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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330-1번 버스, 땡큐 32번으로 전환… 내달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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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2만원 인상
광주시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 보훈 명예 수당을 올해부터 인상한다. 시는 9일 국가유공자의 복리 증진과 예우를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월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2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3천500여명의 대상자에게 올해부터 상향 조정된 수당을 지급하게 되며 수당 인상으로 전년 대비 8억4천만원이 증가한 63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 세대가 있고 그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존중과 예우에 관심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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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파트 분양권 일제조사… 압류후 체납액 징수한다
광주시는 새로운 지방세 체납징수 기법으로 관내 공사 중인 아파트 분양권을 일제 조사해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 후 추심을 진행한다. 8일 시는 분양권도 분양에 대한 일체의 권리 및 분양 대금을 완납 시 소유권 이전 등기청구권을 압류할 수 있다는 법률적 검토를 완료 분양자 및 분양권 매수자에 대한 체납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해당 금액을 압류 후 체납액을 징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시는 1월부터 3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신고 현황을 조사해 체납이 있는 경우 분양권을 압류 후 지방세 체납액 자진 납부 및 징수 독려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실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와 경영 위기를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체납처분 유예신청 및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징수 기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 보호 중심의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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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국민권익위 주관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의회가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았다. 5일 광주시의회(의장·주임록)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021년도 평가 대비 1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는 광역의회 17개, 지방의회 75개를 대상으로 직무 관련 공직자와 경제·사회단체와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평가한 의정활동과 의회운영에 대한 설문조사와 반부패 노력도 그리고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 반영해 산출된다. 광주시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76.1점으로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기초시의회 평균 66.8점보다 9.3점 높은 수치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18.9점 높은 93.1점을 받았다. 시의회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고자 청렴·부패 방지 교육 실시, 윤리강령 강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것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임록 의장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것은 동료 의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청렴도 향상에 집중한 결과"라며 “2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광주시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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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 '경안시장' 국비 확보… '문화관광형' 육성 2년간 10억 투입 지면기사
광주시 경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안시장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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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 선정 10억원 확보
광주시 경안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으로 선정돼 2년간 국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안시장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에 걸쳐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유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 디자인 환경 개선 사업 및 스마트 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 시장으로 거듭난다. 이홍재 경안시장 상인회장은 “경안시장이 지난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경기도형 혁신시장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시장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지자체와 경안시장 상인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경안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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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관내 5개 기업 스포츠꿈나무 ‘손미송’ 선수에 장학금 전달
광주시 관내 5개 기업은 29일 광주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에어로빅힙합 '손미송(광명초 6)'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과 이철희 광주시체육회장 직무대행, 관내 5개 기업(아리솔조경, 천현한우, SY그룹, 대림카공업사, 광주석재) 대표와 지도자, 선수 및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은 기업별로 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손 선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이날 기업들이 전달한 장학금은 손 선수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를 위한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광주시에 스포츠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이 많음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받지 못해 운동을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았다"며 “이러한 후원이 앞으로 모범 사례로서 광주시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손미송 선수는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에어로빅힙합대회, 한국오픈대회, 아시아챔피언십대회 등에서 여자 개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대회를 휩쓸며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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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앗간, 광주시 퇴촌면에 이웃사랑 떡국떡 150박스 기탁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참새방앗간 임지운 대표는 29일 퇴촌면에 떡국떡 150박스(1.5㎏)를 기탁했다. 십년 넘게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을 기탁한 임 대표는 “연말을 맞아 이웃분들이 따뜻한 떡국이라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매년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참새방앗간 대표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을 나누는 나눔 실천이 더욱 빛을 발해 퇴촌에 계신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떡국떡은 관내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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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120억 확보
광주시는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경기도로부터 120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9월 1차 확보한 41억원에 이어 지난 27일 2차로 16개 사업 79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구)청사 복합건축물 건립사업(4억5천만원) ▲정지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4억원) ▲시도 5호선(관음리~우산리) 보도 설치사업(7억원) ▲광주하남상공회의소 앞(소로2-103호선) 도로 개설공사(2억5천만원) ▲(구)태전중앙교회 앞(소로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7억원) ▲역동(소로2-66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3억원) ▲경안동 복개 구조물 보수·보강 공사(8억원) ▲신현동 노인대학 시설 개선공사(2억원) ▲오포읍 신현리(중로3-1호선) 도로 개설공사(2억원) ▲시도 15호선(능평동) 도로유지 보수사업(8억원) ▲곤지암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잔디 교체 및 보수작업(8억원) ▲유사~삼합간(시도 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억원) ▲역동~양벌간(중로1-14호선) 도로 개설공사(10억원) ▲초월읍 쌍동리(중로3-4호선) 도로 개설공사(3억5천만원) ▲신월리 공설자연장 보수공사(3억원) ▲국지도57호선(능평동) 보도설치사업(5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교부는 도로 분야 11개 사업 58억원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경기도의회 광주 지역구 도의원(유영두, 임창휘, 유형진, 오창준, 이자형, 김선영)의 관심과 협업이 크게 작용했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구 도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둔화에 따른 세수 축소로 예산확보가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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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 온라인 브리핑
방세환 광주시장이 29일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D-200일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관련 추진계획을 밝혔다. 방 시장은 “시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와 관련 남한산성 아트홀을 비롯해 곤지암 도자공원, 청석공원, 남한산성 등 시의 주요 명소를 프린지 페스티벌과 특별공연 행사장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방 시장은 “공연에는 10개의 메인 공연팀과 30여 개의 프린지 공연팀, 전 세계 50여 개국 회원 및 음악 관련 단체 등 1천명 이상 참가해 수 많은 관람객들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곤지암리조트를 공식 숙소로 정하고 관내 숙박시설과 연계해 쾌적한 체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프로그램도 선보인다"며 “군악대 거리 퍼레이드와 전야제 퍼포먼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특별공연 등이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고 WASBE 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미 해군 밴드 등 8개국 10개 이상의 팀이 내한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5일 동안 수준 높은 메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적 관악 석학들이 강연하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17개 강좌에 26명이 강연자로 나서 학술적 만남을 도모한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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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계기로… 광주, 한국 클래식 산실 거듭날것" 지면기사
[인터뷰] 백수현 곤지암뮤직페스티벌 이사장 베를린필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 유치내달 곤지암국제음악제와 함께 진행"학생 관악연주 꿈 키울 공간 조성"해마다 광주에서는 아주 특별한 음악제가 열린다. 바로 목관 5중주(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호른)를 선보이며 전 세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모이는 '곤지암국제음악제'로 우리나라 클래식의 새 지평을 열고 차세대 아티스트를 육성하는 장이다.관악기의 섬세한 선율로 광주시를 국제적 명성의 클래식 도시로 변모시킨 (사)곤지암뮤직페스티벌 백수현(51) 이사장을 최근 광주 곤지암 밸리에서 만났다.미국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한 백 이사장은 그의 부모가 조성한 곤지암 밸리를 음악이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바로 곤지암국제음악제를 통해서다.2016년 제1회 곤지암국제음악제에 초청된 인물은 '플루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아일랜드 출신의 제임스 골웨이로, 중소도시의 작은 홀에서 열리는 콘서트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백 이사장은 "곤지암국제음악제를 시작할 때부터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를 들려주고 관악을 연주하는 어린 학생들이 놀이터를 찾아와 마음껏 연주하며 꿈을 키우는 그런 공간으로 가꾸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곤지암국제음악제가 지난해 사단법인으로 체제를 정비하면서 내실과 규모 면에서도 한 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 이사장은 인터뷰 중 깜짝 소식을 들려줬다. 내년 1월30일~2월3일 특별히 서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열리는 상반기 곤지암국제음악제 기간에 전 세계 모든 클래식 지망생들이 동경하는 '꿈의 무대' 베를린필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이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베를린필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 유치와 관련해 그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클라리넷 수석 연주자 벤젤 푹스와 카라얀 아카데미 회장님을 만났다. 그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곤지암국제음악제의 수준이 가장 높다고 평가해 줬다.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