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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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 수용량 세계 3위 ‘1억 6백만명’… 인천공항 ‘제5활주로’ 건설 미래띄운다
202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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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설 연휴, 탑승객 출국장 혼잡 완화”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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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혼잡 불만 ‘출국장 조기개장’ 해법
202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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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데이터센터 최적지, 인천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뜬다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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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공감] ‘국내 최장수 치어리더’ SSG랜더스 배수현
2025-04-01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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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하늘의 등대 ‘함정용 전술항법시설’ 국산화 성공 지면기사
한국공항公 “방산 위상 드높일 것” 한국공항공사가 ‘하늘의 등대’로 불리는 함정용 전술항법시설(TACAN·TACtical Air Navigation) 국산화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함정용 TACAN을 제작할 수 있는 국가가 됐다. 한국공항공사는 12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함정용 TACAN은 해상 작전을 벌이는 군용기가 함정으로 귀환할 때, 방위·거리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정비다. 그동안 우리나라 함정에선 해외에서 제작된 함정용 TACAN을 사용했다. 해외 업체의 제품인 탓에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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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창업사관학교 인천 선정기업·(3)] 워커비 지면기사
어류 비늘 원사 뽑아 냉감 침구, ‘라이브 커머스’로 쿨하게 홍보 친환경 소재로 제작 매출 높여 알레르기 방지 제품 개발 집중 김재한 “기업 소개 플랫폼 목표” 올해는 9월까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잠을 설치는 이들이 많았다. 이런 이유로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냉감 침구류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하지만 냉감 침구류는 100% 합성섬유로 만들어지는 탓에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고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커비’는 어류(魚類) 비늘을 활용한 냉감 침구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워커비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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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마무리 후속 절차 진행 지면기사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 신주 취득 인수 추진~기업결합 절차 ‘종지부’ 항공기 238대 보유 세계 11위 등극 2년간 자회사로 운영 브랜드 융합 정부, 독과점 폐해 최소 대책 마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11일 마무리되면서 세계 10위권 ‘메가 캐리어’가 탄생하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아시아나항공이 진행하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1조5천억원을 투자해 신주 1억3천157만여주(지분율 63.9%)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0년 12월 인수 계약금 3천억원, 2021년 3월 중도금 4천억원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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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인천해양박물관’ 11일 개관, 월미도에 4층 규모… 기증특별전 지면기사
수도권 첫 국립해양문화시설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11일 개관한다. 인천 중구 월미도에 들어선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연면적 1만7천318㎡ 규모로 어린이 박물관과 디지털 실감 영상실, 해양교류사실, 해운항만실, 도서자료실, 해양문화실, 기획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해 기증특별전 ‘순항’을 개최한다. 고(故) 배순태 선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국적선인 동해호를 타고 세계일주에 성공할 때 사용한 태극기 등 기증 자료 160여건을 특별전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3~15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마술 공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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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AI 혁신 허브’ 구축 지면기사
공사, 포럼서 프로젝트 공개 연내 사업자 공모 진행 방침 10년 운영땐 96조 누적 효과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에 AI(인공지능) 혁신 허브가 조성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일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린 제3회 인천공항포럼에서 AI 혁신 허브 구축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AI 혁신 허브는 올해 7월 인천공항공사가 선포한 ‘비전 2040’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인천공항을 AI 기술을 융합한 미래 공항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게 취지다.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2국제업무지역에 15만6천㎡ 규모로 AI 혁신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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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쓸고간 관광업계에 ‘계엄’ 직격탄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美·英·中 등 한국 여행 주의 당부 여행사·호텔에 안전성 문의 빗발 크루즈도 타격 “회복세 찬물 부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세에 접어들던 국내 관광업계가 비상계엄·탄핵 정국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 9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해제사태 이후 미국과 영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 캐나다, 필리핀, 뉴질랜드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우리나라 여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사와 호텔 등으로 우리나라 여행 안전성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인천 관광업계 관계자는 “여행객 안전 확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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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항만공사 ‘중소기업 성장’ 지원… 특허 등 기술 14건 무상 이전 지면기사
인천항만공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항만 분야 기술을 무상 이전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무상 이전 기술은 ‘바지선(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와 ‘고정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항만용 레일식 방풍 시스템’ 등 특허 6건과 실용신안 1건, 디자인 7건 등 총 14건이다. 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는 수면의 흔들림에 의해 손상될 수 있는 전력 공급 케이블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다. 고정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항만용 레일식 방풍 시스템은 여객선에 탑승하는 승객들이 승선 과정에서 비나 눈을 맞지 않도록 탑승교에 이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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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엎친데 비상계엄 덮친격… 경인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 뚝 지면기사
인천 86.2·경기 85.7로 집계 전월 대비 17.2p·11.3p 하락 100 이하 경기 ‘부정적 전망’ 대출 규제와 비상계엄 사태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2월 인천·경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가 10p 이상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12월 인천과 경기지역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가 각각 86.2와 85.7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인천과 경기의 입주전망 지수는 전월 대비 각각 17.2p와 11.3p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88.6)보다 낮았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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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덴마크 코펜하겐 직항 노선 첫 신설 지면기사
내년 9월12일부터 매주 4회 운항 스칸디나비아항공 환승객 등 기대 우리나라와 덴마크 코펜하겐을 잇는 직항 노선이 처음으로 신설된다. 스칸디나비아항공은 내년 9월12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코펜하겐을 오가는 직항편을 매주 4차례 운항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와 덴마크를 오가는 직항 노선이 취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인천~코펜하겐 직항편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5분(이하 현지 시간) 코펜하겐에 도착한다. 코펜하겐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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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문화 첫걸음’ 공항철도,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지면기사
공항철도(주)는 최근 검암역에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이번 행사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임산부 탑승배려 제도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임산부 체험존, 임신출산 관련 상식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공항철도 검암역은 임산부의 안전한 열차 이용을 위해 10월부터 출발열차에 한해 ‘임산부 우선탑승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공항철도 박일규 영업본부장은 “임산부 배려 문화의 첫걸음은 임산부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마음 편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