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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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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본궤도… 토지보상 완료, 연말 착공 예정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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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탄력’… HDC현대산업개발 시공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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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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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교 법원초, ‘율곡 문화학당’으로 개관
파주시는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 문화학당'을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 재생 공모에 선정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 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 있다. 율곡 문화학당에서는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 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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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3 해오름마을 '낮이고 밤이고 교통지옥' 지면기사
4개단지 2800가구 왕복2차선 사용다율초방향 1개차선에 '직·우·좌' "LH, 市와 협업없이 엉망으로 개발"추진위 일방통행·후문 신설 요구 "분통이 터져 못 살겠어요. 4개 아파트단지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용하고 있으니 아침저녁 교통지옥이에요."파주 운정신도시 해오름마을 주민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반복되는 교통 정체현상 해결을 호소하면서 4·10 총선의 주요 이슈로 등장했다.24일 주민 등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3지구 해오름마을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휴아림아파트(12단지, 748가구)를 비롯해 11단지(846가구), 10단지(710가구), 9단지(518가구, 2024년 11월 입주 예정) 등 4개 아파트 단지(2천822가구)가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2개 단지씩 출입문이 마주 보고 있다.특히 이들 아파트 단지 학생들이 다니는 다율초등학교 방향 도로는 끝 부분이 1개 차선인데도 불구하고 직진, 우회전, 좌회전 등 세 방향으로 나가도록 건설돼 있다.그러다 보니 이 일대 도로는 출퇴근 시간은 물론 낮 시간에도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의 심각한 교통 정체현상에 시달리고 있다.주민들은 "운정3지구는 파주시와 협업 없이 LH가 단독으로 개발하다 보니 운정 1, 2지구와는 다르게 엉망으로 계획되고 시공됐다"고 주장하면서 "LH의 난개발에도 파주시는 LH 부지라는 이유로 개입을 꺼려고 있어 민원조차 제기할 곳이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급기야 휴아림아파트 주민들은 '교통문제 해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집단행동을 시작했다.추진위 관계자는 "4개 단지 2천800여 가구가 편도 1차선 도로를 통해 드나들어야 하니 출퇴근은 물론 낮 시간에도 정체가 극심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며 "특히 10단지, 11단지는 정문과 후문이 있는 반면 12단지는 설계에 있던 출입문 2개를 1개로 줄여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진위는 이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휴아림 단지와 9단지 사이 인도(폭 10m)를 도로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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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프 하우즈,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사 통과 지면기사
파주시, 보상률 상향 방안 등 제시지지부진한 도시개발 속도전 기대파주의 미군반환기지 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파주시는 최근 조리읍 봉일천리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 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정을 받는 절차다.시는 지난 14일 열린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 명시 사항 이행과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이번 심의 통과로 그동안 민간 개발사업자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늦어지던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캠프 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9천㎡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시는 2021년 민간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시 관계자는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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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파주 유세 “나라에 이미 망조... 전쟁 나도 이상할 게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접경지역'인 파주를 찾아 정부·여당을 맹비판하며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고물가에 따른 민생고, 이종섭 주호주대사 부임 논란, 정부의 대북정책 등을 잇달아 지적하며 정권심판 여론을 자극했다. 이 대표는 경의중앙선 금릉역 앞 광장 연설에서 “접경도시인 파주도 참 할 말이 많을 것이다. 6·25 전쟁 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이라며 “그런데 이 정부는 북한 무인기가 서울 영공을 침입해도 속수무책이다. 끔찍한 말 폭탄을 앞세우며 강대강 대치를 하다 한반도 완충지역을 모두 제거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 북부 주민들은 입을 모아 연일 불안하다고 호소한다. 이전 정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전쟁의 공포가 이제 일상이 되고 말았다"며 “내일 전쟁이 나도 이상 없을 만큼 한반도 평화는 위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곳은 접경지역이라 전쟁 위기에 직접적 타격을 받는데 무엇보다 땅값이 떨어진다"며 “평화가 곧 경제다. 그러나 평화의 시기에는 개발도, 투자도 많이 돼 땅값도 오른다. 그러니 파주에 땅 가진 분들은 민주당을 찍으세요"라고도 했다. 앞서 포천에서 연 현장 기자회견에서는 대파를 들어 보이며 “오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진짜 대파 한 단이 얼마나 하는지 사 봤다"며 “대통령이 살 때는 875원이라고 하니 야당 대표가 가면 900원 정도일까 했는데 3천900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파 한 단이 875원이면 농민은 무엇을 먹고사나. 어떻게 875원을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느냐"며 “만약 나였다면 '이 가격 좀 이상한데?' 했을 것 같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꼬았다. 이 대표는 또, “원래 물가는 GDP(국내총생산) 성장률과 맞아야 한다. 지금 성장률이 1점 몇 퍼센트인데 물가는 왜 이렇게 높냐"며 “이런 비정상을 방치하는 것은 무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정권은 세금과 권력을 고속도로 위치를 바꿔 땅 투기하는 데 쓰고, 채상병 사건 은폐 조작 사건의 핵심 피의자를 국민 세금 들여 해외로 내보냈다"며 “아무리 개판 치고 엉망진창을 만들어도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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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파주경찰서, 이륜차·화물차 불법행위 단속 강화
파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캠페인 및 단속이 교통 사망사고 감소로 이어진다는 분석에 따라 도로 위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3월 15일 보도=“'자유로 교통사고 44% 감소' …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효과 '톡톡'") 파주서는 이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이륜차·화물차 불법행위 단속을 시작했다. 파주서는 이날 56번 도로(자유로 문발IC~양주) 조리읍 오산1 교차로에서 TS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파주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륜차·화물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정비 불량 등 일반 운전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이륜차 및 화물차 운전자들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으며, 안전기준 위반 23건, 자동차관리법(불법튜닝) 위반 5건, 기타 17건 등 총 45건을 적발해 행정 처분했다. 파주서는 이 같은 단속으로 오토바이동호회 등 이륜차와 화물차 이동이 많은 56번 도로의 교통안전 확보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으며, 지속적인 불시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파주서장은 “난폭운전 등 불법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이륜차와 화물자동차는 시민에게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도로 위 무법자로 불리우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불법행위 단속으로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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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 ‘가속’…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
파주 미군반환기지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조리읍 봉일찬리 '캠프하우즈 공여구역 주변 지역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익성 심의는 공익사업 시행자가 토지수용을 위해 국토부 장관의 인정을 받는 절차다. 파주시는 지난 14일 심의에 참석해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보상률 상향 방안 등 다양한 공익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중토위는 공익성 확보를 위한 협약 명시 사항 이행과 성실한 보상 협의 절차 이행 등을 조건으로 통과시켰다. 이번 심의 통과로 그동안 민간 개발사업자 변경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늦어지던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캠프하우즈 도시개발사업은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 47만 9천㎡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시는 2021년 민간 사업자와 기본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미군기지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업에 속도가 붙길 기대하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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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세계 물의 날' 환경정화 앞장] K-water 파주수도지사 지면기사
K-water 파주수도지사(지사장·유정오)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파주시와 공동으로 임진강 주변에서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파주 두포리 임진강과 늘노천 합류지점에서 진행된 이날 정화활동에는 관련 부서 직원 25명이 참여해 쓰레기 1t 가량을 수거했다.이 곳은 낚시 금지구역인데도 불구하고 평일·주말 구분 없이 낚시꾼들이 몰려들면서 먹다 남은 음식물 찌꺼기, 비닐 봉투, 페트병 등 쓰레기가 쌓여 하천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유정오 지사장은 "임진강은 비상시 파주시의 취수원으로 사용되는 시민의 젖줄"이라며 "임진강 수질보호와 환경개선을 위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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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만난 한길룡 파주을 예비후보 “북파주를 미래선도형 교육특구로”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예비후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북파주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임 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북파주 지역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지정 ▲파주시 교육발전 특구 지정(예술고등학교 및 IB교육 등) ▲북파주지역 파프리카 학생통합버스 확대 운영 ▲북파주 특목고 설립(외고, 과학고, 예고, AI선도학교 등) ▲늘봄학교 전면 확대 및 원어민 교사 의무 채용 ▲폐교를 활용한 미래형교육 공간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영유아보육 교육법 개정 및 보육 지원체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에 위치한 경기영어마을을 '공유학교'로 지정해 다양한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다. 한 예비후보는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파주교육을 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육특구로 조성해 교육혁신을 선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길룡 예비후보 '민생캠프'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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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파주시보건소, 재난 신속대응반 훈련 지면기사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19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재난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처하는 '신속대응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신속대응반이 사상자 현황 파악 후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분산 이송 등 응급의료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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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체전 성공개최 이상무!
파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추진 상황 최종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부서별 역할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개폐회식 연출 및 부대행사 ▲성화봉송 ▲대회 종합홍보계획 ▲종목별 경기 운영지원 ▲교통, 주차, 의료, 숙박 운영 ▲자원봉사자 운영 ▲안전관리 분야 등 대회개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별 보고와 협업 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번 대회를 '스포츠를 통한 1,400만 도민과 52만 파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의 대회와 차별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체전 사상 최초로 주 경기장이 아닌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에서 개회식을 개최하며 '디엠지(DMZ)오픈페스티벌 관현악단'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다. 대회장을 밝혀줄 성화도 주요 관광명소를 경유해 파주시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접경지역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겨 내도록 계획했다. 또한 비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열리는 장애인체육대회도 규모 등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운영해 파주시정 핵심 가치인 포용사회를 실천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모든 부서가 적극 노력해 달라"면서 “파주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를 표어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파주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