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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송도 ~ 강남·공덕역 'M버스' 내년초 신설 지면기사
내년부터 인천 송도에서 서울 강남역과 공덕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가 새로 생긴다.고양과 화성에서 출발하는 M버스 노선도 신설된다.국토교통부 소속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0일 광역버스 노선위원회를 열어 M버스 5개 노선 신설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신설 노선은 통행 수요와 노선 혼잡도, 지자체 지원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으며 운송사업자 선정, 면허발급 등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대광위는 설명했다.먼저 5개월 전 적자 누적으로 없어진 인천 송도와 서울 거점을 잇는 M버스가 부활한다.지난 4월 이삼화관광은 연간 5억원에 달하는 적자가 쌓여 노선 운영이 어렵다며 M6635번(송도∼여의도)과 M6336번(송도∼잠실) 버스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송도에서 서울로 출근·등교하는 주민의 불편이 커지며 민원이 발생했고 인천시가 해당 노선 신설을 국토부에 요청했다.신설이 결정된 노선은 송도 6·8공구∼공덕역(10대)·삼성역(10대) 노선이다. 아울러 수도권 주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고양·화성발 M버스도 새로 생긴다.화성 동탄2∼강남역(10대) 노선과 화성 한신대∼강남역(10대) 노선,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 위시티∼여의도역(10대) 노선이 신설된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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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韓美, 방위비분담 협상 서울서 내일까지 진행 지면기사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하는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협상이 24일부터 시작된다.외교부는 2020년 이후부터 적용할 제11차 SMA 체결을 위한 제1차 회의가 이달 24∼25일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직전 협상을 이끌었던 장원삼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가,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디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가 양국 수석대표로 참석한다.장 대표는 11월께 미국 뉴욕총영사로 부임할 예정이어서 한국 측 협상대표는 조만간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대표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인선을 마무리하지 않고 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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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유엔사, 태풍피해 JSA 건물 복구 지면기사
남북한과 유엔군사령부가 협력해 최근 태풍 피해를 본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건물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3자가 협력해 JSA 내 건물 보수 작업을 한 것은 1953년 정전협정 이후 처음이다.23일 유엔사에 따르면 남북한과 유엔사는 3자 협력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JSA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건물 지붕 등의 공사를 했다.북한 측 작업 인력이 유엔사 승인 아래 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나들며 보수 공사를 했다.보수 공사는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파손된 회의장 건물 지붕 등을 주로 수리했다. 북한 측에서는 인력 10여명이 동원됐다.태풍 피해는 JSA 내 군정위 회의실 건물 북측 관할 구간에 집중됐다. 건물 지붕 자재인 양철판이 강한 바람에 날아갔고, 이를 새것으로 교체했다.이와 관련, 유엔사는 "유엔사와 북한군 양측의 요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보수 작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난 11일부터 판문점에서 정례적인 전화 통화와 직접 대면 소통을 통해 JSA 내의 회담장과 기타 기간시설물에 대한 보수작업 일정을 조정하고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힘 모으는 남북-23일 유엔사에 따르면 남북한과 유엔사는 3자 협력으로 지난 12~14일 사흘간 JSA 내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건물 지붕 등을 보수공사했다. 북한 측 작업 인력이 유엔사 승인 아래 JSA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나들며 보수 공사를 했다. 보수 공사는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파손된 회의장 건물 지붕 등을 주로 수리했다. 북한 측에서는 인력 10여명이 동원됐다. /유엔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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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공사장 건설기계 임대료체불 방지… 경기도, 부천·안산 등 6개市 실태조사 지면기사
경기도는 오는 10월 11일까지 도내 중서부, 북서부 지역 6개 시 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방지를 위한 '건설기계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지역은 부천, 안산, 고양, 과천, 파주, 시흥 등이며 전 분기보다 강도 높은 조사를 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고양시 등 6개 시 담당자와 건설기계 관련 국토교통부 인가 사단법인 소속인 '전국건설기계 경기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실시, 건설 기계임대업자의 적극적인 보호와 조사로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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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日 수출규제 대응' 경기도 추경 326억 조기집행 합심 지면기사
경기도가 최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 예산안'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20일 오후 오후석 경제실장을 비롯한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3차 TF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도가 일본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326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의 세부실행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일본 수출규제로부터 도내 기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히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좀 더 세밀히 사업계획을 검토함으로써 산-학-연 각계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해당 예산안에는 연구개발(R&D) 분야 225억원, 자금지원 분야 100억원, 전략수립분야 1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는 '러시아와의 기술협력을 통한 수입시장 다변화 및 첨단기술 국산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 지원', '대·중소기업 공동 R&D 및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등 3개 과제를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오후석 경제실장은 "지금부터는 그간 준비한 것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효율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할 때"라며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들이 신속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예산 집행 절차를 조속히 진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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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도 스마트모빌리티 도입 실험… 광교·판교 '주차장' 설치 추진 지면기사
경기도가 미래형 이동수단인 스마트모빌리티의 제도권 도입 정책 실험을 위해 수원 광교와 성남 판교에 주차장 설치를 추진한다.스마트모빌리티(Smart mobility)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첨단기술과 전기동력이 융합된 1~2인승 소형 개인이동수단을 말하며, 퍼스널모빌리티(Personal mobility)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도심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모빌리티가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나 기존 자동차, 보행자 위주의 법과 제도로는 새로운 이동수단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2016년 6만대에서 2022년 20만대로 스마트모빌리티 판매량이 계속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속한 제도적 뒷받침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도는 이에 지난 4월부터 스마트모빌리티의 기준 정립 및 제도화를 위한 공유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교통 패러다임에 맞춰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스마트모빌리티 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경기도형 스마트모빌리티 주차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광교 테크노밸리, 광교중앙역에 올해 11월까지 총 7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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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찾아서]안성 비룡1길 '마님 닭발' 지면기사
신선한 재료에 불순물·핏물 '잡내' 싹 잡아뼈 있어도 한입에 쏙 부드럽게 살점 분리시내 전지역 배달 화끈한 음식 당길때 '콜'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뭔가 화끈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른바 매운 음식이 '당길 때'를 가리키는데 그때 생각나는 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닭발'일 것이다. 닭발은 요즘 배달음식으로도 인기몰이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색다른 맛으로 안성시 한경대 근처에 위치한 '마님 닭발'은 조금씩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이 집도 역시 주메뉴가 뼈있는 닭발이다. 뼈 없는 무뼈 닭발도 있지만 역시 그 집의 닭발을 제대로 검증하려면 뼈있는 닭발을 먹어봐야 알 수 있다.우선 주메뉴인 뼈있는 닭발인 '마녀닭발'을 주문해봤다. 딱 봐도 맵게 느껴지는 빨간 닭발에 기본세팅으로 매운 입맛을 달래줄 수 있는 치킨무와 샐러드 그리고 계란찜이 함께 나왔다. 마님닭발은 은박지 안에 조리돼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가스버너가 아닌 숯불 위에 다시 한 번 올려 항상 따끈따끈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비닐장갑을 끼고 닭발 하나를 입에 넣어 봤다. 신기하게도 한입에 '쏙~'하고 뼈와 살이 부드럽게 분리되는 느낌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매울 것으로 생각됐던 강도도 생각보다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분명한 것은 강한 매운맛은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에 손으로 돌돌 말아 만든 주먹밥 한입 넣으면 그 맛은 배가 더해진다. 주먹밥은 특이하게도 얇게 저민 단무지가 들어있어서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있어 그 식감도 좋다. 그렇다면 이 집 닭발의 비밀은 뭘까. 이 집 주인장 주준규(46) 대표는 조심스럽게 그 비밀을 밝혔다. 닭발은 양념의 차이도 크지만 삶는 데에서 차이가 크게 난다고 귀띔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신선한 닭발을 엄격히 선별해서 사용하고 찬물에 핏물을 충분히 빼줘 잡내를 잡아주고 있다. 생 닭발을 끓일 때 팔팔 끓어오르면 불순물이 올라오는데 이때 충분히 제거해줘야 잡내가 제거된다고 전한다. 무뼈인 마님닭발 단품으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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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산 터널뚫어…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 놓는다 지면기사
성남 금토동 ~ 서울 일원동 9.5㎞교통분산 강남행 만성 정체 완화국토부, KDI 적격 판단땐 추진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대모산에 터널을 뚫어 일원동에서 성남 금토동을 연결하는 민자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추진된다. → 노선도 참조현재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터널로 만들어 경기고 앞까지 내리는 사업이 추진 중인데, 이 도로와 연결하면 서울과 수도권 동부를 남북으로 잇는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게 된다.19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성남∼강남 민자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의뢰했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이 사업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성남시 금토동 구간에 총 9.5㎞ 도로를 놓는 프로젝트로, 왕복 4차로 소형차 전용도로로 계획됐다.제안서에는 대모산 입구에 일원IC를 신설하고 대모산터널을 뚫어 경부고속도로 금토JCT까지 잇는 도로 건설 계획이 담겼다. 헌릉IC 설치도 검토한다.특히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헌릉로 등의 교통량을 분산해 서울 강남권 만성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판교에서 삼성역까지 45분 걸리는 이동시간이 이 사업이 완료되면 24분으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의 사업 제안을 검토한 결과 민자적격성 조사를 받을만한 사업이라고 판단해 KDI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며 "KDI가 적격 판단을 내리면 사업 심의와 제3자 공고, 실시협약 등 절차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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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건설하도급 부조리근절' 내달 17일까지 4주간 현장점검 지면기사
경기도가 건설업분야 하도급 부조리 근절을 위해 오는 10월 17일까지 4주간 도 발주 건설공사 현장 8곳을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이번 하도급 실태 현장점검은 올해 들어 3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2019년부터 기존 연 1회 실시됐던 도 발주 건설공사에 대한 실태점검 횟수를 3회로, 점검대상을 연 12곳에서 24곳으로 확대했다.도는 이번 현장점검을 위해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3곳, 하천 1곳, 항만 1곳, 건축 1곳, 조경 1곳, 택지 1곳 등 도(산하기관 포함) 발주 공사현장 8곳의 수급인 21개 업체, 하수급인 96개 업체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대금 지급 기한준수, 하도급 및 건설기계 대여대금 지급보증서 교부, 건설기계임대차 계약서 작성 등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 내용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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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정규직화 이어 장애인 상담사 확대… '고용모범' 경기도콜센터 지면기사
경기도가 지난 7월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을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결원 충원을 위한 신규채용인원의 절반을 장애인으로 고용했다.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7월1일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 서명식에서 "경기도 콜센터 상담사 충원 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를 우선 채용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도는 경기콜센터의 결원충원을 위해 상담사 8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들 가운데 4명이 장애인이라고 16일 밝혔다.장애인 상담사 4명과 비장애인 상담사 3명, 영어상담사 1명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신규 직원들은 이날부터 경기콜센터 상담사로서 정식 근무에 돌입했다.이에 도는 지난달 30일 결원 8명의 50%에 해당하는 4명을 장애인분야 상담사로 채용하고, 국가유공자를 현행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우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채용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채용인원의 50%를 장애인으로 뽑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임에 틀림없다"며 "업무에 큰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 한 장애인을 우선 고용하라는 것이 민선 7기의 정책 의지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