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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 행위제한등 주민불편 사라져 지면기사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규제완화로 인해 그동안 야기됐던 주민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1일부터 개정·공포됐다.이에 따라 도로 개설 등 공익사업 시행으로 인해 종중 사당이 철거되는 경우 이전·설치가 가능해지고, 시·군에서 소규모 실내생활체육시설 설치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절차가 간소화 된다.이번에 개정된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에는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관련 ▲밀집훼손지 규모요건 완화(1만㎡ 이상→3천㎡ 이상 결합) ▲훼손지정비사업 대상시설 확대(2016.3.30. 이전 설치→허가) ▲밀집훼손지 내 임야 포함 허용(5% 이내) ▲공원·녹지 기부채납 완화(조성→원상복구) ▲사업절차 간소화(GB관리계획 수립→국토부 협의) ▲사업방식 확대(도시개발사업 환지방식→수용, 혼합방식 포함) 등의 개선 내용이 포함됐다.도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노력과 병행하여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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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벤처창업센터, 6년 연속 'S등급' 지면기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가 2019년 경기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창업보육기관'으로 선정되며 6년 연속 S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소재 50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했다.도는 매년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인프라와 보육역량, 지원시스템 및 보육기업의 사업화 성과 등 보육센터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S, A, B, C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운영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경과원은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지난 1997년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를 개소해 22년간 창업자들의 든든한 보금자리가 돼 주고 있으며, 현재 40개사가 입주해 있다.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단계별 체계적인 보육을 통해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 97%, 고용성장률 17.9% 달성 및 연평균 투자유치 금액 23억원 등 창업활성화를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김기준 원장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면 경과원의 창업 예비단계부터 성장기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맞춤형 창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보육센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이 육성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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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한 마카롱' 경기도농기원 제조기술 전수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김석철)은 30일 파주 소재 아뜰리에(대표·권미성), 류재은베이커리(대표·류재은), 연천의 효연재(대표·권미영)와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 처리 콩 분말 제조 및 이를 이용한 마카롱의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을 하기로 했다.도 농기원은 콩 소비확대와 부가가치를 향상하고자 2017년부터 베이커리 소재용 효소처리 콩 분말 제조기술과 이를 활용해 마카롱, 쿠기 등 베이커리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그 연구결과를 2018년 특허출원한 바 있다. 또한 콩을 베이커리용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가공에 적합한 콩 품종을 선발하고 이 기술을 적용해 제조한 콩 분말은 아몬드가루나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베이커리 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국내 콩 주산지인 파주와 연천에서 베이커리 교육 및 생산·판매를 하는 이들 3개 업체는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을 적용해 콩 분말 이용 마카롱이나 다양한 쿠키 제품을 만들어 자체매장과 지역 로컬푸드 매장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최근 급변하는 식품 소비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콩 베이커리 가공품의 개발로 파주시 특산물인 콩 수요가 증대되어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소비자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콩마카롱 제품. /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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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中 '글로벌 VR해커톤 챔피언십',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30일부터 지면기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참가할 경기도 대표 선발을 위한 '경기 스테이션' 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박3일간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개최된다.이날 대회에는 지난 7월 3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 VR/AR 해커톤'을 통해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해 챔피언십 출전권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해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10개 참가팀들은 2박3일 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에 관한 콘텐츠를 개발한 뒤 시연 및 발표를 진행하게 된다.이날 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는 2개 팀에게는 '글로벌 VR 해커톤 챔피언십'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항공, 숙박, 현지기업 방문 등 대회 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김선화 도 게임산업육성팀장은 "이번 경기스테이션 대회는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도 마련돼 있는 만큼 VR/AR에 대해 보다 많이 알고자 하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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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산·학·연·관 '연구사업단'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는 한일 경제전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연구협력체인 '소재부품 연구사업단'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소재부품 연구사업단'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을 주축으로 도내 연구기관, 대학, 도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체계'를 구축, 핵심 소재·부품·장비산업 국산화를 위한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사업단은 소재·부품·장비분야별 기획·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022년까지 소재 12개, 부품 12개, 장비 12개 등 총 36개 연구 과제를 발굴한 뒤 분야별 6개씩 총 18개 과제를 선정, 자립화 연구 및 사업화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참여 기관별 역할을 보면, 차세대융합기술원은 기술개발 컨설팅과 지식재산(IP) 전략수립 등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는 등 '컨트럴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은 기업체 중심의 실용기술 선별과 성과 검증을 수행하며, 연구기관은 신뢰성 테스트 설비 제공 및 지원 등을 담당한다.최병길 도 과학기술과장은 "연구사업단을 통해 중소기업은 보유기술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고, 대기업은 검증된 기술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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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대표 '2019 스타기업' 40곳 지정서 수여 지면기사
9년간 지원 39개사 100만불 탑도·도경과원 성과공유 간담회 사업성 증대·기업 성장 재다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5~26일 경기도 대표 기업인 '스타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간담회 및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먼저 2011년부터 진행된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누적 성과를 소개, 공유함으로써 2019년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증대와 기업 성장에 대해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이후, 지난 8월에 진행된 현장점검 기업방문기간 동안 확보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도 기업지원과 주재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실질적인 어려움과 희망 지원분야에 대해 청취했다. 특히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해 내년도 기업지원사업 개선방향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하기로 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스타기업육성사업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224개사를 지원해 월드클래스 5개사 지정, 코스닥 상장 7개사, 39개사가 100만불 이상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에서 글로벌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의 사명으로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내실있는 기업지원사업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0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내년 2월 중 공고될 예정이며,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031-259-6493, 6494)으로 문의하면 된다./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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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광교·동탄·판교 '경기행복주택' 모집, 우수한 교통망… 청년·신혼부부 제격 지면기사
일부는 고령·주거급여가정 배정SRT·제2순환도로 등 접근 용이총 730가구… 내달 2~11일 접수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원천, 동탄호수공원, 성남판교 등 3개 지구에 건립 예정인 총 730호의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이며, '경기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https://apply.gico.or.kr)'에서 인터넷 청약접수로 진행된다.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형 '대학생' 40호와 '청년' 20호, 26㎡형 '청년' 186호와 '고령자' 24호, '주거급여수급자' 30호까지 총 300호를 모집한다. 보증금 2천729만4천원~4천783만3천원에 월 임대료는 11만8천원~20만7천원이다. 입주 예정은 2020년 11월이다.광교신도시에 조성될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아주대학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인접하고 있다. 1㎞ 거리에 광교중앙역(신분당선)과 경기도청 신청사 부지가 있고, 광교테크노밸리와도 멀지 않아 대학생과 청년층에 적합하다.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은 동탄2신도시에 6개동 995호가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이며,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는 공급면적 44㎡형 '신혼부부' 130호를 우선 모집한다. 나머지 세대는 연말에 모집할 예정이며, 임대조건은 보증금 5천만원에 월 임대료 20만8천원이다.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형 '창업인' 100호와 '청년' 124호, 26㎡형 '청년' 46호와 '고령자' 30호 등 총 300호를 모집하며, 보증금 3천876만원~6천992만원에 월 임대료 14만5천원~26만2천원이다. 판교신도시 내에 조성될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2020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각각 판교역(신분당선),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제2경인고속도로 동판교IC로부터 1㎞ 이내에 위치하여 교통에 편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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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노인 위한 실버주택으로 '억대 호텔 숙박업 장사' 지면기사
가평소재 법인, 종교단체·일반인 임대… 미등록 골프장·사우나 운영특사경, 보조금 부정수령 등 불법 행위 사회복지시설 대표 11명 적발사회복지시설을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보조금이나 시설종사자 인건비를 편취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사회복지시설 전·현직 대표 등 11명이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가평의 한 사회복지법인 전·현직 대표이사 등 4명은 사회복지시설인 '노인복지주택'을 호텔 숙박시설로 불법 운영해 얻은 1억1천700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이들은 지난 2007년 개원 초기부터 155개 객실 가운데 60개 객실을 특정 종교단체에 20년간 임대하는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그 외 객실도 1박당 3만~12만원의 숙박료를 받았다. 게다가 등록되지 않은 불법 파크골프장과 사우나 등 입소자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외부 일반인에게 불법 대여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천의 한 어린이집 대표는 '허위근로계약서' 작성을 통해 보조금을 부정 수령하고, 근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종사자들의 인건비 일부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다 적발됐다.어린이집 대표는 보육교사 3명의 1일 근무시간을 실제 7시간 보다 1시간 많은 8시간으로 부풀려 '허위근로계약서'를 작성한 뒤 해당 지자체로부터 보조금 2천524만원을 부정하게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와 함께 보육교사 16명에게 인건비를 지급한 뒤 근무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3천886만원을 차명계좌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6천410만원을 받아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또 사회복지법인의 기본재산처분시 시·도지사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는 규정을 어긴 채 무단으로 기본재산을 처분한 뒤 매각대금 4억2천500만원을 허가 없이 사용한 안양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대표 등도 함께 적발됐다.김영수 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전·현직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11명을 적발하고 이들 모두를 사회복지사업법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영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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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면접대상자… 구분없이 3만~5만원 현금지급추진 지면기사
앞으로 경기도 산하 전체 공공기관에 채용면접을 보는 응시자는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도의 계획이 실현될 경우 연간 3천500여명에 달하는 공공기관 면접 응시자들이 3만~5만원 가량의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는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구직자들의 면접 부담을 줄이고, 면접 준비에 쏟은 시간과 노력을 보상하고자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최종면접 응시자들에게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현재 도 산하 25개 공공기관 가운데 면접비를 지급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시공사와 경기관광공사 등 12곳이다. 이에 도는 모든 산하기관에 직종, 직렬 등에 구분 없이 1인당 3만원 가량의 면접비를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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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문재인 대통령 구두' 아지오 등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기획전 지면기사
경기도주식회사가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잘 알려진 '아지오(AGIO)' 등 국내 굴지의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0일까지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과 G9(지구)에 사회적경제기업 기획전인 '함께해요! 장애인표준사업장 상생협력'을 오픈한다.경기도내 우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제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와 자사브랜드 PC와 모니터를 생산하는 1호 사회적기업인 (주)레드스톤시스템,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즙 브랜드 홍익덕원 등 총 6개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참여한다.이른바 '문재인 구두'로 알려진 아지오는 지난 2017년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하던 문 대통령이 신고 있는 낡은 구두 밑창이 큰 화제가 되면서 알려졌다.사회적경제기업은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처럼 공정무역, 취약계층 고용, 지역사회 지원 등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추구하는 기업이다.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경기도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의 유통과 판로개척을 돕는 '상생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