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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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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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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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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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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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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1 경쟁률 뚫고 공개테스트 통해 성남FC 입단한 국관우
광주대 출신 미드필더 국관우가 무려 450:1의 경쟁률을 뚫고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지난달 실시한 프로팀 공개테스트를 통해 국관우를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류전형과 실기 테스트로 진행된 이번 공개테스트에는 총 450명이 지원했다. 176cm의 키에 65kg인 국관우는 미드필더와 공격수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상대 수비를 흔들 수 있는 움직임과 일대일 돌파가 장점이다. 광주대 소속으로 2022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경험했고 2023년 제22회 덴소컵 한일대학 축구 정기전 대표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국관우는 “성남이라는 명문 팀에 선택받은 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공개테스트에 임했던 간절한 마음을 잃지 않고 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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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프로배구에서 존재감 드러내는 수원 지역 고교 출신 세터들
2023~2024시즌 프로배구 무대에서 수원 지역 고교 출신 세터들이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 한태준이 눈에 띈다. 한태준(19)은 지난해 열렸던 2022~2023 KOVO 남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우리카드에 지명됐다. 수원의 배구 명문 수성고를 졸업한 한태준은 프로 데뷔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시즌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카드(승점 36·13승 4패)가 단독 선두를 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태준은 프로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 정규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6득점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17경기에 나와 31득점 하며 프로 두 번째 시즌 만에 주전 세터로 자리매김했다. 한태준은 올 시즌 프로배구 올스타전에도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안정적이고 침착한 경기 운영이 한태준의 장점이다. 한태준이 이번 시즌 어디까지 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여자부에서는 수원 현대건설 세터 김사랑(19)이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김사랑은 지난해 열렸던 2022~2023 KOVO 여자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돼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수원의 여자 배구 명문 한봄고를 졸업한 김사랑은 지난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독감에 걸려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김다인 대신 경기에 출전한 김사랑은 팀의 3-1 승리를 이끌며 제 몫을 했다. 이 경기는 상위권 순위 싸움의 분수령이 되는 경기였기에 김사랑의 활약은 더 의미가 있었다. 흥국생명전 활약으로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김사랑이 프로 두 번째 시즌인 올 시즌에 어떤 성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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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건설, 흥국생명 3-1로 꺾고 파죽의 9연승…단독 선두 유지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인천 흥국생명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정규리그 경기에서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40(13승 4패)이 된 현대건설은 9연승을 질주하며 1위를 지켰다. 반면 흥국생명은 승점 36(13승 4패)으로 2위에 머물렀다. 1세트를 23-25로 아쉽게 내준 현대건설은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2세트 막판 흥국생명 김연경의 연속 2득점으로 현대건설은 위기를 맞았지만, 외국인 선수 모마가 득점하며 25-23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에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김주향, 양효진, 김사랑, 모마의 연속 득점으로 13-9로 앞선 현대건설은 25-16으로 3세트도 따냈다. 기세를 올린 현대건설은 4세트도 25-20으로 승리하며 흥국생명을 제압했다. 현대건설 모마가 24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양효진(15득점)과 위파위(14득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도왔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선수 옐레나가 27득점했고 김연경이 22득점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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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FC, 제8대 강문식 이사장 취임식 개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지난 19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재)수원에프씨' 강문식 제8대 이사장에 대한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축구 발전의 중심축을 수행하고 있는 수원FC의 이사장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정과 노력으로 수원FC가 수원시민, 서포터즈, 선수단, 사무국이 잘 어우러져 행복한 시민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은 “2003년 실업 축구로 시작했던 수원FC가 현재 1부리그에 정착한 것은 한국 축구의 역사이자 자랑이라 생각한다"며 “2024시즌은 강문식 이사장과 최순호 단장이 이끄는 수원FC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갈 것으로 생각하고,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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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씨름협회, ‘2023 수원특례시 씨름인의 밤’ 개최
수원시씨름협회가 19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2023 수원특례시 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루다(우만초), 박건호(동성중), 엄재우(수원농생고), 허동겸(경기대), 박지유(밀당씨름동호회) 등 5명에게 우수 선수상이 수여됐다. 이춘희 수원시씨름협회장뿐만 아니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도 행사에 함께해 한 해 동안 수원시 씨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약한 씨름인들을 격려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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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구협회, ‘2023 경기도 축구인의 밤’ 성황리 개최
19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2023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경기도축구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축구 꿈나무들인 우수 장학생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주은찬(초등·PEC유나이티드), 정영훈(중등·안양중), 김성준(중등·남양주SD축구센터U15), 김준경(고등·계명고), 원민준(고등·청운고), 신정석(고등·JSUNFC U18), 김윤주(여대·동원대) 등 7명의 경기도 축구 유망주들은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상원(상원초), 김태진(화성시 U12), 송기오(율전초), 윤치호(안성유소녀FCU12), 정성현(광명중), 지석민(단월중), 김태영(화성시U18), 김정찬(성균관대) 등 8명은 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동원대, 광주시여성축구단, 안산시여성축구단, 연천군여성축구단, 화성시여성축구단은 여성부 모범팀 상을 받았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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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수원시체육인 송년회’, 성황리에 열려
18일 수원시 팔달구 호텔리츠에서 열린 '2023 수원시체육인 송년회'에 경기도 체육 '1번지' 수원시의 체육을 빛낸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수원시의 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원시 체육인들은 행사장인 7층 컨벤션홀을 가득 채웠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은 이왕형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종환·장석만 수원시체육회 이사, 정국현 수원시산악연맹 회장, 김영걸 수원시킥복싱협회 회장, 김민석 수원시청 레슬링팀 선수, 김태희 수원고 역도부 선수 등 12명에게 돌아갔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은 박명희 수원시체육회 이사를 포함해 홍철 수원시청 체조팀 코치, 이상연 수원시청 역도팀 선수, 심미숙 창용중 양궁부 지도자 등 8명이 받았다. 경기도체육회장 감사패는 홍수영 수원시체육회 경영지원과 경영지원팀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수원시체육회장 표창은 손석범 수원시청 배구팀 코치 등 10명이 받았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내년에도 머리를 맞대 스포츠 메카 수원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해에는 여러분들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가 잘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며 수원시 체육인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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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새 외국인 선수로 로버트 카터 영입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로버트 카터를 영입했다. 정관장은 로버트 카터를 영입했다고 18일 구단 SNS 계정을 통해 밝혔다. 미국 농구 명문인 메릴랜드 대학 출신인 로버트 카터는 206cm의 포워드로 튀르키예, 일본, 이스라엘 등에서 뛰었다. 로버트 카터는 최근 계약이 종료된 오마리 스펠맨의 공백을 대체하게 됐다. 로버트 카터는 지난 16일 입국해 이른 시일 안에 경기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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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 필리핀 리그 출신 베테랑 가드 알렉스 카바노 영입
필리핀 리그 베테랑 가드인 알렉스 카바노(41)가 프로농구 고양 소노 유니폼을 입는다. 소노는 창단 첫 아시아쿼터 선수였던 조쉬 토랄바와 계약을 종료하고 알렉스 카바노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렉스 카바노는 필리핀 리그에서 올스타 8회에 선정되는 등 리그 최고의 가드로 활약했던 선수다. 빠르면 오는 21일 서울 SK와의 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팀의 핵심인 이정현이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노는 알렉스 카바노가 전력 누수를 최소화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조쉬 토랄바는 지난 9월 팀 합류 후 가졌던 연습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을 당해 개막 전까지 재활 치료를 받았다. 이후 다시 팀에 복귀했지만 경기에 출전할때마다 허벅지 통증이 유발돼 더 이상 소노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득점력과 준수한 경기리딩 능력을 높게 평가했고, 베테랑이 주는 안정감이 경기 외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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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이기제, 카타르 아시안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 명단 포함
프로축구 수원 삼성 이기제가 경인 지역 연고 프로축구팀 소속 선수 중 유일하게 내년 아시안컵 대비 국내 훈련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대비한 대표팀의 국내 훈련 소집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아시안컵 최종명단 후보에 있는 K리그 선수들과 휴식기에 들어가는 일부 해외파 선수 중 훈련이 가능한 선수들로 구성됐다. 최근 시즌을 마친 선수들의 체력 상태와 피로도 등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훈련은 서울시 소재 호텔에서 진행하며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실내 훈련으로만 진행된다. 한편 카타르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최종 26명의 명단은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축구 국가대표팀 12월 소집명단 (총 16명) △GK= 조현우(울산HD), 송범근(쇼난벨마레) △DF= 김영권·정승현·김태환·설영우(이상 울산HD), 김진수(전북현대), 이기제(수원삼성), 김주성(FC서울) △MF= 이재성(마인츠), 황인범(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정우영(VfB 슈투트가르트), 이순민(광주FC), 문선민·박진섭(이상 전북현대) △FW= 조규성(미트윌란)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