇴직을 신청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3월5일자 3면 보도)가 17일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경기도는 이날 오 부지사의 퇴임식을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했다.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된 도정열린회의 이후 개최된 퇴임식에서 그는 “경기도 공직자들이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낸다면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동고동락을 같이했던 순간순간들

  • 김동연, 대설 대비 특별지시…17일 21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대설 대비 특별지시…17일 21시부터 비상1단계 가동

    “제설대책,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 관리 당부” 17일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도는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하며 도로·교통·농업 분야 등 총 16명과 시군

  • 경기도, 노인·장애인 1천원에 국가대표 경기 관람 가능… ‘기회경기관람권’ 확대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노인·장애인 1천원에 국가대표 경기 관람 가능… ‘기회경기관람권’ 확대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 관람 가능 경기도 노인·장애인이 ‘기회경기관람권’으로 1천원에 프로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국가대표 경기까지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야구·농구·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19개 구단은 수원FC

  • 권익위, 아내 명의로 무자격 업체 차려 수십억 챙긴 경기문화재단 직원 수사의뢰
    문화일반

    권익위, 아내 명의로 무자격 업체 차려 수십억 챙긴 경기문화재단 직원 수사의뢰

    사기·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대검에 사건 이첩 개업 10일만에 하도급계약… 공유오피스 소재지 국민권익위원회가 아내 명의로 자신의 직무와 연관된 무자격 업체를 차려 수십억원을 챙긴 경기문화재단 직원을 적발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경기문화재단 A팀장을 사기와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감독기관과 대검찰청에 이첩했다고 17일 밝혔다. A팀장은 20여년간 발굴유적의 이전·복원 업무를 담당하면서, 문화재발굴업체 대표인 B문화재연구원장과 업무와 관련해 평소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B원장은 서울의 한 재개발 구역에서 유적이 발굴되자 사업 시행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