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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청, 학생과 만나는 교육장의 ‘꿈 교육’ 현장 학습
“우리 학생들은 장래 꿈이 무엇이에요?" “잘 모르겠어요" 파주교육지원청이 '미래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색다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장이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일문일답' 형식의 '교육장 학교방문 학생수업' 프로그램으로,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모호하게 답변한 상황에서 '꿈 교육'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29일 오전 운정신도시 와동초교를 찾아 6학년 5개 학급 16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나의 꿈'을 주제로 질의응답식 수업을 진행했다. 최 교육장은 “평소 학생들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없다, 모르겠다'는 대답을 종종 듣게 되어 꿈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면서 “파주교육청의 비전인 '미래에 희망을 주는 파주, 솔깃한 꿈교육'이 갖는 의미를 학생 수업을 통해 되새기고 있다"고 '꿈 교육'을 설명했다. 그는 “'꿈을 꾸는 삶'이 주는 기쁨과 즐거움을 학생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선생님도 어릴 적 꿈을 꾸며 자랐고, 현재도 늘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들려주고 싶었다"면서 “'나의 꿈' 수업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학생이 스스로 느끼도록 '진진가 게임' '코이의 법칙' 등을 인용하며 학생들과 한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은미 교육장은 “학생은 항상 어른을 보며 매 순간 배우고 있다"며 “우리(교사) 스스로 더 나은 학습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행복한 배움과 가르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파주교육청은 이 같은 '꿈 교육' 프로젝트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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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메디컬 관련 양해각서 체결
파주시는 미국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바이오 메디컬 생태계 발전 및 기술혁신'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지 시간 28일 오후 체결된 양해각서는 파주시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혁신 분야의 상호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인력교류 및 연구개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창업 초기 기업 지원 ▲공공관리 등 체계 수립 ▲공공보건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2년 7월 파주시가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과 '파주메디컬 클러스터 내 마이애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센터 설립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만큼, 이번 협약은 마이애미대학교를 포함해 향후 바이오메디컬 생태계 육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자족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를 준비하고 있는 파주시는 메디컬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기 체결한 마이애미 의과대, 국립암센터 업무협약에 더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와 체결한 이번 양해각서는 파주메디컬 클러스터가 대형종합병원,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 일행은 마이애미 체류 중 바이오스타트업·의과대학 간 협업 연구소 등 바이오산업 현장을 시찰한 후 보스턴 케임브리지 혁신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CIC) 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를 방문해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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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4월 19일 개방
파주시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다음 달 19일부터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에 설치된 평화관광코스로, 시간대별 2개의 노선으로 운영된다. 평일 오전과 주말에 이용할 수 있는 1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감시초소(GP) 통문~도라산평화공원을 둘러 돌아온다. 평일 오후에 출발하는 2코스는 임진각을 출발해 생태탐방로~도라전망대~감시초소(GP) 통문~남북출입사무소(출입경)~도라산역을 경유해 온다. 올해는 '남북출입사무소'와 '도라산역'이 추가됐다. 남북출입사무소는 남북 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관련한 출입업무를 총괄하던 곳으로, 방문객들은 실제 개성공단으로 가는 출입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도라산역은 파주시 군내면 도라산리 민통선 안에 있는 경의선 최북단 역으로, 남방한계선에서 700m 거리에 있다. 테마노선을 통해 2002년 2월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도라산역 방문 시 서명한 철도 침목도 볼 수 있다. 평화의 길 프로그램은 주 5일(월·목요일 휴무) 운영되며, 1회당 20명까지 출입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https://www.durunubi.kr)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디엠지(DMZ) 평화의 길 고객센터(1588-7417)로 문의하면 된다. ㄱ심윤정 파주시 관광과장은 “남한 최북단의 비무장지대(DMZ)를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분단의 현장과 역사를 느낄 수 있고 파주를 한층 더 깊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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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6월 퇴근길 전철역 음악회 재개
파주시는 4~6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경의중앙선 전철역에서 '퇴근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립예술단이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선보이는 퇴근길 음악회는 4월 1일 월롱역 앞 광장을 시작으로 금촌역 광장, 금릉역 광장, 운정역 앞 육교, 야당역 광장에서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공연은 약 40분가량 진행되며, 클래식과 팝을 조화롭게 섞어 퇴근길 시민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퇴근길 음악회는 지난해 운정역과 금릉역에서 시작됐으며, 퇴근 길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된다'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공연 장소가 추가됐다. 조동준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퇴근길 음악회뿐 아니라 학교, 기업, 마을(아파트단지),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공연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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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파주갑·을 여야 4명 후보, 13일 열전 돌입
국힘 박용호·한길룡 “국회·국가 정상화, 지역발전 일꾼", 민주 윤후덕·박정 “미친 물가·민생 파탄, 4.10 총선 윤석열 정권 심판" 4·10 총선 파주갑·을 선거구 여당의 박용호·한길룡 후보와 야당의 윤후덕·박정 후보 간 한 치의 양보 없는 13일간의 전투가 시작됐다. 국민의힘 파주갑 박용호 후보는 28일 오전 11시 운정신도시 새암공원 교차로에서 출정식을 갖고 “두 가지 이유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나라가 지금 엉망인 상태가 된 것은 합리가 뭔지, 시민의 엄중한 질책이 무엇인지 모르는 비정상적이고 합리성을 잃은 세력들 때문"이라며 “국회와 국가를 정상화시키는 일"이 첫 번째 출마 이유이고, 고향 파주 운정신도시 교하동 발전이 두 번째 이유라며 “거짓말을 일삼는 일꾼들, 사리사욕에 쩌든 일꾼들이 유린하도록 남겨둘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파주을 한길룡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금릉역 앞 광장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파주가 키운 참된 일꾼 한길룡, 파주시민과 함께 파주시민의 힘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면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더 낮은 자세로 더 간절하게 시민 여러분을 찾아뵙고 경청하겠다"면서 “잃어버린 8년 반드시 되찾아와 북파주의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윤후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운정행복센터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윤석열 정권에 대해 여론과 국민이 심판하니까, 명절 때 1만원에 육박했던 사과는 한 개에 5천 원으로, 배는 6,500원으로 내리고 미친 물가가 잡히고 있다"면서 “4월 10일 대파와 같이 세게 심판하면 물가가 안정된다. 꼭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어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남북 관계를) 군사적으로 강대 강 구도로 만들어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고 가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사실상 파기해 버린 9.19 군사합의를 반드시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을 박정 후보는 오후 2시 경의중앙선 금촌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무능력, 무책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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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 전국 ‘최우수’…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지방재정 소비·투자 분야에서 2,285억 원을 집행, 목표 대비 137.2%의 높은 집행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분야도 목표 대비 102.3%를 기록하는 등 공공부문의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2023년 상반기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하반기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총 11회 연속 수상 및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보였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11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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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호수공원 음악분수, 4월 1일부터 운영 재개
파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운정신도시 호수공원 내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간에는 매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가동된다. 야간에는 봄·여름·가을 등 계절별 탄력적 운영으로 8월까지는 오후 8시~8시 40분, 9~10월에는 오후 7시 30분~8시 10분까지 운영한다. 시는 특히 모든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편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통해 총 64곡의 음악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운정 호수공원에는 펼쳐지는 음악분수 공연은 물과 조명, 음악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으로 여름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 호수공원 음악분수가 파주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볼거리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가득 쌓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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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행버스 문산 연장·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한길룡-오세훈, 파주발전 위해 맞손
국민의힘 파주시을 한길룡 후보는 '서울 동행버스 문산 연장·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등 오세훈 서울시장과 북파주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한 후보는 “파주시 운정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개선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했다"면서 ▲서울동행버스의 금촌 문산 출발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의 북파주 지역 출발 ▲기후동행카드 파주 도입 등을 내놓았다. 그는 “운정에서 서울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요청하고, 운정신도시에 집중되어있는 서울행 광역버스노선을 북파주 지역으로 출발지를 변경하거나 신설해줄 것과 탄소배출을 줄이고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시행하는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함 후보는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따릉이 등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로, 파주시까지 확대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이외에도 광탄면에 위치한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했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길룡 후보님의 건의를 충분히 이해했다. 지역에서 요청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한 후보의 요청으로 파주시를 직접 찾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길룡 후보 측은 이어 “(한 후보는) 전철 통일로선 금촌 연장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3억 반영과 KTX 문산출발, 광역버스 확대 등 교통전문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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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 박정 후보,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 박정 후보는 “100만 특례시 파주, 1,000만 파주 관광 시대를 여는 적성·파평·법원권역 주요 공약으로 '웰빙웰에이징·스마트농업·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실현하겠다"고 27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적성에는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인 감악산(紺岳山)에 국립감악산휴양림 조성 등 '웰빙·웰에이징 중심화'하고, 경기도 생산 쌀 중 우수한 품질의 '삼광미와 참드림미', '파주 한수위쌀'을 재배하고 있는 파평에는 스마트팜·친환경농업 확대 등 '스마트농업 중심화', 산업단지가 있는 법원에는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 유치 등 '배터리 산업 중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립감악산휴양림은 경기북부권역에 숙박·체류형 산림휴양시설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렁다리와 운계폭포 등 관광지와 연계되어 웰빙과 웰에이징을 추구하는 국민들께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어 “디지털농업의 대표적 사례인 스마트팜은 생산성을 지키면서도 환경을 보존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얻는 친환경 농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파평면 주민 대다수가 영농활동을 하고 있어 스마트농업 중심화가 주민들께 환영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한 “배터리 회수·재활용 체계를 구축하면 2050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터리재활용 미래자원거점센터를 법원산업단지와 연계할 경우 조성 추진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읍은 애룡호수, 자운서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1,000만 파주 관광시대를 여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특히 산업단지에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 공동복지센터 ▲공장 안전디자인 적용을 추진하고 법원·적성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서는 ▲어르신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쉼터 ▲빈집, 빈점포을 활용한 레트로 나들이길 조성 ▲농업 외 부가소득 창출 및 기후변화 대응하는 영농형태양광사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적성·파평·법원권역에서 생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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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마장호수 수상레저 4월 1일부터 재개
파주시는 마장호수의 수상레저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마장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탑승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0분에 1대당 1만 5천 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