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24개 시군 참여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확대…24개 시군 참여

    약 27만여명 여성청소년 지원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올해부터 경기도가 도내 24개 시군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지난해보다 지원금을 1천원 증액해 1인 최대 연 16만8천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안양, 의정부, 오산 등 3개 시가 추가로 사업에 참여해 총 24개 시군에 거주하는 11~18세(2007~2014년 출생) 여성청소년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약 27만3천(외국인 등 6천명 포함)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주소지 시군의 편의점에서 생리용품

  • 경기도 “논 농사 대신 다른 작물 재배하면 직불금 드려요”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논 농사 대신 다른 작물 재배하면 직불금 드려요”

    전략작물 직불제 동계(3월)·하계(5월) 신청 참깨·들깨 재배 시 ha당 100만원 지급 여름에 조사료 재배 시 500만원 지급 경기도가 동·하계 논에 재배하는 작물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전략작물직불금 지급을 위한 동·하계작물 재배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전략작물직불금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겨울철 보리·밀, 여름철 옥수수·깨 등을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계작물은 식량작물과 사료작물로서 6월 말 이전까지 수확이 가능한 겉보리·

  •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십’ 1천명 모집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베이비부머 인턴십’ 1천명 모집

    올해 도비 50억원 투입 기업근무형, 컨설팅형 참여 가능 경기도가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 1천여명에게 경력 전환이나 재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수요와 경력, 기업의 수요에 따라 사업 유형을 ‘기업근무형’과 ‘컨설팅형’으로 구분했다. 올해 총 50억원의 도비를 투입한다. 기업근무형 인턴십은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도민을 3개월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말 ‘배은망덕’ 했나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말 ‘배은망덕’ 했나 지면기사

    유시민 작가 유튜브 발언서 비롯 “어려운 선거 이겼으니 보은” 반박 6·1 지선, ‘새 인물’ 차별화 주효 지난달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동의 모두발언을 촬영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영상엔 곧장 많은 댓글이 달렸다. 대체로 이재명 대표를 응원하는 댓글이었다. 와중에 ‘배은망덕 김동연’ ‘배신하면 안 되죠’라며 격한 표현으로 김동연 지사를 비판하는 댓글도 적지 않았다. 돌연 김 지사에 쓰인 ‘배신’ 프레임은 유시민 작가 발언에서 비롯됐다. 지난달 5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유 작가는 김 지사를 “배은망

  • 경기도·도의회

    김동연 경기도지사, 전국 최초 기후보험 시행… 경제 전환 본격화 지면기사

    온열·한랭질환 진단시 소정의 비용… 기후위성 이달중 사업자 선정 ‘김동연표’ 기후 경제 전환 프로젝트가 이달 전국 최초 기후보험을 시행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기후위성도 이달 중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전국 지방정부에서 처음으로 운용에 나선다. 도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추진 소식을 알렸다. 우선 이달 시작하는 기후보험은 모든 도민에 온열·한랭질환 등을 진단받을 경우 소정의 비용을 지급하고 기상특보와 관련해 4주 이상의 상해를 입을 경우 위로금을 지원하는 보험이다. 특히 기후 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16

  • 아기울음 소리, 전국서 가장 큰 경기도
    경기도·도의회

    아기울음 소리, 전국서 가장 큰 경기도 지면기사

    통계청 자료, 작년 출생아 7만1300명 과천·화성·평택 합계출산율 1명대 지난해 전국 시·도 중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가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과천·화성·평택 등이 합계 출산율 1.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통계청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는 7만1천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23만8천300명)의 29.9%를 차지한다.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기) 수도 세종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기도 조출생률은 5.2명이고, 합계출산율은 0.79명이다.

  • 경기도·도의회

    ‘군복무 경기청년 걱정없게’ 상해보험 지원 지면기사

    道, 수술비·입원일당 등 무료가입 직업 군인·사회복무요원은 제외 “군복무 중 아픈 것도 서러운데 병원비까지 많이 들어 힘들었어요. 하지만 경기도 상해보험 지원으로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휴가 중 교통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후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을 통해 250여만 원의 보험금을 받은 현역군인 A(21)씨가 남긴 말이다. 경기도가 도내 군복무 청년들을 위해 수술비, 입원일당 등을 받을 수 있는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계속 추진한다.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은 군복무 청년의 사고 발생에 대비, 사고 피해 청

  • ‘대한민국 임정 주역’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경기도·도의회

    ‘대한민국 임정 주역’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지면기사

    道독립운동가 80인 첫번째 선정 김동연, 연내 독립기념관 청사진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한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2월28일자 1면 보도)의 첫 번째로 파주 출신 조소앙(사진) 선생이 선정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106번째 3·1절이었던 지난 1일 SNS를 통해 조소앙 선생을 첫 번째 인물로 소개하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인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있게 한 분”이라며 “경기도는 모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 모두가 평등한 나라를 꿈꿨던 선

  • 교외선 재개 40여일만 2만명 넘게 이용… 주말 탑승객 더 많아
    교통·항공·항만

    교외선 재개 40여일만 2만명 넘게 이용… 주말 탑승객 더 많아

    교외선 운행이 21년 만에 재개된 지 약 40여일만에 2만명 넘는 인원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8차례 운행되는데, 1일 평균 약 486명이 이용한 것이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교외선 운행이 재개된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3일까지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2만1천380명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일에는 하루 평균 280명, 주말에는 870명이 탑승해 평일 출·퇴근 시간보다 주말 시간 이용 수요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963년 개통된 교외선은 적자 누적 등으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됐다. 그러다 경기

  •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첫번째는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 첫번째는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한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2월28일자 1면 보도)의 첫 번째로 파주 출신 조소앙 선생이 선정됐다. 김동연 도지사는 106번째 3·1절이었던 지난 1일 SNS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는 ‘경기도 독립운동가 80인’을 선정한다. 광복절까지 차례차례 발표할 것”이라며 조소앙 선생을 첫 번째 인물로 소개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인 조소앙 선생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지금의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있게 한 분”이라며 “경기도는 모든 국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