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더위에 프로야구마저 멈춰 섰다. 폭염으로 KBO리그 전 경기가 취소된 것은 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인천시는 폭염중대경보 발효 이후 비상근무 체계를 격상하며 폭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과 6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1군) 및 퓨처스리그(2군) 전 경기를 취소한다고 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도 취소됐다. 이번 결정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전날 폭염경
인천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후속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는 시 에너지 전담기관인 인천도시공사를 통해 30일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의 설비용량 680㎿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가 제출한 해상풍력 사업 위치는 옹진군 백아도에서 남서측으로 22㎞ 떨어진 65.8㎢ 해역이다. 총사업비는 6조4천612억원,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35년 1월까지다. 기후부는 지난 3월 IC1 단지를 ‘공공주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했다. 당
인천 인하대역~인천대입구역 등 4개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를 구축하는 정부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29일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026~2030)를 고시했다. 수도권 신규사업 5개 구간 중 인하대역~인천대입구역(13.6㎞), 계산삼거리~남동경찰서(12.9㎞), 동인천역~간석오거리역(11.0㎞), 운서역~제3연륙교입구(11.0㎞) 구간 등 4곳이 반영됐다. 종합계획에 반영된 4개 노선의 추정 사업비는 약 2천700억원이고, 사업비의 2
인천시가 ‘아이(i) 바다패스’ 타 시도민 여객선 운임 할인 지원을 오는 25일부터 중단한다. 인천시 재정난 여파로 타 시도민 지원 사업은 종료했지만 인천시민 운임 지원은 유지된다. 인천시는 아이 바다패스 이용객이 늘면서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타 시도민 정규 운임의 30%만 부담하도록 하는 지원 사업을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아이 바다패스 지원 대상은 인천시민과 타 시도민 등인데 이 가운데 타 시도민 지원을 중단한 것이다. 인천시가 올해 편성한 아이 바다패스 예산은 115억원이다. 상반기에는 인천시민과 타
인천 연안에서 옹진군 백령·대청·소청·대연평·소연평도까지 운항하는 선박의 ‘야간 운항’을 허용하는 규정이 20일 시행됐다. 인천시는 이날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서북도서 여객선 야간 운항 제한 완화 기념식’을 열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야간운항 허용 시간을 확대한 내용의 ‘서북도서 선박운항 규정’ 개정안이 이날 시행되면서 ‘일출 3시간 전’ ‘일몰 3시간 후’까지 선박을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정안은 인천에서 출항해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에서 오전 8시30분 백령도행 배가 뜨고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진행상황 잠정 집계(오후 9시 기준) 결과 인천지역 투표율은 58.2%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61.0%다. 인천 군·구별 투표율을 보면 상위 2곳은 옹진군(70.0%), 강화군(67.8%) 등 섬지역이다. 옹진군수 선거는 백령도 출신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후보와 영흥도 출신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졌고, 전현직 옹진군수 대결로 경쟁이 치열했다. 강화군수 선거는 민주당 소속으로 4번째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한연희 후보와 현직 군수인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양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졌다. 인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진행상황 잠정 집계(오후 9시 기준) 결과 인천지역 투표율은 58.2%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61.0%다. 인천 군·구별 투표율을 보면 상위 2곳은 옹진군(70.0%), 강화군(67.8%) 등 섬지역이다. 옹진군수 선거는 백령도 출신 더불어민주당 장정민 후보와 영흥도 출신 국민의힘 문경복 후보 간 양자 대결로 펼쳐졌고, 전현직 옹진군수 대결로 경쟁이 치열했다. 강화군수 선거는 민주당 소속으로 4전째 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한연희 후보와 현직 군수인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 양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졌다. 인천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끝나고 곧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있지만 핵심 의제가 보이지 않는다. 이번 선거에서 시민과 유권자 다수의 삶에 영향을 미칠 만한, 논쟁적인 의제를 들고 나온 후보와 정당이 없다. ‘바람’ ‘구도’ 아니면 ‘인물평’에 치우친 정치평론만 난무하고 핵심 의제는 좀체 드러나지 않는다. 인천시장 선거도 마찬가지다. 구체적이면서도 유권자가 이해하기 쉬운, ‘그랜드 비전’을 들고 나온 후보가 없다. 판세가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후보는 정책 토론을 피해 다니고, 불리한 전세를 뒤집으려는 후보는 말꼬리 잡기에만 열중한다.
1986년 인천5·3민주항쟁은 당시 인천·경기지역의 유일한 종합일간지 경인일보가 집중 보도했다. 경인일보는 1980년대 신군부의 ‘1도1사’ 정책에 따라 존속됐고, 군사 정권의 보도지침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점에서 당시 다른 일간지들과 마찬가지로 독립 보도에 한계를 갖고 있었던 건 분명하다. 하지만 신문의 행간을 읽으면 ‘강압 통치’에 불만을 느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인천민주화운동센터가 2022년 발간한 ‘인천5·3민주항쟁 연구논문집’을 보면 당시 중앙·지역 일간지 보도 양태를 분석한 논문이 실려 있다. 김창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선언은 인상적이었다. 국무총리를 지냈고 행정안전부(옛 행정자치부) 장관, 4선 국회의원 등 풍부한 경륜을 쌓고 공직을 떠난 그가 대구시장에 나서는 것 자체를 ‘하방(下放)’으로 보며 ‘정치 순리’에 어긋난다는 시각도 있는데, 그는 이를 ‘책임’과 ‘소명 의식’으로 받아쳤다. ‘대구 경북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민·군공항 통합 이전’ ‘산업구조 재편’ 등 대구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대표도 약속했다”고 공언했다.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대구 현안 해결에 쏟아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