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사상 초유 현직 시의원 2명 구속… 인천 정가 뒤숭숭
2025-03-30
-
열혈사제2 주무대인 성당, 인천시민에겐 낯익은 이곳은
2024-11-30
-
인천시 산하 5개 공사·공단, 사장·이사장 전원 교체되나
2025-02-04
-
대통령 탄핵에만 집중한 민주당, 지지율 역풍 [인천 정가 레이더]
2025-01-18
-
[단독] 인천서 메르스 의심 환자 검체검사, 폐렴·B형독감 확진… 코로나 아냐
2025-02-20
최신기사
-
사회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안전교육… 인천 남동구, 고용부 지원사업 공모 선정 지면기사
인천 남동구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구비를 합쳐 모두 1천500만원 규모다. 남동구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에는 보호장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
한일 학생들 문화 교류 '동고동락' 지면기사
인천시영어마을, 7박8일 캠프불로중·日 토인중 합동수업대표음식 체험 등 프로 다양인천시영어마을이 한일 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위한 '글로벌 영어캠프'의 문을 열었다. 인천시영어마을은 14일 인천 불로중학교와 일본 요코하마시 토인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영어캠프 개회식을 진행했다.이 캠프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7박8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인천시영어마을은 지난 1년간 토인중학교와 4차례에 걸친 협의와 사전답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캠프는 불로중과 토인중 학생들의 합동 수업으로 운영된다. 한국과 일본의 대표 음식인 김밥과 오니기리를 만들며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거나, 두 나라의 이미지를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능력을 높이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인천시영어마을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각과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스스로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겸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언어 학습을 넘어 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생들이 다문화적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인천시교육청 유충열 교육국장과 유석형 정책기획조정관,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이미영 원장, 재단법인 로이교육재단 이우영 이사장, 인천시영어마을 김성겸 원장 등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했다. 일본에서는 아오키 히로코 주임교사 등 현지 교사 10명이 파견돼 참석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시영어마을이 14일 진행한 '글로벌 영어캠프'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캠프의 시작을 축하하고 있다. 2024.3.14 /인천시영어마을 제공
-
인천 남동구, 플랫폼종사자 안심 근무환경 조성한다
인천 남동구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구비를 합쳐 모두 1천500만 원 규모다. 남동구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에는 보호장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앞서 남동구는 지난해 6월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이동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하는 환경이 본격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안전한 노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
사회
인천 남동구, 영유아 발달 검사비 지원사업 확대 지면기사
올해부터 소득 상관없이 지급 인천 남동구는 영유아 발달 검사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그동안 영유아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에서 '심화 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 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산정 80% 이하인 영유아만 대상으로 발달 정밀 검사비를 지원했다.남동구는 사업 대상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지원키로 했다.영유아건강검진 대상자가 해당 차수의 영유아 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를 받아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정밀검사를 실시한 해의 다음 연도 상반기까지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영유아 발달 정밀 검사비 지원을 강화해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겠다"며 "영유아의 기초건강관리를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
인천시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 팔걷다 지면기사
인천반도체·정석항공高 선정위해산업체·대학·관계기관 20여곳 참여'반도체·항공 컨소시엄' 업무협약인천시교육청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해 반도체·항공 분야 기업들과 손을 잡았다.인천시교육청은 산업체, 지역 대학, 관계기관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 '반도체·항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산업사회 변화에 발맞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특성화고·산업체·대학·관계기관 등이 협약을 맺고 맞춤형 교육을 펼친다.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올해 전국 10개 학교, 오는 2027년까지 35개 학교를 잇따라 선정한다. 해당 학교에 35억~45억원에 이르는 재정 지원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인천시교육청은 인천반도체고등학교와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지정을 위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인천반도체고등학교 컨소시엄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인천반도체고등학교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주)제너셈 ▲크레셈(주) ▲인하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인천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인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14개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키로 했다.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컨소시엄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 ▲한국공항(주) ▲(주)STX에어로서비스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등 8개 기관 등이 동참한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두 학교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신청하기로 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반도체와 항공산업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운영 분야"라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항공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해당 인력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산업 발전
-
사회
인천지역 소재불명 미취학 아동 '전원 해외체류' 지면기사
인천시교육청, 60명 경찰에 수사 의뢰 올해 인천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던 아동들이 모두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4일 진행한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아무런 연락 없이 참석하지 않는 등 그동안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1월 15일자 6면 보도=초등학교 예비소집 42명 소재 불명… 인천시교육청, 학교확인·수사의뢰)했다.두 달여간 인천시교육청이 보호자 유선 연락, 가정방문을 시도했음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아동은 이달 8일 기준으로 총 60명이었다. 학교별 확인 작업까지 거치고 나니 인천시교육청이 예비소집 직후 첫 수사를 의뢰했을 당시(42명)보다 더 늘었다.경찰 수사 결과 해당 아동들은 모두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아동 44명은 부모와 해외에 거주하고 있거나, 현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6명은 아직 실제로 연락이 된 것은 아니지만, 입국 기록 없이 출국 기록만 있어 해외에 머무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12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기본조사는 다 끝냈다. 아동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경우는 더 없을 것"이라며 "나머지 아동 16명도 무사히 연락이 닿아 수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
[4·10 재보궐 나요나-남동구 나선거구] 거대 양당부터 신당까지 4파전… 인천 유일 기초의원 선거 '관심' 지면기사
문종관, 담배판매 거리제한 확대서점원, 구월3동 복합청사 신축조영규, 중앙공원 반려동물 산책로박소원, 통학로 주변 '안전 강화'오는 4월10일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경기·인천지역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재·보궐선거도 치러진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지난 2월29일까지 당선 무효나 사직 등으로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전국적으로는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이다. 이중 경기지역은 광역의원 3곳, 기초의원 4곳이며 인천은 기초의원 1곳이다. 경인일보는 광역·기초 지자체의 지역일꾼을 뽑는 재·보궐 선거의 지역별 출마자들을 소개,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는다. → 편집자 주인천 남동구 나선거구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4·10 총선과 함께 기초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지역구다. 정승환 남동구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생긴 공석을 메울 예정인데, 거대 양당부터 신당까지 총 4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먼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점원(63) 예비후보가 세 번째 남동구의원 당선에 도전한다. 당내에서는 민주당 소속 의원이 사퇴해 실시되는 선거인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런 점에서 40여년을 남동구에서 생활하며 제6·7대 남동구의원을 지낸 서 예비후보가 제격이라고 강조한다. 서 예비후보는 ▲구월3동 복합청사 신축 ▲국공립·직장 어린이집 확충 ▲노후 체육시설 보수 등 구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문종관(48) 예비후보가 강경숙 전 남동구의원과의 경선 끝에 본선에 진출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7대 남동구의회 부의장을 지냈는데, 부의장 경험과 젊은 패기를 앞세운 '생활 정치'로 다시 한 번 남동구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이번 선거에서도 ▲담배판매권 거리 제한 100m 확대 ▲중앙공원 편의시설 확대 ▲구도심 주차장 확보 ▲남동구 어린이천문대 설치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이 바라는 변화를 공약에 담았다.새로운미래에서는 조영규(64) 전 남동구의원이
-
인천지역 소재 불명 미취학 아동 모두 해외 체류 중
올해 인천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던 아동들이 모두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월 4일 진행한 '2024학년도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아무런 연락 없이 참석하지 않는 등 그동안 소재 파악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1월 15일자 6면 보도)했다. 두 달여간 인천시교육청이 보호자 유선 연락, 가정방문을 시도했음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아동은 이달 8일 기준으로 총 60명이었다. 학교별 확인 작업까지 거치고 나니 인천시교육청이 예비소집 직후 첫 수사를 의뢰했을 당시(42명)보다 더 늘었다. 경찰 수사 결과 해당 아동들은 모두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 아동 44명은 부모와 해외에 거주하고 있거나, 현지 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6명은 아직 실제로 연락이 된 것은 아니지만, 입국 기록 없이 출국 기록만 있어 해외에 머무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2일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와 인천시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기본조사는 다 끝냈다. 아동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경우는 더 없을 것"이라며 “나머지 아동 16명도 무사히 연락이 닿아 수사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
-
사회
교권보호 '말로만'… 2심 가자 "변호사비 검토중" 지면기사
수업중 학부모에 폭행당한 교사 인천시교육청 1심 전액 지원 절차 항소법원 안내받지 못해 '답답'수업 중 학부모에게 폭행 피해를 입은 교사가 올해도 법정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당장 이번 주 2심 재판이 시작되지만,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변호사 비용 지원 등에 대한 확답을 듣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다.교사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중 갑자기 교실에 난입한 학부모 B씨에게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했다. B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2023년 11월24일자 4면 보도="우리 애 학교폭력 신고한게 누구야" 수업중인 교사 폭행한 학부모 실형) 받았다. 사건이 발생한 지 2년 만이었다.하지만 B씨가 판결에 불복해 곧바로 항소하면서 13일 2심 재판이 시작된다. A씨는 당시 사건으로 생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조차 어려워 병가 중이며, 경제적으로도 궁핍한 처지에 놓였다. 그는 사건 조사와 1심 재판에 필요한 변호사 비용 등으로 1천100만원을 지출했는데, 인천시교육청이 전액 지원을 약속해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문제는 2심 재판 비용과 관련해서는 인천시교육청이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현행 지침인 '인천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단 운영에 관한 규칙'을 보면 인천시교육청은 심급별로 변호사 비용을 최대 550만원까지 지원하게 돼 있다.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2024년 새롭게 달라지는 교권 보호 제도'를 발표하고, 민형사 소송 비용으로 교사에게 심급별 최대 660만원을 '선 지원'하도록 개선하기도 했다.그럼에도 A씨는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지원 여부나 액수에 대해 아직 안내받은 것이 없다.인천교사노동조합은 11일 낸 성명서에서 "2심 재판은 피해 교사에게 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다. 교육부의 발표에도 인천시교육청은 2심 재판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다"며 "소송에 휘말리는 교사들을 위해 현실성 있는 심급별 변호사비 지원, 심리 상담 지
-
인천 남동구,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보호' 지면기사
32개 부서 '웨어러블캠' 57대 지원목걸이형 폭언·폭행 등 녹음·촬영법적 대응시 필요한 증거자료 활용 인천 남동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남동구는 최근 민원실, 복지관련 부서,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 대면 업무가 많은 32개 부서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캠' 총 57대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웨어러블캠은 녹화와 녹음 기능을 갖춘 초경량 휴대용 기기다. 민원처리 담당자들이 목걸이형으로 착용해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업무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부서별로 직원 1~2명이 웨어러블캠을 착용할 예정인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각지대 없이 360도 영상 촬영과 녹음이 가능하다. 기기에 담긴 영상과 음성은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로 활용된다.남동구는 장비를 지원하면서 지난달 29일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웨어러블캠 사용법,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 기준,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기기 지원을 통해 직원들은 물론 구민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최근 늘어나는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구민들에게 공정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천 남동구가 담당자들에게 웨어러블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2024.3.11 /남동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