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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계획 승인·발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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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안양·의왕·군포 4개 지자체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본격 시동
광명시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광명시가 총괄하고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 등 4개 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정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전략으로 웰니스 시대에 부응하는 정원, 도시를 대표하는 장면이 있는 정원 등 특색 있는 정원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올해 말 경기도에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오는 2025년 3월부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안전건설교통국장과 경기권 4개 시 담당 과장, 실무자, 외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공사를 진행할 때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서울과 경기 8개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안양천 명소화·고도화사업 행정협의회'에 경기권역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계획 착수보고회 내용과 성과를 서울권역 자치단체들과 공유한다. 이병열 시 하수과장은 “안양천이 지방정원을 넘어 국가정원으로 조성된다면 대한민국 대표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하천 지방정원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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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삼호그룹-중국 산둥성 허쩌시 방문단, 교류·투자 확대 논의 지면기사
부동산 전문개발업체 DSD삼호그룹(회장·김언식)은 최근 중국 산둥성 허쩌시 방문단과 한중간 투자교류에 대해 뜻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덩 자오펑 쥐안청현 위원회 부서기장과 리웨이동 쥐안청현 부춘진위원회 서기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9일 수원 DSD그룹 본사를 방문했다.한국 기업과의 교류 확대, 제약·바이오 등 유망 기업의 허쩌시 유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방문단은 지난해 DSD그룹과 허쩌시와의 '중국 상둥성 허쩌시 루시신도시 협력의향서' 체결을 인연으로 DSD그룹을 방문했다.DSD그룹 김언식 회장과 허쩌시 방문단은 도시개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 한국 기업의 허쩌시 교류·투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언식 회장은 허쩌시가 유치를 희망하는 업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의 면담을 직접 주선해주기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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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중년 노후 대비 지원 위한 ‘신중년 행복 플러스 포럼’ 성료. 포럼 통해 정책 마련 방침
광명시는 삶의 전환점을 맞은 50~60대 신중년들의 노후 대비와 미래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중년 행복 플러스' 1차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의 현역을 위한 인생설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남희 연구위원은 '신중년의 삶과 행복, 생애전환기 정책방향'을 주제로 인구 고령화와 신중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패스파인더비콥(주) 김만희 대표는 '재미와 의미가 만난 가치 있는 중년의 삶'을 주제로 재미와 설렘을 일로 연결한 신중년의 이야기 등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광명시는 포럼을 통해 신중년의 인생 후반기 설계를 돕는 것은 물론, 신중년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 전략과제를 도출, 대안과 지원사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0세 시대 신중년 세대에게 50세 이후의 삶은 새로운 시작과 다름없기에 이를 충실하게 준비할 기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노후 대비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시민이 행복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23일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슬기로운 중년생활, 건강한 삶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신중년을 지원하는 인생플러스센터를 이달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인생플러스센터에서는 신중년을 위한 일자리 연계 지원에서부터 사회공헌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최초로 소득·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광명시민에게 생애 1회 30만의 평생학습이용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신중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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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55% 달성
광명시가 올해 목표로 삼은 일자리 창출 1만4천81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7천724명(55%)를 달성했다. 광명시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직접 일자리 사업 6천27명과 직업능력 훈련 2천495명, 고용서비스 5천224건,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및 기타 지원 335건 등 총 1만4천81건(명)이다. 목표 가운데 현재까지 55%를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목표를 1분이게 45%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같은 기간 10% 가량 증가한 수치다. 현재까지의 추세대로라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는 연말까지 무단히 달성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1분기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석하면,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1분기에 4천572명이 참여했다. 시는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와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등 38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부문은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교육, 여성 직업교육훈련, 장애인 평생학습 강사 양성,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분기 동안 1천404명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1천572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으며, 그 밖에 고용장려금과 창업지원, 고용안전망과 인프라 구축 등43개 사업 추진으로 176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일자리는 경제위기에 시민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만큼 일자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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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D삼호그룹, 중국 허쩌시 방문단과 한중 투자교류 뜻 나눠
부동산 전문개발업체DSD삼호그룹(회장·김언식)은 중국 산둥성 허쩌시 방문단과 한중간 투자교류에 대해 뜻을 나눴다고 30일 밝혔다. 덩 자오펑 쥐안청현 위원회 부서기장과 리웨이동 쥐안청현 부춘진위원회 서기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29일 수원 DSD그룹 본사를 방문했다. 한국 기업과의 교류 확대, 제약·바이오 등 유망 기업의 허쩌시 유치 등을 위해 한국을 찾은 방문단은 지난해 DSD그룹과 허쩌시와의 '중국 상둥성 허쩌시 루시신도시 협력의향서' 체결을 인연으로 DSD그룹을 방문했다. DSD그룹 김언식 회장과 허쩌시 방문단은 도시개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 한국 기업의 허쩌시 교류·투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언식 회장은 허쩌시가 유치를 희망하는 업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국내 기업과의 면담을 직접 주선해주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허쩌시 덩 자오평 부서기장은 “빠른 시일 내에 DSD그룹을 다시 한 번 허쩌시에 초청하고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언식 회장도 “도시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과 허쩌시 투자·교류의 버팀목이 되겠다"며 한중교류에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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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광명시 택시 이용객 안전 위해 블랙박스 설치 지원 나서
광명시는 택시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택시 블랙박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는 관내 개인택시 846대와 법인택시 415대 등 모두 1천261대를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고장 난 블랙박스를 교체할 경우, 설치비의 80%, 1대당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 가운데 설치한 지 5년이 지난 낡은 기종은 사고식별 등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고 발생 시 영상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택시 내부 상시 촬영으로 택시 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난폭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가 날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리기 어려운 사고에 대해서도 상황을 정확히 녹화해 사고 책임을 명확히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재만 광명시 도시교통과장은 “ 이번 택시 블랙박스 설치 지원사업으로 택시 이용자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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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신규 사업 발굴 본격화
광명시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통한 신규 일자리 사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광명시는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제안'을 주제로 제45차 일자리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에 열린 1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일자리 창출 회의로, 내년 주민참여예산제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한 분과별 토론이 열렸다. 광명시는 매년 100억 원 이내의 규모로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해 오면서 일자리위원회 등의 참여를 통해 민관협치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는 데, 이날 일자리위원회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를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일자리위원회는 85건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하고, 지난해에는 5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제안해 이 가운데 3개 사업을 올해 추진 중이다. 청년에게 멘토링이 가능한 유명 인사 등을 초청해 진행하는 '청년 소통 콘서트', 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설정과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 능력 향사을 돕는 '광명지역 특성화고 취업 지원 사업', 고립 1인가구에 적합한 상담 기술과 위기 대처 교육을 통해 고립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는 융합분과·노인분과·여성분과·청년분과·신중년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제안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공공일자리는 꼭 필요한 민생복지"라며 “시민이 참여하는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과 계층에 부합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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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거점 '20분대 연결'…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 선언 지면기사
사통팔달 철도망 청사진 발표 GTX-G 등 신규노선 적극 대응미래형 복합환승센터 추진 계획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인천공항부터 성남 판교, 고양 행신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20분대에 연결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박승원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는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국가수송체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철도분담률 12.5%에서 47.5%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철도조직 강화와 철도기구 신설, 규제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월25일에는 철도를 중심으로 134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예고하기도 했다.이같은 정책 방향에 따라 시는 관내 추진되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광명~시흥선 ▲신천~하안~신림선 등 신규 철도노선에 발맞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 노선도 참조또 기존 구일역과 광명사거리역을 개선하고 학온역에 월곶~판교선이 정차하도록 해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광명~시흥선과 GTX 환승센터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3개 뿐인 역을 15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시가 운영하는 철도정책팀도 광역철도추진단(가칭)으로 강화해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정책팀, 철도사업팀, 주차시설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수색~광명고속철도는 광명에서 용산, 서울역, 수색을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산·화성·시흥과 학온역, KTX광명역,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오는 2025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월곶~판교선은 2027년 월곶, 학온, KTX광명역, 판교를 지날 예정이다.GTX-D는 인천공항에서 원주를 연결하고 GTX-G는 인천 숭의에서 포천 송우까지 연결해 수도권을 보다 가깝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여기에 광명시흥선(K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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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거점 20분 연결’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인천공항부터 성남 판교, 고양 행신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20분대에 연결하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정책브리핑을 열고 “시는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가수송체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철도분담률 12.5%에서 47.5%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철도조직 강화와 철도기구 신설, 규제완화를 통한 민간투자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월25일에는 철도를 중심으로 134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같은 정책 방향에 따라 시는 관내 추진되는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GTX-D ▲GTX-G ▲광명~시흥선 ▲신천~하안~신림선 등 신규 철도노선에 발맞춰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기존 구일역과 광명사거리역을 개선하고 학온역에 월곶~판교선이 정차하도록 해 환승할 수 있도록 한다. 광명~시흥선과 GTX환승센터로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를 마련한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현재 3개 뿐인 역을 15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가 운영하는 철도정책팀도 광역철도추진단(가칭)으로 강화해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철도정책팀, 철도사업팀, 주차시설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수색~광명고속철도는 광명에서 용산, 서울역, 수색을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산·화성·시흥과 학온역, KTX광명역,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오는 2025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월곶~판교선은 2027년 월곶, 학온, KTX광명역, 판교를 지날 예정이다. GTX-D는 인천공항에서 원주를 연결하고 GTX-G는 인천 숭의에서 포천 송우까지 연결해 수도권을 보다 가깝게 만들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광명시흥선(KTX광명역~신도심)과 신천·하안·신림선(시흥 신천~신림)까지 개통될 경우 광명에서 인천공항까지는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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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사람 귀하게 여기는'… HR전문기업 나이스피플 최성욱 대표 지면기사
"나의 작은 힘으로… 더 따뜻한 세상 만들어 갈것" 골든타임·건강과 화합 중요성 알게돼수상구조대회·생체 활성화 잇단 후원'선한 힘' 믿고 사회 도움방법 찾겠다"제가 가진 작은 힘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HR전문기업 나이스피플 최성욱 대표는 사람에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HR전문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라서가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선한 힘을 믿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보다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지난해 말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 전국 수상구조 대회' 후원과 올해 초 평택시 생활체육 활성화 후원금 기탁 등 잇단 최 대표의 후원에도 같은 믿음이 작용했다.최 대표는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일인데, 수난구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생각보다 적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수상구조대회 후원을 결정했다"며 "수난사고 사례를 보면 골든타임을 놓쳐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다. 보다 많은 사람이 수난구조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우리 주변의 숨은 영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평택시 생활체육 후원에 대해서는 "과거도 그랬고, 현재도 사람들이 생활스포츠로 어울리며 건강을 찾고 화합하게 된다"며 "그럼에도 최근 세대차이로 여러 생활스포츠가 힘을 잃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은 건강을,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데 생활체육에서 답을 찾았다"고 설명했다.그의 후원에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고민을 느낄 수 있었다.최 대표는 "아직 제가 가진 작은 힘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부족할 수 있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조금이나마 바꿔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여러 후원을 하면서 저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하는 만큼 영리하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그는 사람들의 선한 힘을 믿게 된 계기도 소개했다. 자신이 일자리를 찾아준 노동자들이 '덕분에 급한 사정을 해결했다', '만족스런 일을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