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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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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법조계 ‘헌정 파괴’ 지적… 대통령 내란죄 가능성도 제기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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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재인 공약’ 정규직 전환한 인천공항… ‘다시 민간 위탁해야’ 연구보고서 나와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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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넣는 순서대로 분양… 계약자들 ‘초치기 수법’에 당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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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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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민간 건설현장 토사 반입 한시적 허용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폐기물 복토에 쓰이는 토사 확보를 위해 민간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한시적으로 반입하기로 했다. 복토는 폐기물 노출 방지, 우수 침투 최소화, 악취 발생 저감 등을 위해 위해 폐기물 표면을 토사로 덮는 작업이다. SL공사는 일일 복토와 내부도로 축조 등을 위해 연평균 19만㎥ 토사를 수도권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확보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공공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토사량이 줄어들면서 매립 작업에 사용할 토사가 부족해졌다. 이에 민간 건설현장 토사 사용을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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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약조직 지시 받고 입국해 마약 운반한 외국인들 덜미 지면기사
국제 마약 조직의 지시를 받고 국내로 입국해 마약을 운반하려 한 외국인들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박성민)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말레이시아 국적 A(33·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대만인 B(36·여)씨와 일본인 C(53·남)씨도 구속 기소됐다. 이 중 A씨는 지난달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8월27일 서울 한 에어비앤비(공유 숙박 플랫폼) 숙소에서 사탕으로 위장한 필로폰 995.14g을 국제우편물로 받아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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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서 다른 재소자 볼펜으로 찌른 60대 집행유예
구치소에서 다른 재소자의 눈 부위를 볼펜으로 찔러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6일 오전 8시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천구치소에서 재소자 B씨의 왼쪽 눈 밑을 볼펜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B씨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했고, B씨는 눈 주변 뼈가 부러져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윤 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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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나눔명문 골드회원’ 등재 지면기사
‘드림파크 CC’ 수익금 일부 환원 2029년까지 年 1억5천만원 성금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지난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매년 성금 1억5천만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모금회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이 됐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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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4·신현원창·동춘3동… 주민센터에 익명 기부 이어져 지면기사
이름 없는 천사들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익명’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인천 동구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과자, 커피 등 식료품이 도착했다. 익명의 후원자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을 남겼다. 송림4동은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구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도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에게 3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후원받았다. 이 기부자는 지난해에는 컵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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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지식재산권 전담 국제재판부 설치를” 지면기사
노태악 대법관, 국제 콘퍼런스서 10여개 국제기구 지역인프라 활용 법조계 “업무처리 효율적·신속화” 인천에 지식재산권 분쟁 등을 전담하는 국제재판부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법원행정처는 한국이 분쟁 해결 장소로 선택되지 않는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국제재판부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두고 노태악(사법연수원 16기) 대법관은 지난 10일 열린 ‘2024 글로벌 지식재산협력 국제 콘퍼런스’에서 “인천 영종도나 송도국제도시에 서울고등법원 국제거래전담재판부, 특허법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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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임차’ 우선 검토 지면기사
‘옛 롯데시네마 건물’ 주민들 반대 3안인 ‘가설 신축’ 초기 비용 부담 서구 ‘최소 4년 사용’ 기본계획 마련 인천 서구는 오는 2026년 7월 출범하는 검단구의 임시청사로 모듈러 건축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1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구는 신도시 내 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청사가 들어선 지역에 모듈러 건축물을 임차해 사용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모듈러 건축물은 공장에서 건축물의 주요 부분을 제작하고, 현장으로 운반해 설치하는 것이다. 애초 서구는 지난달 초 임시청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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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안 접힌 차량 노려 금품 절도… 40대 실형 지면기사
아파트 주차장에서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5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12일 오후 10시37분께 인천 서구 한 아파트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2천만원짜리 팔찌와 100만원짜리 금반지 등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승용차의 사이드미러가 접혀 있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절도 등으로 수차례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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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구매할테니 전투식량 사달라”… 인천서 또 군 간부 사칭 사기 지면기사
인천에서 군 간부를 사칭해 돈이나 물건을 받은 뒤 잠적하는 사기 범죄가 또 발생했다. 지난 12일 “군 부대 간부를 사칭한 남성의 사기 범행으로 800만원대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인천서부경찰에 접수됐다. 진정서를 쓴 철물점 업주 A씨는 “사기범이 철물점 물품을 구매하겠다고 연락한 뒤 특정 유통업체를 거론하면서 800만여원어치 전투식량을 대신 구매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사기범은 잠적했고 업체 측도 환불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4일에는 중구 영종도 한 식당에서 “군부대가 단체 음식 포장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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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설계한 ‘길이 되는 사람’… 연수구 ‘최기선로’ [인천 명예도로 톺아보기·(3)] 지면기사
인천지하철 1호선·송도 신도시… 지금의 인천을 설계한 최기선 前 시장, 그를 기리는 도로가 연수구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