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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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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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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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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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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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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든 맹견에 행인 전치 14주… 60대 견주 벌금형 지면기사
집에서 기르는 맹견을 소홀히 관리해 40대 행인을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과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A(65)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15일 오후 6시17분께 인천 남동구 자택 앞에서 자신의 맹견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행인 B(45)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이 맹견은 대문 밖으로 뛰어나와 길을 지나던 B씨에게 달려들었고, 바닥에 넘어진 B씨는 팔꿈치 타박상과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인해 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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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명령’ 동물보호시설 아크보호소는 새 가족찾기중 지면기사
대법 확정… 상반기 시설 이전키로 240마리 중 130마리 국내외 입양돼 인천 계양산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있는 동물보호시설 ‘아크보호소’에 대한 지자체의 철거 명령이 확정됐다. 도축 목적으로 길러지던 개들을 이곳에서 임시 보호 중인 동물보호단체 ‘케어’ 측은 올해 상반기 중 시설 이전과 함께 국내외 입양 보내기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도축 위기 대형견 머물던 ‘아크보호소’ 결국 이전 대법원 특별3부는 최근 케어 측이 계양구를 상대로 낸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취소 소송을 최종 기각했다. 계양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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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4일까지 구청 앞 합동분향소 마련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인천 서구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구청 제2청사 앞에 마련했다. 지난 31일 설치된 분향소는 오는 4일까지 조문객을 맞는다.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4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구는 또 매년 이어오던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취소하고, 새해 시무식 등 내부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구청사와 산하기관 건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은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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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아픔 함께” 인천 서구, 합동분향소 설치
인천 서구는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구청 제2청사 앞에 마련했다. 31일 설치된 분향소는 오는 1월4일까지 조문객을 맞는다. 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1월4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서구는 또 매년 이어오던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취소하고, 새해 시무식 등 내부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구청사와 산하기관 건물에는 조기를 게양하고, 전 직원은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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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충돌’ 교신 공식 확인… 퇴치 전담 인력 고작 4명뿐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인천공항도 철새 이동경로 지역 원거리 음파 등 퇴치시스템 사활 여러 비정상 상황이 뒤얽히며 끝내는 수백명이 숨지는 대형 사고로 막을 내린 ‘무안 제주항공 참사’의 시작은 작은 ‘새’(Bird)였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사무동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고기 조종사가 사고 당일 오전 8시59분께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조류 충돌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조종사가 관제탑에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버드 스트라이크, 버드 스트라이크, 고잉 어라운드”라고 보고한 교신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끝내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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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못낸 시행사, 영화관 전기 끌어다 쓰는 청라스퀘어세븐 지면기사
미분양 공실 다수 수십억 미납… 중앙난방도 끊겨 임차인 빚만 남아 한계… “부동산 침체에 해결 난항” 인천 청라국제도시 한 대형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이 단전 등으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다. 상가를 관리하는 시행사가 수십억원의 공과금 등을 미납해 전기와 중앙 난방 등이 끊겼기 때문이다. 30일 오전 인천 청라스퀘어세븐 건물에 들어서자 한기가 느껴졌다. 에스컬레이터는 고장 난 채 수개월째 방치돼 있고, 상가 곳곳에 ‘임대 문의’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2017년 총 2개 동으로 지어진 이 상가는 청라국제도시 중심가에 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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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붙은 대리기사 내리자 직접 ‘음주운전’… 50대 벌금형 지면기사
시비가 붙은 대리기사가 차에서 내리자 음주 상태에서 직접 차를 운전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8월27일 인천 연수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친 채 200m가량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애초 그는 대리기사 B씨에게 운전을 맡겼는데, 차 안에서 시비가 붙어 B씨가 하차하자 직접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59%였다. B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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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동차 휠 제조 공장서 집진기 폭발… 5명 중경상
인천 한 자동차 휠 제조 공장에서 먼지 제거용 집진기가 폭발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29일 오후 2시33분께 인천 서구 한 자동차 휠 제조 공장에서 먼지 등을 제거하는 집진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A(57·남)씨가 전신에 1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다른 직원 4명도 화상을 입거나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에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출동 약 1시간 30분 만에 화재 수습을 마쳤다. 30일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들이 화재 일부를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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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유지업무 시도에… ‘노동권 제한’ 압박 인천공항 청소직들 지면기사
3개 자회사 환경미화직 1200여명 처우개선 파업 최다 참여 사측, 필수유지업무 신청 철회 후 재추진… 제도 악용 지적 열악한 처우 개선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인천국제공항 청소노동자들이 ‘노동권 제한’의 표적이 되고 있다. 인천공항시설관리·인천공항운영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인천국제공항공사 3개 자회사 소속 노동자는 약 9천명이다. 이 중 청소노동자(환경미화직)가 1천200여 명으로 가장 많다. 자회사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해달라며 올여름 진행한 파업에도 청소노동자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인천국제공항보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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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곳곳서 31일 송년 행사… ‘아듀 갑진년’ 희망 안고 해 넘자 지면기사
15명 시민 대표와 제야 문화축제 정서진 노을종 버스킹 구민 위로 강화 고려궁지 예약없이 타종 참여 갑진년(甲辰年)을 마무리하는 오는 31일 인천 곳곳에서 다양한 송년 행사가 열린다. 인천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날 진행되는 송년제야 문화축제는 오후 10시 가수 이솔로몬과 김지현의 노래를 시작으로 인천음악경연대회 입상팀과 인천 예술단체(돗가비콘텐츠, 뮤직오디세이)의 문화공연으로 이어진다. 제야의 종소리는 1일 0시에 15명의 시민 대표와 함께 총 33번의 종을 울려 새해의 시작을 알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