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건 기자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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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개그맨 윤정수 등 8명 홍보대사 신규 위촉
경기도의회가 개그맨 윤정수와 트로트 가수 진혜진 등 8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1일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들에게 위촉장과 함께 의회청사 출입증을 수여했다. 이들은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도의회 홍보대사 운영 조례’에 따라 2026년 12월까지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김진경 의장은 “앞으로 도의회의 역할과 가치를 도민에게 알리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의회 홍보대사는 가수 진시몬 등 기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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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탁기관 회계감사 ‘세무사 투입’ 경기도의회 뜨거운 감자로 지면기사
도의회에 발의된 ‘사무위탁 개정안’ 3만개 찬반… 기존 회계업계 반발 “역행 행정, 공공재정 투명성 저하” 경기도의회가 회계사 고유 업무인 민간위탁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세무사도 가능하게 하는 개정안을 추진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회계업계는 도의회가 세무사 대상 추가를 위해 ‘회계감사’를 ‘결산서 검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걸 두고 공공 재정의 투명성이 저하될 것이라며, 반발에 나섰다. 반면 도의 위탁사업 관리 효율성 등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도 있어 조례 통과까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10일 경기도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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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시 체포해야”… 김동연, 고강도 비판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SNS서 “구속·탄핵 동시 진행을” 김동연(캐리커처)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선포 사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현행범 윤석열을 지금 즉시 체포해야 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 범죄 혐의가 완벽히 소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며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 청구하면 될 일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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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적십자에 특별회비 전달
경기도의회 김진경(시흥3) 의장이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경기도의회는 10일 김진경 의장이 의장 접견실에서 열린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과 홍순도 봉사회장, 박병무 봉사회 수석부회장,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특별회비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힘과 온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더 따뜻하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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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현행범 윤석열 지금 즉시 체포하라”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 가능” “즉각체포” 구속과 탄핵 동시추진 주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비상계엄 선포 사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현행범 윤석열을 지금 즉시 체포해야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 국민이 현행범의 범죄 현장을 똑똑히 목격했다. 증거와 증언도 차고 넘친다. 범죄 혐의가 완벽히 소명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현행범은 영장 없이도 긴급체포가 가능하다”며 “수사기관끼리 다툼을 벌일 때가 아니다. ‘즉각 체포’하고 48시간 안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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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대통령 따라 식물 정부… 혼란 빠진 경기·인천 현안 지면기사
경기도·도의회 예산심의 2일 지연 예결위, 내년 예산안·추경 동시처리 인천 수도권매립지 확보 대책 없고 경인선 지하화 등 대응 불안정 형국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에 따라 경기·인천지역 현안도 차질을 빚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예산심의 일정이 지연되는 중이다. 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청 예결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처리 의사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심의 일정이 2일 이상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 도교육청 예결위와의 회의실 중복 사용 문제까지 겹치며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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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악화로 지방선거 악재될라… 국힘 시·도의원들 ‘전전긍긍’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경기도 보수정치권 궤멸 우려 지역행사서 투표 불참에 불만표해 탄핵 ‘부정적’… 사태수습 ‘속도전’ 지역원로 “무조건 하나로 뭉쳐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이은 탄핵 국면에 대해, 경기도 보수 정치권에선 “보수궤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악화되는 지역 내 여론을 피부로 느끼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은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540여일 남은 지방선거에도 악영향을 끼칠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만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재선 이상의 한 중진 A의원은 “비상계엄 후폭풍이 깊어질수록 국민의힘을 향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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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탄핵표결 전 17.3%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비상계엄 사태 여파… 7.7%p 급락 정당 지지도, 민주 47.6·국힘 26.2%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1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 그래프 참조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해 9일 발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17.3%로 나타났다. 비상계엄 사태 이전인 일주일 전 조사(25.0%)보다 7.7%포인트(p) 하락한 것이다. 부정 평가는 79.2%로 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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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尹 내란죄 수사…검경 대신 특검으로 해야”
“검경수사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한 내란죄 혐의에 대해 검경수사를 반대하고, 특검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9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과 경찰이 앞다퉈 내란 수사에 나섰다”며 “우리는 오랫동안 정치검찰의 편파수사를 수없이 목도해왔다. 윤석열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살아있는 권력에 충성해온 검찰이 이제 와서 주인에게 칼을 겨눈다는 것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의 표리부동한 행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이미 멀어졌다. 검찰은 내란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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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현재 국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尹 국정 관여 안하겠다던 한동훈 대표 주장과 대치 국방부가 현재 국군통수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국군통수권은 누구에게 있냐’는 질문에 “대통령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냐’는 추가 질문에 “법적으로는 현재 통수권자(대통령)에게 있다”고만 반복해 답했다. 전 대변인은 ‘전시 계엄 선포 권한은 누구한테 있냐’는 질문에도 “(계엄) 선포 권한이 지금 달라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