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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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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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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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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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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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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구속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31일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이번 사태에서 재판에 넘겨진 두 번째 인물로 기록됐다. 검찰 수사 결과 여 전 사령관은 계엄 당시 김 전 장관으로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등 주요 인사 10여명에 대한 체포·구금을 지시받고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경력 100명 지원, 체포대상자 1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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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현직 대통령 처음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31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헌정사상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해 청구한 체포영장과 수색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체포영장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내란 우두머리(수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해 세 차례에 걸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지만, 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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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속보] 법원, ‘내란 혐의’ 윤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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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일가족 4명 희생… 유족은 남편만 남았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외할아버지 팔순여행 동행 참변 시장 이틀째 현장, 지원인력 배치 무안 제주항공 참사 당일 곧바로 무안공항을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사고 이틀째인 30일에도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이번 사고 희생자 명단에 엄마와 10대 두 딸, 초등학생 막내아들 등 오산시민 일가족 4명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전남 영광에 사는 아이들의 외할아버지 팔순을 기념해 외할머니와 이모 가족 3명 등 모두 9명이 함께 태국 여행을 다녀오다가 변을 당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이 시장은 무안공항을 방문했다. 오산 일가족 희생자의 남편이자 아빠인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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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 된 공항… “뭐라도 거들고 싶어” 시민들 함께 애통 [무안 제주항공 참사] 지면기사
사고장소에 아직 잔해 널브러져… 현장 텐트 유가족, 끊임없이 통곡 “내 일 같아” 분향소 봉사자 분주 평화롭던 전남 무안군을 아비규환으로 만든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틀째인 30일,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현장 분위기는 슬픔 그 자체였다. 이날 오전 찾은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불에 탄 여객기 시트와 책자 등 비행기 내 잔해물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었다. 국내 취재진뿐만 아니라 일본 NHK, 알자지라 방송 등 해외 언론들도 분주하게 현장을 기록하고 있었다.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무안공항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울음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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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 신설 담은 조직 개편안, 도의회 통과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 등으로 개편돼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밀착 지원한다. 30일 열린 제38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자부터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행정국’, ‘협력국’ 체제가 된다. 또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두게 된다. 기획조정실은 기존 교육행정국의 교육행정 정보화 사업을 이관해 ‘정보화담당관’을 신설하고, 법무행정과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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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오산 희생자 유족 찾은 이권재 오산시장… “힘내시라는 말밖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인 30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유가족들이 모여있는 무안공항을 찾았다. 이번 사고로 오산시민 4명이 하늘의 별이 됐다. 이들은 팔순잔치 기념 가족여행을 떠났다 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더욱이 사망자 4명 중 3명이 학생이라 슬픔을 더했다. 이 시장은 전날 오후에 오산시민이 희생됐다는 것을 파악하고 당일 무안공항에 도착해 유가족을 만났다. 이날 오전 이 시장은 공항에 마련된 유가족 텐트를 찾았다. 희생자의 남편은 충격을 받고 전날 실신했다고 한다. 남편은 이날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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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유가족·공무원들로 발 디딜 틈 없어 1·2층에 유가족 위한 임시텐트 설치 경찰·소방, 30분마다 ‘상황 브리핑’ 오산시민 4명도 희생… 시장 방문도 유가족 “검안의 몇명 요청했는지에 대답도 못해… 긴밀한 협의 아쉽다” 29일 오후 11시께 전남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은 여전히 사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사고 현장 가까이 다가가자 경찰이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다고 막았다. 경찰 뒤로 항공기 꼬리 부분이 흉물스럽게 보일 뿐이었다. 사고 발생 12시간이 지난 상태였지만 참혹한 사고 현장 주변은 방송사 차량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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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경기교육 충분히 운영 가능”
“디지털 교과서 여러방향으로 생각” 과학고 추가 설립에 “과정 보며 판단” 경기체고 남부 하계, 북부 동계 위주 고교 학점제 시행… 전담교사배치 등 실시 온라인 기반 ‘경기이음온학교’ 선택권 확대 “외부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오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제 경기교육인의 손으로 경기교육은 충분히 운영할 수 있다.” 지난 23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경기도교육청 출입기자단 공동 신년인터뷰에서 임 교육감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 성과와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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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수습 지원 ‘KTX 특별 임시열차’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9일 오전 9시께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 사상자 가족과 정부의 사고 수습 및 공항공사·항공사 관계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KTX 특별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임시열차 이용 대상자는 무임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고 나주․목포역에서 연계버스를 운행한다. 하행 특별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오후 3시 정각에 출발해 광명역, 오송역, 익산역, 나주역, 목포역을 차례로 정차한다. 상행 특별 임시열차는 목포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나주역, 익산역, 오송역, 광명역, 서울역에 정차한다. 특별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