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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최대 9.54% ‘청년도약계좌’ 목돈마련 기회잡자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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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나의 소득공제?… 인터파크 티켓 일부 문화비 연말정산 ‘누락’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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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금 거래액 최고가… 골드바·ETF·금통장으로 ‘금 테크’ 해볼까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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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WIDE] 패밀리레스토랑·잔스포츠… ‘유행은 돌아오는 거야’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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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빼먹은 인터파크 티켓, 바로잡는 건 소비자 몫
2025-01-30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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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 달째 2%대 물가 상승률… 고환율 따라 오른 식품가격 영향
고환율·고유가 등을 이유로 줄줄이 오른 식품 가격들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5.38(2020년 100)로 1년 전보다 2.1%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12월 1%대를 유지하다 올해 1월 2.2%로 올라선 뒤 넉 달째 2%대를 기록했다. 최근 고환율 기조가 수입 원자재 가격, 출고가 등에 전이되면서 가공식품·외식 물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물가 변동 폭이 큰 식료품·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 상승 폭도 커져 물가 상승 압박이 다시 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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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페루 마추픽추 인근 라면 체험공간… 농심 ‘신라면 분식’ 1호점 개점 지면기사
농심이 세계적 관광 명소인 페루 마추픽추 인근에 농심 라면 체험공간 ‘신라면 분식’ 1호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페루 신라면 분식은 마추픽추로 향하는 필수 관문인 아구아스 칼리엔테스에 있으며 3층 규모다. 농심은 마추픽추를 방문하는 글로벌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농심 라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방문객이 직접 라면을 조리하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며, 2층부터는 신라면의 역사와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농심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다. 농심은 세계 주요 관광지에 ‘신라면 분식’을 열어 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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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여행·여가 아우르는 ‘NOL 페스티벌’ 연다 지면기사
놀유니버스가 신규 브랜드 ‘NOL’ 출범을 기념에 한 달간 ‘NOL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NOL 페스티벌 국내편에서는 숙소·항공·레저·공연 등 국내 여행과 여가, 문화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NOL은 국내 숙소 전용 최대 13% 할인 쿠폰팩을 발급하고, 국내 숙소 예약 고객에게 레저 1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 국내 숙소 및 국내선 항공권 이용 완료 시 최대 13만5천원 상당의 리워드를 페이백해 준다. 이외에도 매주 인기 호텔과 펜션, 레저 상품을 엄선해 특가로 판매하고, 쿠폰과 결제 할인까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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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0대~60대 44% “노동절부터 엿새간 모두 쉬어” 지면기사
20~60대 5명 중 2명 이상은 5월1일 노동절부터 엿새간 연휴를 모두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롯데멤버스는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Lime)을 통해 지난 11∼12일 전국 20~60대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5월 연휴와 관련해 설문 조사한 결과 ‘1일부터 6일까지 엿새 모두 쉰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혹은 이틀 출근 예정’이라는 답변은 41.2%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연휴 계획과 관련해서는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근교 나들이(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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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시간의 커리큘럼’ 농부의 꿈 자양분 된다… 양평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가보니 지면기사
“딸기에 대해 궁금한 건 뭐든지 다 물어보세요.”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양평의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실습농장이자 친환경 딸기 체험농장인 이든팜에 20~40대 청년 10여 명이 모였다. 저마다 농업인의 꿈을 가지고 청년농부사관학교에 입학해 수업 듣기에 한창인 학생들은 이날 노엽을 제거하고, 미리 핀 꽃을 따는 알솎이를 하러 비닐하우스로 향했다. 4줄로 길게 늘어선 딸기의 잎이 진한 초록빛을 띠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심어놓은 모주에서 번식을 위한 줄기들이 삐죽 나왔고, 김만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수가 이에 대한 설명을 마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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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이론 더하기 실전 교육… ‘막막함’ 해소 지면기사
농업인이 되기 위해 자신이 하던 일을 접고 학교로 온 청년들은 각자의 사연과 꿈꾸는 미래가 다양하게 존재했다. 정영웅(34)씨는 베이커리 가게를 꾸리다 신선한 식재료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정 씨는 “빵집에서는 딸기를 많이 쓴다. 맛도 좋고 보기도 좋기 때문”이라며 “제가 직접 재배를 해서 손님들에게 제공하면 좋을 것 같아 농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김영은(39)씨는 노동력이 단절돼 가는 농촌에서 요양과 사회복지 관련 일들을 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농촌에 익숙해져야 했고, 작물을 키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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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농사 꿈꾸는 청년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모였다
“딸기에 대해 궁금한 건 뭐든지 다 물어보세요.”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양평의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실습농장이자 친환경 딸기 체험농장인 이든팜에 20~40대 청년 10여 명이 모였다. 저마다 농업인의 꿈을 가지고 청년농부사관학교에 입학해 수업 듣기에 한창인 학생들은 이날 노엽을 제거하고, 미리 핀 꽃을 따는 알솎이를 하러 비닐하우스로 향했다. 4줄로 길게 늘어선 딸기의 잎이 진한 초록빛을 띠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다. 심어놓은 모주에서 번식을 위한 줄기들이 삐죽 나왔고, 김만기 교수가 이에 대한 설명을 마치자 학생들은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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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공연] 정체를 감춘 팬텀의 ‘그랜드 피날레’…10주년 맞은 뮤지컬 ‘팬텀’ 외
■한국 공연 10주년 그랜드 피날레 시즌 예고...뮤지컬 ‘팬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팬텀’이 올해로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했다.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구현한 3층 구조의 화려한 대형 무대와 ‘팬텀’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정교한 연출력, 군더더기 없는 전개, 빠른 장면 전환으로 관객의 몰입감을 높인 이 작품은 팬텀(에릭)의 과거를 발레 파드되로 시각화해 작품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예고한 이번 ‘팬텀’에서 천재적인 예술적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가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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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혼인 늘자… 11년만에 아기 울음소리 커졌다 지면기사
경기도와 인천시의 올 2월 출생아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혼인 증가 등의 영향으로 2월 출생아 수가 11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월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는 각각 8개월째, 11개월째 늘고 있다. 통계청의 2025년 2월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경기도의 2월 출생아 수는 6천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0명 늘었다. 인천시는 1천294명으로 작년 동월과 비교해 82명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출생아 수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6만8천817명에서 2024년 7만1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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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은행 영업점 감소세 둔화됐지만… 지면기사
은행들의 영업점 통폐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경우 금융기관 점포 감소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들의 영업점 줄이기는 수년째 계속됐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은행 전용 앱이나 인터넷 뱅킹의 활용도가 높아졌고, 은행들이 경영상 이유로 점포의 규모를 축소하며 효율화를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의 2024년 말 경기지역 금융기관 점포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경우에는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62개와 64개의 영업점이 감소하면서 크게 줄었다. 이는 전국 금융기관 감소 점포 수의 약 18~19%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