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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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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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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월 21일 임진각서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
파주시는 오는 9월 21~22일 임진각에서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일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진위원장으로 김영숙, 이연근 부회장 등 상의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장, 파주교류회장, 시이오(CEO)연합회장, 소기업연합회장 등 기업인단체장들로 기업박람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파주 소재 기업들에 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의 장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1회 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인 절차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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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파주로 오세요”… DMZ평화관광·문화관광·힐링캠프 등 다양
“이번 주말에는 서울에서 가까운 파주로 오세요." 서울과 가까운 파주시가 다양한 관광자원 및 캠핑시설을 두루 갖춘 관광지로 소문나면서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치원 및 초등생 자녀와 함께 임진각에서 곤돌라를 타고 미군 반환기지 캠프 그리브스를 둘러본 후 통일동산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에서 문화를 탐험하고, 캠핑장에서 석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만찬은 황홀함의 극치라 할 수 있다. ■ 임진각 '평화곤돌라'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임진각 주차장에서 임진강을 건너 민통선 북측 반환 미군 공여지 캠프그리브스(평화전망대) 구간(850m)을 왕복한다. 평화전망대에는 대한민국 각 군 부대의 상징물이 설치된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과 문재인·김정은이 같이 걸었던 '판문점 도보 다리'가 재현돼 있고, 임진강을 내려다보는 평화전망대와 평화등대 등이 조성돼 있다. 곤돌라에 탑승하면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최초 미군 주둔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새 단장해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갤러리그리브스도 가볼 수 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이야기와 정전협정서 부본을 전시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은 경기도가 올 하반기 전면 개방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그동안 숙박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제한 운영 등의 상황에도 연간 49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캠프그리브스가 전면 개장되면 곤돌라와 캠프그리브스를 연결한 관광코스에 많은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각 평화곤돌라는 2020년 3월 첫 운행 나선 해에 28만5천230명 탑승에 이어 2021년 41만2천340명, 2022년 44만2천710명, 2023년 51만4천50명이 이용해 개통 3년9개월만에 160만명이 탑승했다. ■국립민속박물관 수장고 “무더운 여름방학은 시원한 박물관에서 교육프로그램으로 즐기세요." 국립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파주 통일동산 내 개방형 수장고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최대 민속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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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광주 등 도내 농가 '토마토 뿔나방' 주의보 지면기사
성충 확인… 예찰·긴급방제 돌입 파주와 광주지역 등 경기도 내 농가에 '토마토 뿔나방' 주의보가 내려졌다.30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토마토 뿔나방 성충은 약 6~7㎜ 크기로 실 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토마토, 가지 등 가짓과 작물의 잎에 굴을 만들거나 열매, 줄기 등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준다.파주시는 지난달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지역에 트랩을 설치한 결과, 성충 개체가 포획됐다며 농업인들에게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이어 긴급 대응을 위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토마토 재배 농가에 시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배양한 살충 미생물제(바실러스 튜린겐시스)를 보급했다. 또한 광주시농업기술센터도 최근 토마토 뿔나방 발생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방제 교육과 페로몬트랩·유기농업 자재 배부에 나섰다.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해충 발생 시 산란을 억제해 개체수를 줄이는 교미교란제(페로몬)를 활용하는 방법과 BT균을 1.6t 선제적으로 배양·공급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관행 농가에도 농가별 정밀예찰 및 품종별 수확시기에 따라 등록 약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안내하고 선제적 방제 조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종태·이종우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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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토마토 뿔나방 발견… “지역 농가 방제 당부”
파주시는 토마토 농가에서 토마토 뿔나방이 발견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부터 주요 토마토 생산지역에 트랩을 설치해 조사한 결과 성충 개체가 포획됐다. 시는 이에 따라 긴급 대응을 위한 방제체계를 구축하고, 토마토 재배 농가에 파주시 친환경 미생물 배양실에서 배양한 살충 미생물제(바실러스 튜린겐시스)를 보급했다. 토마토 뿔나방 성충은 약 6~7㎜의 크기로 실 모양의 더듬이에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주로 토마토, 가지, 고추 등 가짓과 작물의 잎에 굴을 만들거나 열매, 줄기 등에 구멍을 뚫어 피해를 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피해발견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는 선에서 등록된 약제를 신속히 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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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제기했는데 불친절” 흉기로 아파트 경비원 찌른 입주민
민원을 제기했는데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파트 경비원을 흉기로 찌른 20대 입주민이 경찰에 체포됐다.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아파트 입주민인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1시40분께 파주시 아동동의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경비원인 70대 남성 B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 지구대로 찾아가 “아파트 단지 내 차들이 서행하게 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라며 불친절하게 대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경비원과 실랑이하던 A씨는 자택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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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관리’ 지침 마련
파주시가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올해 역점 산업으로 적극 추진한다. 시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맨발걷기 산책로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최근 관련 지침을 만들어 실·과·소·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침은 지역 안배를 고려한 대상지 선정, 지형에 적합한 재료의 선정, 유지관리 및 활성화 방안 등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과 관련한 내용이 총 망라돼 있다. 이번 지침은 지난해 9월 말 제정된 '파주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에 명시된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침에 따라 맨발걷기 산책로 주관 부서인 산림휴양과는 수혜지역이 편중되거나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주시 전역의 맨발걷기 산책로 현황을 사업 부서와 공유하고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자문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최근 맨발걷기 수요 증가와 시민 요구에 발맞춰 내년에도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5월 운정호수공원 맨발걷기 산책로를 비롯해 문발 신바람, 운정 초롱꽃 맨발걷기길, 운정새암공원 맨발걷기길 등 5곳을 조성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율곡수목원, 학령산, 봉서산, 월롱시민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올해만 맨발걷기 산책로 8곳을 신규 조성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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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LG디스플레이·LIG넥스원, AIX 2024에서 OLED 기술 선보여
보잉, LG디스플레이, LIG넥스원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28~30일(현지 시각) 진행되는 항공기 인테리어 엑스포 2024(Aircraft Interiors Expo 2024, 이하 AIX)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캐빈 기술을 선보였다. AIX는 항공사,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등 4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인테리어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자재 전시회다. 이번 엑스포에서 공개된 스마트 캐빈 기술은 보잉한국기술연구센터(BKETC) 주도 하에 3사가 2020년부터 공동 개발했으며, OLED 패널을 항공기용으로 적용 및 제어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3사는 AIX 전시를 위해 보잉 자회사인 보잉 앙코어 인테리어스(Boeing EnCore Interiors)와 협업을 통해 항공기 출입구역에 설치된 55인치 OLED 패널과 항공기 천장 곡선에 맞춰 설치된 커브드 OLED 패널, 객실 간 칸막이에 설치된 30인치 투명 OLED 패널, 승무원 갤리에 설치된 27인치 OLED 패널 등의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일반 OLED 패널 대비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하는 항공기용 OLED 패널 개발을 담당했다. LIG넥스원은 OLED 패널 시스템 운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비롯해 캐빈엔터테인먼트용 네트워크와 연동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 및 체계 장착 지원을 담당했다. 3사는 앞으로도 OLED 기술을 항공기에 적용하기 위해 기술 개발 및 시험을 계속 추진해갈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이민형 전략담당(상무)은 “항공기용 OLED 솔루션은 고화질, 초경량 등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차별적 가치를 기반으로 탑승객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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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센터, 정전 71주년 맞아 내달 ‘DMZ 평화의 길’ 걷기 진행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센터장·남덕희 신부)는 정전 71주년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청년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9일~30일 진행되는 DMZ(비무장지대) 평화의길 걷기는 첫 날 파주 통일동산 민족화해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태풍 전망대~군남홍수조절지~UN군 화장장~북한군 묘지 등을 순례한다. 이튿날에는 임진각~통일촌~덕진산성을 거쳐 북녘과 가장 가까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JSA 성당'까지 DMZ 핵심 구간을 순례할 예정이다. 민족화해센터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평화의길 걷기 행사에 참여할 20~40세 청년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6만원이며, 순례 기간 착용할 반팔 티셔츠(2장)와 개인 물컵, 팔토시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19일 오후 6시까지 민족화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dmzpeace1004@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 DMZ 평화의 길(031-941-2766)로 문의하면 된다. 'DMZ 평화의 길 걷기'는 2013년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한 후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센터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민족화해센터는 평화의 길 걷기를 통해 평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세계적 생태계 보물창고인 DMZ를 통해 평화·역사·생태적 가치를 느낄 수 있기 기대하고 있다. 남덕희 신부(민족화해센터장)는 “분단의 상징인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면서 한반도의 현실을 마주하고, 평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족화해센터는 천주교 의정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2014년 설립했으며, 남북으로 갈라진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DMZ 평화의 길 순례행사, 남북교류협력, 민족화해 교육 및 홍보, 북한이탈주민 정착 및 의료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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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행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파주시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 운영 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1분기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 해소 사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 분기 적극행정 및 규제개선으로 기업과 주민 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18건의 사례를 심사해 파주시를 포함해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파주시는 버스노선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학교와 거점 정류장을 운행하는 학생 전용 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개통했다. 통학버스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적용하고, 환승 체계를 도입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 해소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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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서 작업대에 끼여 숨지는 사고… 기계 갑자기 작동해
파주시의 한 크레인 제작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천장과 고소 작업대 사이에 끼여 숨졌다. 2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2시 15분께 파주시 탄현면의 한 크레인 제작공장에서 고소 작업대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천장에 머리 부위가 끼였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이사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작업대가 상승해 끼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