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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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시그니처 ‘북부청사 스케이트장’… 이벤트에 이용객 ‘쑥’
2023년 겨울부터 평화광장에 스케이트장 조성 규모·이벤트 확대…올 겨울 7천477명 찾아 다음 겨울엔 실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예정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조성한 스케이트장이 겨울철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도는 지난 2023년 겨울부터 경기평화광장에 스케이트장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인지도가 높아지며 입장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한달여 간 모두 7천477명이 스케이트장을 찾았다. 이는 지난 겨울보다 1천325명 늘어난 것이다. 도가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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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사회적경제지원 사업 안내 및 상담부스 운영 오는 5일까지 선착순 모집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경기도내 7천여개 사회적경제조직과 도민에게 사회적경제지원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사회적경제원은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통합 사업설명회’를 다음달 6일과 7일 두 차례 열기로 하고, 5일까지 현장 참석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사회적경제원의 창업육성사업,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경기임팩트펀드 조성사업 등의 세부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사회적경제 유관 지원기관의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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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
방상팬 등 설치 비용 최대 90% 지원 경기도가 최근 증가하는 도내 농가의 냉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냉해 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도는 고양시 등 13개 시군 총 156개 농가에 과수 냉해 예방시설 설치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저온 현상으로 과수 냉해 피해가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 저온에 민감한 과수는 냉해 피해에 취약하지만, 냉해 예방시설은 높은 설치 비용으로 인해 보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지난해 하반기 시군 수요 조사를 진행해 대상 농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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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활용·통상 지원에 도내 중소기업 95% ‘만족’
FTA 컨설팅 만족도 높아 비관세 장벽 관심도 증가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통상 지원사업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 만족도가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2024 하반기 FTA활용·통상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FTA활용 실태조사를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 2천4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95%에 달하는 만족도를 기록해 기업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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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허승범 경제실장 선임 지면기사
道, 고위 인사… 경제회복 집중 특색 경제실장엔 정두석 前 기획조정관 도시주택-균형발전기획 자리 바꿔 매 고위직 인사마다 발탁 인사를 단행해온 민선 8기 경기도가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허승범 경제실장을 전격 선임했다. 경제실장엔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에서 근무해왔던 정두석 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 24일자로 기획조정실장, 도시주택실장, 균형발전기획실장, 경제실장 등 경기도 주요 실장직 인사를 실시했다. 류인권, 이희준 전 기획조정실장에 이어 민선 8기 세 번째 기획조정실장을 맡게 된 허승범 실장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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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연휴 기점 이재명 비판 강화… 일극 체제 민주당에도 적극적 논박 지면기사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에 출연 지난 24일엔 대선 출마 질문 선 그어 경기도 인사들이 대거 존재감을 과시하는 가운데, 김동연(캐리커쳐) 경기도지사의 정치 행보도 설 연휴를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변모했다. 이재명 대표 중심의 현 더불어민주당 체제에 대한 비판적인 어조도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8일 SBS 유튜브 ‘정치컨설팅 스토브리그’에 출연한 김 지사는 “짧은 기간, 짧은 정치 경력이지만 선거를 두 번 치렀다. (비상계엄·탄핵 사태로) 정치 일정이 짧아진 게 저 개인적으로도 정치의 역동성에 몸을 맡겨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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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경기’ 뛴 선수들, 잠룡 대결… ‘대권주자 화수분’ 경기도 지면기사
전·현 도지사-지역구 의원들-도교육감… 압도적 숫자로 출마 거론 이재명·김동연·김문수·김부겸·이준석·안철수·임태희 등 다자구도 조기 대선 가능성 속에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정치를 해온 인사들 다수가 차기 대선 주자로 분류되며, 일명 ‘경기도판 대선’이라는 분석이 일찌감치 제기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정치권 인사들이 압도적인 숫자로 ‘잠룡’으로 거론된 사례는 유례가 드물다. 특히 전·현직 경기도지사들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순위를 다투고 있는 것도 이례적인 현상이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권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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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폭설에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 한파 취약가구 지원”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격상 15개 시군 대설경보, 9개 시군 대설주의보 발효 28일 경기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되는 등 경기도 전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 등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강설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등에 대비, 한파 취약 가구 거주민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확인하고 한파쉼터로의 이동을 도우라고도 당부했다. 이에 경기도는 31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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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시에 대설 경보… 11월 폭설 이후 2개월 만 ‘비상 3단계’
28일 11시 이천 21.7㎝, 평택·안성 20.7㎝ 12중 추돌사고, 용인경전철 운행 일시 중단 道, 비상 1→3단계 격상…자연재난과장 총괄 28일 오전 9시 10분 경기도 15개 시에 대설 경보가 발효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도 1단계에서 3단계로 전격 격상됐다. 경기도의 비상 3단계는 지난해 11월 말 폭설 이후 2개월 만이다. 기상청과 경기도에 따르면 대설 경보가 발효된 시는 평택, 안성, 이천, 광주, 의왕, 용인,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화성, 여주시다. 전날인 27일 0시부터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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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외롭지 않다” 경기도가 소개하는 이색 관광지 리스트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하루만 휴가를 쓰면 최장 9일 동안 설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역대급 긴 연휴를 맞게돼 귀성 계획을 세우고 있는 내국인들과 달리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외로운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걱정 가득하다. 경기관광공사가 이러한 외로운 외국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경기도의 이색 관광지를 꼽았다. 수원 화성행궁, 광주 남한산성행궁, 용인 한국민속촌 등 한국 전통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추천으로 이미 잘 알려진 관광지 뿐만아니라, 김포 아트빌리지·덕포진한옥마을과 가평 아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