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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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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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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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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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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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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前 해병대 수사단장 ‘수사 의지’ 탄핵 가결 불씨로” 지면기사
천주교 인천교구청서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 시상식 “작년 채 상병 사건 알렸을 때 집단 항명 수괴로 구속하려 해” 최근 불법적 명령 안타깝다 견해도 “이제는 정의롭고 올바른 길이 열릴 시간입니다.” 일명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은 16일 오후 인천 동구 천주교 인천교구청에서 열린 ‘제1회 김병상 사회정의평화상 시상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 대령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지난 주말 우리 사회에 큰 변화가 있었다”며 “지난해 채 상병 사건의 진실을 알렸을 때 누군가는 망상이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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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서 최우수상
인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아이템 개발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노인공익활동과 노인 역량 활용사업 등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계양구는 ‘찾아가는 복지안심기동반 및 행정복지센터 안전지킴이’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수행한 이 사업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홀몸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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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전기차 화재 피해액 38억… 원인규명은 여전히 미궁 지면기사
소방서 산정, 건물 등 직접적 손실만 포함…… 보험 책정과 차이 주민들 피해대책위 구성 벤츠코리아 측과 본격적 보상 논의키로 인천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된 데 이어 소방 당국의 피해 규모 조사도 끝났다. 주민들은 피해대책위원회를 결성해 화재 차량 제조사인 벤츠코리아 등과 보상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청라 한 아파트에서 지난 8월 발생한 전기차 화재 피해액을 38억원(부동산 24억원, 동산 14억원)으로 최종 집계했다. 차량 959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고, 지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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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바꿔치기 시도 40대 실형… 허위진술·범인도피 도운 지인 집유 지면기사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자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범인도피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지인 B(38·여)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3일 오전 5시23분께 인천 남동구 한 도로에서 음주사고를 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사고가 났는데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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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쓰레기 줍고, 커피 결제해주고… 서로가 서로를 도왔다 지면기사
성숙한 시민의식 재확인 일부는 봉투 들고 다니며 청소 카페 선결제 “공동체 정신 남아” 질서정연 행동… 안전우려 씻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 현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많은 인파 속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일부 시민들은 봉투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강추위 속에서 비좁고 꽁꽁 언 바닥에 앉아 있어야 했던 집회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선결제한 카페나 푸드트럭 등에서 잠시나마 몸을 녹이기도 했다. 전북 전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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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잘못된 역사 바로잡는 과정 보여주자” 국회앞 시민들 환호 지면기사
강추위속에도 표결전 인파 운집 탄핵안 통과 소식에 ‘감격 눈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마침내 가결되자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이 환호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은 1천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탄핵 집회 열기 앞에서는 강추위도 무색했다. 주최 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14만5천명)의 시민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 수 시간 전부터 이곳에 모여 “우리가 이긴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집회에서 만난 박모(45·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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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각지에서 국회 앞으로… 집회 현장 속 ‘성숙한 시민의식’ 빛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집회 현장은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났다. 많은 인파 속 자칫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이동하고, 일부 시민들은 봉투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치웠다. 강추위 속에서 비좁고 꽁꽁 언 바닥에 앉아 있어야 했던 집회 참가자들은 시민들이 선결제한 카페나 푸드트럭 등에서 잠시나마 몸을 녹이기도 했다. 전북 전주에서 왔다는 김영순(55)씨는 “선결제 카페인지 모르고 줄을 섰다”며 “아직 사회에 공동체 의식이 남아 있는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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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역사의 현장 감격” 여의도 모인 시민들 눈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마침내 가결되자 광장으로 나온 시민들이 환호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은 1천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탄핵 집회 열기 앞에서는 강추위도 무색했다. 주최 측 추산 100만명(경찰 추산 14만5천명)의 시민은 국회의 탄핵안 표결 수 시간 전부터 이곳에 모여 “우리가 이긴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집회에서 만난 박모(45·수원시)씨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집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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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 탄핵 촉구 위해 집결한 시민들 “우리가 이긴다” 한목소리
강추위도 탄핵 집회 열기를 이기지 못했다. 시민들은 이른 시간부터 국회 앞으로 나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1천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구성한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범국민 촛불대행진’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집회가 시작되기 3~4시간 전부터 국회 앞으로 집결했다. 손에는 다양한 색의 응원봉과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들려 있었다. 집회에서 만난 박모(45·수원시)씨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인데, 집회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내, 아이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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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단체 ‘탄핵 반대’ 입장 윤상현 의원에 “내란 공범 사퇴하라”
인천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을)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인천평화복지연대·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으로 구성된 ‘사회대전환·윤석열정권퇴진 인천운동본부(준)’(이하 인천운동본부)는 1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윤상현 의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내란 공범인 윤상현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의원은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데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음에도 주민들은 1년 뒤에 다 찍어줬다’는 발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