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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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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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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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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국민의힘 시흥을 후보 공식 출마 선언 ‘10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시흥을 김윤식 후보는 25일 오후 시흥 배곧우체국앞 광장에서 공식 출막선언을 하고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김윤식 후보는 “평생을 민주당에서 헌신해왔지만 지금의 민주당은 이재명대표와 조정식 국회의원 등이 이끄는 내로남불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20년 시흥을 갉아 먹어며 자기 한사람 욕심을 위해 온갖 있을 수 없는 짓을 한 조정식 의원을 심판하기위해 당적까지 바꿔가며 출마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특히 “2020년과 2024년 경선지역구로 지정하고 나서도 하루아침에 조정식 의원만을 위한 전략선거구로 두번씩이나 당원들을 우롱한 처사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조정식 의원이 지난 20년동안 내세운 공약 뭐하나 된게 있냐"며 “이런 사람이 5선도 모자라 6선을 해서 국회의장을 노리겠다는 발상은 자기 탐욕에만 빠진 정치에 불과하다"고 맹공했다. 김 후보는 이에 따라 실현가능한 10대 공약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낙후된 시화국산업단지를 스마트산단으로 개조하는 구조고도화를 실현하고, 정왕동에 위치한 토취장을 송도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왕동 통합재건축위원회를 공공이 주도하는 스마트시티로 재개발하고, 고질적인 대중교통 문제해결을 위해 바퀴달린 트램노선을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배곧-월곶역-국가산단-초지역을 연결토록 하겠다. 이를 위해 궤도차만 도시철도로 인정하고 있는 현행 도시철도법을 개정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배곧신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이도와 월곶에 랜드마크가 될 복합주차빌딩을 설립하겠다. 거북섬동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고,오이도역 43만㎡ 철도부지를 활용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국내 최고 최대의 창업지원시설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김 후보는 신혼부부를 위해 전세대출 이자를 지원하고 아파트 단지마다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비보상 개념을 도입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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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다음달 1일 개회
시흥시의회가 다음달 1일 함현중학교를 시작으로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시흥시의회 청소년 모의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제시한 안건을 갖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직접 회의를 진행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총 3차시로 진행된다. △1차시(사전교육)에는 시흥시의회 소개를 시작으로 시의회의 기능과 권한 및 법률 체계를 익히고 2차시(현장교육)를 진행하기 위한 모의의회 의제를 선정하고 역할을 배분한다. △2차시(현장교육)에는 청소년들이 시흥시의회에 방문해 본회의 의사일정을 체험한 후 현직 의원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안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3차시(사후교육)에서는 1차시, 2차시를 통해 도출된 안건이 적용된 미래를 상상하며 신문(미래신문)을 만들며 마무리 한다. 이후 미래신문은 관내 학교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청소년 모의의회는 상·하반기 각각 9학급씩 총 18학급이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시흥시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차량 지원 협조를 받아 방문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청소년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해 진단해보는 이 경험을 계기로 정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정치를 통해 우리의 삶과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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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호 시흥시의원, 민주당 탈당 선언 “정치적 가치 방향성 달라”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원이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시흥시의회 8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9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 시의원이다. 박 의원은 “자신이 추구해온 정치적 가치가 민주당의 방향성과 일치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깨달았다"며 “정든 민주당을 떠난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정치적 분열과 갈등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정치는 협상과 타협인데 지금의 민주당은 이런한 접근방식을 잘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탈당하지만 지역의 봉사자로서 오직 시민의 이익을 위한 일에 정진하고 매진하는데 모든 정열을 다 쏟겠다"며 “다른 정치적 배경이나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박 의원의 민주당 탈당으로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무소속 1명 등 16명으로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을 앞두고 경쟁이 예상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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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 시화호 해양레저 아카데미… 내달부터 요트·서핑·조종 등 교육 지면기사
시흥시가 오는 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교실 등이 있다.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요트 교실에서는 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월13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체험이 진행된다.요트 교실은 기간 중 매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서핑 교실은 서핑, 다이빙 수업으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조종 교실은 요트와 보트 조종에 대한 교육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23일까지 진행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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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호에서 즐기자… ‘해양레저 아카데미’ 4월부터 본격 운영
시흥시가 다음달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 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다이빙,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트 교실'에서는 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체험이 진행되며, 약 3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에는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요트 교실은 기간 중 매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핑 교실'은 서핑, 다이빙 수업으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일정은 4월 중 웨이브파크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종 교실'은 요트와 보트 조종에 대한 교육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종 교실은 평소에 이색적인 해양레저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시흥시지부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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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500개에 5억 원 지원 ‘전국최대’ 지면기사
500곳 선정 총예산 5억… 2014년 이후 누적 2482곳 매년 5만명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청소년·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4월5일부터 신청받는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천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소년·청년동아리에는 100만원부터 130만원까지 총 5억4천125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19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되는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한 해 동안 학교·마을·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만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참여 동아리의 편의도 높였다. 지난해 개발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플랫폼 '흥모임'을 통해 신청부터 결과 및 정산까지 할 수 있고, 청소년동아리축제 및 권역별 다양한 활동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덕희 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동아리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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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요동'… '민주 탈당' 박춘호 행선지에 촉각 지면기사
조정식 의원측과 갈등으로 결심국힘 입당땐 '8대8'… 의장 경쟁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이 오는 25일 탈당을 예고하면서 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요동칠 전망이다. 박 의원은 20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탈당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5일 갖고 향후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이 탈당 후 시흥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윤식 전 시장을 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의원의 탈당 배경에는 그동안 조정식 국회의원 지역구 보좌진들과 끊임없는 이견과 갈등이 표출돼 온 만큼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 전에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의 탈당으로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민주당 송미희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후반기 의장으로는 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경쟁구도 없이 추대 형식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이번 박 의원 탈당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박 의원이 무소속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경우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이 계속 의장을 거머쥘 수 있으나 박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대 8' 동수가 돼 국민의힘 의장 후보와 경쟁이 불가피해진다.한편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는 안돈의·이봉관·김찬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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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도시공사, 3년 연속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90점 이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383개)을 대상으로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의 무작위 선정 방식을 통해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을 평가하고 있다.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전국 383개 기관 中 28개(7.31%) 기관이며, 공사는 91.3점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경기도 2위)을 달성하며 높은 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비스 제공에 따른 기여도, 공정한 서비스 제공, 지속적 확대 제공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공익성 92.2점, 지속성 92.1점 등 사회적 만족도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고객만족경영 중장기 전략(2024-2026)에 따라 연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통확대 △고객만족 △역량강화의 핵심가치 아래 △고객 경영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및 기구 운영 △고객만족 전문조직 운영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및 SQ(한국서비스품질) 인증 획득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동선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달려온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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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흥시의회 민주당 박춘호 의원 탈당,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폭풍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이 오는 25일 탈당을 예고해 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요동칠 전망이다. 박 의원은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탈당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5일 갖고 향후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이 탈당 후 시흥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윤식 전 시장을 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의원의 탈당 배경에는 그동안 조정식 국회의원 지역구 보좌진들과 끊임없는 이견과 갈등이 표출돼 온 만큼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전에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돼 있고 민주당 송미희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후반기 의장으로는 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경쟁구도없이 추대 형식을 갈 예정이었으나 이번 박 의원의 탈당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박 의원이 무소속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경우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이 계속 의장을 거머쥘 수 있으나 박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대 8로 동수가 돼 국민의힘 의장 후보와 경쟁이 불가피해진다. 한편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는 안돈의·이봉관·김찬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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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도시공사, 민간 클라우드 NAC 최초 현장실증
시흥도시공사가 불가능하다고 예측한 클라우드형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 Network Access Control)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격 도입하고, 안정화를 완료해 공공기관 보안솔루션을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를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은 현장에 단말기가 클라우드 센터에 있는 중앙서버에 접속해 네트워크 접속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접속 후에도 보안 취약점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통제해 안전한 보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특징이 있다. 공사는 정보통신망 보안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이기종의 보안환경에서 기능연동 및 연계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공공기관 최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으로 본부 청사 및 사업소 38개소에 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의 기술력, 안정성, 레퍼런스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고려해 일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한 국내 제품을 선택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기능을 보안전문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실증했다. 특히, 공사는 정보통신망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시스템을 기관 내부 전산실 설치형이 아닌 보안성이 검증된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도입했으며, 이는 민간 공공클라우드를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예산을 절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공사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관정보 연동을 통한 사용자 인증강화 ▲제로트러스트 환경 ▲이기종 정보보호시스템 연동 ▲정보자산분류 ▲접근통제 부분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동선 사장은 “최근 공공에서도 클라우드를 이용한 정보시스템과 정보보호시스템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공공클라우드 활성화와 더불어 적극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