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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고덕국제학교 선정 6월 결론… 찬반여론도 고조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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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공사 멈추고 공방… 시공사 혹은 조합, 지연은 누구 탓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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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주변 원도심 ‘재개발·고층화 탈바꿈’ 초읽기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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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평택대 벚꽃 축제에 수만여명 시민들 발길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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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조합 창립총회… 초대 조합장에 강범규 선출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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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발전의 중심 고덕동 '랜드마크 날갯짓'
평택시 고덕동은 2021년 11월 새로 생겨났다. 고덕국제신도시의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기존 고덕면에서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을 따로 분동한 것이다.고덕동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고 새로운 주민들의 입주가 이루어지는 과정이 반복된 결과라는 분석이다.매달 800여 명씩 '가파른 성장세'평화예술의 전당·박물관 등 예정함박산·수변공원 등 힐링도 '충족'실제 2021년 11월 고덕동 인구는 2만여 명이었지만 올해 3월 말 기준 3만3천여 명을 넘어섰다. 평균적으로 매달 800명 이상씩 증가하는 셈이다.향후 고덕국제신도시 개발과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고덕동은 고덕 1~3동으로 재편될 예정이다.■'평택시 문화허브'로 조성 중인 고덕동고덕국제신도시가 평택의 중심도시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이곳에 조성되고 있다.특히 평화예술의 전당과 같은 문화 인프라는 고덕동 주민은 물론, 평택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오는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1천315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23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마련된다. 세계적인 뮤지컬 등 대중성 있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가 선보일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외에도 지역 도서관 허브역할을 수행할 중앙도서관도 조성된다. 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만㎡, 건축연면적 8천500㎡의 대규모로 마련될 계획이다. 지난 3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도서관 건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은 상태. 평택시는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마무리해 오는 2024년 착공, 2년 뒤에 준공할 예정이다.어린이들의 놀이·교육 공간인 어린이 창의 체험관과 평택시의 정체성을 담을 박물관도 고덕동에 마련된다. 어린이창의체험관에는 영유아 체험공간, 테마별 미래체험관, 4D 및 VR 체험공간 등의 시설들이 조성되며 박물관에는 다양한 테마의 전시실과 교육관 등이 설치된다.■하나 둘씩 선보이는 주민 휴식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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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 2개 안전 상정·의결 지면기사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6회 청소년의회'를 지난 17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고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장학사, 교사, 방청객 등 50여 명이 참여했고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과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청소년의회는 홍보영상 시청,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전달,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평택 학생자치위 1)', '오토바이 지상 출입 조건부 허용, 속도 제한에 관한 조례안(평택 학생자치위 2)'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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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나노급 D램 양산 시작… 최선단 기술 적용
삼성전자가 업계 최선단(최소 선폭) 12나노급 공정(12나노급 공정은 5세대 10나노급 공정을 의미함)으로 16GB(기가 비트) DDR5 D램 양산을 시작, D램 미세 공정 경쟁에서 기술경쟁력을 확고히 다졌다.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12나노급 D램은 최선단 기술을 적용, 전 세대 제품 대비 생산성이 약 20% 향상됐다.또한, 이전 세대 제품보다 소비 전력이 약 23% 개선됐다. 소비 전력 개선으로 데이터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전력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는 글로벌 IT 기업들에게 최상의 설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생산성 향상·저전력 특성 개선D램 시장 기술 리더십 공고히1초 당 30GB 영화 2편 처리 가능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Capacitor)의 용량을 늘렸다. D램의 커패시터 용량이 늘어나면 데이터 신호의 전위 차가 커져 구분이 쉬워진다.D램은 커패시터에 저장된 전하로 1과 0을 구분, 커패시터 용량이 커지면 데이터 구분이 명확해지고 데이터가 확실하게 구분돼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동작 전류 감소 기술과 데이터를 더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노이즈 저감 기술 등도 적용해 업계 최선단 공정을 완성했다. DDR5 규격의 12나노급 D램은 최고 동작 속도 7.2Gbps를 지원한다.이는 1초에 30GB 용량의 UHD 영화 2편을 처리할 수 있는 속도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수요에 맞춰 12나노급 D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데이터센터^인공지능^차세대 컴퓨팅 등 다양한 응용처에 공급할 계획이다.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이주영 부사장은 "업계 최선단 12나노급 D램은 차별화된 공정 기술력을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과 높은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며 "삼성전자는 대용량 처리가 요구되는 컴퓨팅 시장 수요에 맞춰 고성능, 고용량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생산성으로 제품을 적기에 상용화해 D램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2나노급 D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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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해외대리점 매니저 초청 교육 진행 지면기사
KG 모빌리티가 토레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해외 대리점 서비스 역량 제고와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해 글로벌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정비 서비스 교육에 나섰다.이번 정비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6월2일까지 총 4차수로 나눠 평택공장 내 정비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7월 중 토레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는 유럽을 포함해 중동,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23개 주요 수출국 품질 서비스 매니저들이 참석한다.5월 9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정비·주행 등 현장 실습 진행향후 발전 전략 공유 시간 갖어프로그램 참석자들은 엔진과 샤시, 전장 등 토레스와 신규 시스템에 대한 정비 서비스 교육과 함께 주행 시험 및 소프트웨어 진단 장비를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평택공장 생산라인과 디자인 센터를 직접 둘러본다. 회사의 현황과 미래 전략모델, 디자인 철학 등 KG 모빌리티의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지난 8일 참석자들은 교육 중 서비스 사례 분석과 서비스 내용 공유를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으며, 토레스 등의 우수한 품질과 제품 경쟁력에 대해 만족감을 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한편 KG 모빌리티는 글로벌 서비스 및 품질 역량 제고와 서비스 네트워크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신차 출시에 맞춰 매년 전세계 대리점의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KG 모빌리티가 토레스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맞춰 해외 대리점 서비스 역량 제고와 상호 유대 강화를 위해 글로벌 품질 및 서비스 담당 매니저들을 초청해 정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KG 모빌리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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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확정 '친환경 오피스' 특징 지면기사
평택항 위치, 안중역세권 개발, 자동차 클러스터 단지 설치, 대규모 항만 배후지역 건설, 국내 최대 민간(화양지구) 도시 개발 등의 중심에 있는 평택 안중출장소의 신청사 설계가 최종 선정됐다.16일 평택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안중출장소는 1991년 준공된 서부문예회관 일부를 1995년부터 점용해 사용하고 있지만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 대응에 차질이 생겨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시는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를 지난 2월 공고했고, 9개 팀이 공모 안을 제출했다. 이 결과 당선작은 (주)토문건축사사무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화양연화' 주제의 작품이 선정됐다.'화양연화' 주제 최종 선정… 자연 채광·환기 가능5층 규모·920억원 투입·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당선작은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자연 채광, 환기가 가능한 친환경 오피스가 특징이다.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도서관도 건립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만3천481㎡에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현재 서부권역은 평택항 건설 및 운영, 안중 역세권(500만여㎡) 개발, 화양지구(280만여 ㎡) 조성 등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행정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어 안중 출장소 이전, 신청사 설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정장선 시장은 "서부권역의 거점이자 앞으로 지속 성장하는 평택 주민들을 위한 시설인만큼, 안중출장소 건립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빠르게,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시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최종 공모작으로 선정된 (주)토문건축사사무소 등이 공동 참여한 '화양연화' 작품.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청사 여러 기능의 조화를 강조했다. /평택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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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안보도시' 자긍심 높인 평택… 해양페스티벌 1만4천명 시민 발길 지면기사
평택시가 지난 13일 포승읍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기지에서 개최한 '제1회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1만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평택시와 해군 제2함대 사령부가 공동 주최했다. 수도권 유일의 해군 주둔지가 있는 평택시는 서해바다를 품은 '평화·안보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과 해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이날 2함대 곳곳에는 인천함, 서울함 등 핵심 전투함정 공개, 해군·해병대 기동장비 및 미군 아파치 헬기 등 주요 전력 전시,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견학, 항해 체험 등 해군문화 체험존이 마련됐다.특히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송함인 독도함이 입항해 시민들에게 선보였고 평택군항에서 서해대교까지 약 45분간 운항하는 항해 체험과 해군 입체작전, 가상 함정을 체험하는 메타버스 체험관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확대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또 다채로운 놀이체험존에는 페이스 페인팅, 나무 오카리나 만들기, 풍선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거움을 제공했고,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흥미를 더했다.야외 공연장에서는 해군 의장대 시범을 시작으로 지상작전사령부 태권도 시범, 소리조 4인조 성악, 국제대 엔터테인먼트학과 댄스팀, 경기대 거북선 응원단 등의 특별 공연이 열렸다.정장선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부대를 개방해 주신 2함대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군과 시민들이 더욱 친밀해지고 지역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평택 해양페스티벌'의 성과를 평가 및 보완해 평택시의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지난 13일 평택시 포승읍 해군 제2함대 기지에서 열린 제1회 평택해양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해군 2함대의 헬기 탑승 체험을 하고 있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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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진위FC U-18팀 '금석배 전국고등축구대회' 3연패 위업 달성
평택 진위FC U-18팀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개 팀이 참가해 10개 조로 나뉘어 예선 풀리그를 거쳤다. 예선 리그 결과 각 조 1, 2위 20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예선 2조 평택 진위FC U-18 팀과 예선 4조 서울 상문고가 결승에서 만났다.서울 상문고는 준결승에서 화성시 U-18을 2대0으로 제압했고, 평택 진위FC U-18팀은 준결승 상대인 서울 중앙고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결승에서 평택 진위 FC U-18은 공격 축구를 구사하며 서울 상문고의 골문을 시종일관 두드린 끝에 4대0으로 제압, 3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재효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예선 탈락한 것이 약이 됐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스스로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평택 진위FC U-18팀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생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뒤 학부모, 코칭스태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 진위FC U-18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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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 베트남에 한국어 교육 적극 행보… 학생교류 협정 체결
평택대학교(총장·이동현)가 베트남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11일 평택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동현 총장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현지방문단이 베트남 하노이와 빈푹성, 타이빙성, 꽝닌성 등을 차례로 방문, 평택대와 베트남 학교와의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전파 등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하롱대학교에 세종학당 운영 추진3+2 복수학위제 운영 합의도평택대는 지난 10일에는 꽝닌성 하롱대학교와 국제 학술교류와 학생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는 데 합의했다. 하롱대학교에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받아 공동 운영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호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2+2 또는 3+2 복수학위제를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12일에는 하노이에 있는 투이 러이(Thuy Loi) 대학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평택대는 지난 9일 베트남 빈푹(Vinh Phuc)성 레 쥬이 탄(Le Duy Thanh)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과 만나 빈푹성과 한국어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레 쥬이 탄 인민위원장은 빈푹성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평택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고, 10월 빈푹성 한글의 날을 지정하는 방안도 제시했다.또 평택대는 방문기간 중 빈푹성 빈옌(Vinh Yen) 고등학교와 탐즈엉(Tam Duong) 고등학교, 타이빙성 데이 튀 안(Tay Thuy Anh) 고등학교를 방문해 졸업예정자 대상 입학설명회를 통한 유학생 유치에도 나섰다.이 총장은 "베트남 학생을 유치해 어학 및 학부 교육을 하는 초기 단계를 벗어나 베트남 학생의 장래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베트남과 한국의 호혜적 협력관계를 대학이 앞장서서 역할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평택대가 이와 같은 역할을 선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평택대는 지난해 11월 세코(SECO)의 재정 기탁을 받아 정이사 체제로 전환한 후 대학과 국내외 지자체 간 국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대학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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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제부 마리나'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업체 선정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제부마리나가 최근 열린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해양레저, 화성시 지역)부문에서 전국 마리나 중 최초로 우수업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업체를 선정, 소비자 권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3월 중 전국 지역별 스포츠·레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포털 사이트의 리뷰 수, 내용 등을 반영한 결과, 최종적으로 전체 0.25% 이내의 우수업체가 선정됐다.제부 마리나는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전국 지역별 스포츠· 레저 관련 시설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의 '시설 청결도','안전성', '활동 다양성 및 전문성', '위치 및 접근성', '서비스 및 친절도' 등 전반적 평가 총 6가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해양 레저 시설로 뽑혔다.제부 마리나는 2021년 6월18일 개장한 경기도 최대 규모인 300선석의 마리나 선박 계류시설로, 개장 이후 수상계류장 강관파일 브라켓 방충재 및 크레인 푼툰부교 설치 등 지속적으로 시설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 같은 결과는 고객과의 소통으로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며 앞으로도 경기 바다 해양레저와 제부 마리나 활성화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경기평택항만공사가 관리 운영중인 화성의 제부마리나. 2021년 6월 개장됐으며 300선석의 마리나 선박 계류시설과 푼톤부교 등이 설치된 경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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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의회] 평택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 지면기사
"평택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발굴, 문화관광의 수준을 확실하게 끌어올려 놓겠습니다. 연구회 구성원들의 열정도 높은 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평택시의회 '평택역사문화연구회(이하 평문연)'는 요즘 가장 핫한 연구 단체로 꼽히고 있다. 평택의 역사·문화·관광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인사들이 포진했기 때문이다.평문연은 지난 3월 조직됐다. 김영주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최선자·소남영·최준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역사문화관광 민간 전문가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성복 평택학연구소장, 최치선 평택학연구소 상임위원, 김윤태 평택시문화재단 이사, 김준혁 한신대 교수, 이충원 문화창작소 서우 대표 등이 연구활동에 나서고 있다.평문연은 평택의 급격한 도시화 및 산업화로 지역 역사문화자원(역사·문화·산업·생활·전례 자원 등)이 점차 소실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적극 발굴해 콘텐츠화를 이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결성 당시부터 관심이 집중됐다.특히 평택 유형·무형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및 연구는 물론 평택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현황 분석, 효율적 자원 활용 방안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 주목된다.급격한 도시화로 소실 위기 처해각계 실력있는 민간 전문가 참여체계적 조사… 시티 투어 개발도 이를 위해 평문연은 지난달 5일 연간 운영 일정과 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상태다.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했다.위원들은 전체 토론을 갖고 평택시 소재 지정 및 비지정 문화재와 역사문화 자원의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관련 조례 제정과 권역별 체계적 분류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역사문화 자원 탐방을 위한 시티투어 및 관광코스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연구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로 발주처인 시의회 승인을 받아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이처럼 평문연은 '발굴, 보존, 계승, 발전시켜야 할 역사문화' 분야란 점 때문에 큰 책임감을 갖고 있는 만큼 연구에 집중해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가 높다.김 대표의원은 "평문연의 연구는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