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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 최대 300만 원 지원
시흥시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에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경쟁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2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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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 첫 간담회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대표의원·박춘호)가 지난 28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는 박춘호 대표 의원과 한지숙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관련 지원 사업과 육성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박 대표 의원은 “시흥은 중소제조업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이 만든 소비재, 산업재, 관급자재 등 판매 지원 사업과 육성방안을 연구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연구단체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시흥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시흥메이드' 관련 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시흥메이드 육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메이드'는 시흥시 생산품의 구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 도모와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흥메이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운영 체계를 명확히 구축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인증을 위해 기존 인증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전문기관과 협업 등을 통한 인증 기준 수립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흥메이드 인증 기업에 대한 혜택과 인증받은 관내 기업체의 생산품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판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부분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지숙 시의원은 “우선 시흥메이드 소비재와 산업재 현황과 제품경쟁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시흥의 대표적인 제품을 발굴하는 등 시흥메이드 브랜드 확립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대표 의원은 “지난해 진행했던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단체의 연속선상에 있는 활동으로, 시흥시 기업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브랜드 이미지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더욱 심화시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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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응급의료기관 현장 점검
시흥시가 최근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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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예비후보 “김윤식 전 시장 입당 거부”
시흥을 국민의힘 장재철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뼛속부터 민주당을 자처하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 힘 입당을 절대거부한다', '국민의힘 당원들은 호갱인가?'라며 김윤식 전 시장의 입당을 강력 거부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골수 민주당 당원으로 20여 년을 지내온 김 전 시장이 오로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입당한다면 국민의 힘이 민주당에서 컷오프 당한 사람들의 원풀이 정당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이라는 이유로 컷오프 당하고도 상처를 부여잡고 당의 발전을 위해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켜왔다"며 “차라리 본인이 후보로 부족하다면 시흥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3선을 지낸 김윤식 전 시장은 20년 시흥발전을 도태시킨 조정식 민주당 의원과 공동 책임자이고 시장 재임시 정치적 중립의무까지 어겨가며 광화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집회에 참석하고 집회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는 등 전형적인 586 운동권 특권세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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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중이던 시흥소방관 트럭 화재 목격 ‘몸이 먼저 반응’
출근 중이던 두 명의 시흥 소방공무원이 운행 중이던 트럭 화물칸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29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께 부천에서 시흥 방향으로 출근 중이던 구조대에 재직 중인 장경철 소방장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인근 도로에서 출근길 신호대기 중 함께 신호대기 하던 트럭의 화물칸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분출되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 내 휴대하고 있던 에어로졸식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하지만 차량 전소 가능성이 있어 먼저 트럭을 안전하게 갓길로 유도하고 인근 주유소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을 실시했다. 또한, 뒤이어 출근 중이던 현장지원단에 근무하는 정준권 소방위는 불붙은 트럭을 발견 인근 주유소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소화기를 들고 현장으로 가던 중 장 소방장을 만나 함께 화재진압에 힘을 보탰다. 두 소방관의 발 빠른 판단력과 현장 안전조치로 인근 차량 연소 확대 및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해 트럭 운전자와 출근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정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는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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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전국최대 규모' 영상미디어센터 내달 6일 첫삽 지면기사
은계지구에 2026년 2월 준공예정북부권 문화 향유·상권 활성화전국 '최대' 규모의 영상미디어센터가 시흥에 들어선다.시흥시는 오는 3월6일 은계지구 내 은계호수공원 무대에서 '시흥영상미디어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흥영상미디어센터는 2019년 건립 방침을 확정하고, 경기도 투자심사 승인에 이어 토지매입과 실시설계, 문화 영향평가를 완료해 경기도 지원사업비를 18억원 확보했다. 오는 2026년 2월 준공 예정이다.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인접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시흥 북부권 주민의 문화생활 증진과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3천762㎡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시흥영상미디어센터에는 방송제작 스튜디오, 오픈 라디오 스튜디오, 음악 녹음실, 상영관, 교육실, 장비대여실 등이 갖춰진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영상미디어센터로는 전국 최대 규모며 단독 청사로 건립하는 것도 전국에서 시흥시가 유일하다. 또한, 설계 부문에는 경기도 지역의 미디어센터 운영자들이 참여해 공간 배치와 공간별 적정규모를 산출하면서 효율적인 공간 운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임병택 시장은 "시흥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상·미디어 교육을 지원해 영상미디어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공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공사업체의 성실·안전 시공 선서식과 시립전통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가 젼국 최대규모로 건립 예정인 시흥영상미디어센터 조감도. 다음달 6일 기공식을 갖고 오는 2026년 2월 개관할 예정이다. 2024.2.28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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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봄 시즌 ‘하리보 블루밍 가든’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봄 시즌을 겨냥하는 '초대형 하리보 오프라인 콘텐츠'를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은 29일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파주·여주·시흥·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하리보 블루밍 가든'(Haribo Blooming Garden)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하리보 블루밍 가든'은 '신세계사이먼'과 글로벌 기업 '하리보 코리아'가 협업해 국내 유통사 단독으로 선보이는 '체험형 오프라인 전시 프로젝트'로 올해 2회째 맞는다. 올해는 아트 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도 함께 참여해 아트(ART)와 즐거움(Fun)이 가득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해 '하리보 플레이그라운드'를 진행한 결과 공휴일 수도권 3개 점포에서 1일 10만 명의 고객이 방문했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인증샷 해시태그 수가 1만이 넘을 정도로 봄 나들이 시즌의 명소로 각광받아 왔다. 올해는 각 점별로 하리보의 IP(지식재산권)와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다양한 조형물로 규모 있는 이색 공간을 연출하고, '온실 하우스'을 형상화하는 초대형 팝업스토어를 조성하는 등 고객 경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새롭게 단장한 센트럴 스퀘어 일원에 '하리보 아트 갤리리'가 조성돼 고객에게 힐링과 전시라는 야외형 예술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하리보와 프린트베이커리(Print Bakery)가 함께 조성하는 '아트 갤러리'에는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젤리곰을 캔버스 삼아 6명의 팝아트 작가가 11개의 다양한 대형 아트 전시물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3월1일에는 그래피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EAST(이스트)광장에 초대형 온실 하우스를 배경으로 하리보 대표 젤리 아트워크 장식으로 꾸며진 원형 젤리 정원을 선보인다. 온실 가든 주변에는 하리보 인기 젤리제품을 모은 '스타믹스'로 꾸며진 플라워 포토존도 조성된다. 주변 나무에는 150여 개의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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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시흥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이번 결과가 더욱 값지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및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중 상위 25%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기 위해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10개 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며 국민 체감도의 혁신평가 반영을 위한 '국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시는 대부분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시 그룹 75개 중 2위를 달성했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 지표의 '전국 최초 반지하주택 침수이력제 시행',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지표의 '보조금24 운영 활성화', 일하는 방식 혁신 지표의 '전국 최초 지도 기반 디지털 동장 신문고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의 혁신적인 성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시흥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나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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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옥구공원 산림복지센터 현장 점검 지면기사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안돈의)가 지난 26일 옥구공원에 위치한 산림복지센터와 옥구목공체험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제309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시흥시 목공체험장 운영 및 관리 조례'가 지난해 8월 시행됨에 따라 관내 목공체험장 운영 현황을 살피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산림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옥구목공체험장에서는 목공체험으로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과정에서 의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시민 불편이 야기되는 부분에 대해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시민이 원하는 목공 프로그램 지속 발굴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또한 시민들의 실용적인 여가 생활과 목공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안 위원장은 "조례가 당초 입법 목적에 맞게 시행되는지 살피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례를 제·개정하며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도시환경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돈의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난 26일 산림복지센터와 옥구목공체험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2024.2.27/시흥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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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 로드맵 제시 지면기사
브랜딩·포럼·시민참여 등 5개분야해양레저관광 랜드마크 육성 계획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해'를 선포하면서 올해 추진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27일 발표했다.이덕환 시 환경국장은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시화호권정책협의회가 환경오염을 극복해 죽음의 호수를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시킨 시화호의 가치확산과 세계속의 시화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시화호의 해 선포식(2월23일자 6면 보도='세계적 모범사례 브랜드로'… 올해 시화호의 해 선포)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올해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기념사업은 시화호 브랜딩, 학술·포럼, 기록화·교육, 해양레저, 시민참여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시는 무엇보다 시화호 가치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누려야 한다는 전제로 시화나래길 걷기, 환경캠프, 시화호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더불어 시화호 거북섬에 조성중인 마리나 시설, 클럽하우스 등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시화호 랜드마크로 육성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현재 경기도로부터 2억7천만원의 보조사업비와 시비 6억3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화지속가능발전위로부터 10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부터 10억원의 별도 예산을 지원받기위한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이 국장은 "시흥시가 주도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은 인근 안산시와 화성시도 추경예산 편성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도 유치해 시화호의 가치를 알리는데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