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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명문고에 무슨 일?… ‘금품 의혹’ 감독 돌연 사직
202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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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학생수, 늘어나는 폐교… 활용 고민하는 경기도교육청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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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빈소가 된 공항… 조용했던 무안 일대는 울음소리만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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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무더기 졸업유예 위험… ‘고교학점제’ 미이수생 비상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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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9일 첫 대규모 촛불집회… 시민 ‘분노의 목소리’ 뭉친다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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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 빙상팀 김민선, 2023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기둥인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3 경기도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체육회는 김민선을 포함한 경기도체육상 수상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김민선은 도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통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김민선은 이달 초 노르웨이 스타방에르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3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경기에서 37초7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김민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번 시즌 월드컵 3차 대회 이후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다. 김민선은 폴란드 토마슈프마조비에츠키에서 열린 2023~2024 ISU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도 37초8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시상식은 19일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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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김길리, 쇼트트랙 월드컵 4차 1천500m 금메달 2개 싹쓸이
성남시청 빙상팀의 김길리가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4차 대회 여자 1천500m에서 2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1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1천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김길리는 2분23초746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결승에서 김길리의 진가가 나타났다. 김길리는 3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아웃코스를 통해 1위로 올라섰다. 이후 김길리는 추격을 허용하지 않으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이 경기를 치른 심석희는 2분24초624의 기록으로 5위에 자리했다. 김길리는 지난 16일 열렸던 이 대회 여자 1천500m 1차 레이스에서도 2분35초78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김길리는 안방인 한국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자신이 왜 여자 쇼트트랙 1천500m 최강자인지를 증명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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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배스 43득점 프로농구 KT, 리그 1위 원주 DB에 승리
프로농구 수원 KT가 패리스 배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리그 1위 원주 DB를 물리쳤다. 시즌 14승 7패를 기록한 KT는 2연승을 달렸다. 코뼈 골절로 허훈이 빠졌음에도 만들어 낸 승리라 의미를 더했다.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KT는 DB를 90-82로 꺾었다. KT는 1쿼터에 주득점원인 외국인 선수 패리스 배스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33점을 넣었다. DB는 1쿼터에 19득점에 그쳤다. 2쿼터 3분 19초에 패리스 배스의 3점이 들어가며 KT는 40-26으로 크게 앞섰다. DB도 반격에 나섰다. 5분 15초에 이선 알바노의 3점이 나오며 35-42로 KT를 추격했다. 8분 46초에 정성우가 3점슛을 성공하고 반칙으로 인한 추가 자유투까지 넣으며 KT는 53-41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2쿼터는 KT가 DB에 56-47로 앞선 채 끝났다. KT 패리스 배스는 2쿼터까지 28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정성우도 12득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을 도왔다. 패리스 배스의 3점은 3쿼터에도 계속됐다. 3분 17초에 패리스 배스의 3점이 터지며 KT가 59-52로 DB에 앞섰다. DB는 이선 알바노와 최승욱의 득점으로 KT를 뒤쫓았다. 그러나 KT는 한희원과 정성우의 득점이 나오며 달아났다. 6분 38초에는 KT 일데폰소의 3점슛까지 들어갔다. KT는 3쿼터도 DB에 75-64로 앞섰다. 4쿼터 2분 34초에 패리스 배스가 돌파를 통해 덩크슛에 성공했다. DB가 자유투 3개를 성공하며 KT를 압박했지만, 정성우가 7분 47초에 3점을 넣으며 해결사로 나섰다. 이어 KT는 패리스 배스의 2점이 성공하며 87-78로 다시 달아났다. 결국 경기는 KT의 승리로 끝났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역시 패리스 배스였다. 패리스 배스는 이날 43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가드 정성우도 17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승리를 거들었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24득점하고 이선 알바노가 21득점 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8승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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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복싱팀 손석준·선수진, 전국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 우승
성남시청 복싱팀 손석준과 선수진이 제77회 전국선수권대회 겸 2024 국가대표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가 됐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71kg급에 출전한 손석준은 용인대 김수찬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선수진도 여자 66kg급에서 우승했다. 손석준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 김수찬을 상대로 5-0 판정승해 정상에 올랐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진은 해당 체급에 단독 출전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성남시청 이예찬(남자 57kg급)은 결승전에서 용인대 신재용에게 2-3으로 판정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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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제6대 감독으로 수원 삼성 수석코치 출신 주승진 선임
화성FC는 제6대 감독으로 프로축구 수원 삼성 수석코치를 역임했던 주승진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과 대전 등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했던 주 신임 감독은 전주공고 축구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이후 매탄중·고 감독을 거쳐 수원 삼성에서 수석 코치, 감독 대행, 유소년 총괄 디렉터 등 여러 보직을 맡았다. 주 감독은 2024년 11월까지 화성FC를 맡는다. 올해 K3리그(3부리그)에서 우승한 화성FC는 구단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 감독 공개 모집을 실시했고 주 감독이 적임자로 낙점됐다. 화성FC는 프로축구 K리그2 진출을 모색 중이다. 화성FC 관계자는 “화성의 장기적 비전에 맞춰 클럽을 도약시키고 성장으로 이끌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성FC는 주 감독과 함께 2024년 시즌을 위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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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수비수 한다인 수원FC위민행…울산과학대 미드필더 김민서는 인천 현대제철로
울산과학대 미드필더 김민서가 한국 여자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 최강팀 인천 현대제철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고려대 수비수 한다인은 수원FC위민에서 뛴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김민서는 전체 2순위로 현대제철에 지명됐다.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김민서는 올해 열렸던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에서 소속팀 울산과학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3차 지명에서 대경대 공격수 박아현, 번외지명으로 동원대 수비수 강예진을 선택했다. 수원FC위민에 1차 지명된 한다인도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고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에서 고려대의 우승을 도왔다. 또 수원FC위민은 번외지명으로 울산과학대 미드필더 이진주를 뽑았다. 이진주는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득점상을 수상하며 공격력을 갖춘 선수다. 한편 창녕 WFC는 전체 1순위로 고려대 공격수 이은영을 지명했다. 이은영은 올해 2월 영국에서 열린 아널드 클라크컵에서 여자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한국 여자 축구 유망주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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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2023~2024 핸드볼 H리그서 상무 꺾고 시즌 2승째 수확
하남시청이 상무 피닉스를 물리치고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13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하남시청은 상무 피닉스를 26-25로 꺾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하남시청은 승점 6(2승 2무 3패)을 획득해 4위에 자리했다. 전반전은 하남시청의 흐름이었다. 하남시청은 전반전에 17골을 넣으며 10골에 그친 상무를 압도했다. 그러나 후반전에 상무의 추격이 거셌다. 상무의 공격이 불을 뿜으며 하남시청은 25-26까지 쫓겼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하남시청 신재섭은 7득점 6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김지훈도 7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들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부 SK호크스와 인천도시공사의 경기에서는 SK호크스가 25-24로 이겼다. 승점 8(3승 2무 2패)이 된 SK호크스는 3위를 지켰고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승점 11(5승 1무 1패)로 선두를 유지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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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관장, 동아시아 슈퍼리그 조별리그 경기서 지바 제츠에 69-102 대패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지바 제츠(일본)에 대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정관장은 올 시즌 EASL A조에서 2승 1패로 조 2위에 자리했다. 지바 제츠는 4승 무패를 달리며 A조 선두를 지켰다. 1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EASL A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정관장은 지바 제츠에 69-102로 졌다. 정관장은 지바 제츠를 상대로 1쿼터까지 잘 버텼지만 2쿼터부터 무너지며 경기를 내줬다. 최근 오마리 스펠맨이 팀을 떠나며 외국인 선수 1명이 없는 채 경기를 치른 정관장은 지바 제츠를 넘어서지 못했다. 지바 제츠의 일본 국가대표 포인트가드인 토가시 유키는 20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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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규·최영일, 탁구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선임
대한탁구협회는 한국거래소 유남규 감독과 한국마사회 최영일 감독을 탁구 국가대표팀 훈련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는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2024 파리올림픽 등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의 경기력 강화를 돕기 위해 두 명의 감독을 훈련단장에 임명했다. 유남규과 최영일 훈련단장은 한국 탁구계의 명장들이다. 유남규 단장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 2014년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 등 수많은 메달을 견인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최영일 단장도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2003년·2004년 세계선수권대회 등에서 대표팀 지도자를 맡아 한국 여자 탁구를 안정시킨 바 있다. 유 단장은 “많은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지금은 한국 탁구에 기회이기도 하지만 위기이기도 하다"며 “성과가 절실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 필요한 부분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최 단장은 “훈련단장은 감독이 직접 하기 어려운 일들을 도와주면서, 선수단이 오로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며 “대표팀이 반드시 필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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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남녀 통틀어 득표 1위… 신영석 남자부 최다
40인 명단 확정… 내년 1월 27일 인천 삼산체육관서 개최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 신영석은 남자부 최다 득표자가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내년 1월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된 40명의 선수 명단을 12일 발표했다. 김연경은 총 3만9천813표를 획득하며 2020~2021시즌, 2022~2023시즌 올스타 팬 투표에 이어 세 번째 남녀부 통합 최다 득표자가 됐다. 남자부에서는 2만9천31표를 획득한 신영석이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 남자부 최다 팬 투표 득표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올스타전 투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총 5만8천117표가 투표됐고 28명의 선수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균형 잡힌 선수 선발을 위해 전문위원 추천을 통해 총 12명이 추가돼 40명의 올스타가 꾸려졌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