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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에 박범계 의원 선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에 중도 사퇴한 정필모 의원의 후임으로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이 선임됐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낸 친문(친문재인)계로 꼽힌다. 강선우 대변인은 26일 인천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22대 총선 및 재·보궐선거 경선 관리를 맡는 기구로, 정 의원은 지난 21일 건강상의 이유로 선관위원장직 사의를 밝혔다. 하지만 최근 경선 여론조사 수행업체 '리서치DNA'의 공정성 논란 때문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선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민정 의원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논란 때문에 정 의원이 선관위원장을 사임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전혀 관계 없다"며 “정 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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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 29일까지 막판협상… 여야, 입장차 못 좁힐듯 지면기사
4·10 총선을 40여일 앞둔 25일에도 여야는 선거구 획정 문제를 결정짓지 못하고 대치를 이어갔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 막판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26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 협상을 진행한다. 같은날 민주당은 당의 의견을 확정짓기 위해 의원총회도 열 전망이다.그러나 협상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에도 입장 차만 확인하고 헤어졌다.이미 선거구 획정은 늦어도 한참 늦었다. 여야의 선거구 획정 협상이 지루하게 길어지는 것은 의석의 유불리 계산 때문이다. 민주당은 지난해 12월부터 석달간 이어온 협상을 무르고 선거구 획정위가 제안한 원안으로 돌아가자고 여당에 최후통첩했다. 획정위 원안에는 인구가 줄어든 6개 선거구를 합치고, 유권자가 많은 6개 선거구는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과 전북에서 각각 1석이 줄고, 인천과 경기는 1석씩 늘어나는 게 핵심이다.반면 국민의힘은 반발했다. 획정위 원안에 따를 경우 여야가 잠정 합의해놓은 서울·경기·강원·전남 4개 지역의 구역조정 방안이 백지화된다. 또 파기되면 강원도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6개 시·군을 아우르는 '공룡 선거구'가 탄생하게 되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 수 없다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이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2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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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갑 김현준-김승원… 성남수정 장영하-김태년 '격돌' 지면기사
경기도 총선 대진표 속속 완성 국힘 현역·민주 친명 현역 '득세'안양만안 최돈익·강득구 맞대결 여야의 4·10 총선 공천 경쟁이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경기 지역 대진표도 속속 확정되고 있다.25일 오후까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 결과 발표를 종합하면 경기 지역구 중 양당 후보가 확정된 지역구는 총 12개다. 민주당은 친명계 현역 지도부가 대거 포함된 결과를, 국민의힘도 경선 지역 첫 번째 선거 결과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 승리가 눈에 띄었다.민주당은 '수원벨트'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다만 아직 국민의힘이 후보를 모두 확정 짓지 않은 상태여서 수원시갑과 수원시병만 대진을 완성했다. 수원시갑에는 김승원 현역 의원과 김현준 전 국세청장이, 수원시병에는 김영진 현역 의원과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판 대결이 성사됐다. 경기지역 최대 격전이 예상되는 수원은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여야 후보들간 치열한 대결이 주목된다. 특히 해당 지역구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양당이 접전을 벌였던 곳으로 국민의힘은 이름 있는 영입인사를 투입하며 탈환에 기대를 걸고 있다.이날 민주당이 안양 만안 강득구, 안양 동안갑 민병덕 현역 의원을 단수 공천하면서, 앞서 결정된 최돈익 국민의힘 후보와, 임재훈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이 각각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 표 참조→ 3면에 (경기도 총선 대진표 속속 완성)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후보, 김승원 민주당 수원갑 후보,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수정 후보, 김태년 민주당 성남수정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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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총선 대진표 속속 완성 지면기사
→ 1면(수원갑 김현준-김승원… 성남수정 장영하-김태년 '격돌')에 이어의왕과천은 일찍이 대진을 확정했다. 현변호사 출신의 민주당 이소영 현역 의원과 검사 출신 최기식 전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이 공천 받고 준비 중이다. 변호사와 검사 출신 법조인의 경쟁이 예상된다.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자 기반인 성남시는 여야 모두가 승부처다. 이곳은 지난 총선처럼 민주당이 압도적 우세를 이어갈 지 국민의힘이 영향력을 어디까지 내세울 수 있을 지가 관전 포인트다. 성남수정은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4선 김태년 의원이 무난히 단수공천을 받고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전 성남지법 판사가 김 의원과 맞붙을 전망이다.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시흥갑의 문정복 현역 의원은 정필재 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과 대결한다. 남양주시병에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과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3선에 도전하는 화성시갑 민주당 송옥주 의원은 홍형선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과 본선에서 맞붙는다.파주시갑은 민주당 현역 윤후덕 의원과 박용호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대결구도를 확정지었다.보수 우세지역인 이천과 여주양평도 대결이 압축됐다. 이천은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송석준 현역 의원과 엄태준 전 이천시장이, 여주양평은 김선교 전 의원과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본선에서 대결한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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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 현역 11·인천1 단수 공천… 고양정 이용우 vs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현역 11명이 본선행 티켓을 얻었다.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태년·강득구·민병덕·한준호·이재정·문정복·권칠승 의원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7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에선 수원시갑 김승원, 수원시을 백혜련, 수원시병 김영진, 성남시수정구 김태년, 고양시을 한준호, 남양주시병 김용민, 시흥시갑 문정복, 화성시병 권칠승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또 안양시는 모든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들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안양시만안구 강득구, 안양시동안구갑 민병덕, 안양시동안구을 이재정 의원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양시정은 2인 경선이다. 이용우 의원과 김영환 전 경기도의원이 2인 경선을 치른 후 본선 진출자를 확정 지을 예정이다. 이번 7차 발표에서 인천은 계양갑에 유동수 의원이 단수 공천 받았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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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민주, 김승원·백혜련·김영진·김태년 등 현역 의원 11명 본선행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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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부천을 설훈도 현역 하위 10% 통보…“절대 묵과하지 않겠다”
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설훈(부천을)의원이 임혁백 공관위원장으로부터 현역 의정활동 평가 '하위 10%' 통보 받은 사실을 밝혔다. 탈당 여부는 추후 여러 사람들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설훈 의원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으로 납득하기도 이해하기도 힘든 결과"라며 이날 오후 당 공관위에서 통보 받은 사실을 전했다. 설훈 의원은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 대표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표가 아닌 국민을 위한 민주당을 지키고자 했다는 이유로, 민주당의 본연의 가치를 다잡고 정신을 지키고자 앞장섰다는 이유로 하위 10%에 밀어 넣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것이 비명횡사이며 사천 아닌가. 도대체 무슨 근거로 제가 하위 10%에 들었는지 공관위는 명명백백히 밝히길 요구한다"며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 민주당 지도부는 왜 제가 하위 10%에 들어가는지 당당히 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가야할 길에 대해 쓴소리를 한 결과가 이것"이라며 허탈한 내색을 보였다. 이어 “홍영표 의원 등 다양한 분들에게 하위 통보 사실을 알렸고, 탈당 여부는 혼자 판단해 결정하기에는 사안이 심대하기에 여러 사람들과 상의해서 조만간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최하위권 사실을 직접 공개한 의원은 설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김한정·박영순·박용진·송갑석·윤영찬 의원 등 7명이다. '하위 10%' 의원은 경선 득표 30%, '하위 20%' 의원은 20% 감산 페널티를 받는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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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가평 최춘식, 총선 불출마… “저부터 내려놓는다”
포천·가평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오는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저부터 제 자신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처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일하면서 많은 일들을 했고 많은 성과들도 있었다"며 “이제는 저보다 더 잘 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맡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밑바닥부터 커온 저의 정치는 오늘 여기까지다. 나름 아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면서도 “대의를 위해서 개인적인 욕심은 과감히 버리겠다. 제 자신부터 혁신의 대상으로 삼겠다"고 했다. 최 의원은 “다가오는 총선은 대한민국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자유와 정의를 위해서 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부디 국민의힘을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포천군·가평군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접수한 지역구다. 최 의원과 김용태 전 청년 최고위원 등 총 7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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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략공관위, 서울 서대문갑 청년전략 선거구 지정…추가 지정은 ‘미정’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는 23일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를 청년 전략 선거구로 지정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화여대·서강대·연세대·경기대·추계감리대 등 대학이 모여 있는 서대문갑 선거구를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서대문갑 선거구가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되면서 이른바 '슈퍼스타K 오디션' 방식으로 만 45세 이하 청년(민주당 청년 기준) 대상 1차 면접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후 추가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본선 후보를 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는 추후 공개할 전망이다. 청년 전략 선거구 추가 지정 가능성에 대해서 안 위원장은 “논의를 더 해봐야 할 사항이 있어서 아직까지는 특별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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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동아 평택갑 예비후보 불출마…“선당후사 하겠다”
평택갑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예비후보가 23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본격적인 공천 일정이 진행되면서 평택갑 지역이 친명 공천이니, 자객 공천이니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다"며 “저로 인해 지역이 사분오열되고, 뭉치지 못한다면 민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갑 지역이 분열되는 것을 막고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자 한다"며 “선배 정치인들이 평택갑을 더 잘 키워주시리라 믿고 있다. 앞으로 제가 더 잘 쓰일 자리에서 더 열성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수진기자 nur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