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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에서 기적처럼 퍼덕인 '한쪽 날개' 수원FC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벼랑 끝에서 생존했다. 수원FC는 지난 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23' 2차전에서 연장까지 이어지는 혈투 끝에 5-2로 승리를 거두면서 4년 연속 1부 리그에서의 활약을 약속했다.수원FC는 부산과의 두 차례 경기 가운데 지난 6일 1-2로 역전패해 강등위기에 몰렸으나, 이날 후반 막바지 2골로 1·2차전 합계 3-3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연장에서 3-1로 승리를 거둬 가슴을 쓸어내렸다.앞서 축구 도시 수원의 한쪽 날개를 차지했던 수원 삼성의 강등이 축구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면, 수원FC의 리그 잔류는 수원의 자존심을 지키며 팬들을 환호케 했다.다만, 프로축구 K리그 유일의 지역 더비를 내년에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은 여전히 아쉬운 대목이다.김도균 수원FC 감독은 "기적이 일어난 것 같다"며 "내년 시즌에는 아픔 없이 1부에 잔류할 수 있는 팀을 만들 것"이라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것을 약속했다. → 관련기사 (0-1 → 5-2 대역전극… 수원FC, K리그1 남는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수원FC 김도균 감독이 K리그1 잔류에 성공한 후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3.12.1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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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美혼모입니다·방음터널 화재'… 한컷, 한컷마다 현장 분위기 '생생' 지면기사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 15~21일 경기도청 로비서 '보도사진전'경인일보 임열수기자 24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최우수 작품등 전시 역사의 순간을 단 한장으로 압축한 특별한 사진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청 로비에서 '2023 경기지역 보도사진전'을 개최한다.경인일보와 경기일보, 기호일보, 인천일보, 중부일보, 뉴시스, 뉴스1, 연합뉴스 등 한국사진기자협회 경기지회에 소속된 사진기자들은 이번 27번째 보도사진전을 열고 올해 벌어진 다양한 사건·사고와 이슈를 생생한 사진으로 돌려볼 기회를 마련했다.대표적으로 제24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토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인일보 임열수기자의 '우리는 美혼모 입니다'와 같은 작품들은 올해 벌어진 영아 유기 사건 등 안타까운 사고와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압축해 보여준다.이밖에 서현역 흉기난동사건이나 전세사기, 철근누락 아파트, 무너진 교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개시 등 다사다난했던 우리 사회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최근 영아 유기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미혼모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담은 경인일보 임열수기자의 '우리는 美혼모입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사망자 5명 등 6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부근 방음터널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분주한 움직임을 담은 이지훈기자의 '방음터널 화재 참혹한 현장'.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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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고양 세원고, 야구부 창단… 초대감독에 KT출신 오현민 지면기사
고양시에 새로운 고교 야구부가 창단됐다.고양 세원고는 수원 kt wiz 출신 오현민 감독에 초대 사령탑을 맡겨 고교야구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원년 선수단은 주장을 맡은 우완투수 김지훈을 비롯한 2학년 7명, 1학년 9명 등 총 16명으로, 최근 창단식을 갖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공격적인 투자와 육성으로 선수단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세원고는 동계전지훈련을 거쳐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내년부터 대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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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내년 파주 경기도 장애인체전 4월25일… 경기도민체전은 5월9일부터 열려 지면기사
내년 파주에서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이 확정됐다.'제14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5∼27일,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11일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진행된다.파주시는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 정착과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파주시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파주시 캐릭터인 '파랑'을 대회 마스코트로, '시민 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인'을 표어로 선정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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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교육 '성정청소년 열린음악회'… 무한한 음악에너지, 교문 두드린다 지면기사
7일부터 네 차례 경기 중·고교 방문 100번째 연주 한국디지털미디어고 장식 청소년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데 역할을 해온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가 올해에도 경기도 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클래식의 매력을 소개한다. 올해는 100번째 연주가 포함돼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는 지난 1994년부터 청소년들에게 공연예술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도 내 학교를 방문, 클래식 음악회를 선물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으로 인해 중단된 기간을 제외하면 23년에 걸쳐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전인교육에 기여해온 셈이다.올해는 오는 7일 남양주 평내고등학교와 20일 안양서중학교, 22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27일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를 차례로 방문한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는 성정청소년열린음악회의 100번째 방문 학교이기도 하다.평내고에서는 플루트(색소폰) 백준호, 소프라노 신혜리, 베이스 노민형, 라온브라스앙상블 등이 출연해 영화 OST와 가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며, 안양서중에선 백준호, 메조소프라노 이현승, 소프라노 남지은, 라온브라스앙상블 등이 오페라와 뮤지컬 넘버 등을 소개한다. 매향정보고에선 트리오라움과 베이스 김대엽, 소프라노 자원, 라온브라스앙상블이, 한국디지털고에선 트리오라움, 소프라노 장서영, 테너 임건묵, 라온브라스앙상블이 클래식 연주의 매력으로 청소년을 초대한다.성정문화재단 김정자 이사장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귀로 듣는 청소년기의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성정문화재단은 매년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레퍼토리, 다양한 악기 편성을 통해 다채로운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음악이 가진 무한한 에너지를 느껴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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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수원삼성 강등, 김포FC 승강PO… 희비 엇갈린 경기지역 축구팀들 지면기사
프로축구에 뛰고 있는 경기지역 연고팀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K리그1에서 수많은 기록을 낸 축구 명가 수원 삼성이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되면서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수원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8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면서 승점 33(8승 9무 21패)을 기록하고 K리그2 행이 확정됐다. 반면, K리그2 김포FC는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 1부 승격을 노리고 있다. 2일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프로 2년차'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포는 K리그1 10위 강원FC와 만나 리그 승강을 두고 승부를 펼친다. → 관련기사 16면(K리그 명문구단 '삼성의 굴욕'… 명품 팬들 '못잊을 충격')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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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안전·수영·도시관광' 안양 만들기 최선" 지면기사
2032 호주올림픽 시범종목 검토발전가능성·주목성 관심받을것"안전과 수영, 그리고 도시관광의 도시 안양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2023 전국수상구조대회를 견인한 경기도의 유영일(국·안양5·사진) 도시환경위원장은 "여가·문화생활의 활성화로 수상스포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그와 동시에 구조의 필요성과 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이번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유 위원장은 안양시의 대표 스포츠로 수영을 꼽으며, "이번 대회는 선진 수영문화의 흐름을 국내에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며 "또 안양시의 안전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안양시는 지난 2018년에도 수상구조대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와 여러 사정으로 개최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로 다시 맥을 잇게 됐다.유 위원장은 "전문화된 수상구조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자, 해양경찰청에서 수상구조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며 "교육도시 안양의 뛰어난 도시인파를 활용해 수상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수상레저 산업 활성화 등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수상구조대회는 2032년 호주 하계올림픽에 시범종목 채택을 검토중이라고 알려졌다. 앞으로 발전가능성과 주목성으로 더욱 관심을 얻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성공적인 전국수상구조대회 개최를 통해 수상구조 분야 활성화와 안전도시 발전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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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차별없이 실력만 겨뤘다 지면기사
전국수상구조 본선대회 '성료'수상구조사 해외무대 도전 발판3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특별한 대회가 열렸다. '2023 전국수상구조대회'라고 적힌 포스터 아래로 각 레인마다 참가자들이 경기를 준비하는데, 자세히 보면 이 대회의 특별함이 눈에 띈다. 참가자들은 성별도, 연령도, 장애 여부도 따지지 않고 한 곳에서 100분의 1초의 승부를 벌였다.건장한 남성 참가자들 사이에서 여성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집만큼이나 큰 마네킹을 들쳐업고 수면을 가로지르는 모습은 생명을 구하는데 남녀노소, 장애인·비장애인 구분이 없다는 대회의 취지를 확인시켰다.대회에 참가한 안양소방서 장상철(36) 소방교는 "지난해 수난구조사 자격을 취득하고 관심이 생겨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구조를 하는 것이 직업이지만, 일반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 많이 배우게 됐다. 대회를 마치고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실력을 더 쌓겠다"고 밝혔다.참가자 가운데는 70대 선수와 장애인팀인 안양시 수리장애인복지관팀 등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해양경찰과 소방, 수영동호인 등 신체조건도, 직업도 다르지만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11·12일 예선을 거쳐 3일 본선을 성공리에 마쳤다.예선에서 참가자들은 연령이나 성별 제한 없이 수상구조 능력만을 두고 경쟁했고, 본선에서는 국제레스큐대회(World Championships)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상구조사들의 해외무대 도전을 위한 발판이 됐다.수난구조는 수상레저스포츠의 인기와 함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2032년 호주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어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한국생활체육사회적협동조합 정진 이사장은 "국가자격검정시험인 수난구조사는 합격점만을 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인지도 높은 여느 수영대회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고, 그만큼 많은 수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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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앙상블연구소' 9일 경기도국악원서 송년 가곡 지면기사
오페라부터 클래식 성악, 뮤지컬까지 폭 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SJ앙상블연구소'가 가곡으로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장식한다.오는 9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원 국악당(용인)에서 열리는 '추억을 부르는 그리운 우리 가곡(포스터)'은 소프라노 윤이나·차소용·문한이, 바리톤 이명국·오동국, 테너 김형석이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가곡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해금 김민정, 올댓 스테이지 앙상블(중창팀), 피아노 오연주, 앙상블스테이지(오케스트라)가 함께 무대를 꾸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 올 한 해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무대를 꾸민다가곡 '별(이수인 곡)'로 시작을 알리는 이번 무대는 동심초(김성태 곡), 사랑가(오페라 춘향전), 고풍의상(윤이상 곡) 등 대중적으로 친숙한 곡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2부에서는 '명태(변훈 곡)'나 '신아리랑(김동진 곡)', '남촌(김규환 곡)', '그리운 마음(김동환 곡)'을 거쳐 모든 출연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곡)' 등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운영감독을 맡은 정지우 SJ앙상블연구소 대표는 "국내 저명 성악가들의 연주와 함께 현악 앙상블과 국악기가 더욱 풍성해진 하모니로 선물과도 같은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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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성별 구분없이 수상구조 능력 붙는다 지면기사
내달 3일 안양서 구조대회 열려개인전 4종목·단체전 2종목 경쟁수상구조사와 수영인들이 선의의 경쟁으로 화합을 펼치는 '2023 전국 수상구조 대회-본선(포스터)'이 12월 3일 안양시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자격제도인 수상구조사 저변과 이들의 활동영역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11·12일 안양워터랜드에서 진행된 예선전에는 100여명이 참여했다. 연령이나 성별 제한없이 수상구조 능력만을 두고 평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안양 수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대표팀도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데 자격 제한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본선은 국제 레스큐대회(World Championships)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상구조사들의 해외무대 도전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국제 라이프세이빙 수영대회 종목으로 치러지며, 개인전 4종목과 단체전 2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한국생활체육 사회적협동조합 정진 이사장은 "국가자격 검정 시험인 수난구조사는 합격점만을 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울러 인지도 높은 여느 수영대회보다 더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고, 그만큼 많은 수영인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