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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시행규칙 제정
파주시는 7일 '파주시 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은 '파주시 전세 피해 및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지역 내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시행규칙이 제정됨에 따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 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월세 지원 등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시는 지난 2월부터 전세 피해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는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관련 업무 담당자 교육, 전세 피해 예방 방법 홍보 등 업무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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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특수임무유공자회, 통일공원서 '파주1지대 전공비' 추념식 지면기사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김용덕) 파주시지회는 2일 오전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 내 육군 첩보부대 제1지대 전공비에서 '특수임무 파주1지대 전공비' 추념식을 가졌다.추념식에는 대원 유족 및 생존 회원, 대한민국특수유공자회 김선광 부회장과 김연배 이사, 국군정보사 고위관계자, 이환용 경기지부장, 한영봉 파주시지회장 및 경기도지부 소속 28개 시·군 지회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파주시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특수임무 제1지대는 6·25 한국전쟁 중 중공군 제63·64군 참전정보를 최초 입수 보고해 연합군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했고, 인민군 제4사단 사령부를 기습, 포로 40여 명과 다수의 군수물자를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다.특수임무 제1지대 전공비는 서부지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백홍구 소위와 130여 명의 부상자, 행방불명 등 총 260여 명 대원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한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선열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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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보광사 '천년의 매력'에 흠뻑… 11월까지 전통산사 체험프로그램 지면기사
'천년 고찰 보광사서 전통산사 체험하세요'.파주 광탄면의 천년 고찰 보광사에서 오는 11월까지 전통산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파주시는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주관한 '2024년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달부터 보광사에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보광사와 영조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 해설, 보광사에 소재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동반 산책, 단청 체험, 임종 체험, 불교 전통 의식에 대한 학습 및 관련 영상 시청 등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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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제 변신” 제94회 춘향제, 10~16일 남원 광한루원서 다채롭게 열려
“가정의달 가족 모두 손잡고 광한루원으로 오세요." 국내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가 오는 10일부터 7일 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로 다채롭게 열린다. 남원 춘향제는 1931년에 시작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한국적인 축제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축제다.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춘향, Color 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예술을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등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전국 유명축제 중 할아버지·할머니, 아들·딸·며느리, 손자·손녀 등 온 가족이 함께 찾을 수 있는 남원 춘향제를 소개한다. ■ '춘향, COLOR 愛 반하다' 춘향제 개최 기간 광한루원을 비롯해 남원시 구도심 전역에 '울긋불긋' 청사초롱이 불을 밝힌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를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만큼 도심 곳곳에 예년보다 한층 다양한 청사초롱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형형색색의 청사초롱을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청사초롱은 축제기간 일몰과 동시 점등돼 오후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 대한민국 동행축제 제94회 남원춘향제의 특징은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다. 남원시는 젊은 층은 물론 기성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까지 유입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개발했다. 춘향제에 맞는 시대 캐릭터 코스튬, 퍼레이드, 의상체험 등은 모든 세대가 즐기면서 하나 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거리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춘향, 예술인들의 합동공연, 콘서트, 불꽃 축하쇼 등은 춘향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광객, 시민, 행사 참여자 모두가 한복을 입고 한국의 대표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글로벌 춘향대회를 비롯한 춘향국악대전, 춘향무도회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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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1지대 전사자 추념식 열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김용덕) 파주시지회는 2일 오전 파주시 파주읍 봉서리 통일공원 내 육군 첩보부대 제1지대 전공비에서 '특수임무 파주1지대 전공비'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에는 특수임무 제1지대 대원 유족 및 생존 회원, 대한민국특수유공자회 김선광 부회장과 김연배 이사, 국군정보사 고위관계자, 이환용 경기지부장, 한영봉 파주시지회장 및 경기도지부 소속 28개 시·군 지회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유관기관 단체장 및 파주시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수임무 제1지대는 1951년 2월 대구에서 육군 첩보부대로 창설돼 같은 해 3월 서울 탈환으로 충청도를 거쳐 4월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에 주둔하면서 보병 제1사단의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에 필요한 첩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중공군 제63·64군 참전정보를 최초 입수 보고해 연합군이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 했고, 인민군 제4사단 사령부를 기습, 포로 40여 명과 다수의 군수물자를 노획하는 전과를 올렸다. 특수임무 제1지대 전공비는 6·25 한국전쟁 중 서부지역에서 특수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한 백홍구 소위와 130여 명의 부상자, 행방불명 등 총 260여 명 대원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 전사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다. 한영봉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파주는 73년 전 6·25전쟁의 치열한 격전장이자 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얼룩진 역사의 현장"이라며 “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선열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한 회장은 이어 “파주는 탄현면 성동리에서 14명, 대동리에서 11명, 오금리에서 2명 등 총 27명의 소년 공작원들이 적진으로 깊숙이 침투해 임무를 완수하고 복귀하던 중 평양 쑥섬에서 11명이 전사하는 등 풍전등화의 조국을 구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목숨을 바친 애국 도시"라며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젊은 청춘을 불사른 선열들의 위국헌신 정신을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계승해야 할 위대한 가치이기에 고귀한 희생에 한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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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DMZ 평화의길' 14일 개방 지면기사
파주시가 오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이다.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본다. 올해 신설돼 평일 오후에 운영되는 2코스는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이 추가됐다.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문의: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031-954-1330)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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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14일부터 개방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관광 노선이다. 파주 노선은 지역의 역사와 특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볼거리를 토대로 '임진각-도라산 코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생태탐방로, 도라전망대, 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본다. 올해 신설돼 평일 오후에 운영되는 2코스는 1코스에 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와 도라산역이 추가됐다. 남북 출입사무소는 남북 간 인적, 물적 교류 업무를 총괄하던 곳이며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의 최북단 역이다. 파주 노선을 이용하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미국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을 방문했을 때 서명한 철도 침목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미디어 월(Media Wall)'이 있다.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고객센터(031-954-1330)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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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9월말까지 말라리아 본격 방역…25개 전담반 구성
파주시는 25개 위탁 방역전담반을 편성해 9월말까지 말라리아 퇴치작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4일 말라리아 방역사업 위탁추진 업체 등 60명으로 '민관 방역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제방법, 살충제 사용법, 방역 장비 사용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방역사업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9월 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시는 특히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가 전국적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공공시설 및 환자 발생지를 대상으로 잔류분무 방제, 유충 밀도조사를 통한 드론 방역 등 다양한 방역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말라리아 퇴치사업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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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지켜라’… 파주소방서, ‘펌뷸런스’ 역량 강화 훈련
“구급차 도착 전 펌불런스 대원들의 현장응급처치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크게 높입니다." 파주소방서는 119안전센터 화재진압 대원들을 대상으로 펌뷸런스 특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펌뷸런스는 소방서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응급상황 시 관할 구급차가 없거나 출동 지연의 경우 소방펌프차가 긴급 출동해 응급환자에게 빠른 응급조치 등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출동시스템이다. 소방서 펌프차 전체 대원을 대상으로 오는 3일까지 실시하는 훈련에서는 ▲기본 소생술(BLS) 처치방법 ▲외상환자 처치를 위한 부목고정, 드레싱 ▲펌뷸런스 구급장비 활용법 ▲펌뷸런스 출동 기록일지 작성 등 이론에 이은 실습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상태 서장은 “응급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빈틈없는 구급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있다"며 “효율적인 펌뷸런스 운영을 통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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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첫 추경예산 1천66억원 편성
파주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천66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국도비 추가와 지난해 말 교부된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의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109억 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12억 원, ▲기업박람회 4억 원, ▲파주문화재단 설립 3억 원을 비롯해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억 5천만 원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1억 5천만 원 ▲파주 페어 북앤컬처 2억 6천만 원 ▲서해선(대곡~소사) 파주연장 7억 3천만 원 ▲파주시 종합교통체계 수립 6억 원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지원 17억 5천만 원 ▲더 경기패스 13억 원 ▲노인·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11억 7천만 원 ▲액화석유가스(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22억 7천만 원 ▲전선로 지중화 지원 19억 원 ▲문산 중앙도서관 건립 35억 원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120억 원 ▲(가칭)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20억 원 ▲파주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13억 5천만 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에 반영한 2023년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방호 울타리 설치 2억 원 ▲(와동,책향기) 지하차도 도로재포장 11억 원 ▲운정호수공원 노후데크 정비 10억 원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 8억 원 등 총 26개 사업 111억 원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에 중점을 두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추경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제262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