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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정치인 유정복의 지방분권 개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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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대선 트랙 올라선 유정복의 과제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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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일간 대체매립지 4차 공모… ‘조건·혜택·자격’ 느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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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인천언론인클럽 ‘지역언론사(史) 발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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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지방분권 개헌’ 유정복의 역할은 이제부터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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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Wee센터, 3기관 상담치료 협약 지면기사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마음정원 정신의학과, 청소년성문화센터, 가톨릭대 지역사회심리사업단 등 3개 기관과 최근 업무 협약을 맺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이 협약에 따라 마음정원 정신의학과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학습부진, 우울·심리 치료·상담을 지원한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폭력 가해 학생 특별 교육과 학생·교사·학부모 성 교육을 담당한다. 가톨릭대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은 정서 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을 상담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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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장애인의날 기념식 19명 표창 지면기사
인천 서구와 서구장애인연합발전협의회가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24일 오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인천 서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구는 모범장애인, 장애인 복지 유공자 19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또 현악 앙상블, 색소폰 연주 공연을 하고 노래 강사가 나와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연합발전협의회는 이날 점심 식사로 자장면을 준비했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을 사회적 약자, 동정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인권의 주체로 인정하고, 우리의 이웃으로 받아들이는 열린 사회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구에서도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자립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장애인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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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어린이 낙상·추락사고 5~6월 최다발생 지면기사
14세 이하 어린이의 낙상·추락 사고가 5~6월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부모는 안전한 복장과 놀이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의 '2011~2015년 입원 환자(170개 병원) 조사' 결과를 보면 이 기간 신체 손상으로 입원한 14세 이하 1만379명 중 3천786명(36.5%)이 낙상·추락 사고였다. 낙상·추락 사고로 치료받은 14세 이하 중 2천557명(67.5%)은 남자였고, 발생 시기는 5월과 6월이 각각 10.6%로 제일 많았다.손상 발생 요인을 찾는 '응급실 손상환자(23개 병원) 심층조사'에서 2011~2016년의 14세 이하 어린이 낙상·추락 사고 16만7천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 사고 발생 지역에 차이가 있었다. 0~4세는 주거지(72.2%), 5~9세는 주거지(35.8%), 놀이터·운동장(26.9%)에서 많이 발생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10~14세는 놀이터·운동장(31.6%)의 사고가 많았다.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야외 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가 놀 때 장신구·목걸이를 하지 않고 바지·운동화 등 간편한 복장으로 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 놀이터에 있을 때 ▲ 움직이는 그네 앞으로 지나가지 않게 하고 ▲미끄럼틀은 계단으로 올라가게 하고 ▲미끄럼틀 위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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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인하대병원 '미국인 치료 공로' 주미대사관 감사장 받아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이 국내 머무는 미국 국적 환자를 적극 치료해준 공로로 주한미국대사관에서 감사장을 받았다.주한미국대사관의 칼 트렁크 영사(미국시민업무 부과장) 등 3명은 지난 20일 인하대병원 원무과를 찾아와 감사장(Certificate of Appreciation)을 전했다. 미국시민과(American Citizen Service)는 위급한 상황에 처한 미국 시민권자를 돕는 일을 한다. 인하대병원은 국내에서 미국인이 응급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미국대사관과 협력해 병원비 결제 시기 조정 등 진료 편의를 증진해줬다.인하대병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 기관'에 지정됐고, 국제 진료 센터를 운영하면서 외국인 환자 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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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천 서구 남부지역 초교 '찾아가는 영어마을 수업' 지면기사
인천 서구와 서구 영어마을(GEC)이 서구 남부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마을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서구 북부 지역인 원당동에 위치한 영어마을은 '원거리 학교'의 영어 마을 체험 기회를 늘릴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찾아가는 영어마을 수업을 매년 벌이고 있다. 서구는 올해 건지초교를 시작으로 남부권 4개 학교에서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20일 건지초교에서 열린 수업 모습).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인천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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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평도서관, 우석훈박사 특강 지면기사
부평도서관이 오는 30일 오후 7시 도서관 1층에서 우석훈 경제학 박사를 초청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특강을 연다.특강 주제인 사회적 경제는 좌우를 넘는다는 우석훈 박사가 지난해 써 낸 책으로 부제는 '더 가난해지지 않기 위한 희망의 경제학'이다. 우 박사는 이 책에서 사회적 경제를 '공익을 위한 경제학', '공유지와 관련된 비즈니스'로 풀이한다. 가난한 사람이 더욱 가난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사회적 경제를 통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강의에서도 사회적 경제를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문의:(032)510-7313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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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개 소방서 '거점 119안전센터' 운영 검토 지면기사
인천소방본부가 화재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각 소방서마다 거점 119안전센터를 지정, 인력·장비를 보강해 운영한다.23일 인천소방본부는 1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거점 119안전센터 운영 방향을 검토 중이다. 각 소방서는 지역별로 119안전센터를 운영 중이다. 기존 센터보다 화재 진압, 구조 인력을 늘리고 물탱크, 화학차 등 차량을 추가 배치하는 방향으로 거점 119안전센터를 운용하려고 한다.인천소방본부는 대형 화재가 났을 때 최대한 빠른 시간에 소방 인력을 현장에 출동시키기 위해 이런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인천 소방관의 화재 신고 접수 후 현장 도착 시간은 평균 7분45초. 전국 평균(7분36초)보다 조금 늦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발하는 시간은 1분14초로 전국 평균과 동일하지만 원거리 화재, 도로 정체 등으로 출동 후 도착까지 소요 시간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소방본부가 화재 발생 시 원거리 출동 지역, 화재 취약 지역 등 출동 여건을 분석해 거점 119안전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다. 거점 센터의 규모가 작을 경우 청사 증축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낡은 소방청사 개선 계획과 병행해 현장 방문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며 "소방서별 거점 119안전센터 운영 여건과 필요성 등을 종합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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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초등생 유괴살인 2심]징역20년·무기징역… 주·공범 법정최고형 지면기사
檢, 항소심서 1심과 동일구형공범, 검사에 욕설 제지받아주범 "뻔뻔하게 살아… 후회"인천 초등학생 유괴 살인 사건의 주범과 공범에 대해 열린 2심 재판에서 검찰이 1심 형량과 같은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서울고법 형사7부(김대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20일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모(18) 양에게 소년법상 최고형인 징역 20년, 공범 박모(20) 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계획범죄로 판단, 지난해 9월 김양에게 징역 20년을,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검찰은 "이 사건은 지금까지 일어난 어떤 사건보다 범행 동기와 수법, 범행 후 태도 등이 매우 잔혹하고 반인류적이다"라며 "이 사건의 범죄 중대성과 형벌이 가지는 일반적인 예방 효과, 꿈도 펴보지 못한 채 무참히 살해당한 피해 아동 그리고 유가족의 삶을 고려해서 판결이 이뤄져야 한다. 자비와 용서도 반성하는 자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했다. 검사가 이런 최종 의견을 얘기하던 중 공범 박씨가 검사에게 욕을 해 재판장의 제지를 받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다.공범 박씨는 최후진술에서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은 지게 해주시고 잘못된 누명은 벗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주범 김양은 "둘 다 뻔뻔스럽게 살아있는데, 어떻게 사는 것도 아니고 죽은 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겠냐. 피해자를 모욕하는 것"이라며 "피해자가 어떻게 죽는지 다 봤는데 어떻게 조금만 덜 살게 해달라고 빌 수 있겠나. 자살로 도피할 권리가 없는 것도 안다. 후회한다"고 진술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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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얘들아! 치즈다 치즈 재밌지 지면기사
지난 2015년 6월 문을 연 서구 검단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소규모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급식 기관뿐 아니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양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사진은 센터가 최근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치즈 체험 교육'에서 함께 피자 만들기를 하는 모습).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인천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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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들이 만드는 '애인 동네' 지면기사
인천 남구가 도화 2·3동에서 동네 주민이 직접 '마을 재생'에 참여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남구는 20일 마을 공동체 예그리나, 희망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 (주)마농탄토와 '주민이 만드는 애인 동네 만들기 희망지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예그리나는 대화초등학교 주변 학부모로 구성된 마을 공동체로 마을 자원 조사, 사업 우선 순위를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예그리나는 인천시의 저층 주거지 관리 사업의 하나인 애인 동네 만들기 시범 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희망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은 주민 중심의 복지·생태 공동체를 추진하는 단체로 예그리나의 마을 재생 계획 수립을 돕는다. 도시 디자인 기업 마농탄토는 도화 2·3동의 시설물 중 안전 위협 요인이 되는 것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남구 마을 만들기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 주도형'이라는 데 있다. 도화 2·3동은 과거 재개발이 추진됐다가 취소된 지역이다. 예그리나는 오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원탁토론, 주민 참여형 워크숍 개최 등을 거쳐 우선 사업을 선정한다. 남구는 대화초등학교 옆에 예그리나 회원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우섭 남구청장은 "원주민 내몰림 현상 등 물리적 도시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마을재생 사업 취지를 이해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마을계획의 실천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