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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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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전국동계체전 종합 9위 인천선수단 해단…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엄천호 등 포상금 지면기사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입상한 선수들을 포상했다.지난 2월 22~25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금 7개, 은 7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 득점 310점으로 당초 목표였던 종합순위 10위를 넘어 종합순위 9위로 대회를 마쳤다.이날 해단식은 전적보고 및 메달 포상금 시상으로 진행됐다. 메달 포상금은 4개 부문에 총 1천30만원이 전달됐다.시상식에선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엄천호를 비롯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지도자와 선수들, 쇼트트랙스케이팅의 강민지(동양중)와 박하윤(논현고), 피겨 종목에서 선전한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 정수빈(신정초) 등에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또한 인천 동계종목 활성화와 실업팀 육성을 위해 스포츠토토빙상단에 훈련보조금 3천만원이 전달됐다.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금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저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에게서 앞으로의 인천 동계체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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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팬 환호 업은 SSG, 개막 2연승 질주 지면기사
엘리아스 무실점 호투… 롯데에 7-6 승리최정 3점포·에레디아 9회말 끝내기 홈런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개막 2연전 모두 만원 관중 속에 2승을 쓸어담았다.SSG는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무실점 호투(6이닝 4피안타, 사구 1개, 삼진 5개)와 최정의 3점포, 에레디아의 9회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23일 개막전에서도 SSG는 최정의 홈런과 김광현의 선발 역투 등을 앞세워 롯데에 5-3으로 승리, 이숭용 감독에게 첫 승리를 선사한 바 있다. 특히 인천 연고팀으로는 처음으로 이틀 연속 경기장의 전 좌석(2만3천석)을 매진시켰다. 1회 SSG의 선발 엘리아스는 상대 1, 2번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단타 2개를 허용했지만, 노진혁을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SSG는 1회말 롯데 선발 박세웅을 상대로 1사 후 박성한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최정의 병살타로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다.두 팀 타선은 상대 투수들에 밀리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5회말 SSG가 균형을 깼다. 2사 후 고명준이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김성현이 좌중간 2루타로 1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끝이 아니었다. 조형준의 중전 적시타로 2점째를 올렸다.롯데는 6회말 수비에서 최준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SSG도 7회부터 불펜을 운용했다. 고효준이 볼넷 1개를 내주며 2사 2루 위기에서 내려갔지만 노경은이 등판해 대타 정훈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삭제했다.SSG는 7회말 공격에서 점수 차를 벌렸다. 바뀐 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최지훈의 안타와 박성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 기회에서 최정이 구승민의 3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중월 홈런을 쳐내며 5-0을 만들었다.SSG는 8회에도 볼넷 2개와 사구 1개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바뀐 투수 전미르의 폭투로 추가점을 올렸다.8회 2사 이후 마운드에 오른 이로운은 9회초 1사 후 중견수 실책으로 2루에 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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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전 인천선수단 해단식 개최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인천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입상한 선수들을 포상했다. 지난 2월 22~25일 강원도에서 주관한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금 7개, 은 7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 득점 310점으로 당초 목표였던 종합순위 10위를 넘어 종합순위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해단식은 전적보고 및 메달 포상금 시상으로 진행됐다. 메달 포상금은 4개 부문에 총 1천30만원이 전달됐다. 시상식에선 스피드스케이팅 2관왕 엄천호를 비롯한 스포츠토토빙상단 지도자와 선수들, 쇼트트랙스케이팅의 강민지(동양중)와 박하윤(논현고), 피겨 종목에서 선전한 하늘(청라달튼외국인학교), 정수빈(신정초) 등에 포상금 등이 수여됐다. 또한 인천 동계종목 활성화와 실업팀 육성을 위해 스포츠토토빙상단에 훈련보조금 3천만원이 전달됐다.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은 “금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끝까지 저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단에게서 앞으로의 인천 동계체육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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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PO 1차전 승리...챔프전 진출 100% 확률 잡아
여자프로배구 인천 흥국생명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했다. 정규리그 2위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1차전에서 3위 대전 정관장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3 25-23 25-2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PO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1승만 더 올리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다. 역대 여자부 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100%(17번 모두 1차전 승리팀 진출)였다. 경기 시작 후 1세트 중반까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흥국생명은 15-9로 앞서 나갔다. 여유 있게 첫 세트를 따낼 것으로 보였지만, 정관장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18-16에서 흥국생명으로 범실과 함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히며 18-20으로 역전당했다. 재역전에 실패한 흥국생명은 첫 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 흥국생명은 1세트 때와 달랐다. 상대에 빈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세트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10-7로 우위를 점한 흥국생명은 17-9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비교적 손쉽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에선 정관장이 다시 힘을 냈다. 흥국생명은 16-22로 끌려갔다. 하지만, 흥국생명도 저력을 발휘했다. 김연경과 윌로우의 공격과 상대 공격 범실, 김수지의 블로킹으로 20-22로 추격했으며, 김연경과 윌로우의 공격이 정관장의 수비를 뚫어내면서 23-23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의 마지막 2점은 모두 윌로우가 책임지면서 흥국생명이 한발 앞서 나갔다. 4세트는 막판까지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두 팀은 20-20까지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레이나의 공격과 상대의 공격 범실로 23-20을 만들었으며, 레이나의 스파이크로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쳤다. 흥국생명은 공격 삼각편대인 윌로우(25점), 김연경(23점), 레이나(18점)가 제 몫을 해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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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임중용 전력강화실장 단장 선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임중용(사진) 전력강화실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중용 신임 단장은 인천 구단에서 은퇴한 레전드 선수 출신으로,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비하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소통을 기반으로 전달수 대표이사 등 프런트와 조성환 감독 등 선수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1999년 K리그에 데뷔해 2004년 인천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임 단장은 2011년까지 8년간 팀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하다 은퇴했다. K리그 통산 294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고 2005년에는 팀의 주장으로서 인천이 창단 2년 만에 리그 통합 1위와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거두는데 일조했다. 그해 K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임 단장은 은퇴 직후인 2012년, 선진 축구를 배우기 위해 유학길에 올라 독일 명문팀 베르더 브레멘에서 18개월간 지도자 연수를 했다. 2013년 인천 구단으로 돌아와 2014년까지 구단 산하 U-18팀인 대건고 코치로 활약했고, 이듬해엔 감독으로 부임해 2017년까지 후진 양성에 힘썼다. 이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프로팀 코치를 역임하면서 2019년, 2020년 등 감독이 공석일 때는 감독대행 역할도 수행했다. 2020년부터 인천 구단 기술이사로 부임하며 행정가로서의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임 단장은 2021년 구단 전력강화실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조성환 감독과 함께 구단의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끌었고, 2년 연속 파이널A 진출의 성과를 냈다. 임중용 단장은 “내가 사랑하는 팀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행복하기도, 한편으론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기도 한다"면서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프런트와 현장 사이의 가교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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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인천백년가게협동조합, 프로모션·사회공헌 협력 지면기사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홈 경기 인천 지역 축제화'를 위해 인천시백년가게협동조합과 손을 잡았다.인천 구단은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시백년가게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업력 30년 이상의 지역 우수 소상인들이다. 인천 지역에는 50여 개의 매장이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백년가게 협동조합·백년가게협의회 총괄 이광호 회장과 김두용 백년가게협의회 사무국장, 정재영 백년가게협동조합 사무장, 인천 구단에선 전달수 대표이사와 가상현 사무국장이 참석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인천 구단은 지역 내 백년가게 매장 및 생산제품 등을 활용해 구단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각종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백년가게는 인천 구단 홈경기 행사 등을 통해 자체 출시되는 제품을 알리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칠 예정이다.이광호 회장은 “백년가게협동조합이 인천 구단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달수 인천 유나이티드 대표이사(오른쪽)와 이광호 인천시백년가게협동조합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3.21 /인천Ut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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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프로야구 23일 개막] '유통대전' SSG 랜더스 뚝심 지면기사
롯데와 개막선발 일찌감치 김광현 낙점최정은 올시즌 500홈런·1400득점 도전2024 프로야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전국 5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23일과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개막 2연전에선 '유통가 라이벌'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는다. 두 팀의 경기에 대한 야구팬들의 관심은 일찌감치 개막전 입장권 매진으로 이어졌다. 이숭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SSG가 첫 단추를 어떻게 꿸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이숭용 감독은 개막전 선발로 김광현을 일찌감치 낙점했다. 이 감독은 그 뒤의 선발 로테이션은 로에니스 엘리아스, 로버트 더거, 오원석, 박종훈으로 구성했다. 이 감독은 선발이 무너질 시에 롱릴리버도 일찌감치 대기시키는 등 팬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복안도 드러냈다.이 감독은 최근 "선수단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과감하게 투입해 긴 시즌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성적도 잡겠다"는 확고한 자신의 철학을 밝힌 바 있다. 지난해와 달라진 SSG의 모습을 확인하는 것도 올 시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SSG의 간판타자 최정은 올 시즌 KBO리그 누적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국민타자'로 불린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보유한 467홈런에 최정(458홈런)은 9개 차로 다가섰다. 최정이 올 시즌 10홈런만 추가하면 리그 홈런왕에 이름을 올린다. 또한 최정이 다음 시즌에도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첫 '500홈런 고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통산 1천368득점을 올린 최정은 2024시즌에 32번만 더 홈에 들어오면 KBO리그 역대 최초의 1천400득점까지 달성한다. '인간 자석'으로 불리는 최정은 통산 328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이 부문 압도적 1위에 올라있다. 달갑지 않은 기록이지만, 22개만 남겨둔 350사구도 올 시즌 최정이 달성할 확률이 높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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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대결 현대건설만 바라보는' 흥국생명 지면기사
정관장과 V리그 PO 1차전 오늘 인천서 프로배구 여자부 우승팀을 가릴 포스트시즌이 정규리그 2위 인천 흥국생명과 3위 대전 정관장의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두 팀은 22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수원 현대건설에 승점 1 차로 밀려 정규리그 2위에 머문 흥국생명은 PO 1차전에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 진출 100% 확률을 잡겠다는 각오다. 여자부 역대 17번의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모두 챔프전에 올랐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정관장과 상대전적에서 4승2패로 우위를 보였다.흥국생명은 네 차례나 챔피언결정전 정상에 오르며 V리그 여자부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연경과 김수지, 김해란 등 주축 선수들이 큰 경기 경험이 많다. 존재만으로도 선수단에 큰 힘이 되는 김연경은 올 시즌 공격 종합 2위, 득점 6위, 서브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경은 정관장과 맞대결에서도 경기당 평균 24.67점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리그 막판에 합류한 윌로우를 비롯해 레이나가 공격력을 분산시켜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지만,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리버스 스윕 패배의 아픔을 당한 흥국생명의 동기부여도 상당하다.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은 지난 18일에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지난해 챔피언결정전에서 제대로 마무리를 못했는데, 이번 시즌에 기회가 다시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엔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정관장은 2016~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특히 2008~2009시즌 이후 15년 만의 7연승을 달성하며 4위 팀의 추격을 뿌리치고 PO에 직행했다.한편, PO 승자는 오는 28일부터 정규리그 1위 수원 현대건설과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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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홈 경기장 인근 아파트 단지들과 업무협약 체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근 대단지 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들어서 인천 구단은 '홈 경기 인천 지역 축제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펴고 있는데 아파트 단지들과 협약도 그 일환이다. 인천SK스카이뷰를 시작으로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와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 구단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홈경기 관람권 할인과 구단 소식 공유, 홈 경기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 측은 구단의 홈경기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입주민의 홈경기 관람을 약속했다. 전달수 구단 대표이사는 “인천시민분들 중 한 분이라도 경기장에 찾아오셔서 즐거움을 느끼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시민구단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분께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프로축구 현장의 분위기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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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연고 남녀팀, 21일 나란히 핸드볼 승점 사냥 지면기사
하락세 인천도시공사, 5위 상무와 격돌인천시청, SK슈가글라이더즈 잡을 기회'2023~2024 핸드볼 H리그'가 종반으로 향하면서 남녀부 팀들의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20일부터 청주 SK호크스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리그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천 연고 남녀 팀들인 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청은 21일 나란히 출격한다.최근 2연패에 빠지며 승점 21(10승1무7패)로 4위에 자리한 인천도시공사는 21일 오후 6시 5위 상무(승점 7)를 상대한다.올 시즌 초반 1위를 질주했던 인천도시공사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순위가 내려가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직전 경기에선 3위 경쟁 팀이었던 하남시청에 23-29로 패하면서 4위까지 내려앉았다.인천도시공사로선 하위권에 자리한 상무에 승리해서 연패에서 탈출하는 게 급선무다.인천도시공사는 부상에서 돌아온 이요셉과 윤시열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정수영의 활약도 중요한 요소다.인천도시공사는 상무와 경기 후 24일 오후 5시 상위권의 SK호크스와 4라운드 최종전을 벌인다.H리그 남자부 정규시즌은 5라운드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인천도시공사는 이번주 2연전에서 상승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 기세를 5라운드까지 이어가야 한다.여자부의 인천시청은 21일 오후 8시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한다.인천시청은 승점 10(4승2무10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SK(승점 28·13승2무1패)는 올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 중이다.인천시청은 직전 경기였던 지난 15일 2위 경남개발공사(승점 26)전을 떠올릴 필요가 있다.2연패 중이던 인천시청은 4연승을 내달리던 경남개발공사와 23-23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인천시청은 전반에 10-12로 뒤졌지만, 이가은 골키퍼의 선방과 함께 수비가 조직적으로 이뤄지면서 강팀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길 수 있었다.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놔야 하는 상황에서 인천시청이 SK를 상대로 선전을 펼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