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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 기동순찰대, ‘문 열림 순찰’로 차량범죄 예방
경기북부경찰청 기동순찰대가 문 열림 차량에 대한 중점 순찰로 차량 관련 범죄 예방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북부청 기동순찰2대는 최근 '문 열림 차량에 대한 중점 순찰' 활동으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 60여 대 발견, 차주에게 통보해 범죄를 사전 예방했다. 이 같은 문 열림 순찰은 최근 주차장 등 인적이 드문 곳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현금, 귀중품 등을 훔쳐 달아나는 일명 차량털이와 차량을 훔쳐 타고 가는 차량절도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북부청 기동순찰2대가 지리적 프로파일링(GeoPros) 시스템을 통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확인한 문 열림 차량 범죄는 고양시에서 차량내 털이 3건, 차량 절도 7건, 파주시에서 차량 내 털이 2건, 차량 절도 3건이 발생했다. 경기북부청 기동순찰2대는 이에 따라 주택단지·공용주차장 및 노상주차장에서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량 등을 대상으로 차 문 열림 순찰을 병행 추진해 차 문이 잠겨 있지 않은 경우 차주에게 연락하고 있다. 파주 금촌농협 A 씨는 “최근 차량 내에 귀중품을 두고 깜박 문을 잠그지 않았는데, 기동순찰대가 알려줘 절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차량털이는 사이드미러가 접혀있지 않거나 창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차량 또는 주변에 CCTV가 없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 주차된 차량이 표적"이라면서 “잠시 정차할 때도 시동을 끄고 차 키를 뺀 후 반드시 문을 잠궈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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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 ‘김대중 평화장학금’ 500만 원 전달
김대중재단 파주시지회(지회장·이상협)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자녀 5명에게 '김대중평화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김대중평화장학금은 국가를 위해 순직하거나 부상당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가족 및 자녀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파주 심학중 이모 양, 금릉중 박모 양, 문산북중 박모 군, 검산초교 김모 군, 행복드림어린이집 김모 양 등 5명이다. 이상협 파주시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면서 자녀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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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족구협회, 락 버전의 K-족구 응원가 ‘그곳까지’ 발매
대한민국 족구협회가 K-족구 응원가 '그곳까지'를 내놓으며 글로벌 스포츠로의 발돋움에 시동을 걸었다. 락 버전의 족구 응원가 '그곳까지'는 '마지막, 승리, 끝'을 의미하는데, 스포츠 규범을 준수하며 페어플레이로 정정당당히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곳까지'는 각 지역의 응원가 및 지역송, 기업의 CM송 등을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루비아빠'와 드라마 OST 다작의 작사가인 '박미주' 씨가 함께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대한민국 족구협회 수석 부회장인 이대재씨가 족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수석 부회장은 “대한민국 족구가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가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족구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향한 대한민국 족구협회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건강하고 역동적인 족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편곡에는 작곡가 루비아빠와 다양한 작업에서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손상욱 씨도 참여했으며, 드라마 OST의 황태자로 정평이 난 가수 김대훈 씨가 신곡으로 발표했다. 한편 역동적인 스포츠로 오랜 기간 스포츠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족구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각국의 남녀 대표팀들이 참여하는 국가 대항 경기가 개최되면서 K-족구의 위상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 족구협회는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글로벌 스포츠로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족구 응원가 '그곳까지'를 지난달 31일 발매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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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제247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파주시의회는 5일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8일까지 24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3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등을 검토하고, 17일부터는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24일부터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을 심의해 2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를 통해 향후 재정계획 수립 및 예산편성 방향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면밀한 감사를 당부한다"고 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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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프리카’,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대상
파주시 '파프리카'가 경기도 규제혁신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대상에 파주시를 선정했다. 파주시는 '제도적 허들을 넘어,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의 길을 열다'를 발표해 대상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파프리카(Far Free Car)는 지역 내 열악한 통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한정면허 제도를 활용한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로, 올해 3월 개통했다. 현행 제도상 통학버스는 학교장만 운행할 수 있었으나 지자체가 주도해 해법을 도출한 것이다. 버스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이동수단이 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 '카페인 등 식품 기피성분 표기 규제 개선으로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 보장'을 발표한 안양시 ▲ '산업단지 입주 협약 권한, 기초지자체장까지 확대로 지역에 신속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를 만들다'를 발표한 양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시군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사전심사를 거친 후보 사례 중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도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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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위해 4개 기관 협약
파주시는 전날 시청 접견실에서 '통일동산 관광특구·디엠지(DMZ) 평화관광 연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안상훈 ㈜장단콩 웰빙 마루 대표, 이백현 파주 디엠지 곤돌라㈜ 대표, 양수경 오두산통일전망대 통일 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디엠지민북관광의 연계·활성화, 국내외 여행사 및 관계 기관 대상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제휴 할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한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수경 통일 관장은 “통일동산 내 분산된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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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소방대, 전국 소방경연대회 우수상
파주소방서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제1회 민간소방대 분야에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은 민간분야 4인 1조로 소방호스를 연결해 방수하는 '4인조법' 경연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 및 민간인 등 각계의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해 다양한 종목과 분야별로 경합을 벌인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기업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가 소방안전"이라며 “다양하고 많은 기업들이 화재 대응 역량을 높여 기업경영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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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9~22일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문산, 교하, 운정, 금촌에서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진학설명회는 ▲수시전형 ▲체육계열 ▲미술계열 ▲의학계열(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수의예) 등 관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필요한 분야별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각 분야 진로·진학 지도에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교육청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는다. 설명회는 19일 문산행복센터(수시전형)를 시작으로 20일 교하도서관(체육계열), 21일 운정행복센터(미술계열), 22일 파주시민회관(의학계열)에서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파주시청 누리집(paju.go.kr) 또는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edupaju.org)에 게시된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특수계열 대입 관련 정보가 중점"이라며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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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시범 운영
파주시는 불법 간판이 설치되는 경우가 없도록 연말까지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간판 설치 전 관련 부서를 경유해 합법적인 간판 설치 사항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영업 허가·신고 절차를 진행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옥외광고물은 허가 신고 후 설치해야 하지만 광고주의 인식 부족과 광고업체의 신고 소홀 등으로 매년 불법 광고물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사전경유제 도입 이유를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한 광고물에 대해 사후 허가나 신고절차를 거쳐 적법한 광고물로 등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양성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연말까지 음식점 등 주요 영업허가(신고) 5개 부서에서 사전경유제를 시범 운영한 후 개선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담당 공무원이 영업허가 신고(폐업 포함) 민원인에게 직접 문자 전송과 상담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인배 건축디자인과장은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가 정착되면 시민이 알지 못해 허가 신고를 누락하거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불법광고물의 설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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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콘텐츠 월드 일반산업단지 준공…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파주시는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파주 콘텐츠 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지난달 말 조성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4일 밝혔다. 파주 북부지역 성장의 중점 역할을 하게 될 이 산업단지는 총면적 59만4천600㎡ 규모로 2021년 착공해 약 3년 만에 준공됐다. 산업시설 용지 38만7천㎡, 지원시설 용지 1만 2천㎡, 도로와 공원 등 공공시설 용지 19만 5천600㎡ 등이다. 산업단지에는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전자·전기제조업 등 첨단산업과 출판·인쇄업 등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약 84%이며, 미디어 콘텐츠 업종은 분양 완료돼 대규모 방송 스튜디오 단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에 기업이 모두 입주하게되면 3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근 문산읍 내포리 일원의 파주 스튜디오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이어서 파주 북부가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