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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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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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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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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문승원까지 선발진 4인 구성 완료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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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연봉은 ‘상위 스플릿’ 현실은 2부행
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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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하대 배구 "두번의 패배는 없다" 지면기사
단양대회 이어 대한항공배 우승컵조별리그서 진 중부대에 완승 설욕 이재현 MVP 등 개인상도 쓸어담아인하대가 '2024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달 초 전국대학배구 단양대회 우승 이후 올 시즌 2번째 우승컵이다.최천식 감독이 지휘하는 인하대는 18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대부 A그룹 결승에서 중부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5-21 25-22)으로 제압했다.이로써 인하대는 한 달 사이에 진행된 2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서며 '대학배구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인하대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같은 A조의 중부대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중부대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오른 인하대는 B조 1위로 4강에 안착한 경희대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결승전은 4강에서 경기대를 꺾고 올라온 중부대와 인하대의 재대결로 치러졌다.1세트 초반 인하대는 미들블로커 최준혁과 서원진을 앞세워 중부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10-6으로 앞선 인하대는 공격수들의 다양한 패턴 플레이를 앞세워 17-11로 점수차를 벌렸다. 중부대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인하대는 20-20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상대 범실로 한숨 돌린 인하대는 이재현의 공격을 앞세워 세트를 선취했다.2세트도 1세트와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인하대가 12-7, 21-17로 앞섰지만, 이내 중부대가 21-20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인하대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서현일의 오픈 공격과 이재현의 마무리로 인하대는 상대를 마지막 세트로 몰아붙였다.분위기를 탄 인하대의 공격은 더욱 매서웠다. 이재현과 서현일의 공격이 연이어 성공했다. 중부대도 손찬홍을 앞세워 추격했지만, 인하대는 한 차례도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서 승리했다.인하대는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안긴 중부대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서 완벽하게 설욕했다.인하대는 이번 대회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재현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서원진은 블로킹상을, 배해찬솔은 세터상을, 박규환은 리베로상을 받았다. 최준혁은 신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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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코리아컵 패배 잊고 리그 연승 잇는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전 FA컵)' 일정을 8강에서 마무리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리그에서 연승을 잇는다는 각오다. 인천은 17일 저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HD와 코리아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변재섭 인천 감독대행은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무고사와 요니치 등 외국인 선수들을 비롯해 핵심 자원들은 모두 빠졌다. 전반전은 울산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졌다. 전반 26분 인천은 김민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서 인천은 김민석과 김세훈 등을 투입하면서 울산 진영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다. 하지만, 끝내 동점골은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인천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리그 24라운드 수원FC전을 준비한다. 인천은 승점 25로 9위에 자리해 있다. 수원FC(승점 38)는 5위에 올라 있다. 인천은 지난 14일 리그 23라운드 광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9경기 무승(5무4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성환 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 만에 거둔 승리이며 올해 리그 2개월 만의 승리이기도 했다. 인천은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노린다. 수원FC는 최근 5경기 무패(3승2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2차례 맞대결했는데, 수원FC가 모두 승리했다. 인천은 홈 팬들 앞에서 설욕을 노린다. 이번 경기는 인천이 '물병 투척 사건'으로 받은 징계가 해제되고 치르는 첫 경기이다. 서포터스의 집중력 있고 힘찬 응원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춰서 인천 프런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홍보대사인 방송인 조나단이 인천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 조나단은 과거 인천 미추홀구에 소재한 용정초등학교에서 학창 시정을 보냈으며, 지난해 시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나단은 도성훈 시교육청 교육감과 경기 전 시축을 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에 열린 '제7회 인천유나이티드FC 축구사랑 그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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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시장애인체육회, 7개 군·구 간담회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7개 군·구청 체육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구장애인체육회 추진 및 지원사항을 안내 받았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이밖에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방문했다.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군·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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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즈니스고 짠물 수비로 '핸드볼 왕좌' 지면기사
휘경여고전 24-21 태백산기 우승 한풀이협회장배·종별선수권 이어 세번째 쾌거GK 한효경 '결승 10개 세이브' MVP 선정남중부 효성중, 천안동중 잡고 시즌 첫우승인천비즈니스고가 제21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 여고부에서 우승하며 올해 세 번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인천비즈니스고는 17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고부 결승에서 서울 휘경여고를 24-21로 제압했다.이로써 인천비즈니스고는 올해 협회장배 전국중고등선수권대회(3월)와 전국종별선수권대회(4월)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를 제패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태백산기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3위에 올랐던 인천비즈니스고는 올해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어냈다.인천비즈니스고는 이번 대회에서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모습을 보였다. 조별리그에서 황지정보산업고와 27-27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다시 맞대결한 8강 토너먼트에선 29-18로 완파했다. 인천비즈니스고는 대구체고와 준결승에서 31-24로 승리하고 결승에 안착했다.인천비즈니스고는 결승전 전반전을 10-9로 근소하게 앞섰다. 후반 들어서 이주은의 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인천비즈니스고는 김보경의 득점과 골키퍼 한효경의 선방이 이어지면서 2~3점 차로 앞서나갔다. 경기 막판까지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 인천비즈니스고가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한효경은 결승전에서 10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방어율 37%를 기록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김종준 인천비즈니스고 감독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수비'를 꼽았다. 김 감독은 "현재 15명의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공격과 수비로 교대하면서 훈련을 할 수 있었고, 그로 인해 수비가 상당히 탄탄해졌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올해 가장 중요한 대회이기도 한 전국체육대회가 남았다. 상대팀들의 분석도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우리도 잘 대비해서 전국체전까지 올해 대회 전관왕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앞서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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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6일 시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등 7개 군·구청 체육담당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구장애인체육회 추진 및 지원사항을 안내 받았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밖에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장애인체력인증센터도 방문했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구 장애인체육 담당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건의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군·구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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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인권교육 진행… 지도자·선수·종사자 그룹별로 나눠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문학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체육단체 종사자 및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17일까지 이어질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성폭력 예방,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체육회 전 직원, 전임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를 시작으로 16~17일에는 장애인실업팀, 가맹단체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까지 그룹별로 구분해 3일간 교육한다.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종사자 및 선수들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스포츠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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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바뀐 인천-울산 "무승부는 없다" 지면기사
오늘 울산서 코리아컵 8강 '진검승부'양팀 대거 로테… 선수층 인천이 불리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HD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전)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지난달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컵대회 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승부차기 끝에 대회 8강에 안착했다. 울산도 경남FC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연장전까지 4-4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5라운드에 진출했다.인천은 16일 현재 승점 25(5승10무8패)로 리그 9위에 자리해 있다. 울산은 승점 42(12승6무5패)로 2위에 올라 있다.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했다. 인천은 3월 17일 울산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으며, 5월 29일 홈에서도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에선 4강 진출 팀을 가려야 하기 때문에 무승부는 없다.인천은 지난 14일에 열린 리그 23라운드 광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9경기 무승(5무4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성환 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 만에 거둔 승리이며 올해 리그 2개월 만의 승리이기도 했다. 울산도 지난 13일 홈에서 열린 FC서울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선임 등으로 어수선했던 울산이 리그 4경기 만에 거둔 승리였다.이번 경기는 최근 리그에서 부진 탈출을 알린 두 팀의 일전이다. 두 팀 중 한 팀은 상승세를 잇게 된다.인천은 7월 무더위 속에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경기 스타팅 라인업은 대거 로테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젊은 선수들로 난국을 타개해 온 인천의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울산 또한 비슷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수층이 두터운 울산을 상대로 인천이 얼마나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경기 향방에 따라 두 팀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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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추신수 은퇴시즌' 모든 구장서 팬사인회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기념해 '리멤버 더 추(Remember the Choo)'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추신수는 전 구장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으며 오랜 시간 많은 야구팬들에게 사랑받았다. KBO리그에서는 SSG의 2022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 통합우승에 일조하는 등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했다.'리멤버 더 추'는 추신수의 23년 프로 생활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추신수는 SSG 팬은 물론 타 구단 팬들과 함께 은퇴 시즌을 추억하고자 10개 구단 야구장을 찾아 팬사인회를 연다.이 프로젝트는 오는 2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시작되며, 8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8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8월 15일 창원NC파크, 8월 21일 잠실야구장(LG전), 8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팬사인회가 진행된다. 이외 구장은 추후 리그 일정 편성에 따라 결정되며,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의 일정은 홈 최종전에 열릴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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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17일 울산과 코리아컵 8강전 격돌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1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HD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5라운드(8강전)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지난달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컵대회 4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연장전까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며, 승부차기 끝에 대회 8강에 안착했다. 울산도 경남FC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으나, 연장전까지 4-4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5라운드에 진출했다. 인천은 16일 현재 승점 25(5승10무8패)로 리그 9위에 자리해 있다. 울산은 승점 42(12승6무5패)로 2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했다. 인천은 3월 17일 울산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으며, 5월 29일 홈에서도 1-1로 비겼다. 이번 경기에선 4강 진출 팀을 가려야 하기 때문에 무승부는 없다. 인천은 지난 14일에 열린 리그 23라운드 광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9경기 무승(5무4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조성환 전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변재섭 감독대행 체제에서 2경기 만에 거둔 승리이며 올해 리그 2개월 만의 승리이기도 했다. 울산도 지난 13일 홈에서 열린 FC서울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의 국가대표 선임 등으로 어수선했던 울산이 리그 4경기 만에 거둔 승리였다. 이번 경기는 최근 리그에서 부진 탈출을 알린 두 팀의 일전이다. 두 팀 중 한 팀은 상승세를 잇게 된다. 인천은 7월 무더위 속에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경기 스타팅 라인업은 대거 로테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젊은 선수들로 난국을 타계해 온 인천의 특성상 이번 경기에서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울산 또한 비슷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수층이 두터운 울산을 상대로 인천이 얼마나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경기 향방에 따라 두 팀은 후반전에 대회 4강 진출을 위한 진검 승부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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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2024 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부터 문학경기장 2층 대회의실에서 체육단체 종사자 및 선수 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도 장애인권익보호지원사업 인권교육'을 진행 중이다. 17일까지 이어질 이번 교육은 스포츠 인권, 성폭력 예방, 장애인식 개선 교육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체육인들의 인권침해 예방 및 장애감수성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체육회 전 직원, 전임지도자, 생활체육지도자를 시작으로 16~17일에는 장애인실업팀, 가맹단체 선수 및 지도자, 임직원까지 그룹별로 구분해 3일간 교육한다.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종사자 및 선수들이 스포츠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스포츠 현장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즐겁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