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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시 바로알기Ⅲ’ 시즌3 시작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의 '시즌3'가 시작됐다.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바로알기(대표 박인철)는 10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박인철(대표), 신나연(간사), 김진석, 안치용, 이윤미, 임현수, 박병민 의원 등 회원 7명이 모두 참석해 2024년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벤치마킹에 대한 구체적인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는 용인시 예산, 회계 등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용인시를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용인시를 국내에서 손꼽히는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용인을 바로 알고 최고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의원연구단체에서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임원 및 실무진과의 협의를 통해 용인시와 협업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박인철 대표는 “용인특례시가 세계 어떤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경제 자족도시로 발돋움하려면 용인을 먼저 살피고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Ⅰ, Ⅱ'에서 이어지는 이번 연구단체 활동에서 국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접목해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 일류 도시 용인을 알릴 수 있는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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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예정부지에 소각장 건립 계획 없다”
용인 원삼면 주민들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예정 부지 내 소각장 건립에 대해 우려해온 것과 관련해 용인시가 계획 자체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해 '상생협의회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최근 한 언론이 보도한 소각장 문제와 관련해 계획이 없음을 공식 확인하고, 2022년 12월 원삼면 주민들과 체결한 협약에 명시된 지원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창수 시 미래산업추진단장은 “SK 산단의 반도체클러스터 계획서에는 소각장이 아닌 폐기물매립시설만 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2일 원삼면 주민들 집회(5월3일자 6면 보도)에서 나온 외부 폐기물 반입이나 소각장 설치 등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시가 공식적으로 재확인한 것이다. 회의에 참석한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위원들은 시의 설명을 듣고, 앞으로 진행되는 일반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시가 지난 3월29일 승인 고시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계획(6차 변경)'에는 '배출시설계폐기물 및 지정폐기물은 전량 처리시설을 통해 매립 처리할 계획임'이라고 명시돼 있다. 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진행과 관련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소통회의를 이어왔지만, 일각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자 잘못된 사실관계와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원삼면 지역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 내용 13건 가운데 ▲문수산 경관개선 사업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두창리, 사암리, 죽능리 일원 상수도 공급 ▲목신리 지역 농업용수 공급 ▲원삼면 하수처리구역 지정 및 하수처리장 신설 등이 완료 및 원활히 이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농어촌도로 조기 개설이나 성장관리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회와 논의했다. 시와 사업시행자 측은 이 자리에서 원삼면 지역주민들과 더욱 원활히 소통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할 수 있도록 시와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용인 일반산업단지·SK하이닉스가 향후 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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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GTX-A 구성역 개통에 연계 교통망 늘린다 지면기사
버스노선 신설·경로조정·차량 증차 추진… 택시 편의성 제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후 한 달 이용객이 예상 수요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는(5월2일자 1면 보도=GTX-A 개통 한달, 26만여명 이용… 국토부 예상수요의 43% 수준 불과) 가운데, 용인시가 구성역 개통에 맞춰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GTX-A 수서~동탄 노선은 지난 3월3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의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이 발견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돼 개통 시기가 오는 6월로 연기됐다.용인시는 9일 "오는 6월 GTX-A 노선 구성역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시는 우선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이어 시는 기존에 운행하는 노선들 가운데 시내버스 4개 노선(670, 68, 690, 820)과 마을버스 12개 노선(15-4, 29, 29-1, 30, 34, 35, 36, 80, 49B, 50, 57, 57-2번) 등 16개 노선버스가 GTX-A 구성역 1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순차적으로 경로를 바꿔 나갈 계획이다.또 시내버스(68, 77)와 마을버스(18, 20, 51-1, 53, 810-2) 등 7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차량을 순차적으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축소하고, 동백지역과 구성역을 오가는 810-2번은 2대를 늘릴 방침이며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502번(예정) 노선을 연말까지 신설한다.올 연말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에 개통될 GTX-A(구성역) 2번 출구 주변 교통망도 확충한다.2번 출구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흥덕지구 등을 운행 중인 마을버스 5개 노선(19, 56, 58, 58-1, 58-2)이 2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경부고속도로 서쪽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택시 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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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계전문가 대상 성장관리계획 설명회 개최
용인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토목설계협회와 용인특례시 건축사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7일 수립 고시한 3차 성장관리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시 전체면적의 91.2%에 해당하는 비시가화지역 539.6㎢의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지정 고시한 성장관리계획구역과 관련 시행지침 등에 대해 시행 초기 지역 토목 및 건축 설계 전문가들의 이해를 제고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월7일 비시가화지역 중에서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약 127㎢(용인시 전체면적 591㎢의 21.5% 상당)를 성장관리계획(3차) 구역으로 지정하고, 총 8장 24조로 구성된 시행지침을 고시한 바 있다. 또 앞서 2019년 11월 1차로 수지구 일원 7.6㎢, 2021년에 2차로 기흥구와 처인구(포곡,원삼,남동) 일부 지역 20.12㎢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이날 개발행위허가의 최일선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토목 및 건축설계 종사자들에게 성장관리계획구역에 대해 설명하고, 시행지침에 담긴 도로개설이나 완충공간 조성, 건축물 높이 제한 등의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에선 난개발 방지를 위해 입지를 제한하거나 도로 폭 기준 등을 제시하는 대신 건폐율이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데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개발행위허가 업무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련 업무를 하는 분들이 성장관리계획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재 진행 중인 성장관리계획 모니터링과 연계하고 설명회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성장관리계획 정비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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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6월 GTX-A 구성역 개통 앞두고 연계교통안 마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 후 한 달 이용객이 예상 수요의 절반도 못 미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가 구성역 개통에 맞춰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 GTX-A 수서~동탄 노선은 지난 3월3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의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이 발견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돼 개통 시기가 6월로 연기됐다. 용인시는 9일 “오는 6월 GTX-A 노선 구성역 개통에 대비해 시민들이 버스나 택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 교통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지하철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이어 시는 기존에 운행하는 노선들 가운데 시내버스 4개 노선(670, 68, 690, 820)과 마을버스 12개 노선(15-4, 29, 29-1, 30, 34, 35, 36, 80, 49B, 50, 57, 57-2번) 등 16개 노선버스가 GTX-A 구성역 1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순차적으로 경로를 바꿔 나갈 계획이다. 또 시내버스(68, 77)와 마을버스(18, 20, 51-1, 53, 810-2) 등 7개 노선에 각각 1대씩 차량을 순차적으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축소하고, 동백지역과 구성역을 오가는 810-2번은 2대를 늘릴 방침이다. 마북동~구성역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502번(예정) 노선을 연말까지 신설한다. 올 연말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에 개통될 GTX-A(구성역) 2번 출구 주변 교통망도 확충한다. 2번 출구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현재 흥덕지구 등 운행 중인 마을버스 5개 노선(19, 56, 58, 58-1, 58-2)이 2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조정해 경부고속도로 서쪽 방면으로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택시 승차장의 경우 GTX 구성역 1번 출구 앞과 수인분당선 구성역 2번 출구 앞 등 2곳을 운영한다. 시는 수인분당선 구성역 3번 출구 공영주차장은 현재 169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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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울행 광역버스 출·퇴근 '교통 급가속' 지면기사
용인시, 급행버스·좌석예약제 등 확대 용인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시는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서울행 광역버스 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개선 대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외에 ▲좌석 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 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다.우선 시는 광역급행버스를 오는 27일부터 5001-1번(명지대~강남역)과 5600번(명지대~강변역) 노선에 도입한다.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과 5001번(강남역), 5005번(서울역), 5700A번(강변역) 등 14개 노선(33회)에 출근 시간대 좌석 예약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친환경 2층 전기버스도 현재 19대에서 33대로 늘린다.서울을 통과할 때는 명동성당 인근에서 중앙차로 정류장이 아닌 도로변 정류장에 정차하고, 강남 인근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정체를 피해 고속도로 진출입 나들목(신양재IC↔반포IC)을 바꿔 운행한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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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본골프, 골프화 코스 업그레이드 버전 ‘코스 오스트리치’ 출시
(주)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이준권)가 전개하는 미국LA기반의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말본골프(Malbon Golf)가 골프화 '코스 오스트리치(COURSE OSTRICH)' 3종을 선보였다. 코스 오스트리치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 골프화 '코스' 오리지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코스'는 테니스 슈즈와 드레스화에서 영감을 받은 스파이크리스 골프화로, 클래식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필드까지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세련된 스타일은 물론, 높은 접지력과 논슬립 기능을 제공하는 격자구조 밑창, 고탄성의 쿠션 기능을 탑재한 미드솔 등을 적용해 퍼포먼스 요소까지 두루 갖춰 출시 7개월이 채 안 돼 브랜드 대표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말본골프는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코스 오스트리치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골프화 라인업을 확대하며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화이트, 올리브, 베이지 3가지 컬러로 구성된 코스 오스트리치는 '디자인 고급화'와 '퍼포먼스 기량 향상' 두 가지에 초점을 맞췄다.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위해 아리안스 재봉 공법을 적용해 갑피와 아웃솔을 연결했다. 이를 통해 신발의 견고함을 향상하고 다양한 동작에서 하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등 퍼포먼스 요소를 높였다. 이와 함께, 타조 가죽 문양의 천연 소가죽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유의 엠보싱 무늬가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텍스처를 구현한다. 또한, 갑피 전체를 부드러운 고퀄리티의 풀 그레인 레더로 감싸고, 내피에는 부드러운 돈피를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 뿐 아니라 장시간 라운드에도 안정적이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코스 오스트리치는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말본6451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대리점, 전국 백화점 말본골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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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 지면기사
체계적인 복지정책 구축 노력 용인시가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발맞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시는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또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오는 9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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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특례시,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
용인시가 고령화되고 있는 사회 현상에 발 맞춰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추진한다. 시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이하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세대간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와 체계적인 복지정책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지난해에는 용인시정연구원과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 추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라는 구호를 설정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세대간 이해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실현 ▲건강하고 여유있는 노후 복지체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세웠다. 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노인 일자리 확대 ▲AR스포츠 체험 공간 조성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치매 어르신 지원사업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운영 ▲홀몸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등을 포함해 총 55개 사업을 3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오는 9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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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오산도시공사 설립안 부결, 반민주적 폭주" 지면기사
이권재 시장, 시의회 민주에 유감"시의장, 직원 독단 승진" 비판도오산도시공사 설립 조례안이 '부결'되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반민주적 폭주를 하고 있다"며 입장문을 내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오산시의회는 지난 3일 열린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을 부결했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 폐지 조례안과 도시공사 설립 조례안 등 2건은 오는 6월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보류했다.이에 이날 이 시장은 입장문을 내고 "성길용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지역발전을 저해하며 반민주적 정치행태로 폭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집행부를 대표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성 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민주당 시의원들은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보류하고, 동의안은 부결시켰다.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춘 셈"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는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했다.이 시장은 또 "집행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사전 설명하고, 주민 공청회와 동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소통했으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한다는 것도 확인(2023년 9월8일 인터넷 보도)했다"고 설명했다.더불어 이 시장은 최근 논란이 된 시의회 직원 승진 문제도 언급했다.이 시장은 "의장이 독단으로 승진 소요 최저 연수를 갓 통과한 6급 공무원을 5급 사무관으로 고속승진시킨 것도 그렇다. 밀착 수행하는 지위의 공무원을 특별한 사유 없이 승진시킨 것을 두고 의회사무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인사독립권을 악용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있으며, 집행부 공직자들 역시도 성 의장의 행동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산/조영상기자 donald@ky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