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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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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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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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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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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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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고 정준환,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3관왕
크로스컨트리 유망주 정준환(평택 비전고·3)이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3관왕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정준환은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30분45초3), 남자 고등부 프리 15km(38분42초6), 남자 고등부 복합(클래식과 프리 경기 시간을 합한 것·1시간09분27초9)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준환은 이 대회에서 2위와 압도적인 기량 차이를 보였다.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경기에서는 2위인 최힘찬(진부고 3)에 2분08초를 앞섰다. 남자 고등부 프리 15km 경기에서도 2위인 최힘찬(진부고 3)보다 2분28초1 빨랐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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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인천광역시청 꺾고 5연승…H리그 여자부 단독 선두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가 인천광역시청을 물리치고 5연승을 달리며 2023~2024시즌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위를 굳게 지켰다. 13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SK는 인천광역시청에 30-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10(5승 무패)을 기록한 SK는 여자부 1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을 14-12로 앞선 채 끝낸 SK는 후반전에 인천광역시청을 압도했다. SK는 후반전에만 16골을 넣으며 인천광역시청과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인천광역시청은 후반전에 9득점에 그쳤다. SK 강경민은 이날 5골 7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고 유소정도 3골 3어시스트로 공격을 도왔다. SK는 오는 18일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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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위민, 국가대표 공격수 강채림 영입
수원FC위민은 여자 국가대표 공격수인 강채림(25)을 영입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인천 현대제철에서 활약했던 강채림은 여자 성인 대표팀에서 A매치 30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국가대표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강채림은 빠른 속도를 통해 수원FC위민의 측면 공격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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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2024시즌 코칭스태프 및 주장단 선임 완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2024시즌 코칭스태프와 주장단 선임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오장은 수석코치,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코치, 양상민 코치가(2군 전담) 염기훈 감독을 보좌한다. 김성현 피지컬 코치는 팀에 새롭게 합류했다. 김성현 코치는 대한민국 U-17 대표팀,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등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 피지컬 코치다.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는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수원 삼성의 올 시즌 주장은 양형모 골키퍼가 맡는다. 이종성, 카즈키, 박대원은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수원 삼성 선수단은 이날 전지훈련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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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제’ 김민선, “작은 목표 세워 준비하다 보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 따라올 것”
김민선(24·의정부시청)은 12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일반부 1천m 경기에서 1분18초41의 기록으로 가볍게 금메달을 따냈다. 전날 여자일반부 500m 경기에서 38초03의 기록으로 우승했던 김민선은 경기도에 금메달을 선사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은 국내에 적수가 없기 때문에 동계체전에서 다관왕이 확실시됐다. 이날 경기 후 만난 김민선의 표정은 밝았다. 이번 대회에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뒀냐는 질문에 김민선은 “'스타트'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며 “'스타트'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 시도들이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계체전 후 김민선은 4대륙선수권, 5·6차 월드컵, 세계선수권을 치러야 한다. 김민선은 국제 대회로 무대를 옮겨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그는 “체력 안배를 하면서 남은 큰 경기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개인 최고 기록 경신과 더불어 세계선수권 우승을 가져온다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즌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에는 중국 하얼빈시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린다. 김민선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계 아시안게임이 2017년 이후로 처음 열려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도록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메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인 2026년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것은 김민선의 큰 꿈이다. 김민선은 지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7위·37초60)와 1천m(16위·1분16초49) 경기에서 메달권과는 거리가 먼 성적을 냈다. 김민선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다음 동계올림픽이 2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2년 동안도 작은 목표들을 세워나가면서 준비하다 보면 올림픽에서도 좋은 결과가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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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고 정준환,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우승
정준환(평택 비전고 3)이 제39회 전국학생종별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크로스컨트리 남자 고등부 클래식 10km 경기에 출전한 정준환은 30분45초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정준환은 2위인 최힘찬(진부고 3)에 2분08초를 앞서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또 같은 날 열린 이 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 클래식 5km 경기에 나선 홍진서(평택여고 1)는 21분28초5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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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남양주시와 포천시에서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 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남양주시와 포천시에서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등 16개 시군에 총 48대의 휠체어가 보급됐다. 이날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석균 도의원(국민의힘· 남양주 1)은 “장애인스포츠는 비장애인과 달리 다양한 기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 고가의 장비 탓에 저변확대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더욱더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휠체어 보급 사업은 도의회의 도움이 없었다면 실현되기 매우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누구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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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올해 첫 외국인 선수 영입 발표…191cm 장신 공격수 ‘몬레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칠레 2부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호세 파블로 몬레알(27)을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몬레알은 수원FC가 올해 영입을 발표한 첫 외국인 선수다. 칠레 2부리그 산 페리페에서 활약한 몬레알은 191cm의 큰 키로 체격 조건이 좋고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는 공격수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수와 강하게 싸워줄 수 있는 유형의 선수로 평가된다. 몬레알의 합류로 수원FC는 다양한 공격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몬레알은 “공격 축구로 유명한 수원FC에 합류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화끈한 골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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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코칭스태프 선임 완료하며 김은중 감독 체제 완성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하며 김은중 감독 체제를 완성했다. 지난해 U-20 월드컵에서 김은중 감독과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 대거 코치로 발탁된 것이 특징이다. 수원FC는 김태민 수석코치, 김호준 골키퍼코치, 이상돈 필드코치, 양동현 필드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 채봉주 분석관을 선임했다고 9일 발표했다. 김태민 수석코치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에서 박항서 감독을 보좌했고 2023 U-20 월드컵에서 수석코치로 김은중 감독을 도왔다. 김호준 골키퍼코치는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김은중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이상돈 필드코치는 포천시민축구단과 현대고에서 코치를 한 경력이 있다. 이거성 피지컬코치는 U-20 대표팀 피지컬 코치를 맡았다. 채봉주 분석관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전력분석관으로 참가하며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다. 양동현 필드코치는 지난해부터 수원FC의 플레잉 코치 역할을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올 시즌부터 정식 코치가 됐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은 “분야마다 믿고 맡길만한 능력 있는 코칭스태프와 함께 팀을 꾸려가고자 했다"며 “코치진과 힘을 합쳐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FC는 전북 현대로부터 강상윤(19)을 임대 영입했다. 강상윤은 2선과 3선을 넘나들며 미드필더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다. 미드필더로서 가져야 할 수비력과 패스 능력을 갖춘 강상윤은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중 수원FC 감독과는 2023 U-20 월드컵에서 호흡을 맞췄다. 강상윤은 “이번 시즌 수원FC에서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며 “어떤 자리든 주어진 역할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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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제9대 감독에 염기훈 선임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제9대 감독으로 염기훈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수원 삼성은 올해 염기훈 감독과 함께 K리그1 승격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 수원 삼성은 염기훈 감독이 선수단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이를 해결할 의지와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코칭스태프 선임의 전권을 가진 염기훈 감독은 새로운 팀을 구축하고 2024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수원 삼성은 지난 8일 박경훈 전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를 제8대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염기훈 감독을 임명했다고 밝히며 팀을 이끌 사령탑 인선을 끝냈다. 2023시즌 리그에서 승점 33(8승 9무 21패)으로 최하위에 머무른 수원 삼성은 구단 역사상 최초로 2부리그인 K리그2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다. 과거 K리그 명문 구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던 수원 삼성의 강등은 팬들뿐만 아니라 프로축구계 전체를 놀라게 했다. 염기훈 수원 삼성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K리그1 재진입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팬들이 있는 한 반드시 재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전체 소집 후 훈련 중이다.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는 태국 방콕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