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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필리핀 재계 10위권 LCS그룹, 송도 투자한다
필리핀 재계 10위권 기업인 LCS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인천을 방문해 K-뷰티·바이오 분야와 관련한 투자 의향을 전달했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LCS 그룹의 샤빗 싱손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은 유정복 인천시장과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최미리 가천대 수석부총장 등을 만나 투자 의견을 나눴다. LCS그룹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에 K- 뷰티·바이오 분야 연구소 건립과 관련 분야 인력양성 프로그램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이와 관련한 투자의향서를 인천경제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자산총액이 1조9천200억원 규모인 LCS그룹은 광산, 에너지,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 분야 등 모두 14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LCS의 투자 계획이 실현돼 인천이 K-뷰티·바이오 산업의 거점도시로 역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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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피즈치바’ 유럽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복제약(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 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네 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14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를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를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정병인 상무는 “앞으로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확보와 의약품 개발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많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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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지면기사
'건강 이상' 응급상황 대응도 포스코이앤씨는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스마트홈 제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청각 장애가 있는 입주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리모컨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한 제품이다. 침대에 누워있을 때나 휠체어 이동 시에도 가스 잠금장치·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AiQ스마트케어'의 경우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월패드에도 음성지원과 점자 전용 화면을 적용해 시각장애가 있는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스마트홈 상품 개발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5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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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BMW 'R&D센터' 청라로 업그레이드 지면기사
영종서 옮겨와 개소식 50명 상주최적 설루션 개발 자체 인증 계획"국내 벤처기술, 해외진출 지원"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의 연구개발(R&D)센터가 문을 열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BMW그룹코리아는 22일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BMW그룹 R&D센터 코리아'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2015년 인천 영종국제도시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고 이날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해 개소했다.지난해 5월 착공해 최근 완공된 BMW R&D센터는 연면적 2천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사무 공간과 정비·실험실, 인증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으로 구성됐다.센터에는 50여명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BMW 차량의 인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대학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사용자환경) 프로토타입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BMW그룹은 자사 5대 시장인 한국에 최적화된 차량과 설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3~4년 내에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된 설루션을 개발해 청라 R&D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 부회장,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BMW R&D센터 코리아 건립이 BMW 그룹과 인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MW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R&D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기술 개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벤처 기술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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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스코이앤씨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스마트홈 제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각·청각 장애가 있는 입주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었다.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리모컨 모양의 '원클릭 스마트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아 목에 걸 수 있게 고안한 제품이다. 침대에 누워있을 때나 휠체어 이동 시에도 가스 잠금 장치·난방·조명 등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하다 'AiQ스마트케어'의 경우 집에 혼자 있다가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입주자의 현재 상태 등 응급상황 정보를 자동으로 가족·지인에게 전달해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밖에 월패드에도 음성지원과 점자 전용 화면을 적용해 시각장애가 있는 입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스마트홈 상품 개발과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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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인천 청라에 R&D센터 문열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BMW 그룹의 연구개발(R&D)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BMW그룹코리아는 22일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BMW그룹 R&D센터 코리아'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2015년 인천 영종국제도시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열었고 이날 청라국제도시로 확장 이전해 개소했다. 지난해 5월 착공해 최근 완공된 BMW R&D센터는 연면적 2천812.5㎡ 규모의 단층 건물로, 사무 공간과 정비·실험실, 인증실험실, 전기차 충전기 시험동, 연구실 등의 테스트 랩으로 구성됐다. 센터에는 50여명이 상주하며 국내에 수입되는 BMW 차량의 인증과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국내 기업, 연구시설, 대학과 협력해 내비게이션, 음성인식, UI(사용자환경) 프로토타입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BMW그룹은 자사 5대 시장인 한국에 최적화된 차량과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3~4년 내에 한국 시장을 위한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해 청라 R&D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인증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요헨 골러 BMW그룹 고객브랜드 부회장,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BMW R&D센터 코리아 건립이 BMW 그룹과 인천시가 함께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BMW그룹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다니엘 보트거 BMW그룹 완성차 연구개발 총괄 시니어 부사장은 “R&D센터 코리아는 국내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서비스 향상, 미래기술 개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내 벤처 기술의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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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추진… 경제청, 2028년까지 1292억 투입 지면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8년까지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사업비 1천292억원을 투입해 하루 9만8천㎥를 처리하던 송도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을 14만8천㎥로 5만㎥ 더 늘릴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지속적인 개발로 송도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유입 하수량도 늘어나자 시설 증설을 추진하기로 했다.내년 3월 공사 발주와 입찰 공고를 거쳐 사업자 선정을 마친 뒤 2026년 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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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후속 지원" 지면기사
'CES 2024' 참가 기업과 간담회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지난 17일 간담회를 열었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로 신기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인천경제청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지원을 받은 28개 기업과 함께 지난 1월 CES에 참가했다.이날 간담회에 나온 10개 기업 관계자들은 "CES 참여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천경제청이 더 많은 스타트업이 CES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윤원석 청장은 CES 참가 기업들에 대한 후속 지원을 진행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돕겠다고 했다.올해 열린 CES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9곳이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냈다.혁신상은 CTA가 주관해 CES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인 기업(제품)에 수여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CES 2024'에 참가한 인천지역 기업들과 지난 17일 간담회를 열었다. 2024.4.17 /인천경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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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일대 자율주행 4단계 '스위치 온' 지면기사
현대모비스-경제청-인천TP 협약 내년 상반기까지 60㎞ 운행·검증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의 시험 운행을 인천 송도·영종도 일대에서 진행한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현대모비스의 자율주행 실증사업에는 20여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그동안 확보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검증할 계획이다. 실증차에는 4단계 자율주행에 최적화한 컴퓨팅 기술이 적용된다. 차량제어를 담당하는 반도체인 MCU 수십개를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세스가 탑재되고 전력 최적화 기술도 시험할 계획이다.고장이나 사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성을 높이는 시스템인 이중화 제어 설계기술도 실증차에 도입했다.현대모비스는 이번 MOU로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와도 협력할 계획이다.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혁신기업제품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실증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현대모비스의 전문가와 다양한 실증 자원·비용 등을 혁신 스타트업에 지원할 계획이다.인천경제청은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계기로 영종·송도 일대를 스마트시티 기반 혁신 생태계 특구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제자유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혁신 스타트업 실증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의 시험 운행을 인천 송도·영종도 일대에서 진행한다. /현대모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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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데이터플랫폼 만든다 지면기사
과기부, 민간 전문가 협의체 출범'한국형 100만 빅데이터' 계획 공유산재된 데이터 연계·활용 가치 창출민·관이 함께 바이오·헬스분야 데이터를 공유하고, 검색부터 접근·활용까지 가능한 통합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협의체'를 구성해 출범식을 개최했다.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지털헬스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이나 연구소, 병원 등에서는 필요한 데이터 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민간 전문가 등과 손잡고 맞춤형 데이터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정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이 참여하며 민간에서는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의료계 전문가 17명이 참여한다.출범식에서는 기존 국내 바이오·헬스 데이터플랫폼 현황과 새 데이터 구축을 위한 '한국형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또 기존 데이터와 신규 데이터의 연계 방안, 컴퓨팅 인프라와 분석 설루션 등 이용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현재 미국도 제약·바이오 분야 데이터 통합 기반을 조성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기관 간 독립적으로 개발해 온 데이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바이오산업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게 목표다.미국은 데이터 접근성이 미국 바이오경제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평가한다. 더 많은 관련분야 연구진들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면 치료나 진단 등 신규 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산재된 데이터가 연계·활용되면 그 가치는 더욱 극대화할 것"이라며 "그동안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생산된 바이오·헬스분야 데이터가 제대로 사용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