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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주

구민주 기자

kumj@kyeongin.com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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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길 끄는 공연] 새로운 프로덕션 탄생 예고...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외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새로운 프로덕션 탄생 예고...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외

    ■새로운 시즌의 시작...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새로운 프로덕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로 뒤마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이번 시즌에서는 원작 소설을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면서 현재 트렌드에 맞춘 디테일한 스토리와 짜임새, 탄탄한 캐릭터의 서사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의 곡을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고, 무대세트와 의상, 전체적 연출과 안무 등 작품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을 보낸다. 극적으로 탈출한 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를 하며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는데, 작품은 이 과정에서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 등을 담은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려낸다. 에드몬드 단테스이자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에는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였다. 에드몬드의 연인 메르세데스 역에는 선민·이지혜·허혜진이, 악행을 저지르는 에드몬드의 친구 몬데고 역에는 최민철·강태을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글로벌 K-뮤지컬의 귀환...뮤지컬 '마리퀴리'폴란드, 영국, 일본,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K-뮤지컬 '마리 퀴리'가 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삶을 소재로 한 한국 창작 뮤지컬인 이 작품은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최초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과학자이자 한 인간이었던 '마리 퀴리'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했다.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당면한 '마리 퀴리'와 라듐의 유해성을 파고드는 '안느 코발스키'와의 연대와 관계성에 대한 서사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을 한층 더 깊게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세 번째 시즌에서는 김

    2023-09-23 구민주
  • 세상을 삼킨 자본주의, 생활양식 변화 추적
    책

    세상을 삼킨 자본주의, 생활양식 변화 추적 지면기사

    ■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조홍식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408쪽. 1만9천800원21세기 '물질적 풍요'는 자본주의가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를 하나로 만든 자본주의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당대 문화적인 시대상과 사회상이 담겨 있고, 역사와 미학·경제학적 의미까지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신간 '자본주의 인문학 산책'은 자본주의와 문화가 만나는 미시적 매듭을 중점적으로 파헤친다. 자본주의의 기원이나 확산보다는 자본주의가 세계인의 일상을 파고 들어가는 과정들을 살펴보는 것이다.저자인 조홍식 숭실대 교수는 의식주를 비롯해 몇 세기에 걸쳐 변화해온 여러 생활양식이 결국 세상을 바꿨고, 그 가운데서 문화가 차지하는 요소가 막대하다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지난 16세기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역사를 되짚으며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파헤치고, 결국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것들이 쌓여 진짜 자본주의가 탄생했음을 이야기한다. 16세기~20세기 일상 변화 파헤쳐물질문명 이면, 인류 뿌리 돌아봐책에서 다루는 음식·건축·유통·예술·교육 등 23가지 아이템은 오랜 세월 굳건히 자리를 유지해온 자본주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책의 PART1에서는 가장 기초적이기에 문화의 힘이 가장 강하게 작동하는 의식주 영역을, PART2에서는 이동 경로로 살펴본 자본주의의 힘과 교류의 변천사를 이야기한다. 마지막 PART3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본주의가 어떻게 변모하고 확산되어 왔는지 관찰한다. 이렇게 책은 자본주의의 역사와 물질문명이 만들어낸 문화의 이면을 들여다보며 인류의 뿌리와 근간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어떻게 변화할지, 자본주의가 건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변화하는 자본주의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질문하며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3-09-21 구민주
  • '1년 빈자리' 경기필 상임 지휘자에 김선욱 영입
    문화일반

    '1년 빈자리' 경기필 상임 지휘자에 김선욱 영입 지면기사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선욱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7대 상임 지휘자로 낙점됐다. 전 상임 지휘자였던 마시모 자네티가 지난해 8월 임기를 마무리하고 떠난 지 1년여 만이다. 본격적으로 지휘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게 된 김선욱과 경기필이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공석이었던 경기필 상임 지휘자 자리에는 여러 지휘자가 물망에 오르내렸다. 꾸준한 음악적 성과를 내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실력의 악단으로 상승세를 탄 경기필을 과연 누가 이끌어 가게 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결국 경기필은 부지런히 지휘자로서 행보를 밟아 나가며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준 김선욱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방향을 선택했다. 김선욱 신임 경기필 상임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김대진을 사사하고 2006년 만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브레멘 등 세계 유수의 악단들과 협연하며 피아니스트로서 견고한 입지를 다져왔다.어렸을 때부터 지휘자를 꿈꿔온 김선욱은 2013년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021년 지휘자로 첫 공식 연주회를 가졌다. 본머스 심포니,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객원 지휘를 맡았던 그는 지난 6월 23일과 24일 경기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을 지휘했다. 이날 공연에서 경기필과 김선욱은 멘델스존과 슈만, 차이콥스키를 훌륭하게 연주해내며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김선욱의 본격적인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며,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연중 약 10여 차례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이다. 또 공연 기획 전반을 컨트롤하며, 신규 단원 선발 등에도 참여한다. 경기필은 올해 11월, 신규단원 공개

    2023-09-20 구민주
  • 경기필에서 새 지휘봉 잡는 김선욱… '시너지 기대'
    문화일반

    경기필에서 새 지휘봉 잡는 김선욱… '시너지 기대'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선욱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7대 상임 지휘자로 낙점됐다. 전 상임 지휘자였던 마시모 자네티가 지난해 8월 임기를 마무리하고 떠난 지 1년여 만이다. 본격적으로 지휘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악단의 상임 지휘자를 맡게 된 김선욱과 경기필이 보여줄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욱 신임 경기필 상임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김대진을 사사하고 2006년 만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 도이치 캄머필하모니 브레멘 등 세계 유수의 악단들과 협연하며 피아니스트로서 견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어렸을 때부터 지휘자를 꿈꿔온 김선욱은 2013년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2021년 지휘자로 첫 공식 연주회를 가졌다. 본머스 심포니,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지휘를 맡았던 그는 지난 6월 23일과 24일 경기아트센터와 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을 지휘했다. 이날 공연에서 경기필과 김선욱은 멘델스존과 슈만, 차이콥스키를 훌륭하게 연주해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지난 1년여 동안 공석이었던 경기필 상임 지휘자 자리에는 여러 지휘자가 물망에 오르내렸다. 꾸준한 음악적 성과를 내며 국내에서 손꼽히는 실력의 악단으로 상승세를 탄 경기필을 과연 누가 이끌어 가게 될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다. 결국 경기필은 부지런히 지휘자로서 행보를 밟아 나가며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준 김선욱과 함께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방향을 선택했다. 김선욱 신임 경기필 상임지휘자의 본격적인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3-09-20 구민주
  • 보건·헬스

    폐경 이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타목시펜·난소억제제' 병행치료 효과 지면기사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폐경 이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에서 타목시펜 단독치료보다 난소억제제 병행치료가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유방외과 백수연 교수팀은 이 같은 장기간의 임상연구 결과를 지난 8월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서 밝혔다. 폐경 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유방에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고위험군의 경우 난소 억제주사를 선택적으로 병행 투여해 왔고 이에 대한 임상 연구결과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연구팀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 진단을 받은 45세 이하 환자 1천282명을 대상으로 타목시펜 단독 투여군과 타목시펜·난소 억제주사 2년 병행군 2개 그룹으로 나눠 약 8년간 추적 관찰했다. 관찰기관 동안 무병생존율(암세포 재발 없이 생존한 비율)의 경우 병행군이 85.4%, 타목시펜 단독 투여군이 80.2%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 무재발 생존기간, 원격 전이 없는 생존 기간 등에서 병행군이 유의하게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백수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타목시펜에 2년간 난소 억제주사를 추가한 환자에서 약 5.2%의 의미있는 재발 감소를 확인했다"며 "현재 가이드라인은 외국의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5년간 난소 억제주사를 권장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 두 환자군 모두 8년 동안 95% 이상의 높은 전체 생존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소 억제주사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선택된 환자에게는 주사의 2년 사용을 고려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2023-09-19 구민주
  • 고강도 걷기 활동,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
    보건·헬스

    고강도 걷기 활동,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 지면기사

    노인에게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 중 하나가 '알츠하이머병'이다. 기억을 포함해 언어와 판단력 등 여러 인지 기능이 저하되며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병으로, 초기에는 특히 삽화기억의 손상이 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중앙치매센터 2022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추정치매환자수는 96만여 명으로 추정치매유병률은 7.3%로 조사됐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지만,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작은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이 발병의 핵심 기전으로 보고 있다. 또 유전적 요인이 전체 알츠하이머병 발병의 약 40~50%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알츠하이머병은 현재까지 증상개선제 외에 뚜렷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치료보다는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중년 이후 고강도의 걷기 운동을 했을 때 인지저하를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인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연구팀 조사 발표땀날 정도 운동, 비걷기 그룹보다 효과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지욱 교수(교신저자)·최영민 교수(제1저자)·서국희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김현수 교수, 외과 김종완 교수 연구팀은 '신체적으로 건강한 노인에서 중년의 고강도 걷기와 기억과의 연관성'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코호트연구에 참여한 65~90세 노인 188명 중 인지기능이 정상인 107명과 경도인지장애를 갖고 있는 81명을 대상으로 걷기 활동과 인지기능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걷기활동은 빈도 및 시간, 강도, 시작 연령 등으로 분류했다.분석결과 '비걷기' 그룹에 비해 '걷기활동' 그룹은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이 더 높았고, 전반적인 인지능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걷기의 강도(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운동강도 측정방법)가 '고강도'인 그룹은 '비걷기' 그룹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을 포함한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우수했지만, '저강도' 그룹의 경우 다른

    2023-09-19 구민주
  • [공연리뷰]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벤허'
    공연·전시

    [공연리뷰]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벤허' 지면기사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이 굽이치는 삶 속에서 흘렀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생이란 수많은 깨달음을 얻어가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뮤지컬 '벤허'가 올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와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세기 초반의 로마를 배경으로 한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유다 벤허'의 삶을 그려낸 작품이다. 연출의 변화와 넘버의 추가로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는 창작진의 말처럼, 시각적인 화려함과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서사는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였다. 1세기 로마 배경… 친구의 배신으로 노예가 된 '벤허'바닷속 헤엄·군함난파 등 특수영상 무대 활용 돋보여화려한 전차 경주 장면 · 앙상블 호흡 주목 무대 양 끝에 만들어진 돌계단부터 석상, 거대한 콜로세움은 물론 집과 노예시장, 무덤, 골고다 등 작품은 장면마다 로마 곳곳의 모습을 만들어 냈다. 특히 벤허가 탄 군함이 해적과의 전투 중에 난파되고, 바다에 빠진 사령관 퀸터스의 목숨을 구해주는 장면은 시각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대 위 배에서 뛰어내린 벤허가 퀸터스를 구하기 위해 바닷속을 헤엄쳐 들어가는 모습이 홀로그램 속에서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구현됐는데, 실제 무대세트가 주는 현실감과 또 다른 차원의 현실감을 전하는 특수영상의 영리한 활용이 돋보였다. 극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안무는 그들의 계급과 지위, 상황과 감정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노예가 끌려가는 장면, 검투사 훈련을 받는 장면, 연희장에서 군무를 추는 장면을 포함해 극의 시작부터 끝까지 잘 짜여진 동작들로 채워져 있었다. 모두 남자배우들로 구성된 '벤허'의 앙상블은 오랜 시간 연습을 해온 만큼 군더더기 없이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유대인과 로마군·해적과 로마군의 전투와 고통받는 노예의 처참한 삶 등 여러 역할을 소화해내며 서사에 탄탄함을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작품 속에서 크게 나타난 갈등의 요소는 벤허의 삶 그 자체이며, 그 소용돌이의 중심에는 친구 메셀라가 있다. 메셀라는 숱한 전쟁

    2023-09-18 구민주
  •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제13대 신임 대표이사 취임
    피플일반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제13대 신임 대표이사 취임

    제 13대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이사가 취임했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40여 년간 공직에서 근무한 행정 분야 전문가로 경기도 대외협력담당관, 예산담당관을 거쳐 2017년 양평군 부군수, 2019년 안성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냈다.또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정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수행했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특히 지난 2001년 경기도 감사관실에서 근무하며 세계도자기엑스포(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최 신임 대표이사는 "공직 생활에서의 경험을 활용해 재단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단 직원들과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직원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제13대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신임 대표인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도자재단 제공

    2023-09-18 구민주
  • 문화일반

    우리 선조의 우수한 과학 문화, 실감영상으로 만난다 지면기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학 문화재를 실감콘텐츠 영상으로 만난다. 실학박물관은 12일부터 실감콘텐츠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을 선보인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과 활용 사업'으로 조성된 이번 실감콘텐츠 전시는 석각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비롯해 실학적 과학 정신이 응집된 '혼개통헌의(보물)', '곤여만국전도(보물)', '혼천시계(국보)' 등 다양한 과학문화재를 실감 나게 표현했다. 특히 360도 원형의 대형 LED 스크린에서 파노라마처럼 상영되는 '1787:스페이스 오디세이' 영상은 관람객에게 마치 우주여행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한다.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찧어 불사약을 만드는 달토끼부터 우주를 향한 꿈과 희망을 담은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까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위대한 과학 발전의 발자취가 실감 영상으로 공개된다. 이 영상에는 앙부일구 등 조선 세종 때 과학문화와 실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혼개통헌의(보물)를 비롯한 실학시대 과학문화재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실학박물관 체험전 '조선의 하늘과 땅'혼개통헌의·혼천시계 등 색다른 감상 이와 함께 국보 혼천시계를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는 'AR-혼천시계'와 디지털 퍼즐게임을 즐기며 조선시대 세계지도와 세계인식을 배우는 미디어테이블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 등 체험 콘텐츠도 있다. 'AR-혼천시계'는 박물관에 전시된 혼천시계의 형태와 세부구조를 참고해 3D 데이터로 제작했으며, 전시장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실제 유물 위에 증강된 혼천 시계를 감상할 수 있다. 혼천시계의 구조와 작동원리를 알려주면서 십이간지 캐릭터, 혼천의 주변에 펼쳐지는 우주 등의 연출효과로 재미를 더했다. '내 손안의 곤여만국전도'는 곤여만국전도를 3가지 체험활동으로 재구성했다. 곤여만국전도에 그려진 대륙과 동물 퍼즐을 맞추고, 입체 지구모형을 돌려보며 움직이는 동물과 배를 만날 수 있다.정성희 실학박물관장은 "조선시대는 최신 과학이라 할 수 있는 천문학에 큰 발전이 있

    2023-09-17 구민주
  • [눈길 끄는 공연]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레미제라블'… 대학로 스테디셀러 '쉬어매드니스'
    공연·전시

    [눈길 끄는 공연]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레미제라블'… 대학로 스테디셀러 '쉬어매드니스'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뮤지컬 '레미제라블'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지난 2013년 초연 이후 8년 만에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작이다. 프랑스 대문호인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를 시대적 배경으로 쓴 동명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1년여의 오디션으로 완성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배우들은 심도 있는 역할 분석과 입체적인 연기,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고, 작품성과 묵직한 메시지로 지난 두 번의 시즌 동안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세 번째 시즌에는 장발장 역에 민우혁·최재림, 자베르 역에 김우형·카이, 판틴 역에 조정은·린아 등이 캐스팅됐다. 떼나르디에 역에는 임기홍·육현욱, 떼나르디에 부인 역에는 박준면과 김영주, 앙졸라 역에는 김성식·김진욱이 함께한다. 또 에포닌 역의 김수하·루미나, 마리우스 역의 윤은오·김경록, 코제트 역의 이상아·류인아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1월 30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공연된다.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 16차 프로덕션 이시강·유현석·정성일·최호승 등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거쳐 간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16차 프로덕션 캐스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16차 프로덕션에서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에너지 넘치는 신예 배우들과 이전 시즌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전 세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쉬어매드니스'는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후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22개 국가의 공연장에서 매일 공연 중인 스테디 셀러극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됐고, 국내 최초로 관객이 참여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2023-09-16 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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