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인천유나이티드 ‘간판 골잡이’ 무고사 “팀의 1부 승격에 기여할 것”
2025-01-25
-
인천유나이티드 ‘FA컵 우승경험’ 바로우 영입… 최강 삼각편대 준비완료
2025-01-30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이끌 적임자 ‘윤정환 감독’ 선임
2024-12-22
-
SSG, 김광현·문승원까지 선발진 4인 구성 완료
2024-11-19
-
인천유나이티드 연봉은 ‘상위 스플릿’ 현실은 2부행
2024-12-30
최신기사
-
V리그 여자부 MVP '배구퀸' 김연경, 챔프 도전 "연장전" 지면기사
시즌 중반부터 현역연장 결심3시즌 모두 '아쉬운 준우승'"흥국생명도 선수보강 힘써"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의 간판선수인 김연경(36)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현역 연장 의사도 밝히며 다음 시즌을 예고했다.'배구 여제' 김연경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MVP를 차지했다. 2년 연속 MVP에 오른 김연경은 최다 수상 기록(6회)을 자체 경신했다.김연경은 올 시즌 득점 6위(775점), 공격성공률 2위(44.98%), 리시브 5위(효율 42.46%), 수비 8위(세트당 5.557개) 등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하지만, 김연경과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2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연경이 시즌 전 목표로 한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에 실패한 것이다.김연경은 해외리그에서 복귀한 이래 흥국생명 소속으로 3시즌 연속 챔프전을 치렀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MVP 선정으로 준우승의 아쉬움을 일부분 덜어낸 김연경은 수상 소감에서 "시즌 중반부터 어느 정도 결정한 사항으로, 가족과 지인, 구단와 이야기를 나눴고 결과와 상관없이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배구팬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였던 김연경의 은퇴 여부가 시상식에서 드러난 것이다.지난 2022~2023 챔피언결정전에서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리그 사상 첫 리버스 스윕 패배를 당한 뒤 고민 끝에 흥국생명과 FA로 1년 재계약을 맺었던 김연경은 해외 진출 전인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인 V리그 우승 도전을 외쳤다. 하지만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수원 현대건설에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다가 내리 3세트를 내주며 패한 흥국생명은 2차전과 3차전에서도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하며 우승이 좌절됐다.김연경은 다음 시즌도 흥국생명과 함께한다. 구단 측도 김연경과 재계약을 공언했다.김연경은 "구단에서도 선수 보강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배구에 대한 열
-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 제36회 전국종별대회 준우승
인천시체육회 소프트볼팀이 '제36회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노종우 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8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인천시체육회는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대회 결승에서 인천시체육회는 1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1사 후 안타와 2루타로 2, 3루 기회를 잡았고, 이경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올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진주이의 좌전 안타 때 2루 주자가 아웃당하면서 추가점을 뽑는데 실패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선발 투수 최연지가 1회말과 2회말을 삼자범퇴로 처리한 가운데, 3회초 공격에서 추가점을 올렸다.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던 장세진이 이번에도 2루타로 타점을 올리며 2-0을 만들었다. 상대 선발 투수를 적절히 공략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인천시체육회는 4회초 선두타자가 2루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자 4회말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4회말 2사 후 볼넷에 이어 2루타, 안타를 묶어서 2-2를 만들었다. 6회에도 선두타자 안타 후 도루와 희생플라이로 결국 결승점을 올렸다. 인천시체육회는 7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2사 후 김아영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국내 소프트볼 실업팀의 사기 진작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종별대회 우승팀을 오는 8월 대만 난터우에서 열리는 2024 난터우 국제여자소프트볼대회에 참가시킨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대회 일반부 우승팀 대구도시개발공사 난터우 대회에 출전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랜더스, 플러스정형외과와 '2024 선수단 지정병원' 협약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최근 플러스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정새롬)과 '2024시즌 선수단 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는 2022시즌부터 SSG의 공식협력병원으로 선수단의 의료지원 및 응급 활동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 시즌 또한 선수단 영상진단(MRI) 및 정기 건강검진 지원,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파견 등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SSG는 플러스정형외과와 2022시즌부터 지속해온 공동 사회공헌활동인 '홈런플러스+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홈런플러스+캠페인'은 인천 SSG랜더스필드 야구장 외야 중앙에 위치한 '플러스정형외과 홈런존'에 SSG 선수가 홈런을 기록할 때마다, 홈런 한 개당 한 명의 인천지역 소외계층 환자에게 인공관절 수술비가 지원되는 프로그램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 롤러코스터 시리즈 접고 '반등' 노린다 지면기사
'3연패-6연승-3연패' 6위로 추락'7연승' 키움과 대결… 10일 오원석 등판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올 시즌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홈 개막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SSG는 이어진 3연전씩의 대결에서 3연패-6연승-3연패 했다. 8일 현재 8승6패로 6위다. 직전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에서 전패한 부분은 악몽 그 자체였다.지난 5일 NC와 시즌 첫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0-5로 패했다. 그래도 이 경기까진 이해할 만했다. SSG의 외국인 에이스인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훈련 중 가벼운 발목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고, 그 자리를 이건욱이 대신했다. 이건욱이 초반 무너졌지만, 최대한 이닝을 끌어줬고 한두솔과 이기순으로 남은 이닝을 막아내면서 필승조를 아낄 수 있었다. 하지만, 6일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가 3이닝 동안 무려 14실점하는 부진 속에 3-16으로 대패했으며, 7일에도 박종훈이 4이닝 7실점하며 1-10으로 완패했다.SSG는 이번 3연전에서 상처만 가득 안았다. 연이은 뭇매에 더거와 박종훈은 1군 퇴출이 언급될 정도다. 이제라도 대비책을 세워야 할 때이다.SSG는 이번 주 홈에서 3위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벌인 후 최하위 수원 kt wiz와 원정 3연전을 펼친다. 키움은 최근 리그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개막 4연패 후 7연승으로 급반등한 키움은 순위를 최하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키움은 불방망이로 5연승을 질주한 뒤 직전 두 경기(6·7일)에선 1점 차로 한화 이글스를 누르며 팬들에게 화끈함과 끈끈함을 동시에 선사했다.SSG는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SSG와 키움은 9일 선발 투수로 오원석과 손현기를 각각 예고했다.오원석은 올 시즌 3경기(2선발)에 등판해 10이닝을 던지며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키움 상대로는 지난해 6경기(34⅓이닝) 1승1패 평균자책점 3.41로 괜찮았다. 전주고 출신의 신인 손현기는 첫 선발 등판이다. 올 시즌 구원 투수로 3경기에 출전해 6이닝을 던지며 1실점(평균자책점 1.50)했다.
-
인천유나이티드 홍시후, 황선홍호 승선… 양현준의 대체카드로 발탁 지면기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윙어 자원인 홍시후(사진)가 양현준(셀틱)을 대신해 황선홍호에 합류했다. 인천 구단은 홍시후가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에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홍시후는 올 시즌 K리그1 5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 중이다.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양현준은 소속팀인 셀틱에서 차출을 불허하면서 이번 대회 출전이 불발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6연승 질주, 잠시 멈춤… 3연전 싹쓸이 당한 SSG 지면기사
3경기서 NC에 31실점 내주고 4득점 그쳐투타 불균형… 선발 로테이션 변화 필요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주말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줬다.SSG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또 다시 선발 투수의 부진한 투구 속에 1-10으로 완패했다.이번 3연전 직전까지 6연승을 내달리며 상위권에 자리했던 SSG는 올 시즌 6패(8승)째를 당하며 중위권으로 내려왔다.반면 NC는 9승(4패)째를 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2회초 상대 실책과 내야 땅볼 2개로 가볍게 1점을 얻었다.하지만, 1회를 잘 막아낸 선발 투수 박종훈이 이날도 무너졌다. 2회말 수비에서 김성욱에게 2점포를 허용하며 곧바로 역전을 허용한 SSG는 3회에도 박민우와 데이비슨에게 솔로포 1방씩을 내줬다.박종훈이 4회를 실점 없이 버텨냈지만, 5회 아웃카운트는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하고서 마운드를 내려왔다.박종훈은 지난달 27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이닝 1안타 6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군 경기에서 호투하며 이날 1군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번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냈다. SSG는 5회부터 등판한 송영진이 3이닝(3실점)을, 한두솔이 1이닝(무실점)을 이어던지며 경기를 끝냈다.타선에선 에레디아와 하재훈, 이지영이 2안타씩 때렸지만 빛을 잃었다.SSG는 지난 5일 NC와 올 시즌 첫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 속에 0-5로 힘없이 패했으며, 6일 경기에선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가 3이닝 동안 무려 14실점하는 부진 속에 3-16으로 대패했다.이번 3연전에서 SSG는 NC에 31점을 내주고 고작 4점을 얻었다. 투타의 극심한 불균형을 이룬 것이다.시즌 개막 후 14경기만 치른 상황이지만, SSG로선 선발 투수 로테이션의 변화 등 늦지 않게 해결책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2차례 '골대 불운'…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에 0-1패 지면기사
안방경기서 일격… 7위로 '추락'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2차례나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했다.인천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6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에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이로써 인천의 최근 2연승과 함께 4경기 무패 행진이 멈춰섰다. 승점 8(2승2무2패)에 머무른 인천은 7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제주는 2연승을 내달리며 승점 10(3승1무2패)으로 4위에 자리했다.인천은 전반 2분과 4분 왼쪽 크로스에 이은 2차례의 공격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먼저 제르소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서 최우진의 크로스는 제주의 골문을 바라보고 자리한 민경현에게 연결됐지만, 제대로 볼 처리를 하지 못하며 골아웃됐다.전반 27분엔 무고사의 헤더 슈팅이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반칙을 했다는 판정에 노골로 선언됐다.전반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압박을 강하게 가져가던 제주가 점차 주도권을 쥐었다.하지만, 전반 42분 인천은 역습 상황에서 최우진의 크로스를 박스 안에서 제르소가 슈팅했고,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왔다.후반 19분 제르소가 또 골대를 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반대편의 무고사가 헤더로 문전에 떨군 공을 경합 끝에 제르소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맞고 나왔다.제주의 결승골은 후반 25분에 나왔다. 제주의 역습 상황에서 서진수의 컷백 패스를 받은 김정민의 슈팅은 이범수 골키퍼가 쳐냈다. 이후 세컨볼을 잡은 유리 조나탄의 슈팅도 이범수가 막아냈지만, 재차 이어진 유리 조나탄의 오른발 슈팅은 이범수 골키퍼를 통과한 후 골망을 흔들었다.인천은 백민규에 이어 음포쿠와 천성훈을 투입하면서 공세를 강화했지만, 끝내 만회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승리 분위기 탄 인천 Utd, 안방서 제주 상대 3연승 도전 지면기사
박승호·홍시후 등 젊은 선수 활약 '만점''인천의 딸' 이은지 시축·전광판 이벤트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팬들 앞에서 3연승을 노린다.인천은 6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리그 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인천은 지난 3일에 열린 5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홈팀 광주FC에 3-2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첫 연승이자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인천은 승점 8(2승2무1패)로 5위에 자리했다.제주도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5라운드 전북 현대에 2-0으로 승리하면서 2연패에서 탈출했다. 승점 7(2승1무2패)의 제주는 6위를 마크 중이다.인천의 올 시즌 초반 상승세에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서 비롯됐다. 특히 프로 2년차인 박승호는 5라운드까지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조성환 인천 감독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인천의 해결사 역할도 하고 있는 박승호는 3라운드 울산전에서 시즌 첫 골을 시작으로, 4라운드 대전전 1도움, 5라운드 광주전 선제골 등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박승호는 주로 오른쪽 윙어로 경기에 나서지만, 왼쪽과 중앙 공격은 물론이고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경기 상황에 따라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박승호는 5라운드까지 K리그1 전체 U-22 선수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는데, 꾸준한 활약이 이어진다면 올 시즌 영플레이어상도 기대해볼 만하다. 박승호는 이번 시즌 개막 전 '30경기 출전, 공격포인트 10개'의 목표를 세웠다. 현재 페이스면 가능해 보인다.홍시후 또한 4라운드 대전전에서 강한 슈팅으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5라운드 광주전에선 정확한 크로스로 무고사의 골을 도왔다.주중에 열린 5라운드 이후 이틀 쉬고 치르는 이번 경기에 새로운 얼굴들이 라인업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승호·홍시후 외 다른 새 얼굴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한편, 요즘 대세 코미디언인 '인천의 딸' 이은지가 이번 경기에 초청된다. 이은지는 시축과 함께 전광판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방송에서 고향 인천에 대한 애정을 보였던
-
김연경, 6월 8~9일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 출전 지면기사
은퇴 기념 'KYK 인비테이셔널 2024'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김연경의 소속사 (주)라이언앳은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포스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는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선수들과 전·현직 세계 스타플레이어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6월 7일에는 미디어데이와 전야제 행사가, 8일에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는 국가대표 이벤트 경기와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식이 열리고 9일엔 라이언앳이 주최하는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개최된다김연경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을 마친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고, 흥국생명 소속으로 V리그에서만 뛰었다. 김연경은 '선수 은퇴'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은퇴로 뜻을 정한다면 선수 김연경을 보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 김연경은 2022~2023시즌이 끝난 뒤 은퇴를 고민하다 흥국생명과 계약기간 1년, 총액 7억7천500만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종료됐고, 김연경은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은퇴 여부를 두고 고민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선수 소속사측은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SG, 10일 홈경기에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 개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이하 도그데이)'를 개최한다. 도그데이는 반려견과 함께 야구를 관람할 수 있는 SSG의 특별한 행사로, 2013년 국내 구단 최초로 개최해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구단의 대표 이벤트다. SSG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관인 '몰리스'와 함께 이번 도그데이를 기획했다. 관람객과 반려견을 위한 선물과 이벤트가 준비됐다. SSG는 사전 선정된 20개 팀에게 경기 전 반려견과 함께 야구장 그라운드를 산책할 수 있는 '위풍댕댕 퍼레이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SSG랜더스필드의 외야에 위치한 '랜더스샵 by Emart'에서는 반려견 관련 전체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매표소에서는 SSG 선수단의 반려견 사진으로 디자인된 종이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SSG는 '랜필꽃 필 무렵'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에게 반려견 용품인 '밀리옹 베이글백'과 몰리스 간식세트를 추첨을 통해 선물한다. . 한편, 이번 도그데이를 기념해 평소 애견인으로 알려진 배우 안소희가 시구자로 나선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