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1대 국회부터 범시민운동… 법조계 ‘인천지법 청사’ 최적지로
2024-11-28
-
‘요금 현실화’ 택한 인천지하철, 내년 2월 150원 오른다
2024-12-02
-
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2024-11-28
-
‘인천고법 설치 법안’ 민주당 주도 법사위 전체회의 넘어
2024-11-27
-
인구수 1위 인천·경기… 네이버·카카오 제휴사는 달랑 1개?
2024-11-20
최신기사
-
SK인천석유화학, 대한민국 지식대상 '총리상'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이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SK인천석유화학은 K-center 등 다양한 지식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역 환경·안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집단 지성 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민간·공공 부문의 지식 행정·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내용으로 매년 열린다.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나와 "새로운 지식이 창출되어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사진 왼쪽) 대표이사가 대한민국 지식대상 국무총리상을 전달받았다. /SK인천석유화학 제공
-
사회
신명여고서 18일 입학설명회 지면기사
인천 신명여자고등학교가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 학교 대강당에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신명여고는 올해 인천시교육청으로부터 산업인문융합과정 교과 중점학교로 지정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덕·지 교육을 지향하는 신명여고는 바른 인성 함양을 기반으로 학력 증진을 극대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해 '학력 향상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변화를 꾀하는 학교다.신명여고는 이번 입학 설명회에서 '생활기록부 우수 사례와 교과별 특별 프로그램 소개'(우성용 연구부장) 등을 거쳐 질의·응답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대외부원장, 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선출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57·사진) 대외부원장이 대한신경외과학회(The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김우경 차기 이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2020년 11월부터 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설립됐다. 정회원 3천여 명이 가입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등 12개 분과, 5개 지회에서 활동하며 학술 연구, 교육, 제도 개선, 국제 교류, 진료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 차기 이사장은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등을 맡아 활동하며 신경외과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고 이번에 차기 이사장에 오르게 됐다.김 차기 이사장은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경외과 전문의로 가천대 길병원에서 대외부원장, 국제의료센터 실장, 뇌과학연구원 부원장, 척추센터 소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분쟁심의회 전문위원,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국외강제동원희생자지원 위원회 장애등급판정 자문위원 등을 지내는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벌여왔다.김 차기 이사장은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신경외과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겠다"며 "특히 국가 정책 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재정 확보를 통한 분과학회 지원 확대, 분과 및 지회 등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 등을 이루고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청천2동주민자치위, 노인 300명에 삼계탕 대접 지면기사
인천시 부평구 청천2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영진)가 11일 점심 시간에 주민센터 야외 주차장에서 노인 3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청천2동주민자치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 주안부평단지 경영자협의회, 부평산단 총무협의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부평구보건소 청천보건지소 직원들은 행사장에 나와 혈압·혈당 수치 검사 부스를 운영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길병원에 헌혈증서 전달 지면기사
가천대는 메디컬캠퍼스 학생들이 헌혈 증서 224장을 가천대 길병원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동아리연합회는 매년 두 차례 교내에서 여는 헌혈 행사 등을 통해 모은 헌혈 증서를 지난 10일 김양우 길병원장에게 전했다. 이날 헌혈증서 전달 행사에 참석한 가천대 응급구조학과 2학년 박성현(19·사진 왼쪽 2번째) 씨는 30장을, 방사선학과 3학년 박태일(24·왼쪽 3번째)씨는 27장을 전했다. 소방공무원이 꿈인 박성현 씨는 고등학생 때부터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고, 보건의료인의 길을 걷고자 하는 박태일 씨는 군대를 제대하고 헌혈을 30회 이상 해,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헌혈 유공장 은장을 받기도 했다.김양우 원장은 "학생들이 봉사 정신을 가지고 사랑의 헌혈증을 모아줘서 감사하다"며 "헌혈 치료가 필수적인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인천서구여성단체협의회, 다문화 가족과 고추장 담가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임남순)가 최근 서구청 인근 마실 거리에서 다문화 가족 여성과 함께 고추장을 담갔다고 11일 밝혔다. 서구 양성평등 기금 지원사업으로 지난 10일 열린 행사는 서구 11개 여성단체 회원, 다문화 가족 여성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재현 서구청장도 나와 도왔다. 이날 만든 고추장은 서구의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230여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광대들의 신명' 도시를 물들이다 지면기사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13일 개막해 이틀간 부평대로 등 부평구 일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다. 인천시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구축제위원회, 부평구문화재단,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축제는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인천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물 축제로 자리잡았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역 대표 공연 예술제'로 5년 연속 선정되면서 그 가치와 성과를 인정받았다.부평풍물대축제를 찾으면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놀이 6마당(풍물, 버나, 살판, 어름, 덧뵈기, 덜미) 완판 공연을 13일 오후 4시 부평문화의거리 입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물놀이 40주년 기념으로 준비된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14일 오후 7시 부평소방서앞에서 예정돼 있다.부평풍물대축제 기간 중 국내 창작 풍물팀이 실력을 겨루는 '제7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이 부평소방서 앞 축제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13일 오후 1시30분 ~ 3시30분에는 4개 팀이, 14일 오후 1시 ~ 3시30분에는 5개 팀이 나와 기량을 선보인다.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청중평가단 100명을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청중평가단을 운영한다.부평풍물대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즐거운 거리 퍼포먼스를 운영한다. '김덕수 명인과 함께 하는 풍물 교실', '줄타기·버나·두레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해외 초청 공연에도 축제 참가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랑카 전통공연단, 중국 기예단 서커스, 일본 광대 연기자 다이스케의 거리 서커스, 만스케 극장의 거리 팬터마임 등이 계획돼 있다.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풍물대축제는 부평구민이 하나가 되고 인천시민이 하나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부평풍물대축제가 멋지게 완성될 수 있도록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와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부평풍물대축제는 인천 대표 축제의 하나로 시민 누구나
-
사회
인천시시여성복지관, 24일 벼룩시장 지면기사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인천시여성복지관이 오는 24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벼룩 시장과 작품 전시회를 연다.여성복지관은 이날 행사에서 수강생 장터를 연다. 복지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수제빵, 김치, 커피 등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도자기, 사진, 서예, 민화 등이 계획돼 있다. 이밖에 먹거리 장터에서는 잔치국수, 해물야채전, 떡볶이를 판매한다. 문의:(032)425-1372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
사회
외고 "대학 어문계 안가" "편협한 시각" 국회-현장 엇갈린 시선 지면기사
국정감사 앞두고 與중심 비판론취지위배 일반고 전환 검토 지적"진학률만 단순비교 동의못해…외국어는 목적 아닌 도구" 반론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외국어고 비판론'이 제기되고 있다. 외국어고 학생들의 어문계열 진학률이 낮아 본래 설립 취지에 어긋나게 운영되니 일반고 전환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어문계열 진학률만 놓고 외국어고를 평가하는 것은 '편협한 시각'이라는 비판 여론이 높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구갑)의원, 김해영 (부산 연제구)의원은 최근 전국 외고의 대학 진학률 집계 자료를 교육부에 요구해 제출받으면서 외고의 운영 실태를 문제 삼고 나섰고 '단호한 조치', '일반고 전환' 등을 주문하고 있다.이들 의원들은 전국 외고의 상당수가 외고의 설립 근거가 되는 초중등교육법시행령 90조(특수목적고)의 취지에 맞지 않게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법령상 '외국어에 능숙한 인재 양성'의 목적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외고 대학 진학생 10명 중 6~7명이 '비 어문계열'에 진학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5년간 외고 졸업생 중 어문계열 진학률이 3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경인 지역 외고의 최근 5년간 어문계열 진학률은 김포외고(26%), 미추홀외고(28%), 인천외고(31%), 경기외고(36%), 성남외고(36%), 안양외고(37%) 순으로 나타났다. 외고를 졸업하고 어문계열 학과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고, 외고를 '입시의 도구'로 활용하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는 것이 이들 국회의원의 주장이다.하지만 외고 현장 반응은 다르다. 우선 어문계열 진학률만 놓고 외고를 비판하는 관점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인천의 경우 올해 외고 출신 진학자의 90%가량이 문과 대학을 선택했다. 경인지역의 한 외고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양성 차원에서 보면 외국어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도구에 가깝고, 계열에 관계없이 외국어를 잘 해야 한다
-
김진조 교수, 위식도역류질환 복강경 수술시연 지면기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진조 교수(위장관외과)가 최근 열린 '제2회 대한위장관외과 연관 학술대회'에서 수술 시연(live surgery)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김진조 교수는 지난 5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한 국내 의료진 25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생중계했다. 김진조 교수는 "'국내외 의료진들과 함께 수술법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치료 방법을 연구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진조 교수는 2004년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복강경하위절제술을 성공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