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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LH, GTX 개통·운정신도시 교통대책 ‘상생 협약’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는 12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및 운정3지구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영진 한국토지주택공사 파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오는 12월로 예정된 GTX-A 노선 개통과 운정3지구의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GTX 환승센터 주변 교통혼잡 개선용역'을 공동 진행하고, 도출한 교통 대책을 GTX 개통 전에 반영함으로써 51만 파주시민의 교통 불편 최소화와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GTX 개통과 신도시 교통 대책 마련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LH가 공동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영진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운정신도시 교통 여건 변화에 발맞춘 종합적인 교통 대책과 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파주시와 상호 협업해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와 LH가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와 결실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용역 추진 등을 통한 운정3지구의 근본적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교통선진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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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파주 한 야산에 군용 헬기 비상 착륙… 인명 피해 없어
파주시의 한 야산에 군 헬기가 비상 착륙했다. 11일 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3시10분께 파주시 야동동의 한 야산에 군용 헬기가 비상 착륙했다. 헬기 탑승자인 군인 A(42)씨와 B(39)씨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헬기는 비행 훈련 중이었던 것으로 조종사들이 기체에 이상을 느껴 혹시 모를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헬기 비상 착륙 사고는 이날 파주 월롱면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산불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관계 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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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파주 제조공장 화재 4시간만에 진화… 원인 조사 방침
11일 오전 7시12분 파주시 월롱면 A 금고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공장 1개 동 일부와 사무동 및 가설건축물 일부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께 파주시 월롱면 A 금고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최초 신고자는 이 공장 관계자로, 자재 창고 사무실 뒤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 신고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고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주민들의 화재신고가 잇달았다. 소방 당국은 오전 8시7분 인근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오전 10시58분께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산림청은 진화 헬기 3대를 동원해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은 불을 50여 분 만에 모두 껐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날 동원된 소방인력 및 장비는 소방력 156명(소방 156명, 의용소방대 10명) 산림청 3명, 한전 2명, 경찰 4면, 파주시청 8명, 굴착기 2대, 소방장비 55대, 소방헬기 3대 등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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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숨진 남녀 4명… 여성 살해한 남성들, 경찰 추적에 투신한 듯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한 호텔 내·외부에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남성 2명이 여성들을 살해한 뒤 객실에 머물다가 여성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오자 투신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숨진 여성 중 한명인 20대 A씨는 고양시 거주자로, 하루 전 가족이 “친구를 만난다고 나간 후 연락이 안 된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경찰은 택시 동선 등을 추적해 A씨가 8일 집을 나간 후 사건이 발생한 파주시의 호텔로 간 사실을 파악했고, 10일 오전 10시께 해당 호텔에 가서 A씨가 들어간 객실의 문을 두드렸다. 한 남성이 얼굴만 내민 채 “(A씨가) 잠깐 객실에 왔었는데 어젯밤에 고양시에 있는 번화가에 볼일이 있다고 나갔다"고 말했다. A 씨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값도 해당 번화가 인근으로 나온 상황이었다. 경찰이 남성의 말이 사실인지를 CCTV를 통해 확인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간 뒤 해당 객실 발코니에서 남성 2명이 투신했다. 이 남성들은 친구 사이로 이날까지 해당 객실을 빌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발생 전 남성 2명이 함께 객실 안으로 들어갔고 이후 여성들이 시차를 두고 한명씩 들어간 것을 확인했다. 숨진 여성들은 손이 결박당한 상태로 타살 혐의점이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며, 육안으로 볼때 사망한 지 1일 이상 지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범죄나 마약 등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장에는 술병이 있었다. 여성들과 남성들의 관계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남성의 유족들은 여성들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성들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계획적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은 여성들의 휴대전화도 찾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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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고 제조 공장에서 불… 대응 2단계 진화중
11일 오전 7시12분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A 금고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중이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응 2단계는 화재 관할 소방서 인근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하는 경보령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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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소방서비스 수요 급증… 벌집제거 등 구조구급 출동 경기북부 2위
파주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파주소방서 2023년도 구조·생활안전분야 소방활동 통계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생활안전분야 출동이 1만4천805건으로 전년도 1만3천851건보다 6.9%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중 남양주시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출동 건수다. 또 1만4천805건 출동에서 6천485건을 처리했으며, 662명을 구조했다. 이는 경기 북부 총 출동 건수 10만3천946건의 14.2%에 해당하며, 처리 건수는 총 4만5천840건의 14.1%, 구조인원은 7천664명의 8.6%를 차지했다. 파주소방서는 이 같은 구조·생활안전분야 출동 증가를 운정신도시 등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증가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로 구조·구급 등 소방서비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파주시 인구는 2014년 42만526명에서 9년만인 2023년에는 51만1천530명으로 9만1천명(21.6%)이 증가했고, 소방 출동은 2014년 6천498건에서 2023년 1만4천805건으로 8천307건(127.8%)이 증가했다. 파주소방서는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2022년 4월18일 이후 시민 생활이 실내·비대면·정적에서 야외·대면·동적 활동으로 바뀌면서 야외행사 지원 등 구조 출동도 늘어났으며, 폭염 등 기후 온난화로 인한 무덥고 습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늘어난 벌집 제거 출동도 주요 구조활동의 증가 원인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전체 구조출동 1만 4천805건 중 6천474건(43.7%)이 7~9월에 집중됐으며, 이 중 벌집 제거가 2천606건(43.7%)으로 주요 구조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파주시 인구 증가 및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가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로 이어져 출동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소방서비스 수요 증가에 맞추어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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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후덕 당선인…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를 위해 최선을”
“상식 있는 나라, 더 큰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갑선거구 윤후덕 당선인은 10일 자정 당선이 확정되자 “오늘 당선의 영광과 기쁨은 오로지 파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더 겸손하게 파주와 파주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저 윤후덕, 선거 기간 동안 약속드린 바와 같이 다시 대한민국을 상식 있는 나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파탄 지경에 빠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훼손된 민주주의·안보·역사인식 회복에 윤후덕과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50만 대도시 파주에 걸맞은 더 큰 파주, 확실한 파주발전을 이루겠다"면서 “교통, 의료, 교육, 일자리, 문화, 체육, 환경,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질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파주발전 새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 윤 당선인은 또 “저 윤후덕, 더 낮은 자세로 파주시민들과 소통하며 더 편리하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꼭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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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파주을 박정 당선인, “뼛속까지 파주사랑 실천하겠다”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을 선거구 박정 당선인은 10일 오후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에 이겨) 기쁘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다"면서 “뼛속까지 파주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많은 시민들의 분노를 느꼈고, 파주를 더 크게 발전시켜 달라는 바램도 컸으며, 정치를 변화시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이런 분노, 바램, 요구들이 모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승리는 저의 승리가 아닌 파주시민의 승리이고, 저는 그저 파주시민이 차린 밥상에 기호 1번 박정이라는 숟가락을 얹었을 뿐"이라며 “숟가락은 음식을 먹는 데 사용하는 도구이지만, 파주시민이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먹고 힘내실 수 있도록 기꺼이 파주시민의 숟가락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3선의 힘으로, 더 큰 숟가락이 되어 더 큰 행복을 파주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100만 특례시, 1,000만 파주관광시대를 3선의 힘으로 꼭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 당선인은 “뼛속까지 파주사랑을 실천하겠다"면서 “승리를 안겨준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덧붙였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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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군사시설보호구역 182만㎡ 완화… 파주시, 인허가 기간 단축 기대 지면기사
파주시는 관내 182만여 ㎡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완화됐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규제가 완화된 지역은 문발동 126만여 ㎡와 조리읍 능안리 일대 56만여 ㎡다.시가 육군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행정위탁을 체결함에 따라 문발동(출판단지) 일대는 기존 높이 8∼12m에서 15m로 고도 기준이 완화됐다.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조리읍 능안리 일대는 높이 8m까지 군 협의 없이 시 자체 검토로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이번 행정위탁 체결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올해 초 문산읍 문산리와 선유리 일대 12만2천㎡ 규모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이번 9사단 관할지역 중 182만여 ㎡에 대한 행정위탁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행정위탁 지역의 세부 지번은 시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관할부대(9사단 군보실 031-975-5245)로 문의하면 된다. 또 각 필지에 적용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 현황은 인터넷 토지e음(http://luris.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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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종합] 파주 숨진 남녀 4명… 여성 2명에 결박 등 타살 흔적
파주시 운정신도시의 한 호텔 내·외부에서 20대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파주시 야당동의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건물 밖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객실에서 숨진 여성 2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사망자들은 모두 20대로 여성 2명의 몸에서는 결박 등 타살을 의심할만한 흔적이 나왔다. 숨진 남성 2명은 친구 사이로, 해당 객실은 이들이 예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발생 전 남성 2명이 함께 객실 안으로 들어갔고, 이후 여성들이 시차를 두고 한명씩 들어간 것으로 CCTV 분석 결과 파악됐다. 이들의 관계는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남성의 유족들은 여성들을 모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가 사건 경위를 파악할 결정적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