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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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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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부지 중국 최대 물류기업 관심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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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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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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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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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객기, 조류 충돌 조난신호 ‘처음이자 유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국토부, 블랙박스·항공일지 수거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 자료 확인 시청앞 애뜰광장 합동분향소 설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인한 조난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사고 여객기 조종사가 오전 8시59분께 관제탑에 ‘구조 신호’(메이데이)를 보냈고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를 언급한 뒤 복행(정상 착륙이 불가능한 경우 다시 이륙하는 조치)했다”며 “당시 보낸 신호가 처음이자 유일한 조류 충돌 신호”라고 설명했다. 무안공항 관제탑은 오전 8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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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콘크리트 둔덕… 충돌때문에 화 키웠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로컬라이저 지지 위한 돌출 구조물 항공 전문가 “질주때 기체 이상없어” 규정 위반 아니지만 재점검 목소리 전남 무안공항에 설치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과 이를 지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돌출된 형태의 콘크리트 구조물(둔덕)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관련 규정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를 당한 제주항공 7C2216편은 무안공항 활주로에 동체 착륙 후 1천600m 정도를 질주하다가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둔덕과 외벽을 연이어 충돌했다. 로컬라이저가 설치된 둔덕은 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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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은 느는데… 인천공항 물류단지 입찰 언제쯤 지면기사
자유무역지역 잔여부지 4곳 공모 물동량 반등 기대 불구 3곳 유찰 건설비 부담·유치 불안정 등 원인 공항公 “상황 파악후 재공모 추진” 인천국제공항 화물 물동량은 계속 늘고 있지만, 공항 자유무역지역 내에 있는 물류단지 민간사업자 모집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물류단지 잔여 부지 4곳에 대한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 결과, 3곳이 유찰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2021년부터 하락세를 이어오던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이 올해 반등하면서 이번 입찰에 많은 업체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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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2년 연속 최대치 경신 지면기사
항만공사, 연간 기준 350만TEU 돌파 인천항이 2년 연속 역대 최대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을 경신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 26일 기준 350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최종 실적 전망치를 355만TEU로 잡았으며, 역대 최대 연간 물동량인 지난해 346만TEU보다 2~3%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해상 운임 급등과 국내 소비 부진 등 악조건이 겹쳤지만, 인천항 주요 교역국인 중국·베트남·대만·홍콩 항로 등의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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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프랜차이즈 본부 5개사 브랜드 도약 지원 ‘경영 컨설팅’ 지면기사
인천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지역 프랜차이즈 본부 5개사를 선정해 ‘찾아가는 프랜차이즈 경영·법률 컨설팅’을 벌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선 (주)해늘(해늘찹쌀순대), (주)이플푸드(버무리떡볶이), (주)엔프라니(홀리카홀리카), 라임커뮤니케이션(디딤스터디카페), 동화피앤디(수파가드) 등 5개 업체가 선정돼 약 2개월간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서 인천시는 각 업체에 보유 자산의 가동률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밀키트 제품 판로 확대, 킬러 메뉴 개발 등 다각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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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 ‘메이데이’, 조류충돌 때문… 무안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교신 분석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가 조류 충돌로 인한 조난 신호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오전 무안공항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운항과 강정현 과장은 “교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오전 8시59분께 사고 여객기가 관제탑에 ‘구조 신호’(메이데이)를 세 차례에 걸쳐 보냈고 버드스트라이크(조류 충돌)를 언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4분께 착륙을 위해 무안공항에 접근하던 사고 여객기는 3분 뒤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충돌 주의 정보를 듣고 복행했다. 복행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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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181명 중 구조 2명-사망 179명 확인 [무안 제주항공 참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17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사고로 남게 됐다. 소방청은 이날 11시간의 수색 과정을 승객 181명 가운데 179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두 명의 생존자는 22세 남성 승무원 1명과 25세 여성 승무원 1명으로, 이들은 사고 직후 구조됐다. 생존자들은 파손이 덜한 여객기 꼬리 부분에서 구조됐다. 이번 사고는 국내에서 발생한 국적 항공사 여객기 사고 중 피해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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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서 여객기 착륙사고 177명 사망… 국내 발생 최다 희생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방콕서 181명 태운 제주항공기 동체착륙 중 외벽과 추돌 추정 승무원 2명 구조, 병원서 치료 조류 충돌·랜딩기어 오작동 등 국토부,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해 177명(오후 8시 기준)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체가 전소돼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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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오토밸리 ‘자기자본 증자 의무기한’ 갈등… 인천항 중고차 수출단지 표류위기 지면기사
조성 사업자-인천항만공사 마찰 카마존 ‘인허가 지연’ 연장 돼야 공사, 계약서 명시기간 준수 입장 인천항에 친환경·최첨단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자와 인천항만공사가 자기자본 증자 의무 기한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사업이 표류 위기에 처했다. 인천시가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시행하려면 옛 송도유원지 일대에 밀집한 중고차 수출업체들을 스마트 오토밸리로 이전해야 하므로, 사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9일 인천항만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카마존(주)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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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해 인천항 관광객 124만여명, 코로나 후 최대치… 크루즈 2배 지면기사
한중카페리 항로 활성화 등 기여 올해 인천항을 이용한 국내외 관광객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인천항 연안·국제여객, 크루즈 관광객이 총 124만722명(12월26일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97만713명보다 27.8%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연안여객선 86만2천713명, 한중카페리 35만2천869명, 크루즈 2만5천140명으로 집계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카페리와 크루즈 승객이 늘면서 전체 여객이 증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