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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공원 물놀이시설 13곳 운영 지면기사
양주시가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시설이 최근 개장했다.23일 시에 따르면 고읍 제2어린이공원 등 발물 놀이터 7곳과 고읍 제1어린이공원 등 바닥분수 6곳 등 모두 13개 공원의 물놀이시설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물놀이 시설은 시가 운영하는 공원시설로 모두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는 오산산들 근린공원 발물놀이터와 금광어린이공원 바닥분수 2곳이 새로 개장했다.물놀이시설은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개장 후 비가 오면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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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경기] 자치행정 강화에 힘 쏟는 양주시
민선 8기 들어 양주시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가 자치행정 강화이다.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의 획일적 행정에서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한 독자 생존전략을 추구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이런 시도는 비슷한 처지의 다른 접경지 도시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양주시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인근 다른 지자체의 문제점을 대변해 정부에 목소리를 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인구 30만을 코앞에 둔 중견도시로 급성장하면서 이런 변화는 어찌 보면 필연적일 수 있다. 종전과 같이 정부와 광역지자체의 행정에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지역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나 각종 규제에 얽매어 있는 특수 상황에 놓인 접경지는 더욱 그렇다. 양주시의 자치행정 강화는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고 이는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도시들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양주시가 추구하는 자치행정 강화가 어떤 방향인지 최근 자치행정 분야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통해 짚어본다. ■우이령길 전면 개방 우이령길은 서울 강북과 양주 장흥을 잇는 고갯길로 예전부터 양 지역의 물자 유통로로 활용됐다. 6·25전쟁이 나면서 군수물자와 군 차량 통로로 본격 이용되며 도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서울에 농산물을 내다 팔던 장흥 주민들에게 이 길은 생존이 달린 길이나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1968년 청와대 기습을 목적으로 남파된 북한 간첩의 침투로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듬해 1969년 완전 폐쇄됐다. 2000년 들어서며 재개방 요구가 고개를 들었고 2008년 예약제를 통해 출입인원과 시간을 제한하는 부분 개방이 이뤄졌으나 전면 개방의 목소리가 서울과 양주 양 지역에서 이어졌다. 양주시 입장에서 전면 개방은 지역발전을 위해 절실한 현안이었다. 그간 민선 시장이 바뀔 때마다 줄기차게 정부에 건의했으나 환경 보호라는 이유로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달랐다. 양주시는 국립공원 민간 개방 기조를 놓치지 않고 지난해 강북구와 손잡고 정부 부처에 압박을 가했다.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고 경기도 북부권 시장군수협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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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청년 일자리 정책 지역 청년과 토론
포천시는 오는 26일 청년들과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해 토론하는 '정담토크'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정담토크는 청년비전센터에서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백영현 시장과 청년들이 의견을 나누는 토론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주요 청년 일자리 정책과 비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정담토크에는 청년 일자리 정책에 관심이 있는 19~49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기획예산과로 신청하면 된다. 백 시장은 “청년들이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가진 생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에 대해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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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원 물놀이시설 13곳 개장
양주시가 운영하는 공원 물놀이시설이 개장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고읍 제2어린이공원 등 발물 놀이터 7곳과 고읍 제1어린이공원 등 바닥분수 6곳 등 모두 13개 공원에서 물놀이시설이 운영에 들어갔다. 이들 물놀이 시설은 시가 운영하는 공원시설로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오산산들 근린공원 발물놀이터와 금광어린이공원 바닥분수 2곳이 새로 개장했다. 발물놀이터는 물 깊이가 무릎을 넘지 않고 바닥분수는 석재에서 이번에 탄성포장재로 바꿔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물놀이시설은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일을 제외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휴장하고 개장 후 비가 오면 현장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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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복지공단 법무보호 대상자 부부 5쌍에 합동결혼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지부장·최용식)는 20일 법무보호위원 경기북부지부협의회(회장·김명달)와 공동으로 의정시 웨딩더낙원에서 제18회 플라타너스 합동 결혼식을 열었다.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5쌍의 보호대상자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경기북부지부협의회 전문위원인 손상철 교수는 주례사를 통해 “서로에게 예쁘고 좋은 말만 해주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다"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주례가 끝나고 가수 은교의 축가와 오카리나 연주자 유정미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객이 5쌍의 부부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열려 감동을 전했다. 이날 합동 결혼식에는 김성훈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용식 경기북부지부장, 김명달 경기북부지부협의회장과 법무보호위원 등 총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달 회장은 “출소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2007년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 18번째를 맞이해 총 90쌍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줘 결혼부부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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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양주시 집중호우 틈타 오염물질 배출 집중단속
양주시가 장마철을 앞두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나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오염물질 유출과 녹조발생 등 환경오염 위험이 높은 지역의 사업장이 주요 대상이다. 환경오염 감시가 취약한 집중호우 기간 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시는 사업장에 협조문을 미리 보내 자율 점검을 유도한 후 특별감시 단속반을 편성해 점검을 시행하는 2단계 대응전략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특별단속은 8월까지 이어지며 적발된 사업장은 관련 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공공수역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장마 전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감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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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연구용역 착수
포천시의회가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른 포천비행장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연제창·김헌규·손세화 의원으로 구성된 '포천비행장고도제한완화추진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이번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 연구회는 오는 9월까지 지역발전에 저해가 되고 있는 도심 비행장의 고도제한 문제를 해소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에는 3명의 시의원 외에 항공안전연구소 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도 참여한다. 현재 포천시에서는 신성장산업으로 추진 중인 드론산업 육성을 계기로 포천비행장의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월6일자 8면 보도) 15항공단이 운영 중인 포천비행장은 도심에 자리하고 있고 인근 옛 6군단 부지에는 첨단 국방 드론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유치가 추진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수천억원이 투입돼 추진되는 옛 6군단 부지 반환사업의 차질도 우려되고 있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세부전략을 수립하고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함께하는 의원님들과 합심해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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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교육계·정치권까지 접촉…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구슬땀 지면기사
강수현 시장, 국회 전재수 의원 만나 공정 심사 가능토록 관심·지원 요청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교육계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섰다.19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18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전재수 의원을 만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강 시장은 전 위원장에게 국회 차원의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의원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인접 시·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양주시가 제안한 부지는 접근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장소로, 국회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앞서 지난 12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임 교육감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이 같은 양주시의 전방위 유치활동은 이달 말께 대한체육회의 부지선정 일정과 방식이 결정되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강 시장은 국회 방문 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의 우수성과 타당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은 2009년 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철거되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타 지역에 짓기위해 추진됐다. 현재 부지선정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는 경기도 내 김포시와 동두천시, 양주시를 비롯해 인천 서구, 강원도 내 원주시, 철원군, 춘천시 등 총 7곳이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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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지역서 주민 위한 이색 전시회
포천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신읍동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이색 전시회를 열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포천지역 미술작가들이 기획한 '작품 포천에 스미다'가 지난 10일부터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Ⅱ에서 열리고 있다. 신읍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Ⅱ는 주민복지를 위한 커뮤니티센터로 공공콘텐츠라면 누구나 대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도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무료 전시회로 오는 7월31일까지 열린다. 서양화 김정화 작가와 한국화 장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한국화, 서양화, 토우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 전시회가 특이한 점은 작가의 작업 과정을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들은 전시장에서 창작 작업을 하고 관람객이 이를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신읍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게자는 “이번 전시는 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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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전방위 유치활동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교육계 인사들과 접촉하는 등 전방위 활동에 나서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강수현 시장은 지난 18일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과 함께 국회를 방문,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전재수 의원을 만나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전 위원장에게 국회 차원의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인접 시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양주시가 제안한 부지는 접근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최적의 장소로, 국회차원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2일 임태회 경기도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의지를 전달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은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양주시의 전방위 유치활동은 6월말께 대한체육회의 부지선정 일정과 방식이 결정되면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강 시장은 국회 방문 후 “국제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의 우수성과 타당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