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
[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
[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
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
[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
인천 작전역서 불… 소방당국 경보령 발령해 30분 만에 신속 진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작전역에서 불이 났다가 30분 만에 꺼졌다. 12일 오전 9시께 인천 계양구 작전역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인해 확인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없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불이 난지 15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9시3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지하철 전기실과 공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내일의 가치 만드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가천누리’ 지면기사
물음표를 느낌표로… 도전앞에 장애물은 없다 길병원 갤러리에 ‘수작업 공예품’ 전시 직원 대부분 중증 청년… 단순 업무 탈피 ‘영상 제작’ 배우며 각종 공모전서 수상 “끝없는 동기 부여 직무 개발에 힘쓸 것” 조금 느리게 만들어지는 공예품이 있다. 완성까지 남들보다 시간이 더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을 쏟는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갤러리에는 최근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됐다. 진열된 비즈공예, 골프공 아트, 손뜨개 작품, 사진굿즈 등 제품들은 모두 장애인 표준사업장 ‘(주)가천누리’ 직원들이 꼬박 일주일 가량을 투자해 만든 것이다
-
아파트 베란다 ‘탄핵이 답’ 현수막… 시민들 분노, 직접 내걸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지역 곳곳 윤석열 대통령 퇴진… 흔적 지우기 인천 남동구·영종도 주민들 제작 전통시장·식당선 친필사인 떼어내 최대호 시장, 국정 목표 액자 제거 인천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탄핵이 답’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베란다에 내걸어 눈길을 끈다. 11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단지에는 곳곳에 이런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현수막은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고정됐다. 이 아파트 일부 입주민은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본 후 오픈채팅방에서 현수막을 내걸자는
-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2024 제3차 솔선리더스 회의’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이하 경인지역본부)는 ‘2024년도 제3차 솔선리더스 회의’를 개최해 전문재활 활성화와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9일 회의를 통해 급성기 산업재해 근로자들에게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센터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다양한 재활시스템의 도입과 치료사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또 업무상 질병 처리기간 단축을 위해 업무절차 개선, 업무상 질병 전담팀 구성, 담당자 역량 강화 등을 검토했다. 이교철 경인지역본부장은 “
-
“계엄령은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 경인교대·단국대 시국선언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10일에도 경기·인천 지역 대학가에서는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이 계속됐다. 특히 이날은 교사를 꿈꾸는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반국가·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윤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궈낸 민주주의 역사의 오명”이라며 “반민주·반국가적 행위를 저지른 윤 대통령은 국민과 역사 앞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했다. 같
-
‘역사의 한컷’이 모여 민주주의 이뤘다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시청역 ‘인천 민주화운동사 사진전’ 한국 현대사 중심지에 섰던 ‘인천’ 유신·독재 맞선 반세기 현장 담아 70대 시민 “비상계엄 선포 잘못” “참혹한 역사가 되풀이돼서는 안 됩니다.” 지하철을 타기 위해 잰걸음을 하던 시민들이 잠시 멈춰 섰다. 사진을 둘러보고는 “윤석열이 잘못했다”며 혀를 찬 시민도 있었다. 10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 한쪽에 마련된 ‘인천 민주화운동사 사진 전시회’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눈은 남달랐다. 최근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겪은 시민들은 인천의 민주화운동사를 다시금 주목했다. 시민 강일선(72
-
[영상+] “예비교육자로서 민주주의 지키겠다” 경인교대 학생들 시국선언 나서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10일 인천 계양구에 있는 경인교대 인천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반민주적, 반국가적, 반교육적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한다’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예비 교사로서 교육자의 소명을 다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 아이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서겠다”며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의 기본적 가치를 아이들에게 왜곡 없이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계엄령은 우리 시민들이 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 역사의
-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에 긴급생계비 지원 지면기사
‘작년 7월 피해자’ 이달 우선 접수 신청기관 최장 한달가량 소요 예상 인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급이 시작됐다. 인천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100만원의 긴급생계비 신청서를 접수 중이다. 신청 대상자는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된 인천 시민이다. 인천시는 지난 8월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약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피해자 3천여명을 지원하는 게 뼈대다. 인천시는 그동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이사비, 대출이자, 월세 등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긴급생
-
여고생 학대사망 인천 교회 합창단장 등 3명 실형 지면기사
재판부 “살인 고의성 없다” 판단 사망 관련 아동학대치사는 ‘유죄’ 인천 A교회에서 지내던 여고생 김모(17)양을 숨지게 한 합창단장 박모(52·여)씨 등 3명이 1심에서 아동학대치사죄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에 살인의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장우영)는 9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교회 합창단장 박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로 변경해 징역 4년6개월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단원 조모(41·여)씨, 신도 김모(55·여)씨의 죄명도 아동
-
인천변호사회 신임 회장에 최정현 선출
인천지방변호사회의 차기 회장으로 최정현(55·사법연수원 34기·사진) 변호사가 선출됐다 인천지방변호사회는 9일 인천변호사회 회관에서 제23대 회장·부회장 정기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정현 변호사가 54.9%의 득표율을 얻어 상대 후보인 김유명(63·33기) 변호사를 꺽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22대 인천변호사회 제2부회장을 맡았다. 22대 인천변호사회는 지난달 28일 ‘인천고등법원’ 설치 등을 골자로 하는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