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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LG디스플레이, 사이버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파주경찰서(서장·김영진)는 지난 22일 경찰서 임진마루에서 LG디스플레이와 전화금융사기, 사이버 도박, 스미싱 등의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LGD 파주사업소 정문 2개소에 홍보간판을 설치하고 직원식당 내 TV에 경찰정책 영상을 송출하는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키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경영지원담당은 “이번 협약이 전화금융사기 등 악성 사기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서장은 “전화금융사기의 조직화, 지능화, 첨단화로 발생하는 민생침해범죄는 처벌 전 예방과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치안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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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이의신청 받는다
파주시는 지난해 지적재조사 경계를 결정한 삼방·눌노·상지석·마정1지구에 대한 60일간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최근 경계결정위원회를 갖고 지난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삼방지구 등 4개 지구 1천258필지 경계를 결정했다. 위원회에서는 지적확정예정통지 후 의견이 제출된 44필지를 포함해 ▲삼방지구 138필지 65만7천323.6㎡ ▲눌노지구 265필지 10만7천609.7㎡ ▲상지석지구 317필지 11만8천783.4㎡ ▲마정1지구 538필지 30만4천923.2㎡에 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한 경계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에게 통지되며, 경계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이의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위원회에서 의결한 대로 경계를 확정한다. 경계 확정 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는 감정평가법인에서 평가한 감정평가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하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이 완료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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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러운 글로스터 대대여”… 파주시, 설마리 임진강전투 73주년 추모행사 엄수
파주시는 지난 22일 적성면 설마리 영국군 추모공원에서 '제73주년 설마리 임진강전투 추모식'을 개최했다. 추모식에는 영국군 참전용사 대표를 비롯해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 등 6·25 참전국 대사와 유엔사령부 대표가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김경일 시장, 한영봉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6·25전쟁 당시 영국군에 파견 근무했던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영국 국방부무관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의 영국 국왕 메시지 낭독, 파주시장 기념사, 참전용사 시 낭독,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전용사 대표가 적성고교와 예림고교 학생에게 글로스터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문객들에게 설마리 임진강 전투 당시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안내판이 설치됐으며, 안내판은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설마리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22일부터 25일까지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에 맞서 싸웠던 혈전으로, 글로스터 대대 625명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적성-설마리-동두천으로 돌파하려는 중공군을 3일간 저지함으로써 유엔군이 서울 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하여 훗날 '영광스러운 글로스터'로 칭송받았다. 영국군 설마리전투 추모공원은 설마리계곡 및 임진강 전투에서 전사한 글로스터 연대 및 영국군을 추모하기 위해 2014년 4월 조성됐으며, 매년 추모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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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새마을회 환경봉사단, 임진각 일원서 탄소중립실천 ‘줍깅데이’
파주시새마을회 환경봉사단은 지난 22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임진각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새벽종 줍깅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 및 이사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및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임진각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김명자 파주시새마을회장은 “아침 일찍 실시 되는 새벽종 줍깅데이는 건강도 챙기고, 지역 내 환경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면서 “이번 행사는 특히 경기도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대재 새마을환경봉사단장은 “'새벽종 줍깅데이'는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다"면서 “쓰레기 없는 깨끗한 파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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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박순옥 파주시 재향군인여성회장 지면기사
"장학금 받고 어른되면 다시 기부 '선한 영향력' 전파" 30여년간 학생 2천명 10억 지원문산·금촌 등 1천명 어르신 급식장애인 경제적 도움 현장자활도"가장 밑에서 참여한다는 게, 회장까지 맡게 되어 쑥스럽습니다."파주시 재향군인여성회 박순옥(67) 회장은 "봉사는 내 자신의 삶을 편안하게 만드는 활동"이라면서 "누구나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시민 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2017년부터 재향군인여성회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박 회장은 소외 이웃 나눔 활동뿐 아니라 지역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지원, 환경정화,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하루가 짧다.재향군인회 여성회는 국내 최대 여성 안보단체로 여군 예비역은 물론 향군 회원의 가족과 지역사회 안보 및 봉사활동에 뜻을 가진 여성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 224개 시·군·구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파주시 재향군인여성회는 현재 32명의 회원이 문산 행복센터, 금촌 노인복지회관 등 1주일 각각 2차례씩 1천여 명 어르신들의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봄에는 햇김치 담그기, 가을에는 김장김치 담그기를 통해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에 나눔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 있다."1985년 적십자 봉사회원으로 봉사의 즐거움을 알기 시작한 뒤 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엄마로서 가정에 집중하던 몇 년을 빼고는 줄곧 봉사활동을 해왔던 것 같다"는 박 회장은 자녀들 양육에 집중하던 2003년에도 파주시 무궁화장학회 문산지역 회장을 맡아 나눔활동을 계속했다.1991년 설립된 무궁화장학회는 30여 년 동안 파주시 2천여 중·고·대학생들에게 1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 회장은 "매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는 초·중·고·대학생 60여 명에게 5천만~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들 학생이 어른이 되어 또다시 장학회원으로 어려운 학생을 돕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고 범시민 운동으로의 발전 당위성을 설명했다.주부로서 가사 일과 또 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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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새마을회, 통일동산서 2024 봄철 햇김치 담그기 행사 지면기사
파주시 새마을회(회장·김명자)는 17일 탄현면 통일동산 내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철 햇김치 담그기 및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봄맞이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에서는 열무·얼갈이 2천단으로 1천명분 햇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숨은 자원 모으기 일환으로 진행된 헌옷 모으기 행사에서 수집된 옷 역시 잘 세탁한 후 필요 가정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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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입주 날짜 못 맞춘 초교 개교… 파주 운정 초롱꽃마을 '시끌' 지면기사
건립 맡은 업체, 공사 중단 상태2026년 3월께로… 1년여 늦어져주변학교 배치땐 과밀학급 우려"아파트 입주보다 1년 이상 늦게 개교하면 아이들은 어떡하란 말입니까?"내년 3월 예정이던 파주 운정신도시 (가칭)운정7초등학교의 개교가 1년6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롱꽃마을 입주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17일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 파주교육지원청(이하 파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4·5단지는 오는 12월 말 입주 예정이다.하지만 이들 단지 학생들을 수용할 운정7 초교(30학급 800명)는 당초 계획보다 건립이 지연, 오는 2026년 3월에나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들 단지 학생들은 큰길을 건너 초롱초교나 두일초교를 다녀야될 상황이다.개교 지연사태는 운정7초교 건립공사를 맞고 있는 A업체가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A업체는 현재 부지 정리와 가설건축물 설치까지는 끝냈으나 업체 사정을 이유로 공사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교육청은 이에 따라 A업체와의 시공계약을 해지하고, 재설계와 신규 시공사 선정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이 같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운정7 초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계약해지를 두고 A업체가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운정7 초교 개교 시기는 요원해진다.이와관련 파주교육청은 초롱꽃마을 4·5단지 학생을 200~3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입주예정자협의회를 통해 입주시기 등 초롱초교로의 변경 배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그러나 올해 말 입주하는 초롱꽃마을 4·5단지 학생은 물론 내년 말 입주하는 초롱꽃마을 1·2단지(약 1천 가구) 학생들도 초롱초교와 두일초교로 배치가 예정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한 학부모 대표는 "운정7 초교 개교가 교육청 계획보다 더 늦어지면 초롱초교와 두일초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매우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교실 확보(1학급당 65.4㎡ 공간 필요)는 물론 급식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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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 못 따라오는 개교 날짜… 파주 운정 초롱꽃마을 시끌
“아파트 입주보다 1년 이상 늦게 개교하면 아이들은 어떡하란 말입니까?" 내년 3월 예정이던 파주 운정신도시 (가칭)운정7 초등학교의 개교가 1년6개월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초롱꽃마을 입주예정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7일 운정신도시연합회(이하 운정연), 파주교육지원청(이하 파주교육청) 등에 따르면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4·5단지는 오는 12월 말 입주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단지 학생들을 수용할 운정7 초교(30학급 800명)는 당초 계획보다 건립이 지연, 오는 2026년 3월에나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이들 단지 학생들은 큰길을 건너 초롱초교나 두일초교를 다녀야 될 상황이다. 개교 지연사태는 운정7 초교 건립공사를 맞고 있는 A업체가 공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A업체는 현재 부지 정리와 가설건축물 설치까지는 끝냈으나 업체 사정을 이유로 공사는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교육청은 이에 따라 A업체와의 시공계약을 해지하고, 재설계와 신규 시공사 선정을 거쳐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 같은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운정7 초교는 오는 2026년 3월 개교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계약해지를 두고 A업체가 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경우 운정7 초교 개교 시기는 요원해진다. 이와관련 파주교육청은 초롱꽃마을 4·5단지 학생을 200~3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입주예정자협의회를 통해 입주시기 등 초롱초교로의 변경 배치를 위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올해 말 입주하는 초롱꽃마을 4·5단지 학생은 물론 내년 말 입주하는 초롱꽃마을 1·2단지(약 1천 가구) 학생들도 초롱초교와 두일초교로 배치가 예정되면서 과밀학급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한 학부모 대표는 “운정7 초교 개교가 교육청 계획보다 더 늦어지면 초롱초교와 두일초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매우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교실 확보(1학급당 65.4㎡ 공간 필요)는 물론 급식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정연도 최근 파주학부모협회, 각 학교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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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릉천 튤립 12만 송이 ‘만개’… 풍성한 축제 열린다
파주시 금촌2동 공릉천에 튤립 12만 송이가 활짝 피어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릉천 철교 앞 유휴부지에 하트, 물결무늬 등 다양한 형태로 심어진 12만개 튤립 구근(球根)은 4월 초 수줍은 듯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더니 지난 주말 만개했다. 금촌2동사무소는 오는 20일 공릉천 철교(칠간다리) 밑 광장에서 제2회 공릉천 튤립 축제를 개최하며, 1만1천㎡ 튤립 꽃밭 곳곳에 대형 텔레비전(TV) 모양과 풍차모형, 그네 의자 등 포토존을 설치했다. 금촌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리는 튤립 축제에는 체험 및 먹거리 장터,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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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새마을회, 햇김치 담그기 및 헌옷 모으기 행사 개최
파주시 새마을회(회장·김명자)는 17일 탄현면 통일동산 내 장단콩웰빙마루 주차장에서 새마을 남·여 지도자,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봄철 햇김치 담그기 및 헌옷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봄맞이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행사에서는 열무·얼갈이 2천 단으로 1천명분 햇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 숨은 자원 모으기 일환으로 진행된 헌옷 모으기 행사에서 수집된 옷 역시 잘 세탁한 후 필요 가정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시 새마을회는 매년 봄에는 사랑의 햇김치 담그기, 가을에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정기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외래식물 제거 및 환경정화활동 등을 추진하며 자연환경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