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종 기자
서울정치부
30년 베테랑 정치판 대기자. 경기^인천 정가에서 벌어지는 따근따근한 이슈를 속 시원하게 술술 풀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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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대통령, 하야는 없다… 탄핵으로 심판”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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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동훈 탄핵 찬성 선회에 국민의힘 ‘분당’ 움직임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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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특별담화 전문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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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훈 “윤대통령 조속한 집무집행 정지 필요… 탄핵 반대 결정 수정”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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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부선’ ‘제2순환선’ 순항… 수도권 새시대 속도 높인다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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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에 사랑” 지면기사
김기현·추경호 등 구치소 접견 “당이 자유 수호 뒷받침하면 국민 사랑 받을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은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이철규 의원 등과 접견자리에서 한 말이다. 이 자리에서는 윤 대통령과 가까운 정점식·박성민 의원 등도 접견 자리에 함께 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30분간 진행된 접견에서 “당이 자유 수호·주권 회복 의식과 운동을 진정성 있게 뒷받침해주면 국민들의 사랑을 받지 않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국민과 청년들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강하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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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경기도의원 3명 국회의원 선거구 공모 지원... “지도부, 개인역량 보고 결정할 것”
국민의힘이 경기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9곳에 대한 지역위원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의정부, 고양, 광주 등 일부 지역에 현역 광역의원이 지원한 것으로 드러나 결과가 주목된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7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경기지역 사고 당협(당원협의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공모에 응했고, 지방의회 현역 의원 다수가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갑, 의정부을, 평택을, 고양을, 오산시, 용인을, 용인정, 화성을, 광주갑 등 9곳이 대상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5~1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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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청년·기업 모이는 지방성장 거점 범부처와 협력
정부는 지방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시대위원회와 6개 부처가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10일 교육부(부총리 이주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에 산업·주거·문화가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하고 기업투자 및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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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탄핵심판 진실게임’ 오염된 진술·허위 메모 vs 말장난·거짓선동 지면기사
여야는 지난 주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재판을 두고 ‘특정 편향 세력과 일부 인사들의 오염된 진술과 허위 메모’가 나왔다는 주장과 ‘말장난과 거짓 선동으로 탄핵 심판을 흔들고 있다’는 주장을 펴며 서로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의 진술이 ‘계엄사태’ 초기와 달라진 점 등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과 특정 편향 세력, 그리고 일부 인사들의 오염된 진술과 허위 메모 등으로 쌓아 올린 ‘내란 프레임’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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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선 그어도’… 숨길수 없는 여권 잠룡들의 본능 지면기사
오세훈 토론회·유정복 간담회 홍준표·유승민·한동훈 세몰이 김문수, 팬클럽 중심 외연 확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전 대표 등 국민의힘에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정치인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로 키를 유지하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수위권을 달리는 여론조사 결과에 고무된 팬클럽 중심으로 외연 확대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재명발’ 조기 대선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있으나, 잠재적 대권주자들의 움직임은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이 이미 이재명 대선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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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 2심 중형에 “이재명 대선출마 포기해야… 대장동 비리 우두머리”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장동 일당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집중 포화를 쏟아 무었다. 특히 이 대표를 향해 “종범이 이 정도면, 주범 이 대표는 그 이상의 중형이 나 올 것”이라며 대선 출마 포기를 촉구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는 8개 사건에서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차근차근 재판이 완료되면 정치 인생보다 긴 형량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고법은 전날(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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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尹대통령 접견… “헌재 나가보니 너무 곡해돼 있다는 말씀 있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윤상현 의원과 김민전 의원과 접견한 자리에서 “헌재에 나가니 너무 곡해돼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윤상현 의원은 이날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과 접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께서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하기를 잘했다는 말씀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윤 의원과 김민전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이 헌재 심판 과정에서 12·3 비상계엄 선포 과정과 그 배경 등이 곡해돼 있다는 발언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등의 진술이 왜곡돼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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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의 ‘우클릭’, 반도체특별법서 주 52시간제 예외 뺀 기만극”
김용 중형 선고에 “종범이 이 정도면, 주범 이 대표는 그 이상의 중형 나올 것”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우클린 논란에 대해 “국민들을 혼란케 하는 갈지자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맹비난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과 이 대표에 대해 “내란죄 없는 탄핵, 구조개혁 없는 연금개혁, 원전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한 한미동맹 강화,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없는 반도체특별법, 임금구조 개편 없는 정년 연장에 이르기까지 이재명 세력이 내놓고 있는 정책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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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부정선거 해소, 사전투표 재고 필요” 지면기사
연금 선 모수개혁 수용 입장 시사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부정선거 논란 해소를 위해 “사전투표는 재고할 필요가 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현재 투표 절차, 방법 등 제도를 한번 들여다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당 소속 박수민 의원은 부정선거 논란 해소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해 놓고 있다. 권 위원장은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그분들에 대해서 2주도 아니고 10일 정도 선거운동을 실질적으로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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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윤석열 대통령 헌정질서 위기 인식, 계엄 발동했을 것” 지면기사
지근거리 보좌 대통령 고뇌 발언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헌법 수호자,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대통령의 상황 인식이 비상계엄 발동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행정권과 사법권에 비해 입법권이 특별히 남용되고, 남발되고, 과도하게 행사되면서 삼권분립을 근간으로 하는 헌법 헌정질서가 큰 위기에 처해 있다는 인식이 발동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국회의 입법권이 과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