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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복지관 '제 7회 제로웨이스트 커피축제' 지면기사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이영애)은 지난 22일 반달공원에서 복지관 인근 카페 13곳과 함께 'NO 플라스틱컵, NO 비닐봉투'를 슬로건으로 제7회 제로웨이스트 영통커피축제를 열었다.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3년 만에 다시 연 이번 축제는 사회단체와 동아리 등 지역주민 3천여명과 함께 했다. 영통지역의 특색있는 카페들의 커피와 빵 등을 즐길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또한 지역주민 중고물품 아나바다 장터, 소외된 청소년들의 희망 장학금 모금을 위한 나눔 바자회 및 영통누리후원회의 먹거리 판매 등 다양한 활동들도 함께했다.행사를 준비한 이영애 관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영통커피축제 진행 시 쓰레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고민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구환경을 지키는 영통커피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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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市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 지면기사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최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의 한 공터와 평동 거산아파트 주차장에서 침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여름 폭우로 관내 217세대가 침수 피해를 봤는데, 화서2동(56가구)과 평동(23가구)에 침수 피해가 심한 세대가 많았다. 주거복지 현장 상담에는 LH,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등 협업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피해 주민들에게 ▲수원시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상담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자활일자리 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한 바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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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골프장 부킹 갑·을 없는 대중화 되길 바라며 지면기사
"예약 선점? 어쩐지 부킹이 안되네."골프는 이제 대중화됐다. 예전처럼 부유의 상징물도 아니다. 있는 집에서만 즐긴다는 것도 이젠 옛말이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연예인과 함께하는 골프 전문 프로그램도 쉽게 볼 수 있다. 라운딩 중 웃고 즐기는 모습 그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가 됐다. 특히 젊은 층의 인기는 더하다. 알록달록 한눈에 봐도 튀는 골프복을 입고 멋진 폼을 자랑하며 샷을 하는 모습 또한 볼만하다. 그만큼 골프는 이미 대중화됐다는 의미다.골프가 대중화하면서 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와 비용이 만만치 않다. 골프 인구수는 늘어나는데 비해 골프장 예약, 이른바 '부킹'이 어렵다.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상당히 심했을 때야 해외 골프가 막히면서 골프장으로 몰려 그렇다치지만 거리두기가 거의 없어진 지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회원제 골프장은 물론, 대중제 골프장도 부킹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지난 3~4년 전보다 이용료가 두 배 이상 오른 곳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골프이용객들이 골프장 측으로부터 고객 대접 받기도 힘들다. 어차피 부킹이 어려우니 골프장 측이 원하는대로 하라고 한다. 예전 같으면 비가 쏟아지거나 낙뢰라도 있는 날에는 라운딩을 종료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처럼 고객 서비스가 좋은 골프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18홀을 다 마쳐야 한다. 라운딩을 그만둔다고 해도 모든 금액을 다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다. 어이가 없지만 따를 수밖에…. 예전처럼 고객서비스 좋은 곳 찾기 힘들어부킹전쟁서 시작된 '고객 대접 뒷전' 사건 이 모든 상황은 부킹전쟁에서부터 출발한다. 부킹권을 갖고 있는 골프장이 '갑'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고객인 플레이어는 그 비싼 금액을 지불하면서도 대접은 '뒷전'이다. 이를 반영한 사건이 결국 터졌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 골프장 부킹 사건이다. 해당경찰서는 A골프장의 전임 대표와 직원들이 관할 시의원과 전·현직 경찰관 등에게 예약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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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사관학교 16대 총동문회장에 박주왕 미래환경 대표 취임
박주왕 미래환경대표가 육군3사관학교 16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했다.육군 3사관학교 총동문회는 16일 서울 군인공제회관 엠플러스웨딩홀에서 역대회장 및 각동기회 임원, 육사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각 출신별 동문회장 및 임원, 재향군인회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박주왕 총동문회장 취임식과 후원회 밤 행사를 열었다.이번에 취임한 박주왕 회장은 수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3사 19기로 82년 9월9일 육군소위로 임관해 93년 육군 소령으로 전역했다.전역과 동시에 유한회사 미래환경을 설립했고 현재는 6개의 법인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축하 화환은 쌀 화환으로 받아서 후원금과 쌀은 6.25참전유공자와 지역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1968년 개교이래 군이 요구하는 정예 장교 15만여명을 배출하는 등 호국간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박주왕 미래환경대표 육군3사관학교 16대 총동문회장 취임. /육군 3사관학교 총동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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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선 넘은 집회, 하루빨리 집시법 개정해야 지면기사
귀청이 터질 것 같아도 소용없다. 법 테두리 안에서 소리를 지른다는데 뭐가 문제냐며 오히려 적반하장이다. 신고할 테면 신고하란다. 잘 테면 자고 말 테면 말라고….1년 전쯤 됐다. 아침 일곱 시면 여지없이 마이크에 대고 소리를 질렀다. 그것도 아파트 정문 앞 경비실에서 한 달 동안 그랬다. 아파트에 사는 한 주민이 임금을 체불했는지 연일 달라고 난리다. 더 견디기 힘든 사람은 함께 거주하고 있는 동네 주민이다. 매일 아침 그 소리를 들어야 했다. 똑같은 시간만 되면 여지없이 스피커로 울려댔다. 경찰서에 신고해도 소용없었다. 참지 못한 주민들이 시위 집회자들과 실랑이도 벌여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집회신고를 했고 본인들을 건드리면 오히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겁박부터 했다. 문제가 해결됐는지 한 달 정도 지나서야 사라졌다. 악몽 같던 그 일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보수단체, 문 前대통령 사저앞 스피커 시위윤 대통령 "법과 원칙 따라…" 원론적 말만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를 두고 말들이 많다. 보수 시민단체가 연일 스피커로 목소리를 높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문 전 대통령도 '힘들다'며 호소를 했을까. 결국, 정치권까지 논쟁이 이어졌고 이를 막는 관련 법까지 등장하려고 하고 있다. 한 가닥 희망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었다. 그래도 전 대통령인데 예우 차원에서 방법을 찾지 않을까 해서였다. 기대도 잠시. 윤 대통령은 "대통령 집무실 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라며 선을 그었다. 법에 따라, 원칙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말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입장에서는 복장 터지는 소리다. 며칠 전 한 언론에서 양산 시위와 관련 "윤 대통령이 이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시위 주도 세력에게 집회 자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는데 전혀 반대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법에 따라 될 것이라는데 할 말이 없다. 한 마디로 '쩝쩝'이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에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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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愛산다, 음악에 웃다' 12일 문활짝… 상인·주민 어울리는 잔치 한마당
광교센트럴뮤직페스티벌(이하 페스트벌)이 오는 12일 수원 광교에 위치한 시은소교회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광교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지역상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어 지는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광교1동주민자치회와 시은소교회, 광교카페거리발전위원회, 생판마켓 등이 함께 준비했다. '광교愛산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 팬데믹에 지쳐 있던 광교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FE프로젝트와 소프라노 김신혜, 테너 민현기 등 정상급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블랙가스펠, 휭크, 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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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방역완화… 아수라장 된 현장 다시 바로 잡아야 지면기사
목이 칼칼하다. 약간 어지러운듯하면서도 식은땀이 났다. 열은 37.5℃로 올랐다. 해열제를 복용하니 조금 떨어지다가 다시 오른다. 집에 보관해 두던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로 3번을 검사해봐도 음성이다. 혹시 몰라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해봤는데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에 나와 있던 증상은 다 나타났다. 감기몸살 정도로 생각했지만, 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니 걱정이 앞섰다. 어디서 이 나쁜 병균이 왔는지도 모르겠다. 또 내가 그 누구한테 코로나를 퍼트렸을지 알 수 없다. 지난 며칠 함께 했던 직장 동료들과 가족, 지인들이 무사하기만을 바랄 뿐이다.사실 이런 우려는 며칠 전부터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에 가까워지는 마당에 정부의 방역 정책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우려를 한동안 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1등이 됐다. K-팝, K-컬처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전 세계를 선도하는 것과 버금갈 정도로 K-방역은 처음에는 내놓을 만한 자랑이었다. 하지만 확진자 수 1등인 지금 현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옆 나라 일본을 비웃고 미국과 유럽의 확진 상황을 걱정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남의 나라를 걱정할 때가 아니다. 의료진 지칠대로 지치고 방역현장은 대혼란정부, 대선 앞두고 완화 정치적 결정 의심만 이처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의료붕괴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이후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지정 병원에는 그 줄만 수백m에 달했다. 오전 8시 30분부터 줄을 서도 오후 늦게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주말 세 군데를 찾은 지정 병원 사정은 모두 마찬가지였다. 도저히 검사를 받을 수가 없어 오늘은 그냥 집으로 돌아가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의료진들도 많이 지쳤던지 표정들은 모두 어두웠다. 뭐라고 말을 걸기에도 미안할 정도로 지쳐 보였다. 한마디로 방역 현장은 '아수라장'이다.한번 따져 보자. 하루 40만명이 감염될 정도가 된 이 험악한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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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원문화도시포럼 '제1회 수원문화예술인 발굴·선양 사업' 진행
17일 오후 6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최동호 시인의 문학과 삶 조명 학술세미나작품전시 발표인 '수원남문언덕노래' 사인회(사)수원문화도시포럼(대표이사 박래헌)에서 실시하는 제1회 수원문화예술인 발굴 및 선양 사업이 오는 17일 오후 6시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한국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수원 출신 최동호 시인(1948~)의 문학과 삶을 조명하기 위한 작가 작품 전시와 공연 등을 수원시민을 상대로 마련했다. 작품 발표에는 희극인 박정자, 뮤지컬 임현수 배우 등과 문학인 유안진, 신달자 시인, 이계진 아나운서 등이 출현한다.수원 영통구청장을 역임한 포럼 박대표는 "최동호 시인은 대한민국 예술인 회원으로서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서정시를 구축해 왔고 현대문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더 높인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대표는 "그의 삶과 문학을 그의 고향인 수원에서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것이야말로 인문학 법정 도시 수원을 빛나게 하는 모두의 정신적 유산이며 축복"이라고 말했다. 부대 행사로는 최동호 시인의 수원시선집 '수원남문언덕노래'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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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학원, 시민과 함께하는 '3·1절 기념 행사' 개최
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제103주년 3·1절을 기념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깨어나라! 대~한국인' 행사를 오는 3월 1일 전국 17개 시·도 국학회원과 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국학원은 한민족의 정신과 문화의 뿌리를 연구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는 교육·연구 기관이다. 지난해부터는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국학원 유튜브 공식채널 '국학TV'에서 오전 11시부터 전국 3·1 만세운동과 독립선언서 낭독, 축하 공연, 사회 각계각층 축하 인사말, 다함께 3·1절 노래 부르기 및 만세 순으로 생중계된다.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103년 전 그날의 3·1 만세운동 함성을 전국에서 촬영해 양상에 담았고, 독립선언서도 전국의 국학회원과 국학의인들이 참여하여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학원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과 사회 각계각층의 축하 인사말도 준비돼 있다.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만세 또는 독립선언서 낭독 인증 사진을 올린 뒤 국학원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으로서 차기 대통령에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서 응모하면 된다. 행사 당일에도 3·1절 관련 퀴즈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권나은 원장은 온라인 행사에 앞서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민족의 얼인 홍익정신으로 깨어나 합심과 공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3·1운동 정신을 국민 모두가 되새기고 꿈과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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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골프장 이용료 폭리, 더 이상은 안 된다 지면기사
연일 이어지고 있는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확진자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는 우리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호황인 곳이 있다. 바로 골프장이다.한겨울에 웬 골프장 지적이냐고 할 수 있다. 물론, 그럴 수 있지만 이 추운 겨울에도 골프장의 그린피(이용료) 폭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수도권의 한 회원제 골프장을 찾은 한 이용객은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흔히 말하는 성수기인 10월 이용료와 영하 15도를 기록한 12월 말 금액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커피 한 잔 마신 것밖에 없는데 전체 이용료가 25만원이나 결재됐다. 회원제 골프장뿐만 아니다. 인근 대중제골프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말만 대중이지 회원제골프장과 가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겨울 골프는 다른 계절보다 골프장 이용료인 그린피가 뚝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었다. 과거 겨울철 문자메시지로 할인 문자를 보냈던 것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한 달 전보다 골프장 예약하기는 조금 더 수월해진 것은 분명한데, 그린피를 내리는 곳은 많지 않다. 한겨울에도 이용료는 그대로다. 그나마 겨울 골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를 기대했던 골퍼들에게는 실망이 아닐 수 없다. 코로나 확산·한파에도 여전히 호황인 골프장해외 차단·젊은층 늘면서 그린피 수직상승 다시 골프장의 지난 2년간의 행태를 지적해 보려 한다. 사실 겨울 골프 지적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겨울 골프 그린피에 대한 불만은 최근 골프장이 보여줬던 행태에 비하면 일부분에 불과하다. 코로나19는 전 산업에 걸쳐 지난 2년간 모두를 힘들게 했다. 최근에는 매일 7천명 가까이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또다시 거리두기가 강화되며 온 국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들 정도로 힘들다.하지만 골프장 업계는 다르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골프가 차단되고 덩달아 젊은 층의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초부터 골프장의 호황은 지속해서 이어졌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골프장 이용료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