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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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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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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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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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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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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립 중등교사 '빈 자리 770석'… 공교육 '흔들' 지면기사
퇴직 결원 비해 신규정원은 부족기간제 공급 제한적인 현 상황 최근 교육부의 교원 정원 축소로 인천지역 공립 중·고등학교에 부족한 교사 수가 700명을 넘어섰다. 명예퇴직(희망)자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교사들의 빈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이 자리를 기간제 교사로 채우는 상황이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계에서는 교사의 퇴직(정년퇴직, 명예퇴직)으로 결원이 생겼지만, 이를 신규 교사로 채우지 못한 것을 '미발령'이라고 한다. 현재 인천지역 공립학교 중등교사 수는 총 9천500여명인데, 이중 770여명(8.1%)이 미발령으로 인해 신규 교사 대신 기간제 교사를 채용한 경우다.빈자리를 신규 교사로 채우지 못하는 이유는 결원에 비해 교육부가 배정한 신규 교사 정원이 턱없이 적기 때문이다.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 8월 게시한 '2024학년도 인천시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사전 예고' 공고를 보면 선발 인원은 17개 과목에서 114명이다. 반면 올해 2월 말 명예퇴직으로 교단을 떠난 공립학교 중등교사는 252명으로 2배가 넘는다. 신규 교사가 결원이 생긴 학교로 전부 발령을 받고 난 뒤에도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아 미발령이 늘 수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특히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 등을 이유로 교사 정원을 계속 줄이려는 분위기다. 더구나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에 합격해 발령을 받고도 응하지 않는 이들이 있는데, 이 경우 다음으로 점수가 높은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지 않는 것도 문제다.인천시교육청은 오는 8월 2차 명예퇴직이 마무리되고 나면 미발령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미발령 비율이 30%에 달하는 중학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신규 교사의 빈 자리는 기간제 교사들이 채우고 있지만, 공급은 제한적이다. 미발령이 늘수록 기간제 교사를 구하기도 점차 어려워지는 추세다. 경력이 낮은 기간제 교사 등으로 정교사 결원을 대체하다 보면, 자칫 공교육의 질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교육부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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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오는 29일에 물놀이장 7곳 일제히 개장
인천 남동구는 7개 물놀이장을 오는 29일에 일제히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동구는 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개장 시기를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겼다. 물놀이장이 열리는 공원은 성리어린이공원, 찬우물근린공원, 구월어린이공원, 작은구월어린이공원, 오봉근린공원, 어울근린공원, 한아름근린공원 등 7곳으로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남동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또 매일 2회 자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2주마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정밀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물놀이장은 지난해에도 많은 구민이 찾는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했다"라며 “올해도 구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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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 돌봄공백 해소' 늘봄학교 인천 전체 확대 지면기사
2학기 특수학교 포함 274곳 전면 도입… 학교당 행정실무사 1명 배치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인천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아침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전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려는 정부 정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늘봄 시범학교 60곳을 운영했고, 2학기부터는 274곳(특수학교 포함)에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오는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는 필수적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 자체 운영' 또는 '지역 대학 연계' 방식으로 매일 2시간 이내로 제공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우수한 강사진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늘봄학교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천형 늘봄학교는 학생 수요와 학교 여건에 따라 '아침이 행복한 학교'나 '저녁 늘봄' 등 추가 돌봄을 선택해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이유로 이른 시간에 등교하거나 하교가 늦는 학생들에게 틈새 돌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교별로 독서, 악기 연주, 전통놀이, 각종 신체활동 등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이 외에도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개 학교당 '늘봄 행정실무사'를 1명씩 배치(6월 10일자 3면 보도=인천시교육청 '늘봄학교' 전면시행 대비 행정실무사·강사 늘린다)하기로 했다. 또 다양하고 창의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생 친화 교실 개선, 교사 학년연구실 조성 등 늘봄 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 인천형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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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남동구 '취약계층 산후돌봄' 1년간 211명에 혜택 지면기사
박종효 구청장 공약 인천 최초 시행조리원 7일이상 이용 최대 150만원인천 남동구가 시행 중인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남동구가 지난해 5월 인천 최초로 실시했다. 지난 1년여간 취약계층 산모 211명에게 총 3억여원이 지원됐다.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산모다. 취약계층이 아닌 가정이라도 다태아 또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산모는 산후조리원을 7일 이상 이용한 경우 최대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산후조리원 퇴소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남동구는 이 사업을 통해 경제 형편이 어려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지킬 것으로 기대했다.산후 조리비 지원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53-51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종효 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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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전… 일반, 아동·청소년부 내달말까지 지면기사
인천시는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노래를 통한 인천시민들의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한다.공모전은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나눠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거나 타인을 도울 방법' '생명사랑 및 자살 예방 수칙' 등을 가사에 담은 로고송 2절을 완성하고, 이를 가창한 음원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 신청은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ispc@ispc.or.kr)에서 하면 된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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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도입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인천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기존 초등 방과후학교와 아침 돌봄을 통합해 정규수업 전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려는 정부 정책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 늘봄 시범학교 60곳을 운영했고, 2학기부터는 274곳(특수학교 포함)에 전면 도입할 방침이다. 오는 2학기 인천형 늘봄학교는 필수적으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 자체 운영' 또는 '지역 대학 연계' 방식으로 매일 2시간 이내로 제공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우수한 강사진을 갖춘 대학을 선정해 늘봄학교와 연결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형 늘봄학교는 학생 수요와 학교 여건에 따라 '아침이 행복한 학교'나 '저녁 늘봄' 등 추가 돌봄을 선택해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이유로 이른 시간에 등교하거나 하교가 늦는 학생들에게 틈새 돌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학교별로 독서, 악기 연주, 전통놀이, 각종 신체활동 등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천시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개 학교당 '늘봄 행정실무사'를 1명씩 배치(6월 10일자 3면 보도)하기로 했다. 또 다양하고 창의적인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생 친화 교실 개선, 교사 학년연구실 조성 등 늘봄 공간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 인천형 늘봄학교 정착을 위해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다양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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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지역 내 산후돌봄 사각지대 해소 앞장
인천 남동구가 시행 중인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남동구가 지난해 5월 인천 최초로 실시했다. 지난 1년여간 취약계층 산모 211명에게 총 3억여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산모다. 취약계층이 아닌 가정이라도 다태아 또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산모는 산후조리원을 7일 이상 이용한 경우 최대 1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산후조리원 퇴소 후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남동구는 이 사업을 통해 경제 형편이 어려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지킬 것으로 기대했다. 산후 조리비 지원은 남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453-51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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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송으로 생명 존중 문화 확산한다
인천시는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인천시 생명사랑 로고송 공모전'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래를 통한 인천시민들의 자살 예방 인식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자살예방센터,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한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아동·청소년부로 나눠 오는 7월 31일까지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거나 타인을 도울 방법' '생명사랑 및 자살 예방 수칙' 등을 가사에 담은 로고송 2절을 완성하고, 이를 가창한 음원 파일을 접수하면 된다. 인천 소재 학교나 직장에 다니는 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주체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받는다. 인천시는 일반부 대상(인천시장상) 1명, 아동·청소년부 대상(인천시교육감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10명 등 총 1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시상은 오는 9월 5일 '자살예방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등 인천시의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인천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ispc@ispc.or.kr)에서 하면 된다.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자살은 예방할 수 있고,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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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제, 인천 남동구 확대 나선다 지면기사
"동호인 전유물 NO" 구민 누구나 '공정하게' 일부 동호회 특정시간 선점 개선구민 우선 권한·현황 투명하게 공개축구·야구·테니스·배드민턴 확대최근 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에 도입 또는 확대하려는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체육 동호인들 사이에서 화두에 올랐다. 남동구는 그동안 각 종목 동호회가 공공 체육시설을 시간대별로 선점해 사용하던 잘못된 관행을 없애고, 구민이라면 누구든 온라인으로 예약만 하면 공정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이같이 결정했다.■ 일부 동호회 전유물 된 공공 체육시설지난해 인천으로 이사했다는 A씨는 집 근처에 괜찮은 축구장이 있어 지인들과 온라인 예약을 시도했지만, 접속하자마자 원하는 시간대가 모두 마감되는 경험을 했다. 빈 시간대를 확인하려고 예약 현황을 봤는데, 마감된 시간대 예약자명은 나오지 않아 혹시 누군가 선점해 예약 자체를 막아둔 것은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고 한다. 예약 현황이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것이다.친구와 함께 집 근처 공원에 있는 테니스장에 간 B씨는 코트 1개가 비어 있는데도 허탕을 치고 돌아왔다. 특정 동호회가 정기 대관한 시간대라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예약자가 나타나지 않은 코트를 빈 상태로 둔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았다.공공 체육시설은 지역 주민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마련한 시설이다. 이러한 취지가 무색하게 국민신문고에는 일부 동호회가 평일 저녁이나 주말 등 특정 시간대를 선점하거나, 시설 대부분을 차지한다는 전국 각지의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조례 등으로 폐해 막아야" 지자체,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에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특정 동호회가 공공 체육시설을 독점하는 폐해를 막기 위한 조례 제정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상황을 점검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남동구는 2017년 축구장과 야구장에, 지난달 23일부터는 테니스장 2곳에 대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오는 7월부터는 테니스장 전체와 배드민턴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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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도심 유휴 국·공유지에 소규모 쉼터 새단장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구도심 지역에 있는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소규모 쉼터를 조성했다.남동구는 불법주차와 쓰레기로 방치돼 있던 간석자유시장 인근 부지(간석3동 224-631) 약 90㎡를 활용해 '자유시장 쉼터(12호)'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남동구는 쉼터에 무더위를 식혀주고 그늘을 제공하는 느티나무와 홍단풍을 심고 그늘막, 벤치 등을 설치해 시장을 오가는 주민들이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보행 피로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코르크 바닥, 야간 경관조명, 안전펜스 등을 설치했다.남동구는 또 서창2동 한빛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 사업을 진행해 나무로 덮인 벽 등을 조성했다. 서창동 724번지 유휴공간에는 5천㎡ 규모의 무궁화동산을 이달 중 준공할 계획이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장기간 방치돼 불법주차, 쓰레기 등으로 몸살을 앓던 공간이 녹색 쉼터로 재탄생돼 마을의 소통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원·녹지가 부족한 지역의 자투리땅을 활용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남동구는 구도심 지역에 방치된 국·공유지를 활용해 소규모 쉼터를 조성했다. /남동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