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주요 출입처로 맡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에 사건, 사고 제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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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무너진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계획노선 대신 대안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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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 ‘우선 순위’ 진실 공방… 용인·성남의 문제 제기 [미공개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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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 앞두고 베팅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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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청 예결위,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심의 지연
13일 예정된 2차 추경 연기 불가피 비상계엄 사태에 도교육청 예결위와의 회의실 중복까지 겹쳐 경기도의회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추경안 처리 지연 등 내년도 예산안 심의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청 예결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의사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심의 일정이 2일 이상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도교육청 예결위와의 회의실 중복 사용 문제까지 겹치며 내년도 예산안에 앞서 처리하기로 2차 추경안 처리가 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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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7.3%… 비상계엄 후 10%대 급락
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일주일 전보다 7.7%p 급락 민주 47.6%·국힘 26.2%… 현 정부들어 최대 격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지지율이 1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9일 발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3%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일주일 전 조사(25.0%)보다 7.7%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부정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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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하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 “즉각 정당을 해체하라”고 비판을 가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7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주의와 국민을 부정하고 윤석열·김건희 방탄에 나선 ‘내란동조집단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역행위에 동조한 자 또한 반역자다. 국민의힘은 조직적으로 국헌 문란 행위에 가담한 것도 모자라 탄핵을 반대하고 내란 세력을 비호하며 그들의 전신이 과거 군부독재정권임을 스스로 증명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도당은 “과거 박근혜 국정농단 탄핵의 교훈을 당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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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마비…탄핵 표결 앞두고 여의도 인파 집중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몇시간 앞둔 가운데 여의도를 거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현재 마비 상태다. 7일 오후 3시 찾은 서울 서초구 9호선 신논현역. 개찰구를 앞에 두고 수백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선 상황이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현재 엄청난 인파가 여의도 및 국회의사당역으로 몰리면서 9호선 탑승이 지체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개찰구 뿐아니라 환승 지점도 마비된 상태다. 신논현역 신분당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는 지점도 이미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줄을 섰다. 현장에서 만난 안전 관리자는 “현재 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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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용산 대통령실 방문해 “尹대통령 퇴진하라”
도의회 민주당 일동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대한민국 헌정을 짓밟고 국가 전복을 시도한 명백한 내란 행위”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다. 이어 “서울 한복판에 장갑차가 동원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무장한 공수부대가 투입돼 국회 본청 창문을 깨고 난입했다”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쟁취한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순간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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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 직무정지
3명 직무정지 위한 분리파견 단행 지작사·수도군단·국방부로 대기조치 국방부는 수방사령관·특전사령관·방첩사령관의 직무정지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6일 대변인실 알림을 통해 “현 상황 관련, 장성급 장교 직무정지 단행”이라며 “현 상황 관련 주요직위자인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여인형 등 이상 3명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12월 6일부로 단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무정지된 대상자의 분리파견은 중장 이진우는 지상작전사령부, 중장 곽종근은 수도군단, 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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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계엄법 개정안 발의…“계엄시 국회 침탈·의원 체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만안) 국회의원이 계엄령이 선포된 상황에서 군과 경찰이 국회를 점거하거나 국회의원을 체포하지 못하도록 규정한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해 지난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재발 방지에 나섰다. 강득구 의원은 6일 계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계엄사령관의 특별조치권이 담긴 계엄법 제 9조 1항에 단서 조항으로 ‘ 계엄사령관은 국회의 회의를 보장하여야 하며 국회를 점거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헌법상 국회는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 해제를 요구할 수 있다. 반면 대통령이 계엄령 발동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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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방위사령관 “계엄작전 중 尹 한차례 전화…장갑차 일체 출동 없었다”
김병주·박선원 국회의원 만나 입장 밝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계엄이 선포된 뒤인 4일 오전 0시께 윤 대통령으로부터 한 차례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진우 사령관은 6일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박선원 국회의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사령관은 “윤 대통령이 ‘거기 상황이 어떠냐’고 물어서 ‘굉장히 복잡하고 우리 인원이 이동할 수도 없다’고 답했다”며 “그랬더니 (윤 대통령이) 가만히 들어보시다가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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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지도자 선호도…이재명 29%, 한동훈 11%[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이후 탄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장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야 당대표인 이재명 대표가 29%, 한동훈 대표가 11% 순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였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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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16%… 계엄사태 반영 4∼5일 기준으론 13%까지 ‘추락’
계엄사태 반영, 尹 대통령 지지율 13% 부정 평가는 80%까지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6%로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가 반영된 4∼5일 집계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13%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16%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이자 집권 이후 최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