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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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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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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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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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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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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천FC1995, 미드필더 최재영과 2년 계약 연장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는 최재영(25)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재영은 2025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포항제철고와 중앙대를 거친 최재영은 2021시즌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부천에 입단했다. 미드필더인 최재영은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골과 1도움을 기록했다. 최재영이 올해 기록한 득점은 자신의 리그 첫 득점이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최재영에 대해 “부천 중원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영은 “2024년에도 구단 모든 직원과 선수들, 그리고 헤르메스와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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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흥국생명 완파하고 단독 선두 유지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완파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다. 승점 47이 된 현대건설(15승 5패)은 단독 선두를 지켰고 2연승을 달렸다. 반면 경기를 내준 2위 흥국생명(15승 5패)은 승점 42로 현대건설과의 승점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모마가 18득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했고 정지윤(12득점), 양효진(12득점), 위파위(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현도 9득점 하며 공격을 도왔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가 15득점하고 김연경이 13득점 했지만, 현대건설을 뛰어넘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내년 1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치르며 3연승에 도전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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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돌아온 프로농구 KT, KCC 꺾고 3연승… SK에 패한 정관장은 6연패 수렁
허훈이 복귀한 프로농구 수원 KT가 부산 KCC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안양 정관장은 서울 SK에 대패하며 6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고양 소노도 서울 삼성을 잡지 못했다. 30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KCC를 98-83으로 꺾었다. 시즌 17승 9패가 된 KT는 창원 LG(17승 9패)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코뼈 골절 부상을 입었던 KT 허훈은 코트로 돌아와 15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3쿼터에만 32득점을 쏟아부으며 KCC를 잠재웠다. KT는 웃었지만, 정관장과 소노는 웃지 못했다. 같은 날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정관장은 SK에 68-86으로 패했다. 10승 17패가 된 정관장은 연패를 끊지 못하고 7위에 머물렀다. 정관장은 지난 28일 소노와의 경기에서 렌즈 아반도가 점프 후 떨어지며 척추뼈가 골절돼 전력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30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소노도 삼성에 67-86으로 무릎을 꿇었다. 시즌 9승 17패가 된 소노는 8위에 위치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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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2024시즌 대비 코치진 구성 완료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이기형 감독을 필두로 2024시즌을 이끌어갈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연령별 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최철우 코치가 수석코치가 됐다. 최 코치는 2021시즌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FA컵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최 수석코치는 “승격 단 하나의 목표만을 바라보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골키퍼 코치는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던 송유걸 코치가 합류한다. 피지컬코치로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수들을 돌본 박효준 코치가 함께한다. 박 코치는 포르투갈어에 능통해 외국인 선수들과의 긴밀한 소통도 가능하다. 또 성남FC는 어린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2군 코치도 선임했다. 2군 코치에는 숭실대 코치를 역임한 박종진 코치가 선임돼 어린 선수들을 조련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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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취약계층 지원 위해 K3리그 우승상금 중 4천만원 기부
화성FC는 올해 K3리그(3부리그) 우승상금 중 4천만 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와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기부금은 화성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화성FC는 2023 K3리그에서 승점 60(17승 9무 2패)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기원 화성FC 대표이사는 “화성FC의 2023시즌 우승은 화성시민의 성원과 사랑에 힘입어 달성한 결과"라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하는 구단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원준 화성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승의 기쁨을 시민과 이웃들을 위해 나눌 수 있게 기부해 주신 화성FC에 감사드리며, 선수단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이웃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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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 하나원큐 꺾고 단독 3위 올라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단독 3위가 됐다.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하나원큐를 56-51로 꺾었다. 시즌 7승 8패가 된 삼성생명은 단독 3위에 자리했고 하나원큐는 6승 9패를 기록하며 4위로 내려갔다. 양 팀은 이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6승 8패로 공동 3위였다. 2쿼터까지 28-25로 근소하게 앞섰던 삼성생명은 3쿼터에 21득점 하며 하나원큐와의 점수 차이를 벌렸다. 하나원큐는 3쿼터에 12득점에 그쳤다. 하나원큐는 4쿼터에 14득점 하며 삼성생명을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삼성생명은 4쿼터에 7득점 하며 하마터면 경기를 내줄뻔했다. 삼성생명 강유림이 15득점 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고 배혜윤도 12득점 하며 활약했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7득점 했고 김정은이 14득점 하며 분전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한편 올 시즌 여자 프로농구는 6라운드 중 3라운드를 끝내며 절반을 소화했다. 우리은행과 KB스타즈가 13승 2패로 공동 1위인 가운데 삼성생명이 3위에 자리했다. 하나원큐는 4위이며 BNK 썸은 4승 11패를 기록해 5위로 처졌다. 인천 신한은행은 2승 13패로 최하위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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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꺾고 단독 선두 유지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화성 IBK기업은행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날 경기 승리로 현대건설은 승점 44(14승 5패)가 되면서 여자부 1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3라운드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던 것도 되갚으며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2-25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모마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모마는 35득점 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했다. 현대건설 양효진(16득점), 이다현(13득점), 위파위(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며 승리를 도왔다. IBK기업은행은 승점 28(10승 9패)로 4위를 유지했고 3연승에 실패했다. 같은 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의정부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4연패 한 KB손해보험은 승점 14(3승 16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반면 승점 42(15승 4패)가 된 우리카드는 4연승을 달리며 남자부 1위를 공고히 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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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여자팀인 수원FC위민의 박길영(사진) 감독과 재계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박 감독은 수원FC위민의 전신인 수원시설관리공단 여자축구단 시절부터 코치로 함께했다. 2017년 김상태 감독의 사임 이후 감독대행을 맡았고 팀 명칭이 수원도시공사 여자축구단으로 바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감독직에 올랐다. 박 감독의 지휘 아래 수원FC위민은 한국 여자축구 레전드인 지소연을 영입했고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두 우승했다. 올해는 한국여자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박 감독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WK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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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원회·지원협력관 구성’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내실 다진다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운영위원회와 지원협력관 구성으로 내실을 기한다. 27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2기 경기도체육회 제4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도체육회 이사들에게 보고됐다.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는 선수단 운영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해 선수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 내·외부위원 8명 등 총 11명으로 이뤄진 운영위원회는 선수단의 신규 채용과 급여 책정 등의 사항을 심의·의결할 수 있다. 또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지원협력관은 선수단으로부터 의견 수렴 후 개선돼야 할 부분을 적극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협력관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육상 여자 800m, 1천500m, 3천m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오른 임춘애 씨가 맡는다. 임춘애 지원협력관은 내년 1월 2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사격, 육상, 근대5종, 펜싱, 수구, 핀수영, 컬링, 체조, 스키, 루지 등 총 10종목에서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78명의 선수단으로 운영 중이다. 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위원회 설치(안)'이 원안 가결됐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업무가 도에서 도체육회로 이관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5명 등 7명으로 구성되며 도종합체전의 참가요강 변경 및 시상과 경기종목 채택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할 수 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다가오는 새해에 경기도체육회는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체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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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2023 스포츠박스 설래(雪來)는 스키교실’ 진행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3일 이천시 지산포레스트리조트에서 '2023 스포츠박스 설래(雪來)는 스키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유소년 소외계층을 상대로 진행한 이번 스키 교실에서는 스키 강습과 동절기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이 실시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참여자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도내 소외계층에게 레저스포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